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02-27. QT큐티체조.

간단설명. 예수님이 자신의 때가 온 것을 아시고 하나님의 영광을 구하자 하늘로부터 영광의 화답이 들려온다. 예수님은 자신이 들리면 모든 사람을 자신에게로 이끌겠다고 선언하신다.

성경본문. 요한복음 12:27-36
한글본문.
27지금 내 마음이 괴로우니 무슨 말을 하리요 아버지여 나를 구원하여 이 때를 면하게 하여 주옵소서 그러나 내가 이를 위하여 이 때에 왔나이다 28아버지여, 아버지의 이름을 영광스럽게 하옵소서 하시니 이에 하늘에서 소리가 나서 이르되 내가 이미 영광스럽게 하였고 또다시 영광스럽게 하리라 하시니 29곁에 서서 들은 무리는 천둥이 울었다고도 하며 또 어떤 이들은 천사가 그에게 말하였다고도 하니 30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이 소리가 난 것은 나를 위한 것이 아니요 너희를 위한 것이니라 31이제 이 세상에 대한 심판이 이르렀으니 이 세상의 임금이 쫓겨나리라 32내가 땅에서 들리면 모든 사람을 내게로 이끌겠노라 하시니 33이렇게 말씀하심은 자기가 어떠한 죽음으로 죽을 것을 보이심이러라 34이에 무리가 대답하되 우리는 율법에서 그리스도가 영원히 계신다 함을 들었거늘 너는 어찌하여 인자가 들려야 하리라 하느냐 이 인자는 누구냐 35예수께서 이르시되 아직 잠시 동안 빛이 너희 중에 있으니 빛이 있을 동안에 다녀 어둠에 붙잡히지 않게 하라 어둠에 다니는 자는 그 가는 곳을 알지 못하느니라 36너희에게 아직 빛이 있을 동안에 빛을 믿으라 그리하면 빛의 아들이 되리라 예수께서 이 말씀을 하시고 그들을 떠나가서 숨으시니라

영어본문.
27 “Now my heart is troubled, and what shall I say? ‘Father, save me from this hour’? No, it was for this very reason I came to this hour. 28 Father, glorify your name!” Then a voice came from heaven, “I have glorified it, and will glorify it again.” 29 The crowd that was there and heard it said it had thundered; others said an angel had spoken to him. 30 Jesus said, “This voice was for your benefit, not mine. 31 Now is the time for judgment on this world; now the prince of this world will be driven out. 32 But I, when I am lifted up from the earth, will draw all men to myself.” 33 He said this to show the kind of death he was going to die. 34 The crowd spoke up, “We have heard from the Law that the Christ will remain forever, so how can you say, ‘The Son of Man must be lifted up’? Who is this ‘Son of Man’?” 35 Then Jesus told them, “You are going to have the light just a little while longer. Walk while you have the light, before darkness overtakes you. The man who walks in the dark does not know where he is going. 36 Put your trust in the light while you have it, so that you may become sons of light.” When he had finished speaking, Jesus left and hid himself from them.

도움말.
괴로우니(27절). 헬라어 ‘타랏소’로서, 원래는 물이 흐려지도록 휘젓거나 흔들다라는 의미다.
이 세상의 임금(31절). 공중 권세 잡은 자 곧 사탄을 가리킨다.

큐티체조.
⬆ 위로 하나님. 십자가의 죽음을 앞두신 예수님의 마음은 어떠하셨는가(27절)?
⬇ 아래로 인간. 하늘로부터 하나님의 음성이 났을 때 사람들의 반응은 어떻게 나뉘었는가(28-29절)?
? 물어봐. 무리가 인자의 들림에 대해 믿지 못했던 이유는 무엇일까(34절)?
! 느껴봐. 나는 무엇을 위해 이때에 세상으로 보냄을 받았는지 분명히 자각하고 있는가?
➡ 옆으로 실천해.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거스르고 극복해야 할 나의 마음의 문제는 무엇인가?

