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01-13. QT큐티체조.

간단설명. 예수님이 세례 받으시자 하늘이 열리고 성령이 강림하고 하나님의 아들이심을 확증하는 소리가 들린다. 또한 예수님의 족보는 최종적으로 하나님과 연결된다는 사실이 강조된다.

성경본문. 누가복음 3:21-38
한글본문.
21백성이 다 세례를 받을새 예수도 세례를 받으시고 기도하실 때에 하늘이 열리며 22성령이 비둘기 같은 형체로 그의 위에 강림하시더니 하늘로부터 소리가 나기를 너는 내 사랑하는 아들이라 내가 너를 기뻐하노라 하시니라 23예수께서 가르치심을 시작하실 때에 삼십 세쯤 되시니라 사람들이 아는 대로는 요셉의 아들이니 요셉의 위는 헬리요 24그 위는 맛닷이요 그 위는 레위요 그 위는 멜기요 그 위는 얀나요 그 위는 요셉이요 25그 위는 맛다디아요 그 위는 아모스요 그 위는 나훔이요 그 위는 에슬리요 그 위는 낙개요 26그 위는 마앗이요 그 위는 맛다디아요 그 위는 서머인이요 그 위는 요섹이요 그 위는 요다요 27그 위는 요아난이요 그 위는 레사요 그 위는 스룹바벨이요 그 위는 스알디엘이요 그 위는 네리요 28그 위는 멜기요 그 위는 앗디요 그 위는 고삼이요 그 위는 엘마담이요 그 위는 에르요 29그 위는 예수요 그 위는 엘리에서요 그 위는 요림이요 그 위는 맛닷이요 그 위는 레위요 30그 위는 시므온이요 그 위는 유다요 그 위는 요셉이요 그 위는 요남이요 그 위는 엘리아김이요 31그 위는 멜레아요 그 위는 멘나요 그 위는 맛다다요 그 위는 나단이요 그 위는 다윗이요 32그 위는 이새요 그 위는 오벳이요 그 위는 보아스요 그 위는 살몬이요 그 위는 나손이요 33그 위는 아미나답이요 그 위는 아니요 그 위는 헤스론이요 그 위는 베레스요 그 위는 유다요 34그 위는 야곱이요 그 위는 이삭이요 그 위는 아브라함이요 그 위는 데라요 그 위는 나홀이요 35그 위는 스룩이요 그 위는 르우요 그 위는 벨렉이요 그 위는 헤버요 그 위는 살라요 36그 위는 가이난이요 그 위는 아박삿이요 그 위는 셈이요 그 위는 노아요 그 위는 레멕이요 37그 위는 므두셀라요 그 위는 에녹이요 그 위는 야렛이요 그 위는 마할랄렐이요 그 위는 가이난이요 38그 위는 에노스요 그 위는 셋이요 그 위는 아담이요 그 위는 하나님이시니라

영어본문.
21 When all the people were being baptized, Jesus was baptized too. And as he was praying, heaven was opened 22 and the Holy Spirit descended on him in bodily form like a dove. And a voice came from heaven: “You are my Son, whom I love; with you I am well pleased.” 23 Now Jesus himself was about thirty years old when he began his ministry. He was the son, so it was thought, of Joseph, the son of Heli, 24 the son of Matthat, the son of Levi, the son of Melki, the son of Jannai, the son of Joseph, 25 the son of Mattathias, the son of Amos, the son of Nahum, the son of Esli, the son of Naggai, 26 the son of Maath, the son of Mattathias, the son of Semein, the son of Josech, the son of Joda, 27 the son of Joanan, the son of Rhesa, the son of Zerubbabel, the son of Shealtiel, the son of Neri, 28 the son of Melki, the son of Addi, the son of Cosam, the son of Elmadam, the son of Er, 29 the son of Joshua, the son of Eliezer, the son of Jorim, the son of Matthat, the son of Levi, 30 the son of Simeon, the son of Judah, the son of Joseph, the son of Jonam, the son of Eliakim, 31 the son of Melea, the son of Menna, the son of Mattatha, the son of Nathan, the son of David, 32 the son of Jesse, the son of Obed, the son of Boaz, the son of Salmon, the son of Nahshon, 33 the son of Amminadab, the son of Ram, the son of Hezron, the son of Perez, the son of Judah, 34 the son of Jacob, the son of Isaac, the son of Abraham, the son of Terah, the son of Nahor, 35 the son of Serug, the son of Reu, the son of Peleg, the son of Eber, the son of Shelah, 36 the son of Cainan, the son of Arphaxad, the son of Shem, the son of Noah, the son of Lamech, 37 the son of Methuselah, the son of Enoch, the son of Jared, the son of Mahalalel, the son of Kenan, 38 the son of Enosh, the son of Seth, the son of Adam, the son of God.

