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2-11. QT큐티체조. 사무엘하 2Samuel 3:22~30.

2026-02-11. QT큐티체조.
간단설명. 원수 갚는 일을 하나님께 맡기라.

성경본문. 사무엘하 2Samuel 3:22~30
한글성경.
22다윗의 신복들과 요압이 적군을 치고 크게 노략한 물건을 가지고 돌아오니 아브넬은 이미 보냄을 받아 평안히 갔고 다윗과 함께 헤브론에 있지 아니한 때라 23요압 및 요압과 함께 한 모든 군사가 돌아오매 어떤 사람이 요압에게 말하여 이르되 넬의 아들 아브넬이 왕에게 왔더니 왕이 보내매 그가 평안히 갔나이다 하니 24요압이 왕에게 나아가 이르되 어찌 하심이니이까 아브넬이 왕에게 나아왔거늘 어찌하여 그를 보내 잘 가게 하셨나이까 25왕도 아시려니와 넬의 아들 아브넬이 온 것은 왕을 속임이라 그가 왕이 출입하는 것을 알고 왕이 하시는 모든 것을 알려 함이니이다 하고 26이에 요압이 다윗에게서 나와 전령들을 보내 아브넬을 쫓아가게 하였더니 시라 우물 가에서 그를 데리고 돌아왔으나 다윗은 알지 못하였더라 27아브넬이 헤브론으로 돌아오매 요압이 더불어 조용히 말하려는 듯이 그를 데리고 성문 안으로 들어가 거기서 배를 찔러 죽이니 이는 자기의 동생 아사헬의 피로 말미암음이더라 28그 후에 다윗이 듣고 이르되 넬의 아들 아브넬의 피에 대하여 나와 내 나라는 여호와 앞에 영원히 무죄하니 29그 죄가 요압의 머리와 그의 아버지의 온 집으로 돌아갈지어다 또 요압의 집에서 백탁병자나 나병 환자나 지팡이를 의지하는 자나 칼에 죽는 자나 양식이 떨어진 자가 끊어지지 아니할지로다 하니라 30요압과 그의 동생 아비새가 아브넬을 죽인 것은 그가 기브온 전쟁에서 자기 동생 아사헬을 죽인 까닭이었더라

영어성경.
22Just then David’s men and Joab returned from a raid and brought with them a great deal of plunder. But Abner was no longer with David in Hebron, because David had sent him away, and he had gone in peace. 23When Joab and all the soldiers with him arrived, he was told that Abner son of Ner had come to the king and that the king had sent him away and that he had gone in peace. 24So Joab went to the king and said, ‘What have you done? Look, Abner came to you. Why did you let him go? Now he is gone! 25You know Abner son of Ner; he came to deceive you and observe your movements and find out everything you are doing.’ 26Joab then left David and sent messengers after Abner, and they brought him back from the well of Sirah. But David did not know it. 27Now when Abner returned to Hebron, Joab took him aside into the gateway, as though to speak with him privately. And there, to avenge the blood of his brother Asahel, Joab stabbed him in the stomach, and he died. 28Later, when David heard about this, he said, ‘I and my kingdom are forever innocent before the LORD concerning the blood of Abner son of Ner. 29May his blood fall upon the head of Joab and upon all his father’s house! May Joab’s house never be without someone who has a running sore or leprosy or who leans on a crutch or who falls by the sword or who lacks food.” 30(Joab and his brother Abishai murdered Abner because he had killed their brother Asahel in the battle at Gibeon.)

도움말.
헤브론으로 돌아오매(27절)..여호수아 시대에 지정된 도피성 중 하나인데, 요압은 이곳에서 아브넬을 속여 죽임으로써 도피성의 의미를 무너뜨립니다.
백탁 병자(29절)..몸에서 피나 유출액이 계속 흐르는 병을 가진 자를 가리킴. 나병 환자와 함께 부정한 자로 규정돼, 완치될 때까지 진 밖에 격리됩니다.