Meditation. 사명과 영광.
영광의 길이 죽음의 문을 통해서만 열린다는 것을 스스로 선언하신 예수님이 마음의 괴로움을 호소하신다(24절). 흔들리신 것이다(뜻풀이 참조). 십자가 고난과 죽음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잘 아시기 때문이다. “아버지여 나를 구원하여 이 때를 면하게 하여 주옵소서”(27절). 정직한 속내를 드러내신다. “그러나”(27절) 예수님은 이내 힘써 두 가지를 붙잡으신다. “내가 이를 위하여 이 때에 왔나이다”(27절). 사명을 잡으신다. “아버지여, 아버지의 이름을 영광스럽게 하옵소서”(28절). 아버지의 이름의 영광을 붙드신다(28절). 그 때에 아버지께서 하늘에서 우레와 같은 소리로써 확신을 주신다. 담대함을 얻으신 예수님은 당신의 죽음의 의미를 천명하신다. “내가 땅에서 들리면 모든 사람을 내게로 이끌겠노라”(32절).
주님을 따라 십자가를 지고 가는 길에 흔들릴 때가 있다. 그 때 믿음의 손을 내밀어 잡아야 할 두 가지 지지대가 있다. 사명과 영광이다. 이 둘을 붙들 때 떨리는 무릎을 다시 세우고 십자가의 길을 갈 수 있다. 당신은 지금 그 믿음의 지지대를 꼭 붙잡고 있는가?

2016-02-26. QT큐티체조.

간단설명. 헬라인의 방문을 받으신 예수님은 인자가 영광을 받으실 때가 왔음을 선언하신다. 그 영광은 열매를 맺는 것인데, 이를 위해서는 땅에 떨어져 죽는 한 알의 밀알이 되어야 한다고 역설하신다.

성경본문. 요한복음 12:20-26
한글본문.
20명절에 예배하러 올라온 사람 중에 헬라인 몇이 있는데 21그들이 갈릴리 벳새다 사람 빌립에게 가서 청하여 이르되 선생이여 우리가 예수를 뵈옵고자 하나이다 하니 22빌립이 안드레에게 가서 말하고 안드레와 빌립이 예수께 가서 여쭈니 23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인자가 영광을 얻을 때가 왔도다 24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한 알의 밀이 땅에 떨어져 죽지 아니하면 한 알 그대로 있고 죽으면 많은 열매를 맺느니라 25자기의 생명을 사랑하는 자는 잃어버릴 것이요 이 세상에서 자기의 생명을 미워하는 자는 영생하도록 보전하리라 26사람이 나를 섬기려면 나를 따르라 나 있는 곳에 나를 섬기는 자도 거기 있으리니 사람이 나를 섬기면 내 아버지께서 그를 귀히 여기시리라

영어본문.
20 Now there were some Greeks among those who went up to worship at the Feast. 21 They came to Philip, who was from Bethsaida in Galilee, with a request. “Sir,” they said, “we would like to see Jesus.” 22 Philip went to tell Andrew; Andrew and Philip in turn told Jesus. 23 Jesus replied, “The hour has come for the Son of Man to be glorified. 24 I tell you the truth, unless a kernel of wheat falls to the ground and dies, it remains only a single seed. But if it dies, it produces many seeds. 25 The man who loves his life will lose it, while the man who hates his life in this world will keep it for eternal life. 26 Whoever serves me must follow me; and where I am, my servant also will be. My Father will honor the one who serves me.

도움말.
헬라인(20절). 유대교로 개종해 유월절을 맞아 예루살렘 성전으로 순례하던 사람들로 추정할 수 있다.

큐티체조.
⬆ 위로 하나님. 하나님 아버지께서 귀히 여기시는 사람은 누구인가(26b)?
⬇ 아래로 인간. 예수님을 섬기기 위해서는 어떤 삶을 살아야 하는가(26a)?
? 물어봐. 자기의 생명을 사랑하는 것과 미워하는 것은 무엇을 의미하는 걸까(25절)?
! 느껴봐. 나는 나의 생명을 미워하고 있는가?
➡ 옆으로 실천해. 삶의 모든 자리에서 주님을 따르기 위해 내려놓아야 할 것들은 무엇인가?

