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2-14. QT큐티체조.
간단설명. 교만을 깨뜨리고 겸손히 하나님을 의지하라.
성경본문. 사무엘하 2Samuel 5:1~10
한글성경.
1이스라엘 모든 지파가 헤브론에 이르러 다윗에게 나아와 이르되 보소서 우리는 왕의 한 골육이니이다 2전에 곧 사울이 우리의 왕이 되었을 때에도 이스라엘을 거느려 출입하게 하신 분은 왕이시었고 여호와께서도 왕에게 말씀하시기를 네가 내 백성 이스라엘의 목자가 되며 네가 이스라엘의 주권자가 되리라 하셨나이다 하니라 3이에 이스라엘 모든 장로가 헤브론에 이르러 왕에게 나아오매 다윗 왕이 헤브론에서 여호와 앞에 그들과 언약을 맺으매 그들이 다윗에게 기름을 부어 이스라엘 왕으로 삼으니라 4다윗이 나이가 삼십 세에 왕위에 올라 사십 년 동안 다스렸으되 5헤브론에서 칠 년 육 개월 동안 유다를 다스렸고 예루살렘에서 삼십삼 년 동안 온 이스라엘과 유다를 다스렸더라 6왕과 그의 부하들이 예루살렘으로 가서 그 땅 주민 여부스 사람을 치려 하매 그 사람들이 다윗에게 이르되 네가 결코 이리로 들어오지 못하리라 맹인과 다리 저는 자라도 너를 물리치리라 하니 그들 생각에는 다윗이 이리로 들어오지 못하리라 함이나 7다윗이 시온 산성을 빼앗았으니 이는 다윗 성이더라 8그 날에 다윗이 이르기를 누구든지 여부스 사람을 치거든 물 긷는 데로 올라가서 다윗의 마음에 미워하는 다리 저는 사람과 맹인을 치라 하였으므로 속담이 되어 이르기를 맹인과 다리 저는 사람은 집에 들어오지 못하리라 하더라 9다윗이 그 산성에 살면서 다윗 성이라 이름하고 다윗이 밀로에서부터 안으로 성을 둘러 쌓으니라 10만군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함께 계시니 다윗이 점점 강성하여 가니라
영어성경.
1All the tribes of Israel came to David at Hebron and said We are your own flesh and blood 2In the past while Saul was king over us you were the one who led Israel on their military campaigns And the LORD said to you You will shepherd my people Israel and you will become their ruler 3When all the elders of Israel had come to King David at Hebron the king made a compact with them at Hebron before the LORD and they anointed David king over Israel 4David was thirty years old when he became king and he reigned forty years 5In Hebron he reigned over Judah seven years and six months and in Jerusalem he reigned over all Israel and Judah thirty three years 6The king and his men marched to Jerusalem to attack the Jebusites who lived there The Jebusites said to David You will not get in here even the blind and the lame can ward you off They thought David cannot get in here 7Nevertheless David captured the fortress of Zion the City of David 8On that day David said Anyone who conquers the Jebusites will have to use the water shaft to reach those lame and blind who are David enemies That is why they say The blind and lame will not enter the palace 9David then took up residence in the fortress and called it the City of David He built up the area around it from the supporting terraces inward 10And he became more and more powerful because the LORD God Almighty was with him
도움말.
목자, 주권자(2절)..목자는 ‘당신이 목양할 것이다’란 뜻으로, 양을 치듯 이스라엘 백성을 돌보고 보호하며 양육하는 것을 가리킴. 주권자는 하나님께서 왕을 부르실 때 혹은 하나님의 선택받은 자로서, 왕을 지칭할 때 사용합니다.
속담이 되어… 들어오지 못하리라(8절)..다윗이 여부스 사람을 정복하면서 그들의 조롱을 되받아 한 말로, 교만하게 하나님을 대적한 자들을 풍자적으로 가리킨 표현입니다.
<큐티체조>
↑위로 하나님..여부스 사람들은 다윗이 예루살렘에 들어올 때, 무엇이라고 조롱합니까?(6절)
↓아래로 인간..다윗은 시온 산성을 빼앗은 후 무슨 말을 합니까?(8절)
? 물어봐..다윗은 왜 여부스 사람들의 조롱을 같은 표현으로 되받아칩니까?
! 느껴봐..성이 견고하다는 자만심에 빠져 다윗을 조롱한 여부스 사람들의 태도와 그들이 맞이한 최후를 보며 무엇을 느낍니까?
↔ 옆으로 실천해..하나님보다 내 능력과 경험을 의지하며 교만하게 행동한 때는 언제입니까? 작은 일을 결정할 때도 하나님 앞에서 겸손하게 의지하기 위해 오늘 무엇을 실천하겠습니까?
Meditation
오늘 본문은 앞의 3–4장에서 이어진 혼란을 마무리하고, 다윗이 “정식으로” 온 이스라엘의 왕이 되는 장면입니다. 북쪽 이스라엘을 다스리던 사울왕의 아들 이스보셋이 죽은 뒤 레갑과 바아나는 “우리가 적을 없애서 왕을 도와드렸다”는 식으로 다윗에게 공을 세우려 했지만, 다윗은 그런 피 묻은 방식으로 왕이 되지 않겠다며 그들을 처벌했습니다. 그래서 이스라엘 모든 지파와 장로들이 헤브론에 모여 이제는 칼과 쿠데타가 아니라, 하나님 앞에서 약속을 맺고 다윗에게 기름을 부어 왕으로 세우는 공적인 절차로 다윗의 왕권이 확정됩니다(1–3절). 사람들은 다윗이 단순히 싸움을 잘하는 장수가 아니라 하나님이 세우신 “목자”요 “통치자”라고 그의 전통성을 인정하고(2절), 이전에 나라가 흔들리던 분위기도 “우리는 한 몸”이라는 이스라엘 공동체의 연대 고백으로 바뀝니다(1절). 또한 다윗이 헤브론에서 유다만 다스리던 시기가 끝나고, 예루살렘에서 온 이스라엘을 다스리는 통일 왕국의 시대로 넘어갑니다(4–5절). 그 변화의 대표적인 사건이 예루살렘 정복인데, 여부스 사람들은 성이 튼튼하다고 믿고 “맹인과 다리 저는 자만 있어도 너를 막을 수 있다”며 다윗을 비웃었지만, 그러나 다윗은 하나님의 도우심으로 시온 산성을 점령했고, 그들의 말대로 “맹인과 다리 저는 자를 치라”고 말하며 조롱을 되갚았습니다(7~8절). 이는 하나님을 무시하고 교만하게 자기 힘을 의지한 여부스 사람들의 태도를 역설적으로 드러낸 것이었습니다. 교만은 스스로 쌓은 성벽과 경험을 의지하며 자신이 가진 것을 과신하게 만듭니다. 그리고 결국 하나님을 대적하게 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교만한 자를 꺾으시고, 겸손히 그분을 의지하는 자를 높이십니다. 오늘도 삶의 자리에서 작은 일조차 하나님께 묻고 맡기며 순종하는 겸손한 성도가 되기를 바랍니다. 내 안에 숨어 있는 교만을 깨뜨리시고, 작은 일에도 하나님을 의지하는 겸손을 배우게 하소서.
<날솟샘에서 가져와 편집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