<큐티체조>
↑위로 하나님..요압은 아브넬이 평안히 갔다는 소식을 듣자 다윗에게 어떻게 반응합니까?(24~25절)
↓아래로 인간..요압은 아브넬을 해하기 위해 어떤 계략을 꾸밉니까?(26~27절)
? 물어봐..요압은 왜 아브넬을 죽이려 합니까?
! 느껴봐..자신의 복수를 위해 계략과 술수를 서슴지 않는 요압을 보며 무엇을 느낍니까?
↔ 옆으로 실천해..최근에 억울한 일을 당해 힘들었던 때는 언제입니까? 내 안의 분노와 복수심을 내려놓고, 의로운 재판장이신 하나님께 모든 원수 갚는 일을 맡기기 위해 오늘 무엇을 실천하겠습니까? 내 안의 분노와 복수심을 내려놓고, 의로운 재판장이신 하나님을 끝까지 신뢰하게 하소서.

Meditation
삼하 3:22–30은 앞 단락(3:12–21)에서 아브넬과 다윗이 약속을 맺어 북이스라엘이 다윗 쪽으로 넘어올 길이 열리고, 아브넬이 “평안히” 떠난 뒤에 22절의 “바로 그때(Just then)”를 통해 분위기가 갑자기 바뀌는 장면입니다. 전쟁터에서 돌아온 요압이 많은 전리품을 가지고 나타나면서, 협상으로 끝난 것처럼 보이던 흐름에 다시 전쟁의 분위기가 끼어듭니다. 이때 본문은 다윗이 왕으로서 공식적으로 아브넬을 “보내 평안히 가게” 했는데도, 군대 지휘관인 요압이 따로 움직여 아브넬을 쫓아가 다시 데려오고 결국 죽이는 일이 벌어지며, 그 과정이 “다윗은 알지 못하였더라”(26절)라는 말로 강조됩니다. 요압은 아브넬이 겉으로는 왕을 속이려고 왔다고 말하며 나라를 지키려는 것처럼 포장하지만, 실제 이유는 기브온 전투에서 자기 동생 아사헬이 죽은 일에 대한 개인적인 복수심이라는 것이 27절과 30절에서 드러납니다. 더구나 요압은 다윗 몰래 전령을 보내 아브넬을 시라 우물가에서 돌려세운 뒤(26절), 성문 안으로 조용히 데려가 마치 은밀히 이야기하려는 것처럼 속이고 찔러 죽이는데(27절), 원래 도피성으로 알려진 헤브론에서 “평안한 말”을 가장해 피흘림이 일어났다는 점이 앞 단락의 “평안”을 완전히 뒤집는 아이러니가 됩니다. 다윗은 이 죽음이 다윗의 지시로 오해되어 왕위 계승에 정당성이 흔들릴 위험을 막고 공동체의 갈등을 수습하려고 요압을 공개적으로 비난합니다. 요압과 다윗의 태도는 분명히 대조됩니다. 요압은 사적인 복수심에 사로잡혀 피를 흘렸지만, 다윗은 원수 갚는 일을 하나님께 맡기며 평화를 추구합니다. 그는 사울에게 당한 고통을 갚을 기회가 여러 번 있었음에도 복수하지 않았습니다. 그 결과 다윗은 백성의 신뢰와 사랑을 얻었지만, 요압은 다윗의 신임을 잃고 후일 솔로몬에게 처벌받습니다. 의로운 재판장이신 하나님은 반드시 공의로 판단하십니다. 억울한 일을 스스로 해결하려 하기보다, 하나님께 맡기고 기다리는 믿음의 사람이 되기를 바랍니다. 내 안의 분노와 복수심을 내려놓고, 의로운 재판장이신 하나님을 끝까지 신뢰하게 하소서.
<날솟샘에서 가져와 편집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