Meditation. 놀라운 역설, 죽음으로 얻는 영광
예수님의 때가 가까워오고 있다. 이방의 헬라인들까지 예수님께 나아오자 예수님은 영광을 얻을 때가 왔다고 친히 선언하신다(23절). 제자들과 무리들의 가슴이 불타올랐다. 그런데 예수님은 일순간 찬물을 끼얹으신다. 두 번 “아멘”(진실로, 24절)으로 무게감을 실은 그 말씀 속에서 영광의 방식이 다름 아닌 죽음임을 통고하신다. 한 알의 밀알이 땅에 떨어져 죽어야 열매를 맺듯이 그런 희생이 있어야 영광의 열매들을 맺을 수 있고(24절), 자기의 생명을 미워해야만 영원한 생명을 누릴 수 있음을 갈파하신다(25절). 세상이 결코 납득할 수 없는 방식이다. 당혹해 하는 그들에게 예수님은 한 술 더 떠 “나를 따르라”(26절)고 명하신다. 그 삶의 방식에 참예할 것을 강권하시는 것이다.
참된 영광의 길은 살고자 할 때가 아니라 죽고자 할 때 열린다. 매 순간 알량한 자기의 웰빙(well-being)을 내려놓을 때 그 영광의 첩경을 걸을 수 있다. 당신은 매 순간 그리스도 안에서 죽고자 하는가? 웰빙을 넘어 웰다잉(well-dying)의 방식을 붙들고 있는가?
<young2080에서 가져왔습니다>

2016-02-25. QT큐티체조.

간단설명. 유월절을 맞아 예수님이 예루살렘에 들어가실 때 사람들은 종려나무 가지를 들고 호산나라 외치며 왕으로 영접한다. 예수님이 나귀 새끼를 타고 들어가신 것은 구약의 예언을 이루기 위함이었다.

성경본문. 요한복음 12:12-19
한글본문.
12그 이튿날에는 명절에 온 큰 무리가 예수께서 예루살렘으로 오신다는 것을 듣고 13종려나무 가지를 가지고 맞으러 나가 외치되 호산나 찬송하리로다 주의 이름으로 오시는 이 곧 이스라엘의 왕이시여 하더라 14예수는 한 어린 나귀를 보고 타시니 15이는 기록된 바 시온 딸아 두려워하지 말라 보라 너의 왕이 나귀 새끼를 타고 오신다 함과 같더라 16제자들은 처음에 이 일을 깨닫지 못하였다가 예수께서 영광을 얻으신 후에야 이것이 예수께 대하여 기록된 것임과 사람들이 예수께 이같이 한 것임이 생각났더라 17나사로를 무덤에서 불러내어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실 때에 함께 있던 무리가 증언한지라 18이에 무리가 예수를 맞음은 이 표적 행하심을 들었음이러라 19바리새인들이 서로 말하되 볼지어다 너희 하는 일이 쓸 데 없다 보라 온 세상이 그를 따르는도다 하니라

영어본문.
12 The next day the great crowd that had come for the Feast heard that Jesus was on his way to Jerusalem. 13 They took palm branches and went out to meet him, shouting, “Hosanna!” “Blessed is he who comes in the name of the Lord!” “Blessed is the King of Israel!” 14 Jesus found a young donkey and sat upon it, as it is written, 15 “Do not be afraid, O Daughter of Zion; see, your king is coming, seated on a donkey’s colt.” 16 At first his disciples did not understand all this. Only after Jesus was glorified did they realize that these things had been written about him and that they had done these things to him. 17 Now the crowd that was with him when he called Lazarus from the tomb and raised him from the dead continued to spread the word. 18 Many people, because they had heard that he had given this miraculous sign, went out to meet him. 19 So the Pharisees said to one another, “See, this is getting us nowhere. Look how the whole world has gone after him!”

도움말.
호산나(13절). 히브리말의 음역으로, ‘도와주소서’ 혹은 ‘구원하소서’란 뜻이다.
시온 딸(15절). 시온 산 위에 세워진 예루살렘 성 백성들을 지칭하는 시적인 표현이다.