도움말.
삼십 세(23절). 예수님의 나이를 기록하고 있는 유일한 구절로서, 삼십 세는 제사장들이 본격적으로 직임을 시작하는 시기(민 4:3)와 관련이 있다.

큐티체조.
⬆ 위로 하나님. 세례 받으신 예수님께 하나님은 무엇을 확인해 주셨는가(22절)?
⬇ 아래로 인간. 사람들은 예수님을 누구라고 알았는가(23절)?
? 물어봐. 예수님은 족보에서 최종적으로 누구와 연결되어 있는가(38절)?
! 느껴봐. 나는 예수님이 하나님이심을 진정으로 고백하고 확신하는가?
➡ 옆으로 실천해. 내가 믿고 따르는 예수님이 하나님이심을 확신할 때 생각과 행동에 어떤 변화가 가능하겠는가?

Meditation. 족보의 끝, 믿음의 시작.
세례 받으신 예수님을 하늘이 메시아로 확증한다. 하늘이 열리고 성령이 비둘기 같이 강림하신다. “너는 내 사랑하는 아들이라 내가 너를 기뻐하노라.” 하나님의 음성이 하늘에서 공명된다. 그러나 땅은 달랐다. 여전히 사람들의 인식 속에 예수님은 요셉의 아들일 뿐이다(23절). 누가는 거기에서 출발한다. 이 땅에서의 예수님에 대한 인식을 족보의 소급 과정을 통해 점층적으로 끌어올려간다. 그리고 최종적으로 예수님의 존재를 하나님께 굳건히 연결시킨다(38절). 예수님의 족보의 끝, 그곳이 참된 믿음의 시작점이며 출발점이다. 결국 모든 그리스도인들이 가져야 할 예수님에 대한 인식의 궁극적 지점은 “주는 그리스도시요 살아계신 하나님의 아들이시니이다”(마 16:16)라는 고백이다.
예수님의 하나님 되심을 놓칠 때에, 그를 따라가는 당신의 제자도는 허구며 허상이 된다. 예수님에 대한 당신의 인식의 한계는 어디인가? 예수님이 하나님과 본체이심을 진정으로 확신하는가? 그 확신 가운데 당신이 주님의 제자로서 변화되어야 할 것은 무엇인가?
<young2080에서 가져왔습니다>

 

2015-01-12. QT큐티체조.

간단설명. 요한이 무리를 향해 회개의 열매를 맺으라고 촉구하며 세례를 베풀자 사람들이 그를 그리스도로 여긴다. 요한은 그들에게 예수님이 오셔서 성령과 불로 세례 베푸실 것을 증거한다.

성경본문. 누가복음 3:7-20
한글본문.
7요한이 세례 받으러 나아오는 무리에게 이르되 독사의 자식들아 누가 너희에게 일러 장차 올 진노를 피하라 하더냐 8그러므로 회개에 합당한 열매를 맺고 속으로 아브라함이 우리 조상이라 말하지 말라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하나님이 능히 이 돌들로도 아브라함의 자손이 되게 하시리라 9이미 도끼가 나무 뿌리에 놓였으니 좋은 열매 맺지 아니하는 나무마다 찍혀 불에 던져지리라 10무리가 물어 이르되 그러면 우리가 무엇을 하리이까 11대답하여 이르되 옷 두 벌 있는 자는 옷 없는 자에게 나눠 줄 것이요 먹을 것이 있는 자도 그렇게 할 것이니라 하고 12세리들도 세례를 받고자 하여 와서 이르되 선생이여 우리는 무엇을 하리이까 하매 13이르되 부과된 것 외에는 거두지 말라 하고 14군인들도 물어 이르되 우리는 무엇을 하리이까 하매 이르되 사람에게서 강탈하지 말며 거짓으로 고발하지 말고 받는 급료를 족한 줄로 알라 하니라 15백성들이 바라고 기다리므로 모든 사람들이 요한을 혹 그리스도신가 심중에 생각하니 16요한이 모든 사람에게 대답하여 이르되 나는 물로 너희에게 세례를 베풀거니와 나보다 능력이 많으신 이가 오시나니 나는 그의 신발끈을 풀기도 감당하지 못하겠노라 그는 성령과 불로 너희에게 세례를 베푸실 것이요 17손에 키를 들고 자기의 타작 마당을 정하게 하사 알곡은 모아 곳간에 들이고 쭉정이는 꺼지지 않는 불에 태우시리라 18또 그밖에 여러 가지로 권하여 백성에게 좋은 소식을 전하였으나 19분봉 왕 헤롯은 그의 동생의 아내 헤로디아의 일과 또 자기가 행한 모든 악한 일로 말미암아 요한에게 책망을 받고 20그 위에 한 가지 악을 더하여 요한을 옥에 가두니라

