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9-19. QT큐티체조.
간단설명. 삶이 번영할 때일수록 영적으로 분별하라.
성경본문. 열왕기상 1Kings 9:15~22
한글성경.
15솔로몬 왕이 역군을 일으킨 까닭은 이러하니 여호와의 성전과 자기 왕궁과 밀로와 예루살렘 성과 하솔과 므깃도와 게셀을 건축하려 하였음이라 16전에 애굽 왕 바로가 올라와서 게셀을 탈취하여 불사르고 그 성읍에 사는 가나안 사람을 죽이고 그 성읍을 자기 딸 솔로몬의 아내에게 예물로 주었더니 17솔로몬이 게셀과 아래 벧호론을 건축하고 18또 바알랏과 그 땅의 들에 있는 다드몰과 19자기에게 있는 모든 국고성과 병거성들과 마병의 성들을 건축하고 솔로몬이 또 예루살렘과 레바논과 그가 다스리는 온 땅에 건축하고자 하던 것을 다 건축하였는데 20이스라엘 자손이 아닌 아모리 사람과 헷 사람과 브리스 사람과 히위 사람과 여부스 사람 중 남아 있는 모든 사람 21곧 이스라엘 자손이 다 멸하지 못하므로 그 땅에 남아 있는 그들의 자손들을 솔로몬이 노예로 역군을 삼아 오늘까지 이르렀으되 22다만 이스라엘 자손은 솔로몬이 노예를 삼지 아니하였으니 그들은 군사와 그 신하와 고관과 대장이며 병거와 마병의 지휘관이 됨이었더라
영어성경.
15Here is the account of the forced labor King Solomon conscripted to build the LORD’s temple, his own palace, the supporting terraces, the wall of Jerusalem, and Hazor, Megiddo and Gezer. 16(Pharaoh king of Egypt had attacked and captured Gezer. He had set it on fire. He killed its Canaanite inhabitants and then gave it as a wedding gift to his daughter, Solomon’s wife. 17And Solomon rebuilt Gezer.) He built up Lower Beth Horon, 18Baalath, and Tadmor in the desert, within his land, 19as well as all his store cities and the towns for his chariots and for his horses-whatever he desired to build in Jerusalem, in Lebanon and throughout all the territory he ruled. 20All the people left from the Amorites, Hittites, Perizzites, Hivites and Jebusites (these peoples were not Israelites), 21that is, their descendants remaining in the land, whom the Israelites could not exterminate-these Solomon conscripted for his slave labor force, as it is to this day. 22But Solomon did not make slaves of any of the Israelites; they were his fighting men, his government officials, his officers, his captains, and the commanders of his chariots and charioteers.
도움말.
역군(15절)..국가의 대규모 건축 사업을 위해 강제로 동원된 노동력을 의미함. 여기서는 가나안의 남은 족속들이 노예로 전락했음을 보여 줍니다.
밀로(15절)..예루살렘성의 방어력을 높이기 위해 가파른 경사면에 돌을 채워 쌓은 축대나 성채를 의미합니다.
게셀(16절)..해안 도로와 예루살렘을 잇는 전략적 요충지로, 애굽 왕 바로가 정복한 후 자기 딸의 결혼 예물로 솔로몬에게 준 성읍
<큐티체조>
↑위로 하나님..솔로몬이 역군을 일으킨 이유는 무엇이며, 게셀은 어떤 성읍입니까?(15~16절)
↓아래로 인간..솔로몬이 동원한 역군은 어느 민족입니까?(20~21절)
? 물어봐..성경은 왜 게셀의 배경과 가나안 족속의 남은 자들을 함께 기록합니까?
! 느껴봐..솔로몬 왕국이 번영하고 견고해지자, 말씀의 기준과 영적 분별력이 흐려지는 모습에서 무엇을 느낍니까?
↔ 옆으로 실천해..내 인생이 잘나갈 때 영적 분별력이 흐려져 문제가 발생했던 적때는 언제입니까? 가정과 일터, 교회에서 세상 방식이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을 기준으로 삼고 지키기 위해 무엇을 실천하겠습니까?
Meditation
오늘 솔로몬은 성전과 왕궁뿐 아니라 예루살렘 성벽과 하솔, 므깃도, 게셀, 벧호론, 바알랏 등 여러 전략적 도시를 건축하고, 국고성과 병거성·마병의 성을 세우면서 이스라엘 왕국을 군사적·행정적으로 조직해 갑니다. 이 도시들은 단순한 건축 목록이 아니라 12지파의 기업과 깊이 연결되어 있는데, 하솔은 납달리, 므깃도는 므낫세, 게셀과 벧호론은 에브라임, 바알랏은 단 지파의 영역과 관련됩니다. 여호수아와 사사기를 보면 특히 게셀과 므깃도 같은 곳은 이스라엘이 가나안 주민을 완전히 몰아내지 못했던 지역이었지만, 솔로몬 시대에는 이 지역들이 왕의 통치 체계 안으로 편입됩니다. 이는 지파별로 흩어져 있던 기업이 점차 예루살렘과 왕권을 중심으로 하는 중앙집권적 국가 체제로 재편되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동시에 솔로몬은 남아 있던 아모리·헷·브리스·히위·여부스 사람들을 역군으로 삼고 이스라엘 사람들은 군사와 관리, 지휘관으로 사용함으로써 사회적 역할을 구분합니다. 오늘 본문은 단순히 솔로몬의 건축 업적을 소개하는 기록이 아니라, 여호수아와 사사기 시대에 미완성으로 남아 있던 정복과 지파 분배의 문제가 솔로몬 시대에 왕권 중심의 국가 체제로 재편되는 과정을 보여주는 동시에, 그 번영이 정략결혼의 결과와 강제노동과 군사력 확대 위에 세워지고 있다는 긴장까지 함께 보여주고 있습니다. 겉으로는 질서 있고 강력한 국가가 세워지는 것처럼 보이지만, 그 과정에 말씀을 어기고 남들 다하는 방식이 스며들 때 언약 공동체의 정체성은 약화될 수밖에 없습니다. 신앙은 결과가 아니라 과정 속에서 말씀의 기준을 붙드는 데 있습니다. 오늘 나의 열심이 하나님의 방법 안에 머물고 있는지 돌아보기 바랍니다. 세상 방식에 스며들지 않게 하시며, 하나님의 말씀을 기준으로 삼고 끝까지 붙들게 하소서.
<날솟샘에서 가져와 편집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