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6-22. QT큐티체조.
간단설명. 나의 나 된 것은 하나님의 은혜라.
성경본문. 고린도전서 1Corinthians 15:1~11
한글성경.
1형제들아 내가 너희에게 전한 복음을 너희에게 알게 하노니 이는 너희가 받은 것이요 또 그 가운데 선 것이라 2너희가 만일 내가 전한 그 말을 굳게 지키고 헛되이 믿지 아니하였으면 그로 말미암아 구원을 받으리라 3내가 받은 것을 먼저 너희에게 전하였노니 이는 성경대로 그리스도께서 우리 죄를 위하여 죽으시고 4장사 지낸 바 되셨다가 성경대로 사흘 만에 다시 살아나사 5게바에게 보이시고 후에 열두 제자에게와 6그 후에 오백여 형제에게 일시에 보이셨나니 그 중에 지금까지 대다수는 살아 있고 어떤 사람은 잠들었으며 7그 후에 야고보에게 보이셨으며 그 후에 모든 사도에게와 8맨 나중에 만삭되지 못하여 난 자 같은 내게도 보이셨느니라 9나는 사도 중에 가장 작은 자라 나는 하나님의 교회를 박해하였으므로 사도라 칭함 받기를 감당하지 못할 자니라 10그러나 내가 나 된 것은 하나님의 은혜로 된 것이니 내게 주신 그의 은혜가 헛되지 아니하여 내가 모든 사도보다 더 많이 수고하였으나 내가 한 것이 아니요 오직 나와 함께 하신 하나님의 은혜로라 11그러므로 나나 그들이나 이같이 전파하매 너희도 이같이 믿었느니라
영어성경.
1Now, brothers, I want to remind you of the gospel I preached to you, which you received and on which you have taken your stand. 2By this gospel you are saved, if you hold firmly to the word I preached to you. Otherwise, you have believed in vain. 3For what I received I passed on to you as of first importance: that Christ died for our sins according to the Scriptures, 4that he was buried, that he was raised on the third day according to the Scriptures, 5and that he appeared to Peter, and then to the Twelve. 6After that, he appeared to more than five hundred of the brothers at the same time, most of whom are still living, though some have fallen asleep. 7Then he appeared to James, then to all the apostles, 8and last of all he appeared to me also, as to one abnormally born. 9For I am the least of the apostles and do not even deserve to be called an apostle, because I persecuted the church of God. 10But by the grace of God I am what I am, and his grace to me was not without effect. No, I worked harder than all of them-yet not I, but the grace of God that was with me. 11Whether, then, it was I or they, this is what we preach, and this is what you believed.
도움말.
성경대로(3,4절)..같은 표현을 반복해, 그리스도의 죽음과 부활이 우연한 사건이 아니라 하나님의 구속 계획과 약속에 따라 성취된 역사적 사실임을 강조합니다.
다시 살아나사(4절)..원어는 ‘일으키다’라는 뜻으로, 그리스도의 실제적이고 결정적인 부활을 가리킴. 완료 시제로 사용돼, 부활하신 주님께서 지금도 살아 계심을 드러냅니다.
게바(5절)..베드로의 아람어 이름입니다.
<큐티체조>
↑위로 하나님..바울이 전한 복음의 핵심 내용은 무엇입니까?(3~4절)
↓아래로 인간..바울은 자신의 사도 됨과 모든 사역이 무엇으로 말미암았다고 고백합니까?(10절)
? 물어봐..바울은 왜 자신이 수고한 복음 전파 사역을 오직 하나님의 은혜라고 고백합니까?
! 느껴봐..겸손히 사도 중 가장 작은 자라며 자신의 모든 수고를 하나님의 은혜로 돌리는 바울의 모습에서 무엇을 느낍니까?
↔ 옆으로 실천해..예수님이 내 죄를 위해 죽으시고 부활하심을 확신하며 감격했던 때는 언제입니까? 죄와 허물로 죽었던 나를 구원하신 하나님의 은혜에 보답하고자 복음 사역에 참여하기 위해 무엇을 실천하겠습니까?
Meditation
바울은 예수님의 부활을 단순한 기적이나 과거의 사건으로 말하지 않고, 복음의 중심이며 성경의 성취이고 초대교회가 누구나 아는 사건으로 함께 증언하여 믿는 자들의 부활 소망의 근거로 제시합니다. 고린도 교회가 이미 받은 복음은 처음 믿을 때만 필요한 것이 아니라 지금도 그들이 그 가운데 서 있어야 할 신앙의 토대입니다. 그 복음의 핵심은 그리스도께서 우리 죄를 위하여 죽으시고, 장사되시고, 성경대로 사흘 만에 다시 살아나시고, 여러 증인에게 나타나셨다는 것입니다. 여기서 “성경대로”라는 말은 구약의 한 구절에만 근거한 것이 아니라, 호세아의 셋째 날의 회복, 요나의 삼 일, 시편 16편의 썩지 않게 하심, 이사야 53장의 고난받는 종의 죽음과 생명 같은 성경 전체의 흐름이 그리스도 안에서 성취되었다는 뜻입니다. 바울은 또한 부활하신 예수님이 게바와 열두 제자, 오백여 형제, 야고보, 모든 사도, 그리고 마지막으로 자신에게 나타나셨다고 말함으로써 부활이 개인적 환상이나 상징이 아니라 공적 증인들이 함께 증언한 실제 사건임을 강조합니다. 더해서 바울은 자신을 “만삭되지 못하여 난 자”라고 부르며, 자신은 예수님의 공생애를 따라다닌 제자도 아니었고 오히려 교회를 박해하던 사람이었기에 사도라 불릴 자격이 없었지만, 다메섹 도상에서 부활하신 주님을 만남으로 오직 하나님의 은혜로 사도가 되었다고 고백하며, 바울 자신이 많이 수고했음을 말하면서도 그 수고마저 자기 공로나 능력이 아니라 자신과 함께하신 하나님의 은혜였다고, “내가 나 된 것은 하나님의 은혜”라 고백합니다. 또한 본문이 말하는 부활은 영혼만 하늘로 가는 것이 아니라 몸을 포함한 새 창조의 소망입니다. 고린도교회는 헬라 문화권 안에서 영혼은 고귀하고 몸은 낮은 것이라는 생각에 익숙했을 수 있지만, 바울은 그리스도의 부활이 예외적인 한 사건이 아니라 장차 믿는 자들이 받을 부활을 보여주는 첫 열매로서, 복음의 중심이 부활하신 그리스도이며, 그 부활은 성경대로 이루어진 하나님의 구원 사건이고, 자격 없는 바울을 사도로 세운 은혜의 사건이며, 장차 모든 믿는 자들이 새 창조 안에서 변화된 몸으로 살게 될 소망의 시작이라고 증언합니다. 성도는 사역의 열매를 자신의 수고로 여기기보다, 하나님이 부족한 자를 통해 일하신다는 사실을 기억해야 합니다. 자격 없는 나를 부르신 은혜를 잊지 않고, 오늘 내가 맡은 사명을 끝까지 겸손히 감당합시다. 나 역시 하나님의 은혜로 부름받은 죄인임을 기억하며, 겸손히 복음의 사명을 묵묵히 감당하게 하소서.
<날솟샘에서 가져와 편집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