영어본문.
7 John said to the crowds coming out to be baptized by him, “You brood of vipers! Who warned you to flee from the coming wrath? 8 Produce fruit in keeping with repentance. And do not begin to say to yourselves, ‘We have Abraham as our father.’ For I tell you that out of these stones God can raise up children for Abraham. 9 The axe is already at the root of the trees, and every tree that does not produce good fruit will be cut down and thrown into the fire.” 10 “What should we do then?” the crowd asked. 11 John answered, “The man with two tunics should share with him who has none, and the one who has food should do the same.” 12 Tax collectors also came to be baptized. “Teacher,” they asked, “what should we do?” 13 “Don’t collect any more than you are required to,” he told them. 14 Then some soldiers asked him, “And what should we do?” He replied, “Don’t extort money and don’t accuse people falsely–be content with your pay.” 15 The people were waiting expectantly and were all wondering in their hearts if John might possibly be the Christ. 16 John answered them all, “I baptize you with water. But one more powerful than I will come, the thongs of whose sandals I am not worthy to untie. He will baptize you with the Holy Spirit and with fire. 17 His winnowing fork is in his hand to clear his threshing floor and to gather the wheat into his barn, but he will burn up the chaff with unquenchable fire.” 18 And with many other words John exhorted the people and preached the good news to them. 19 But when John rebuked Herod the tetrarch because of Herodias, his brother’s wife, and all the other evil things he had done, 20 Herod added this to them all: He locked John up in prison.

도움말.
옷(11절). 헬라어 ‘키톤’으로서 통으로 짠 긴 겉옷(하마티온) 안에 입는 속옷으로 추위를 견디기 위해 착용한다.

키(17절). 헬라어 ‘프튀온’으로서 곡식을 까불러 고르는 도구다.

큐티체조.
⬆ 위로 하나님. 요한의 뒤를 이어 오실 예수님은 어떠한 분이신가(16-17절)?
⬇ 아래로 인간. 요한은 스스로를 어떻게 여겼는가(16절)?
? 물어봐. 하나님의 말씀은 대상을 따라서 어떠한 양면성을 보이는가(18-20절)?
! 느껴봐. 나는 주님께 돌려야 할 영광과 찬송을 내 것인양 즐기고 있지는 않는가?
➡ 옆으로 실천해. 사람의 인정과 칭찬을 받을 때 나는 어떻게 반응해야 하겠는가?

Meditation. 특급 칭찬을 누리는 2인자.
요한의 불같은 설교와 권능 있는 세례 사역에 매료된 모든 사람들이(15절) 그가 “혹 그리스도신가” 심중에 생각할 때 그 반응을 감지한 요한은 즉각 손사래를 치며 그들을 무마시킨다. 오히려 모든 사람에게(16절) 예수가 그리스도이심을 밝히 선포하면서, 자신은 그저 예수님의 신발끈을 풀기도 감당하지 못하는 사람이라고 겸손히 고백한다. 예수님께 돌아갈 인정과 칭찬을 가로채지 않는다. 그 모든 영광을 온전히 예수님께만 돌리고 있다. 그리고 스스로 작아지고, 희미해지기를 선택한다. 그리스도께서 앉으실 왕좌를 향해 나아가기보다, 감옥을 향한 길일지라도 묵묵히 맡겨진 그 사명을 감당한다(18-20절). 그러한 요한을 향한 하나님의 평가는 이것이다. “그가 주 앞에 큰 자가 되며”(눅 1:15). 그야말로 특급 칭찬이다.
누가 가장 큰 자이며, 누가 영원토록 큰 자인가? ‘주 앞에서 큰 자’다. 당신은 지금 누구 앞에 큰 자가 되기를 원하는가? 당신은 세례 요한과 같은 중심을 가졌는가? 주님께 돌아갈 감탄과 칭찬과 영광을 당신에게 머물도록 붙들고 있지는 않는가?
<young2080에서 가져왔습니다>

 

2015-01-11. 주일에는 읽는 QT. 양과 목자 2.

