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4-20. QT큐티체조.
간단설명. 죄를 회개할 때 회복이 시작된다.
성경본문. 사무엘하 2Samuel 21:1~14
한글성경.
1다윗의 시대에 해를 거듭하여 삼 년 기근이 있으므로 다윗이 여호와 앞에 간구하매 여호와께서 이르시되 이는 사울과 피를 흘린 그의 집으로 말미암음이니 그가 기브온 사람을 죽였음이니라 하시니라 2기브온 사람은 이스라엘 족속이 아니요 그들은 아모리 사람 중에서 남은 자라 이스라엘 족속들이 전에 그들에게 맹세하였거늘 사울이 이스라엘과 유다 족속을 위하여 열심이 있으므로 그들을 죽이고자 하였더라 이에 왕이 기브온 사람을 불러 그들에게 물으니라 3다윗이 그들에게 묻되 내가 너희를 위하여 어떻게 하랴 내가 어떻게 속죄하여야 너희가 여호와의 기업을 위하여 복을 빌겠느냐 하니 4기브온 사람이 그에게 대답하되 사울과 그의 집과 우리 사이의 문제는 은금에 있지 아니하오며 이스라엘 가운데에서 사람을 죽이는 문제도 우리에게 있지 아니하니이다 하니라 왕이 이르되 너희가 말하는 대로 시행하리라 5그들이 왕께 아뢰되 우리를 학살하였고 또 우리를 멸하여 이스라엘 영토 내에 머물지 못하게 하려고 모해한 사람의 6자손 일곱 사람을 우리에게 내주소서 여호와께서 택하신 사울의 고을 기브아에서 우리가 그들을 여호와 앞에서 목 매어 달겠나이다 하니 왕이 이르되 내가 내주리라 하니라 7그러나 다윗과 사울의 아들 요나단 사이에 서로 여호와를 두고 맹세한 것이 있으므로 왕이 사울의 손자 요나단의 아들 므비보셋은 아끼고 8왕이 이에 아야의 딸 리스바에게서 난 자 곧 사울의 두 아들 알모니와 므비보셋과 사울의 딸 메랍에게서 난 자 곧 므홀랏 사람 바르실래의 아들 아드리엘의 다섯 아들을 붙잡아 9그들을 기브온 사람의 손에 넘기니 기브온 사람이 그들을 산 위에서 여호와 앞에 목 매어 달매 그들 일곱 사람이 동시에 죽으니 죽은 때는 곡식 베는 첫날 곧 보리를 베기 시작하는 때더라 10아야의 딸 리스바가 굵은 베를 가져다가 자기를 위하여 바위 위에 펴고 곡식 베기 시작할 때부터 하늘에서 비가 시체에 쏟아지기까지 그 시체에 낮에는 공중의 새가 앉지 못하게 하고 밤에는 들짐승이 범하지 못하게 한지라 11이에 아야의 딸 사울의 첩 리스바가 행한 일이 다윗에게 알려지매 12다윗이 가서 사울의 뼈와 그의 아들 요나단의 뼈를 길르앗 야베스 사람에게서 가져가니 이는 전에 블레셋 사람들이 사울을 길보아에서 죽여 블레셋 사람들이 벧산 거리에 매단 것을 그들이 가만히 가져온 것이라 13다윗이 그 곳에서 사울의 뼈와 그의 아들 요나단의 뼈를 가지고 올라오매 사람들이 그 달려 죽은 자들의 뼈를 거두어다가 14사울과 그의 아들 요나단의 뼈와 함께 베냐민 땅 셀라에서 그의 아버지 기스의 묘에 장사하되 모두 왕의 명령을 따라 행하니라 그 후에야 하나님이 그 땅을 위한 기도를 들으시니라
영어성경.
1During the reign of David, there was a famine for three successive years; so David sought the face of the LORD. The LORD said, ‘It is on account of Saul and his blood-stained house; it is because he put the Gibeonites to death.’ 2The king summoned the Gibeonites and spoke to them. (Now the Gibeonites were not a part of Israel but were survivors of the Amorites; the Israelites had sworn to spare them, but Saul in his zeal for Israel and Judah had tried to annihilate them.) 3David asked the Gibeonites, “What shall I do for you? How shall I make amends so that you will bless the LORD’s inheritance?” 4The Gibeonites answered him, ‘We have no right to demand silver or gold from Saul or his family, nor do we have the right to put anyone in Israel to death.’ ‘What do you want me to do for you?’ David asked. 5They answered the king, ‘As for the man who destroyed us and plotted against us so that we have been decimated and have no place anywhere in Israel, 6let seven of his male descendants be given to us to be killed and exposed before the LORD at Gibeah of Saul-the LORD’s chosen one.” So the king said, “I will give them to you.” 7The king spared Mephibosheth son of Jonathan, the son of Saul, because of the oath before the LORD between David and Jonathan son of Saul. 8But the king took Armoni and Mephibosheth, the two sons of Aiah’s daughter Rizpah, whom she had borne to Saul, together with the five sons of Saul’s daughter Merab, whom she had borne to Adriel son of Barzillai the Meholathite. 9He handed them over to the Gibeonites, who killed and exposed them on a hill before the LORD. All seven of them fell together; they were put to death during the first days of the harvest, just as the barley harvest was beginning. 10Rizpah daughter of Aiah took sackcloth and spread it out for herself on a rock. From the beginning of the harvest till the rain poured down from the heavens on the bodies, she did not let the birds of the air touch them by day or the wild animals by night. 11When David was told what Aiah’s daughter Rizpah, Saul’s concubine, had done, 12he went and took the bones of Saul and his son Jonathan from the citizens of Jabesh Gilead. (They had taken them secretly from the public square at Beth Shan, where the Philistines had hung them after they struck Saul down on Gilboa.) 13David brought the bones of Saul and his son Jonathan from there, and the bones of those who had been killed and exposed were gathered up. 14They buried the bones of Saul and his son Jonathan in the tomb of Saul’s father Kish, at Zela in Benjamin, and did everything the king commanded. After that, God answered prayer in behalf of the land.
