2023-03-17. QT큐티체조. 사무엘상 1Samuel 13:8-15.

2023-03-17. QT큐티체조
간단설명. 믿음은 기다림의 순종을 요구한다.

성경본문. 사무엘상 1Samuel 13:8-15
한글성경.
8사울은 사무엘이 정한 기한대로 이레 동안을 기다렸으나 사무엘이 길갈로 오지 아니하매 백성이 사울에게서 흩어지는지라 9사울이 이르되 번제와 화목제물을 이리로 가져오라 하여 번제를 드렸더니 10번제 드리기를 마치자 사무엘이 온지라 사울이 나가 맞으며 문안하매 11사무엘이 이르되 왕이 행하신 것이 무엇이냐 하니 사울이 이르되 백성은 내게서 흩어지고 당신은 정한 날 안에 오지 아니하고 블레셋 사람은 믹마스에 모였음을 내가 보았으므로 12이에 내가 이르기를 블레셋 사람들이 나를 치러 길갈로 내려오겠거늘 내가 여호와께 은혜를 간구하지 못하였다 하고 부득이하여 번제를 드렸나이다 하니라 13사무엘이 사울에게 이르되 왕이 망령되이 행하였도다 왕이 왕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왕에게 내리신 명령을 지키지 아니하였도다 그리하였더라면 여호와께서 이스라엘 위에 왕의 나라를 영원히 세우셨을 것이거늘 14지금은 왕의 나라가 길지 못할 것이라 여호와께서 왕에게 명령하신 바를 왕이 지키지 아니하였으므로 여호와께서 그의 마음에 맞는 사람을 구하여 여호와께서 그를 그의 백성의 지도자로 삼으셨느니라 하고 15사무엘이 일어나 길갈에서 떠나 베냐민 기브아로 올라가니라 사울이 자기와 함께 한 백성의 수를 세어 보니 육백 명 가량이라

영어성경.
8He waited seven days, the time set by Samuel; but Samuel did not come to Gilgal, and Saul’s men began to scatter. 9So he said, ‘Bring me the burnt offering and the fellowship offerings. ‘ And Saul offered up the burnt offering. 10Just as he finished making the offering, Samuel arrived, and Saul went out to greet him. 11’What have you done?” asked Samuel. Saul replied, ‘When I saw that the men were scattering, and that you did not come at the set time, and that the Philistines were assembling at Micmash, 12I thought, ‘Now the Philistines will come down against me at Gilgal, and I have not sought the LORD’s favor.’ So I felt compelled to offer the burnt offering.” 13’You acted foolishly,’ Samuel said. ‘You have not kept the command the LORD your God gave you; if you had, he would have established your kingdom over Israel for all time. 14But now your kingdom will not endure; the LORD has sought out a man after his own heart and appointed him leader of his people, because you have not kept the LORD’s command.” 15Then Samuel left Gilgal and went up to Gibeah in Benjamin, and Saul counted the men who were with him. They numbered about six hundred.

도움말.
당신은 정한 날 안에 오지 아니하고(11절). 사울은 사무엘을 기다려야 했음. 기다림이란 믿음의 표시이기 때문임. 성도는 말씀에 따라 주의 약속이 이뤄질 때까지 겸손히 인내해야 함
망령되이 행하였도다(13절). 혹자는 왕이 제사장의 직분을 강탈해 제사드린 것이 문제라고 하지만, 14장에서 사울이 단을 쌓고 제사를 드린 것이 호의적으로 기술된 것을 보면 왕이 제사장 직분을 행한 것이 문제 같지는 않아 보임. 중요한 것은 사무엘은 사울의 행동 자체를 불순종으로 여겼다는 것임
왕의 나라가 길지 못할 것이라(14절). 하나님께 신임받지 못한 왕의 권한은 이스라엘에서 지속될 수 없다는 영적 원리 하에 사울의 왕권이 후손에게 계승되지 못하며, 곧 폐위될 것을 선언함

<큐티체조>
↑위로 하나님.사울은 사무엘이 오지 않자 무엇을 행합니까?(8~9절)
↓아래로 인간.사무엘은 사울의 행태를 보며 무엇을 예언합니까?(13~14절)
? 물어봐.사울이 사무엘에게 책망받은 근본적인 이유는 무엇입니까?
! 느껴봐.인내하며 말씀에 온전히 순종하기보다 상황에 따라 합리화하는 사울을 보며 무엇을 느낍니까?
↔ 옆으로 실천해.내가 속도와 간편함에 끌려 말씀보다 세상과 타협했던 모습이 있다면 무엇입니까? 세상적으로 합리적인 선택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기다림의 순종을 훈련하기 위해 무엇을 실천하겠습니까?

Meditation
블레셋의 공격으로 길갈에 있던 사울은 사무엘이 명한 대로 일주일을 기다립니다(참조 삼상 10:8). 시간이 지나도 사무엘이 오지 않자, 사울은 번제를 직접 드립니다(8~9절). 왜냐하면 시간을 지체했다가 이스라엘 병사들의 사기가 바닥에 떨어질 것을 염려했기 때문입니다. 사울은 하나님의 규례에 온전히 순종하는 것보다 상황에 맞는 판단을 우선시했습니다. 그 순간 사무엘이 도착해, 하나님께서 내리신 명령을 지키지 않은 사울에 대해 망령됐다고 하면서 책망합니다(13~14절). 이는 사울이 하나님의 명령에 온전히 순종하는 것에 대한 중요성을 깨닫지 못했기에 일어난 일입니다. 이에 사무엘은 사울의 나라가 길지 못할 것이며, 하나님께서 마음에 맞는 다른 사람을 찾으실 것이라고 예언합니다. 사실 사울의 행위는 세상의 시선으로 봤을 때 적절한 조치로 보일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것은 온전한 순종입니다. 그러므로 내 기준과 판단으로 사는 인생이 아니라, 하나님의 뜻을 유일한 기준으로 삼는 인생이 되도록 힘씁시다. 세상과 사람이 아니라 말씀을 기준 삼아 하나님 마음에 합한 사람으로 순종하는 인생 되게 하소서.
<날솟샘에서 가져와 편집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