간단설명. 알지 못하는 우리의 미래를 우리가 알고 있는 하나님께 맡기는 것을 결코 두려워하지 말라-코리 텐 붐.

성경본문.
한글본문. 요한복음 10:7-10
7그러므로 예수께서 다시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말하노니 나는 양의 문이라 8나보다 먼저 온 자는 다 절도요 강도니 양들이 듣지 아니하였느니라 9내가 문이니 누구든지 나로 말미암아 들어가면 구원을 받고 또는 들어가며 나오며 꼴을 얻으리라 10도둑이 오는 것은 도둑질하고 죽이고 멸망시키려는 것뿐이요 내가 온 것은 양으로 생명을 얻게 하고 더 풍성히 얻게 하려는 것이라

영어본문.
7 Therefore Jesus said again, “I tell you the truth, I am the gate for the sheep. 8 All who ever came before me were thieves and robbers, but the sheep did not listen to them. 9 I am the gate; whoever enters through me will be saved. He will come in and go out, and find pasture. 10 The thief comes only to steal and kill and destroy; I have come that they may have life, and have it to the full.

Meditation. 을미년(乙未年), ‘양의 문’을 통해 생명의 세계로.
지난 연말에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인터스텔라>가 화제였습니다. 재미도 재미거니와 과학적 정밀성을 토대로 만들어졌다고 해서 많은 관심을 받았습니다. 영화엔 ‘웜홀’(worm hole)이라는 것이 나옵니다. 주인공들이 새로운 행성을 찾아 떠나면서 거리가 너무 멀어 시간여행을 통해서만 목표로 하는 행성에 갈 수 있는데, 그것을 가능하게 하는 것이 웜홀이지만, 문제는 웜홀 저 너머에 어떤 위험이 도사리고 있는지 알 수 없다는 데 있습니다. 웜홀로 들어가도 생명이 살 수 있는 행성을 찾는다는 보장도 없습니다. 미지의 세계로 들어가는 문을 불확실성을 가지고 들어가는 것입니다. 우리 인생의 단면을 보여주는 대목입니다.

불학실성의 시대에 온갖 위험을 안고 살아가야 하는 우리에게 확신을 가지고 생명의 세계로 안내하는 분이 있습니다. 우리 주님이십니다. 그분의 확신에 찬 선언을 보십시오.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말하노니 나는 양의 문이라”(7절), “내가 문이니 누구든지 나로 말미암아 들어가면 구원을 받고 또는 들어가며 나오며 꼴을 얻으리라”(9절), “양으로 생명을 얻게 하고 더 풍성히 얻게 하려는 것이라”(10절).
양은 무엇 하나 제 힘으로 해내는 것이 없습니다. 더러워 몸에 기생하는 해충에 취약합니다. 방어능력도 없습니다. 시력이 마이너스 10디옵터밖에 나오지 않아 1-2미터 앞의 물체도 잘 분간해 내지 못하는 동물이라고 합니다. 한치 앞도 보지 못하는 우리네 인생을 상징적으로 보여줍니다. 그런 우리가 ‘양의 문’ 되시는 주님을 통하는 인생을 살면 꼴을 얻으며 풍성한 생명을 누린다고 합니다. ‘웜홀’과는 차원이 다른 생명의 문이 우리 앞에 놓여 있는 것입니다.

주님이 우리를 인도하는 문은 불확실성의 문이 아닙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통과하면, 우리의 인생은 주님의 ‘아멘 아멘’(진실로 진실로)을 담보로 생명의 세계로 인도됩니다. 주님과 유무상통하면서 생명의 꼴을 풍성히 취하시는 한 해가 되기를 빕니다.

기도
“하나님, 양의 문 너머에 있는 확실한 생명의 세계를 볼 수 있는 눈을 허락하옵소서. 주님 주시는 풍성한 생명의 꼴을 먹는 한 해 되게 하옵소서.”
<young2080에서 가져왔습니다>

 

2015-01-10. QT큐티체조.

