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3-21. QT큐티체조. 사무엘상 1Samuel 14:16-23.

2023-03-21. QT큐티체조.
간단설명. 내 판단에 앞서 하나님의 뜻을 물으라.

성경본문. 사무엘상 1Samuel 14:16-23
한글성경.
16베냐민 기브아에 있는 사울의 파수꾼이 바라본즉 허다한 블레셋 사람들이 무너져 이리 저리 흩어지더라 17사울이 자기와 함께 한 백성에게 이르되 우리에게서 누가 나갔는지 점호하여 보라 하여 점호한즉 요나단과 그의 무기를 든 자가 없어졌더라 18사울이 아히야에게 이르되 하나님의 궤를 이리로 가져오라 하니 그 때에 하나님의 궤가 이스라엘 자손과 함께 있음이니라 19사울이 제사장에게 말할 때에 블레셋 사람들의 진영에 소동이 점점 더한지라 사울이 제사장에게 이르되 네 손을 거두라 하고 20사울과 그와 함께 한 모든 백성이 모여 전장에 가서 본즉 블레셋 사람들이 각각 칼로 자기의 동무들을 치므로 크게 혼란하였더라 21전에 블레셋 사람들과 함께 하던 히브리 사람이 사방에서 블레셋 사람들과 함께 진영에 들어왔더니 그들이 돌이켜 사울과 요나단과 함께 한 이스라엘 사람들과 합하였고 22에브라임 산지에 숨었던 이스라엘 모든 사람도 블레셋 사람들이 도망함을 듣고 싸우러 나와서 그들을 추격하였더라 23여호와께서 그 날에 이스라엘을 구원하시므로 전쟁이 벧아웬을 지나니라

영어성경.
16Saul’s lookouts at Gibeah in Benjamin saw the army melting away in all directions. 17Then Saul said to the men who were with him, ‘Muster the forces and see who has left us.’ When they did, it was Jonathan and his armor-bearer who were not there. 18Saul said to Ahijah, ‘Bring the ark of God.’ (At that time it was with the Israelites.) 19While Saul was talking to the priest, the tumult in the Philistine camp increased more and more. So Saul said to the priest, ‘Withdraw your hand.’ 20Then Saul and all his men assembled and went to the battle. They found the Philistines in total confusion, striking each other with their swords. 21Those Hebrews who had previously been with the Philistines and had gone up with them to their camp went over to the Israelites who were with Saul and Jonathan. 22When all the Israelites who had hidden in the hill country of Ephraim heard that the Philistines were on the run, they joined the battle in hot pursuit. 23So the LORD rescued Israel that day, and the battle moved on beyond Beth Aven.

도움말.
블레셋 사람들이 무너져(16절). 극도의 공포로 인해 마음이 녹아내린 상태를 의미함
네 손을 거두라(19절). 사울은 하나님의 뜻을 받으려 하다가 전세가 유리해지자 돌연 하나님의 뜻을 구하기를 취소함
벧아웬을 지나니라(23절). 믹마스 서쪽으로 1.2km 떨어진 곳. 믹마스에 주둔했던 블레셋 군대가 패배해 떠나고, 이스라엘이 승전했음을 나타냄
삼상 4:4 이에 백성이 실로에 사람을 보내어 그룹 사이에 계신 만군의 여호와의 언약궤를 거기서 가져왔고 엘리의 두 아들 홉니와 비느하스는 하나님의 언약궤와 함께 거기에 있었더라

<큐티체조>
↑위로 하나님.1.사울의 파수꾼이 본 블레셋의 상황은 어땠습니까?(16절)
↓아래로 인간.2.에브라임산지에 숨었던 이스라엘 백성은 어떻게 반응합니까?(21~22절)
? 물어봐.3.저자는 왜 이스라엘의 승리를 여호와의 구원으로 표현합니까?
! 느껴봐.4.여호와께 순종하기보다 자신의 지혜와 통찰력에 의존하는 사울을 보면서 무엇을 느낍니까?
↔ 옆으로 실천해.5.내 생각과 상황에 함몰돼 하나님의 뜻을 알아차리지 못했던 적이 있다면 언제입니까? 하나님의 역사에서 소외되지 않고 그 중심에서 쓰임받기 위해 무엇을 실천하겠습니까?

Meditation
베냐민 기브아에 있던 파수꾼은 블레셋의 혼란한 동태를 확인한 후 사울에게 보고합니다. 사울은 이 보고를 듣기 전까지 적진뿐만 아니라 자신의 병력이 사라진 것을 파악하지 못하고 있었습니다. 사울은 뒤늦게 요나단과 무기 든 자가 사라졌음을 인지하고, 블레셋이 혼돈에 빠진 것을 알게 됩니다. 그런데 요나단과 무기 든 자가 적진에서 위급한 상황을 맞이했음에도 불구하고, 사울은 리더로서 적절한 판단과 분별력을 발휘하지 못합니다. 그는 아히야에게 하나님의 궤를 가져오라고 명령하는데, 이는 하나님의 궤를 부적처럼 여겼던 홉니와 비느하스의 행위와도 비슷합니다(참조 삼상 4:4). 이처럼 사울이 우왕좌왕하는 상황에서도, 전쟁은 요나단의 고백처럼 여호와의 구원하심으로 마무리됩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의 계획하에 모든 것이 이뤄졌기 때문입니다(23절). 그러므로 하나님의 사람은 하나님께서 일하시는 전쟁 가운데 쓰임받기를 갈망해야 합니다. 이를 위해 하나님께서 주시는 영적인 분별력과 판단을 기초로 언제든 귀하게 쓰임받도록 기도로 준비합시다. 영적 분별력과 판단력으로 무장돼 늘 주님의 뜻을 이루는 예수님의 제자가 되게 하소서.
<날솟샘에서 가져와 편집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