큐티체조.
⬆ 위로 하나님. 왕으로 예루살렘 성에 입성하시는 예수님은 무엇을 타고 계시는가(14-15절)?
⬇ 아래로 인간. 예수님을 맞이하는 무리의 반응은 어떠했는가(13절)?
? 물어봐. 예수님의 입성을 지켜보던 바리새인들은 뭐라고 자조 섞인 풍자를 하는가(19절)?
! 느껴봐. 나의 삶의 골목을 찾아오시는 주님을 나는 어떻게 영접하고 있는가?
➡ 옆으로 실천해. 주님의 왕 되심 앞에 아직도 내어 드리지 못한 나의 삶의 영역은 어디인가?

Meditation. 나귀를 타신 왕과의 동행
유월절 순례자들의 손에 들린 종려나무 가지들이 푸른 물결을 이룬 예루살렘 성으로 예수님이 나귀 새끼를 타고 입성하신다. 나사로가 다시 살아나는 것을 친히 목격한 사람들(17절)과 큰 무리(12절)가 둘러서서 연호한다. “호산나 찬송하리로다 주의 이름으로 오시는 이 곧 이스라엘의 왕이시여!”(13절) 그 광경을 지켜보는 바리새인들도 부지불식중에 말한다. “보라 온 세상이 그를 따르는도다”(19절). 그런데 정작 예수님과 함께 성으로 들어서고 있는 제자들은 그 입성이 어떤 의미인 줄 깨닫지 못했다(16절). 그들은 지금 왕 중의 왕과 동행하고 있음을 모른 채 떠들썩한 환영 인파 속을 어리둥절해 하며 지나갔다. 훗날 예수님이 부활하신 후에야 그 일이 스가랴 선지자의 예언(슥 9:9)의 성취였음을 생각하게 된다(16절).
기억된 말씀이 상황 속에 적확하게 침노해 생각을 깨울 때에야 주님과 의미 있는 동행을 할 수 있다. 시시각각 삶의 자리에 임하는 주님의 섭리에 대해 얼마나 깨어 반응하고 있는가? 매 순간 말씀의 기억을 통해서 왕 되신 주님과 복된 동행을 하고 있는가?
<young2080에서 가져왔습니다>

기도는 왜 할까요?

– 하나님의 가치관을 배우고, 은혜를 체험하는 길

우리는 시험을 볼 때, 결혼할 때, 직장 생활을 할 때, 사업을 할 때 하나님의 뜻을 구합니다. 전지전능하신 하나님이 특별하게 도와주셔서 일이 잘 풀리는 것을 원하죠. 자기에게 유리하고 좋은 것들이 이루어지길 간절히 기도합니다.
저도 예외는 아닙니다. 그런데 세상을 살아가면서 자기에게 좋은 일만 일어날 수는 없습니다. 누구나 살다 보면 이런 일 저런 일 다 겪습니다. 하나님은 당신의 자녀뿐만 아니라 다른 사람들에게도 똑같이 해를 비추시고 비를 내려 주시는 분입니다. 그럼 기도는 왜 할까요?
세상에 출세하고 싶지 않은 사람 얼마나 되겠습니까? 다들 출세하고, 돈 많이 벌고, 좋은 직장과 배우자를 얻고, 병 없이 건강하기를 원합니다. 그리고 자신이 원하는 것을 얻기 위해 노력하면서 살지요. 기도는 우리에게 노력하지 않아도 원하는 것을 얻게 하는 마술이 아닙니다.