간단설명. 빈 들에서 하나님의 말씀을 받은 세례 요한이 요단 강에서 죄 사함을 위한 회개의 세례를 선포한다. 그는 이사야 선지자가 예언한 외치는 자의 소리이며 주의 길을 준비하는 사람이다.

성경본문. 누가복음 3:1-6
한글본문.
1디베료 황제가 통치한 지 열다섯 해 곧 본디오 빌라도가 유대의 총독으로, 헤롯이 갈릴리의 분봉 왕으로, 그 동생 빌립이 이두래와 드라고닛 지방의 분봉 왕으로, 루사니아가 아빌레네의 분봉 왕으로, 2안나스와 가야바가 대제사장으로 있을 때에 하나님의 말씀이 빈 들에서 사가랴의 아들 요한에게 임한지라 3요한이 요단 강 부근 각처에 와서 죄 사함을 받게 하는 회개의 세례를 전파하니 4선지자 이사야의 책에 쓴 바 광야에서 외치는 자의 소리가 있어 이르되 너희는 주의 길을 준비하라 그의 오실 길을 곧게 하라 5모든 골짜기가 메워지고 모든 산과 작은 산이 낮아지고 굽은 것이 곧아지고 험한 길이 평탄하여질 것이요 6모든 육체가 하나님의 구원하심을 보리라 함과 같으니라

영어본문.
1 In the fifteenth year of the reign of Tiberius Caesar–when Pontius Pilate was governor of Judea, Herod tetrarch of Galilee, his brother Philip tetrarch of Iturea and Traconitis, and Lysanias tetrarch of Abilene– 2 during the high priesthood of Annas and Caiaphas, the word of God came to John son of Zechariah in the desert. 3 He went into all the country around the Jordan, preaching a baptism of repentance for the forgiveness of sins. 4 As is written in the book of the words of Isaiah the prophet: “A voice of one calling in the desert, ‘Prepare the way for the Lord, make straight paths for him. 5 Every valley shall be filled in, every mountain and hill made low. The crooked roads shall become straight, the rough ways smooth. 6 And all mankind will see God’s salvation.’ “

도움말.
요단 강(3절). 총 길이는 약 110km로 이스라엘을 남북으로 종단하며, 주요 부분은 갈릴리 호수와 사해 사이에 걸쳐 있다.

큐티체조.
⬆ 위로 하나님. 하나님의 말씀은 어디에서 요한에게 임했는가(2절)?
⬇ 아래로 인간. 이사야 선지자를 통해 예언된 요한의 사명은 무엇인가(4절)?
? 물어봐. 주님의 길을 준비하고 곧게 하는 일은 어떠한 것일까(4절)?
! 느껴봐. 나는 주변 사람들에게 주님을 향한 길을 내는 사람인가, 담을 쌓는 사람인가?
➡ 옆으로 실천해. 주님의 길을 열어주어야 할 사람은 누구이며, 어떻게 그 길을 열어 가겠는가?

Meditation. 빈 들에서의 충만.
당시 역사의 무대 전면에 그 이름을 당당히 내걸고 있던 걸출한 사람들이 언급된다. 황제 디베료와 총독 빌라도와 분봉왕 헤롯, 빌립, 루사니아와 대제사장 안나스와 가야바다. 역사를 주무르던 큰손들이다. 그러나 그들에겐 하늘의 역사를 이루어가는 말씀이 임하지 않았다. 그 역사 이면에 숨겨진 한 사람, 빈 들에 거하던 요한에게 말씀이 임했다(2절). 왜 왕궁도 성전도 아닌 빈 들에 하나님의 말씀이 임했을까? 하나님의 말씀은 사람의 힘이 극대화된 왕궁에도, 형식으로 요란한 성전에도 임하지 않는다. 오히려 자아를 버린 자리, 사명을 붙든 자리(4절), 그 곳에 하나님의 말씀이 임한다. 예수님의 길이 준비되고 예비된다. 새로운 하나님 나라 역사의 스타트라인이 된다.
왕궁과 성전도 아닌 빈 들에 말씀이 내렸다. 당신은 말씀을 받기 위해서 거룩한 빈 들로 나아가고 있는가? 당신의 하루하루는 자기 비움의 자리, 사명을 준비하는 거룩한 자리에서 시작되고 있는가?
<young2080에서 가져왔습니다>

 

2015-01-09. QT큐티체조.