도움말.
사울과 피를… 집으로 말미암음이니(1절)..사울이 기브온 사람들을 살해한 사건을 가리킵니다.
열심이 있으므로(2절)..‘시기하다’, ‘질투하다’라는 의미를 지닙니다.
속죄하여야(3절)..‘대속물을 드림으로 죄를 용서받고 화해한다’라는 뜻입니다.
곡식 베기 시작할 때부터… 쏟아지기까지(10절)..4월 중순의 보리 추수에서 가을까지 몇 개월의 시간입니다.
수 9:15 여호수아가 곧 그들과 화친하여 그들을 살리리라는 조약을 맺고 회중 족장들이 그들에게 맹세하였더라
<큐티체조>
↑위로 하나님..다윗이 통치하던 시대에 어떤 위기가 찾아오며, 위기의 원인은 무엇입니까(1~2절)
↓아래로 인간..다윗은 위기를 어떻게 해결합니까?(3,6절)
? 물어봐..다윗은 왜 기브온 사람들에게 속죄하겠다고 말합니까?
! 느껴봐..죄를 회개하고 용서받아야 진정한 회복이 이뤄진다는 사실에서 무엇을 느낍니까?
↔ 옆으로 실천해..내가 잘못을 인정하지 못해 관계가 깨졌던 경험은 언제입니까? 오늘 하나님과 사람 앞에서 실수를 겸손히 인정하고 화해하기 위해 무엇을 실천하겠습니까?
Meditation
성경은 사울이 구체적으로 언제, 어떻게, 얼마나 많이 기브온 사람을 죽였는지를 자세히 기록하지는 않습니다만, 여호수아 시대에 기브온 사람들과 맺은 언약이 사울에 의해 깨진 사건을 다루는 언약의 이야기이며, 자연재해의 배후에 언약 파기와 피 흘림의 죄가 있음을 드러냅니다. 또한 사울 개인의 죄가 다윗 시대 공동체 전체의 기근으로 이어진다는 점에서 죄가 개인에게만 머물지 않고 공동체와 땅 전체에 영향을 미친다는 구약의 인식을 보여주고, 이미 지나간 과거의 폭력이 재의 문제로 다시 드러난다는 점에서 해결되지 않은 죄의 책임은 저절로 사라지지 않음을 말합니다. 다윗이 하나님께 묻고 다시 기브온 사람들에게 물으며 속죄를 제사만이 아니라 실제 피해당한 관계를 회복하는 방식으로 풀어 간다는 점도 중요합니다. 동시에 일곱 사람이 죽임을 당하는 장면은 정의의 엄중함을 보여 주지만, 요나단과의 맹세로 므비보셋을 살려 두는 장면에서는 자비와 보호가 함께 드러나 정의 실현과 자비가 긴장 관계 속에 놓여 있음을 보여줍니다. 여기에 리스바의 등장은 본문의 분위기를 바꾸는 핵심으로써, 정의 실현에 공적인 심판의 이야기를 깊은 슬픔과 애도의 이야기로 전환시키며, 말없이 시신을 지키는 그의 행동은 어머니의 비통함과 인간의 존엄을 함께 녹여냅니다. 그리고 본문은 처형으로 끝나지 않고 다윗이 사울과 요나단과 죽임당한 자들의 뼈를 거두어 장사한 후에야 하나님이 그 땅을 위한 기도를 들으신다는 점에서, 죽음을 수습하고 애도와 매장을 통해 공동체 질서가 회복되는 이야기로 마무리됩니다. 그러므로 이 본문은 언약의 무게, 공동체적 책임, 과거 죄의 현재성, 정의 실현과 자비의 긴장, 리스비의 침묵 증언, 그리고 장사를 통한 회복을 함께 보여주며, 하나님 앞에서 깨어진 약속과 흘린 피를 어떻게 다루어야 하는지를 다윗 시대에 무겁게 묻는 말씀입니다. 죄를 인정하고 회개할 때 하나님은 회복의 길을 여십니다. 오늘 하루, 죄를 회피하지 말고 하나님과 사람 앞에서 겸손히 인정하고, 화해함으로 회복의 은혜를 누리길 바랍니다. 죄를 인정하고 회개함으로, 하나님이 베푸시는 회복의 은혜를 누리게 하소서.
<날솟샘에서 가져와 편집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