기도하면 세상에서 성공한다?
어떤 이들은 기도해서 출세하고 성공한 것을 자랑합니다. 그러나 조금 거리를 두고 보면, 그런 간증에는 허점이 많습니다. 평균적으로 보면, 딱히 기독교인이라고, 기도한다고 출세하고 성공하는 경우는 상대적으로 많지 않기 때문입니다.
미국, 유럽, 아시아, 한국의 기업인들을 보십시오. 전 세계 재벌 중에 독실한 기독교인들은 찾아보기 힘듭니다. 구글, 페이스북, 애플, 삼성, LG, 소니, 도시바, 현대, 쌍용, 벤, BMW, 아우디 같은 회사를 보세요.
기도하는 기독교인이라고 세상에서 더 성공할 것이라는 보장도 없습니다. 그럼 기도는 왜 할까요? 저는 차가 출발하기 전 안전을 위해 기도합니다. 그러나 제가 부주의하게 운전할 때 안전은 보장될 수 없습니다.
남들이 교통법규를 어기거나 난폭 운전을 할 때도 마찬가지입니다. 어쩌다 사고를 피해 갈 수는 있겠지만 늘 그럴 수는 없습니다. 기도한 사람도 사고를 당할 수 있고 기도하지 않은 사람도 사고를 피해 갈 수 있습니다. 그럼 기도는 왜 할까요?
기도는 내게 유리한 일들을 일어나게 하는 요술이 아닙니다. 억울한 일을 피해 가게 하는 부적도 아닙니다. 기도는 내가 겪는 모든 일에서 문제의 실타래를 제대로 풀어 나가는 하나님의 지혜를 얻고, 내 지각을 넘어 나를 인도하시는 은혜를 체험하는 길입니다.
정말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기도를 한다면, 그분의 뜻을 구하는 기도를 한다면, 세상의 정욕으로 구하는 마음은 사라집니다. 기도의 순수한 동기와 하나님이 주시는 진실한 생각만 남게 됩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허락하신 재주, 재력과 권력이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습니다. 이 세상을 하나님의 나라로 만드는 역할을 할 수 있습니다.
사람들은 출세를 위해, 돈과 명성을 얻기 위해 온갖 노력을 다합니다. 자신이 쌓은 것들이 무너질까봐 불안해합니다. 그러나 진실한 기도를 하면 그런 것들이 쉽게 무너지는 모래성을 쌓는 것임을 알게 됩니다. 우리가 의지할 만한 것이 아님을 알게 됩니다.

진실한 기도란 무엇인가
하나님에게 중요한 것은 우리의 마음가짐입니다. 기도는 세상의 가치관을 우리 마음에서 빼내고 하나님의 가치관을 얻게 합니다. 나는 학벌, 직업, 재산, 성공을 원하지만 하나님은 어떤 상황에서도 올바른 가치관부터 가르쳐 주길 원하십니다.
기도는 내가 가진 것을 타인의 행복을 위해 사용하고, 모든 이를 차별 없이 대하는 지혜를 얻게 합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원하는 것을 채워 주시는 분이 아닙니다. 우리에게 필요한 것을 주시는 분입니다. 기도는 내 필요뿐만 아니라 남들이 필요한 것들에 관심을 두고 나누는 사람이 되게 합니다.
하나님은 내가 원하는 것을 이루기 위해 간절한 소망으로 기도하기를 원하시지 않습니다. 이는 궁극적인 것이 아닙니다. 기도는 하나님의 말씀과 뜻에 합당한 올바른 가치관을 갖게 합니다. 나와 세상을 변화시키는 하나님의 도구가 되는, 은혜를 체험하는 능력을 받게 하는 길입니다.
기도하지 않으면 내게 필요한 것이 주어지지 않습니다. 기도는 신비합니다. 기도했을 때 정말 필요한 것들이 채워지기 때문입니다. 그중 가장 중요한 것은 하나님의 지혜를 깨닫고, 내 마음 변하는 것입니다. 기도는 간절해야 합니다. 그래야 내 생각과 고집을 꺾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기도의 분량이 차야 기도가 응답됩니다. 내 생각과 고집이 꺾어지기 위해 수많은 고통과 눈물의 시간들이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원하는 대로 일이 풀리지 않나요? 더 많이 기도하라는 뜻입니다. 기도는 우리에게 보물을 선물합니다. 하나님의 지혜를 깨닫고, 우리 마음을 변화시킵니다. 기도는 힘든 상황에서도, 또 좋은 상황에서도 쉬 흔들리거나 경솔하지 않게 우리의 중심을 묵직하게 만듭니다. 하나님의 지혜 안에 세상이 감당할 수 없는, 세상이 줄 수도 없는 참평안과 사랑이 있습니다.