간단설명.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 가운데 성장하신 예수님은 열두 살이 되어 유월절을 지키기 위해 예루살렘 성전에 올라가신다. 그 곳에서 놀라운 지혜로 선생들과 대화를 나누신다.

성경본문. 누가복음 2:40-52
한글본문.
40아기가 자라며 강하여지고 지혜가 충만하며 하나님의 은혜가 그의 위에 있더라 41그의 부모가 해마다 유월절이 되면 예루살렘으로 가더니 42예수께서 열두 살 되었을 때에 그들이 이 절기의 관례를 따라 올라갔다가 43그 날들을 마치고 돌아갈 때에 아이 예수는 예루살렘에 머무셨더라 그 부모는 이를 알지 못하고 44동행 중에 있는 줄로 생각하고 하룻길을 간 후 친족과 아는 자 중에서 찾되 45만나지 못하매 찾으면서 예루살렘에 돌아갔더니 46사흘 후에 성전에서 만난즉 그가 선생들 중에 앉으사 그들에게 듣기도 하시며 묻기도 하시니 47듣는 자가 다 그 지혜와 대답을 놀랍게 여기더라 48그의 부모가 보고 놀라며 그의 어머니는 이르되 아이야 어찌하여 우리에게 이렇게 하였느냐 보라 네 아버지와 내가 근심하여 너를 찾았노라 49예수께서 이르시되 어찌하여 나를 찾으셨나이까 내가 내 아버지 집에 있어야 될 줄을 알지 못하셨나이까 하시니 50그 부모가 그가 하신 말씀을 깨닫지 못하더라 51예수께서 함께 내려가사 나사렛에 이르러 순종하여 받드시더라 그 어머니는 이 모든 말을 마음에 두니라 52예수는 지혜와 키가 자라가며 하나님과 사람에게 더욱 사랑스러워 가시더라

영어본문.
40 And the child grew and became strong; he was filled with wisdom, and the grace of God was upon him. 41 Every year his parents went to Jerusalem for the Feast of the Passover. 42 When he was twelve years old, they went up to the Feast, according to the custom. 43 After the Feast was over, while his parents were returning home, the boy Jesus stayed behind in Jerusalem, but they were unaware of it. 44 Thinking he was in their company, they traveled on for a day. Then they began looking for him among their relatives and friends. 45 When they did not find him, they went back to Jerusalem to look for him. 46 After three days they found him in the temple courts, sitting among the teachers, listening to them and asking them questions. 47 Everyone who heard him was amazed at his understanding and his answers. 48 When his parents saw him, they were astonished. His mother said to him, “Son, why have you treated us like this? Your father and I have been anxiously searching for you.” 49 “Why were you searching for me?” he asked. “Didn’t you know I had to be in my Father’s house?” 50 But they did not understand what he was saying to them. 51 Then he went down to Nazareth with them and was obedient to them. But his mother treasured all these things in her heart. 52 And Jesus grew in wisdom and stature, and in favor with God and men.

도움말.
내 아버지 집에(49절). 원문에는 ‘그 아버지의 그 안에’라고 되어 있다. 집이라는 단어는 없고 관사만 있기 때문에 ‘집’, ‘일’(KJV) 등으로 해석될 수 있다. 곧 장소적, 영적 개념을 다 포괄한다.

사랑스러워(52절). 원문에는 ‘은혜에 있어서’, ‘은혜 안에서’라고 기록되어 있다(참고 40절).

큐티체조.
⬆ 위로 하나님. 예수님은 이 땅에 계실 때 어떠한 정체성을 가지고 사셨는가(49절)?
⬇ 아래로 인간. 예수님의 부모에겐 어떤 특징이 있었는가(41, 51절)?
? 물어봐. 예수님의 성장과 성숙의 과정에는 어떤 특징이 있는가(40, 52절)?
! 느껴봐. 나는 은혜 속에서 끊임없이 자라가고 있는가?
➡ 옆으로 실천해. 하나님의 은혜 속에서 영적 성숙을 도모하기 위해 더욱 분발해야 할 일들은 무엇인가?

Meditation. 하늘에서 할 일, 땅에서 할 일.
본문은 소위 봉투구조(envelope structure)를 이루고 있다. 편지 봉투를 접어 만들 때 맨 위와 아래 부분을 동일하게 접어서 붙이듯이 수미상관(首尾相關)의 형식을 가진다. 누가는 예수님의 신체적, 지적, 영적 성장과 성숙에 대한 동일한 진술을 전후(40, 52절)에 배열하고, 그 가운데 성장과 성숙과 관련된 주요 원리를 배치하고 있다. 개인의 신체적, 지적, 영적 성장은 분명 하나님의 영역이며, 하늘에서 할 일이다. 그러나 하나님은 이 일에 사람의 몫을 요청하신다. 땅에서 할 일들을 요구하신다. 중간 부분(41-51절)을 보면, ‘그 부모’라는 표현이 네 번이나 나오는데, 부모 곧 사람의 역할의 중요성을 보여주는 것이다. 예수님의 부모는 해마다(41절) 예루살렘에 아들을 데리고 올라가고 잃은 아들을 찾기 위해서 잃어버린 곳까지 돌아가 데리고 온다. 그리고 그의 말을 마음에 담아 둔다(51절).
사람을 성장시키고 성숙시키는 것은 궁극적으로 하늘의 몫이다. 그러나 하나님은 거기에 이 땅에서도 역할이 있음을 보여주신다. 당신은 지금 옆에 있는 사람의 성장과 성숙에 어떤 역할을 감당하고 있는가?
<young2080에서 가져왔습니다>

 

2015-01-08. QT큐티체조.

간단설명. 요셉과 마리아가 아기 예수님을 데리고 정결예식을 치르기 위해 예루살렘 성전에 이르자 시므온과 안나가 구세주로 오신 예수님을 알아보고 하나님을 찬양하며 그 사실을 사람들에게 증거한다.

성경본문. 누가복음 2:21-39
한글본문.
21할례할 팔 일이 되매 그 이름을 예수라 하니 곧 잉태하기 전에 천사가 일컬은 바러라 22모세의 법대로 정결예식의 날이 차매 아기를 데리고 예루살렘에 올라가니 23이는 주의 율법에 쓴 바 첫 태에 처음 난 남자마다 주의 거룩한 자라 하리라 한 대로 아기를 주께 드리고 24또 주의 율법에 말씀하신 대로 산비둘기 한 쌍이나 혹은 어린 집비둘기 둘로 제사하려 함이더라 25예루살렘에 시므온이라 하는 사람이 있으니 이 사람은 의롭고 경건하여 이스라엘의 위로를 기다리는 자라 성령이 그 위에 계시더라 26그가 주의 그리스도를 보기 전에는 죽지 아니하리라 하는 성령의 지시를 받았더니 27성령의 감동으로 성전에 들어가매 마침 부모가 율법의 관례대로 행하고자 하여 그 아기 예수를 데리고 오는지라 28시므온이 아기를 안고 하나님을 찬송하여 이르되 29주재여 이제는 말씀하신 대로 종을 평안히 놓아 주시는도다 30내 눈이 주의 구원을 보았사오니 31이는 만민 앞에 예비하신 것이요 32이방을 비추는 빛이요 주의 백성 이스라엘의 영광이니이다 하니 33그의 부모가 그에 대한 말들을 놀랍게 여기더라 34시므온이 그들에게 축복하고 그의 어머니 마리아에게 말하여 이르되 보라 이는 이스라엘 중 많은 사람을 패하거나 흥하게 하며 비방을 받는 표적이 되기 위하여 세움을 받았고 35또 칼이 네 마음을 찌르듯 하리니 이는 여러 사람의 마음의 생각을 드러내려 함이니라 하더라 36또 아셀 지파 바누엘의 딸 안나라 하는 선지자가 있어 나이가 매우 많았더라 그가 결혼한 후 일곱 해 동안 남편과 함께 살다가 37과부가 되고 팔십사 세가 되었더라 이 사람이 성전을 떠나지 아니하고 주야로 금식하며 기도함으로 섬기더니 38마침 이 때에 나아와서 하나님께 감사하고 예루살렘의 속량을 바라는 모든 사람에게 그에 대하여 말하니라 39주의 율법을 따라 모든 일을 마치고 갈릴리로 돌아가 본 동네 나사렛에 이르니라