이민규 / 한국성서대학교 신약학 교수, <신앙, 그 오해와 진실>(새물결플러스) 저자
이민규 minkyulee@nate.com
뉴스앤조이 모바일사이트 2016.02.24 10:55:23

201602-24. QT큐티체조.

간단설명. 베다니에서 예수님을 위한 잔치가 열릴 때 마리아가 향유를 예수님 발에 붓고 머리털로 닦는다. 유다는 향유를 허비했다고 말하지만 예수님은 자신의 장례를 준비했다고 말씀하신다.

성경본문. 요한복음 12:1-11
한글본문.
1유월절 엿새 전에 예수께서 베다니에 이르시니 이 곳은 예수께서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신 나사로가 있는 곳이라 2거기서 예수를 위하여 잔치할새 마르다는 일을 하고 나사로는 예수와 함께 앉은 자 중에 있더라 3마리아는 지극히 비싼 향유 곧 순전한 나드 한 근을 가져다가 예수의 발에 붓고 자기 머리털로 그의 발을 닦으니 향유 냄새가 집에 가득하더라 4제자 중 하나로서 예수를 잡아 줄 가룟 유다가 말하되 5이 향유를 어찌하여 삼백 데나리온에 팔아 가난한 자들에게 주지 아니하였느냐 하니 6이렇게 말함은 가난한 자들을 생각함이 아니요 그는 도둑이라 돈궤를 맡고 거기 넣는 것을 훔쳐 감이러라 7예수께서 이르시되 그를 가만 두어 나의 장례할 날을 위하여 그것을 간직하게 하라 8가난한 자들은 항상 너희와 함께 있거니와 나는 항상 있지 아니하리라 하시니라 9유대인의 큰 무리가 예수께서 여기 계신 줄을 알고 오니 이는 예수만 보기 위함이 아니요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신 나사로도 보려 함이러라 10대제사장들이 나사로까지 죽이려고 모의하니 11나사로 때문에 많은 유대인이 가서 예수를 믿음이러라

영어본문.
1 Six days before the Passover, Jesus arrived at Bethany, where Lazarus lived, whom Jesus had raised from the dead. 2 Here a dinner was given in Jesus’ honor. Martha served, while Lazarus was among those reclining at the table with him. 3 Then Mary took about a pint of pure nard, an expensive perfume; she poured it on Jesus’ feet and wiped his feet with her hair. And the house was filled with the fragrance of the perfume. 4 But one of his disciples, Judas Iscariot, who was later to betray him, objected, 5 “Why wasn’t this perfume sold and the money given to the poor? It was worth a year’s wages.” 6 He did not say this because he cared about the poor but because he was a thief; as keeper of the money bag, he used to help himself to what was put into it. 7 “Leave her alone,” Jesus replied. ” It was intended that she should save this perfume for the day of my burial. 8 You will always have the poor among you, but you will not always have me.” 9 Meanwhile a large crowd of Jews found out that Jesus was there and came, not only because of him but also to see Lazarus, whom he had raised from the dead. 10 So the chief priests made plans to kill Lazarus as well, 11 for on account of him many of the Jews were going over to Jesus and putting their faith in him.

도움말.
향유(3절). 순전한 나드는 인도 북부지역에서 생산되는 ‘나르도스타키스 자타만시’라는 이름의 향나무로부터 추출되는 희귀한 향료로, 석고로 된 병에 밀봉되어 수입되었고 특별한 경우에 개봉했다.
데나리온(5절). 당시 로마에서 통용되던 은전으로 근로자의 하루 임금에 해당한다.