영어본문.
21 On the eighth day, when it was time to circumcise him, he was named Jesus, the name the angel had given him before he had been conceived. 22 When the time of their purification according to the Law of Moses had been completed, Joseph and Mary took him to Jerusalem to present him to the Lord 23 (as it is written in the Law of the Lord, “Every firstborn male is to be consecrated to the Lord”), 24 and to offer a sacrifice in keeping with what is said in the Law of the Lord: “a pair of doves or two young pigeons.” 25 Now there was a man in Jerusalem called Simeon, who was righteous and devout. He was waiting for the consolation of Israel, and the Holy Spirit was upon him. 26 It had been revealed to him by the Holy Spirit that he would not die before he had seen the Lord’s Christ. 27 Moved by the Spirit, he went into the temple courts. When the parents brought in the child Jesus to do for him what the custom of the Law required, 28 Simeon took him in his arms and praised God, saying: 29 “Sovereign Lord, as you have promised, you now dismiss your servant in peace. 30 For my eyes have seen your salvation, 31 which you have prepared in the sight of all people, 32 a light for revelation to the Gentiles and for glory to your people Israel.” 33 The child’s father and mother marveled at what was said about him. 34 Then Simeon blessed them and said to Mary, his mother: “This child is destined to cause the falling and rising of many in Israel, and to be a sign that will be spoken against, 35 so that the thoughts of many hearts will be revealed. And a sword will pierce your own soul too.” 36 There was also a prophetess, Anna, the daughter of Phanuel, of the tribe of Asher. She was very old; she had lived with her husband seven years after her marriage, 37 and then was a widow until she was eighty-four. She never left the temple but worshiped night and day, fasting and praying. 38 Coming up to them at that very moment, she gave thanks to God and spoke about the child to all who were looking forward to the redemption of Jerusalem. 39 When Joseph and Mary had done everything required by the Law of the Lord, they returned to Galilee to their own town of Nazareth.

도움말.
주의 율법(24절). 레위기 12장에서는 해산한 여인의 정결예식을 위한 제물을 어린 양 한 마리와 비둘기 한 마리로 정했다. 그러나 그것을 바칠 만큼의 재정적 여력이 없는 경우는 산비둘기 두 마리나 집비둘기 새끼 두 마리를 제물로 드려야 했다.

성령의 감동으로(27절). 헬라어 ‘엔 토 프뉴마티’(성령 안에서)로서 시므온이 계속 성령의 지배를 받고 있음을 시사한다.

큐티체조.
⬆ 위로 하나님. 시므온의 고백 속에서 예수님은 어떠한 일을 하시는 분이신가(34-35절)?
⬇ 아래로 인간. 시므온은 어떤 사람인가(25절)?
? 물어봐. 시므온은 어떻게 아기 예수를 만나게 되는가(27절)?
! 느껴봐. 나는 성령의 감동에 늘 민감하게 반응하고 기꺼이 순종하는가?
➡ 옆으로 실천해. 성령의 감동과 지시를 받는 성령 충만한 삶을 위해서 나는 어떤 대가를 지불해야겠는가?

Meditation. 사명의 문을 여는 열쇠, 성령 충만.
예수님은 나신 지 팔 일 만에 모세의 법을 따라 할례 받으시기 위해 부모의 품에 안겨 예루살렘으로 향하신다. 율법 아래 있는 사람들을 구원하시기 위해 친히 그 율법 아래로(갈 4:4) 나아가신 것이다. 그때 성전에는 두 사람이 예수님을 기다리고 있었다. 시므온과 안나다. 예수님의 메시아 되심을 증언하기 위해 예비된 선지자들이다. 그 중에서도 시므온은 예수 그리스도의 메시아 되심을 확증하는 사명을 성취하기 위해 생명이 연장되고 있었다. 바로 그 사명을 완수하는 날이 왔다. 시므온은 성령 아래서(25절), 성령의 지시를 받으며(26절), 성령의 감동을 따라(27절) 성전에 들어갔으며 그 곳에서 메시아 예수님을 만난다.
모든 그리스도인들에게는 사명이 있다. 그리고 그 사명을 이루는 방식은 다름 아니라 시므온과 같이 전적으로 성령께 붙들려야 하는 것이다. 그 사명의 자리가 어디든 성령 충만함으로 나아갈 때 그 문이 열린다. 당신의 사명은 무엇인가? 오직 성령의 충만함을 받아 그 사명의 자리로 나아가고 있는가?
<young2080에서 가져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