큐티체조.
⬆ 위로 하나님. 예수님은 마리아의 행위에 어떤 의미를 부여하시는가(7절)?
⬇ 아래로 인간. 잔치 중에 마르다와 나사로와 마리아는 어떻게 예수님을 섬기는가(2-3절)?
? 물어봐. 가난한 사람을 위하는 발언을 했던 가룟 유다는 본래 어떤 사람이었는가(6절)?
! 느껴봐. 나는 예수님께 최고의 가치를 부여하고 있는가?
➡ 옆으로 실천해. 주님을 향한 나의 사랑을 어떻게 구체적으로 표현하겠는가?

Meditation. 헌신의 향기와 배신의 악취
유월절을 엿새 앞두고 예수님을 위한 잔치가 열린다(1-2절). 마르다도 나사로도 나름의 방식으로 그 잔치를 빛내고 있지만, 하이라이트는 단연 마리아의 헌신이다. 마리아는 지극히 비싼 향유를 예수님의 발에 붓고 자신의 머리털로 닦는다(3절). 마리아에게 예수님은 삼백 데나리온을 그 발 위에 단번에 부어드리기에도 아깝지 않은 존재였다. 헌신의 향기가 온 집안을 가득 채운다(3절). 그런데 그 와중에 악취도 피어오른다. 가룟 유다가 이 광경을 지켜보던 중 아까운 것을 허비한다며 목소리를 높인 것이다(4-5절). 실상은 예수님께 부어진 삼백 데나리온의 돈을 수중에 넣지 못한 아쉬움의 토로였다. 그에게 예수님은 돈벌이의 수단이었다. 결국 그는 예수님을 넘겨주고 돈을 얻는다. 은 삼십 세겔(마 26:15), 곧 백 이십 데나리온이다. 그러나 그는 그것을 한 푼도 누리지 못했다(마 27:5).
주님께 부여한 가치가 얼마인가에 따라 인생의 모든 가치체계가 재편되고 결정된다. 당신에게 주님은 어떠한 가치가 있는가? 최종적이고 궁극적인 가치를 지닌 분이신가?
<young2080에서 가져왔습니다>

2016-02-23. QT큐티체조.

간단설명. 나사로를 살리신 표적을 보고 어떤 이들은 예수님을 믿고, 어떤 이들은 공회에 고발한다. 공회가 대제사장 가야바의 말을 듣고 예수님을 죽이려고 모의하자 예수님은 에브라임에 거하신다.

성경본문. 요한복음 11:45-57
한글본문.
45마리아에게 와서 예수께서 하신 일을 본 많은 유대인이 그를 믿었으나 46그 중에 어떤 자는 바리새인들에게 가서 예수께서 하신 일을 알리니라 47이에 대제사장들과 바리새인들이 공회를 모으고 이르되 이 사람이 많은 표적을 행하니 우리가 어떻게 하겠느냐 48만일 그를 이대로 두면 모든 사람이 그를 믿을 것이요 그리고 로마인들이 와서 우리 땅과 민족을 빼앗아 가리라 하니 49그 중의 한 사람 그 해의 대제사장인 가야바가 그들에게 말하되 너희가 아무 것도 알지 못하는도다 50한 사람이 백성을 위하여 죽어서 온 민족이 망하지 않게 되는 것이 너희에게 유익한 줄을 생각하지 아니하는도다 하였으니 51이 말은 스스로 함이 아니요 그 해의 대제사장이므로 예수께서 그 민족을 위하시고 52또 그 민족만 위할 뿐 아니라 흩어진 하나님의 자녀를 모아 하나가 되게 하기 위하여 죽으실 것을 미리 말함이러라 53이 날부터는 그들이 예수를 죽이려고 모의하니라 54그러므로 예수께서 다시 유대인 가운데 드러나게 다니지 아니하시고 거기를 떠나 빈 들 가까운 곳인 에브라임이라는 동네에 가서 제자들과 함께 거기 머무르시니라 55유대인의 유월절이 가까우매 많은 사람이 자기를 성결하게 하기 위하여 유월절 전에 시골에서 예루살렘으로 올라갔더니 56그들이 예수를 찾으며 성전에 서서 서로 말하되 너희 생각에는 어떠하냐 그가 명절에 오지 아니하겠느냐 하니 57이는 대제사장들과 바리새인들이 누구든지 예수 있는 곳을 알거든 신고하여 잡게 하라 명령하였음이러라

영어본문.
45 Therefore many of the Jews who had come to visit Mary, and had seen what Jesus did, put their faith in him. 46 But some of them went to the Pharisees and told them what Jesus had done. 47 Then the chief priests and the Pharisees called a meeting of the Sanhedrin. “What are we accomplishing?” they asked. “Here is this man performing many miraculous signs. 48 If we let him go on like this, everyone will believe in him, and then the Romans will come and take away both our place and our nation.” 49 Then one of them, named Caiaphas, who was high priest that year, spoke up, “You know nothing at all! 50 You do not realize that it is better for you that one man die for the people than that the whole nation perish.” 51 He did not say this on his own, but as high priest that year he prophesied that Jesus would die for the Jewish nation, 52 and not only for that nation but also for the scattered children of God, to bring them together and make them one. 53 So from that day on they plotted to take his life. 54 Therefore Jesus no longer moved about publicly among the Jews. Instead he withdrew to a region near the desert, to a village called Ephraim, where he stayed with his disciples. 55 When it was almost time for the Jewish Passover, many went up from the country to Jerusalem for their ceremonial cleansing before the Passover. 56 They kept looking for Jesus, and as they stood in the temple area they asked one another, “What do you think? Isn’t he coming to the Feast at all?” 57 But the chief priests and Pharisees had given orders that if anyone found out where Jesus was, he should report it so that they might arrest him.

도움말.
공회(47절). 유대인들의 종교적 법적 문제를 논의하고 의결하는 산헤드린 지방 공회를 지칭한다.
에브라임(54절). 베다니에서 북쪽으로 약 24km 떨어진 곳이며 유대 광야와 인접해 있다.

큐티체조.
⬆ 위로 하나님. 대제사장 가야바가 고백한 바, 예수님의 죽으심은 어떤 결과를 가져오는가(50-52절)?
⬇ 아래로 인간. 예수님이 “하신 일”에 대한 사람들의 반응은 어떻게 갈리는가(45-46절)?
? 물어봐. 대제사장과 바리새인들이 걱정하는 것은 무엇인가(47-48절)?
! 느껴봐. 나는 예수님의 죽으심을 통해 성취되는 전우주적 비전을 마음속에 품고 사는가?
➡ 옆으로 실천해. 구원의 복음이 온 민족에게 전파되는 원대한 비전을 위해 나는 어떻게 헌신해야 하겠는가?

Meditation. 역사의 무대 뒤편에 계신 연출자
예수님이 “하신 일”(45-46절) 곧 나사로를 살리신 표적을 두고 사람들의 반응은 두 가지로 예리하게 나뉜다. 어떤 이들은 예수님을 믿는다. 그러나 어떤 이들은 바리새인들에게 고발한다. 이로 인해서 산헤드린 공회가 소집된다. 믿음 없는 사람들의 반응이 상황과 역사를 주관하는 중대한 변수인 것처럼 보인다. 그러나 공회 중에 하나님이 가야바의 입을 통해서 하시는 일을 보라. 상정된 안건을 논의하던 중에 대제사장 가야바가 좌중을 압도하며 말한다. 그런데 그가 역설한 바는 되레 예수님이 온 인류를 위한 희생양으로 대속적 죽음을 감당하실 것에 대한 분명한 진술일 뿐이었다(50-52절). 하나님이 그의 입술에 담아주신 말로 인해서 구속의 완성을 향한 흐름이 이제 급물살을 타게 된다.
역사의 무대 뒤편에 궁극의 연출자가 계신다. 역사는 결국 그 연출자의 시나리오를 완성하는 무대일 뿐이다. 나의 몫은 오늘이라는 무대 위에서 주님이 주신 역할을 믿음(45절)으로 묵묵히 감당하는 것이다. 당신은 하루하루 주님이 맡기신 역할들을 충실하게 감당하고 있는가?
<young2080에서 가져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