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10-26. QT큐티체조.

간단설명. 삶의 다양한 분야에서 붙들어야 할 지혜와 함께 악하고 미련한 사람의 특징이 열거된다.

성경본문. 잠언 17:1-14
한글본문.
1마른 떡 한 조각만 있고도 화목하는 것이 제육이 집에 가득하고도 다투는 것보다 나으니라 2슬기로운 종은 부끄러운 짓을 하는 주인의 아들을 다스리겠고 또 형제들 중에서 유업을 나누어 얻으리라 3도가니는 은을, 풀무는 금을 연단하거니와 여호와는 마음을 연단하시느니라 4악을 행하는 자는 사악한 입술이 하는 말을 잘 듣고 거짓말을 하는 자는 악한 혀가 하는 말에 귀를 기울이느니라 5가난한 자를 조롱하는 자는 그를 지으신 주를 멸시하는 자요 사람의 재앙을 기뻐하는 자는 형벌을 면하지 못할 자니라 6손자는 노인의 면류관이요 아비는 자식의 영화니라 7지나친 말을 하는 것도 미련한 자에게 합당하지 아니하거든 하물며 거짓말을 하는 것이 존귀한 자에게 합당하겠느냐 8뇌물은 그 임자가 보기에 보석 같은즉 그가 어디로 향하든지 형통하게 하느니라 9허물을 덮어 주는 자는 사랑을 구하는 자요 그것을 거듭 말하는 자는 친한 벗을 이간하는 자니라 10한 마디 말로 총명한 자에게 충고하는 것이 매 백 대로 미련한 자를 때리는 것보다 더욱 깊이 박히느니라 11악한 자는 반역만 힘쓰나니 그러므로 그에게 잔인한 사자가 보냄을 받으리라 12차라리 새끼 빼앗긴 암곰을 만날지언정 미련한 일을 행하는 미련한 자를 만나지 말 것이니라 13누구든지 악으로 선을 갚으면 악이 그 집을 떠나지 아니하리라 14다투는 시작은 둑에서 물이 새는 것 같은즉 싸움이 일어나기 전에 시비를 그칠 것이니라

영어본문.
1 Better a dry crust with peace and quiet than a house full of feasting, with strife. 2 A wise servant will rule over a disgraceful son, and will share the inheritance as one of the brothers. 3 The crucible for silver and the furnace for gold, but the LORD tests the heart. 4 A wicked man listens to evil lips; a liar pays attention to a malicious tongue. 5 He who mocks the poor shows contempt for their Maker; whoever gloats over disaster will not go unpunished. 6 Children’s children are a crown to the aged, and parents are the pride of their children. 7 Arrogant lips are unsuited to a fool — how much worse lying lips to a ruler! 8 A bribe is a charm to the one who gives it; wherever he turns, he succeeds. 9 He who covers over an offense promotes love, but whoever repeats the matter separates close friends. 10 A rebuke impresses a man of discernment more than a hundred lashes a fool. 11 An evil man is bent only on rebellion; a merciless official will be sent against him. 12 Better to meet a bear robbed of her cubs than a fool in his folly. 13 If a man pays back evil for good, evil will never leave his house. 14 Starting a quarrel is like breaching a dam; so drop the matter before a dispute breaks out.

도움말.
제육(1절). 원문은 ‘제사’를 의미한다.
도가니(3절). 쇠를 녹이는 데 쓰는 흙이나 흑연 등으로 만든 그릇이다.
풀무(3절). 불을 피울 때 바람을 일으키는 기구이다.
그 임자(8절). 뇌물을 주는 사람을 말한다.

큐티체조.
⬆ 위로 하나님. 하나님은 우리를 어떻게 연단시키시는가(3절)?
⬇ 아래로 인간. 악을 행하고 거짓말을 하는 사람의 특징은 무엇인가(4절)?
? 물어봐. 허물을 덮어주는 것과 드러내어 말하는 것은 어떤 차이가 있는가(9절)?
! 느껴봐. 나는 주변 사람들과 얼마나 화목한가?
➡ 옆으로 실천해. 화목이 일상이 되도록 마음에서부터 다스려야 할 것은 무엇인가?

Meditation. 결국 마음이다.
겉으로 드러나는 많은 행동은 결국 마음 속 깊은 것이 표현된 것이다. 마른 떡 한 조각밖에 없는데 어떻게 화목할 수 있는가? 이는 그 마음에 사랑과 은혜가 있기 때문이다. 또 주변에 자꾸 거짓되고 사악한 말에 유난히 관심을 갖고 귀를 기울이는 사람들이 있다. 이는 그들의 마음이 사악하고 거짓되기 때문이다. 이처럼 우리의 사소한 행동 하나하나는 결국 우리의 마음을 반영한다. 마음 상태에 따라 허물을 덮고 사랑을 구하기도 하지만, 반대로 그것을 거듭 말하며 친한 친구 사이를 이간질하기도 한다. 하나님은 우리의 행동 하나하나를 주목하시기 이전에 우리의 마음을 주목해 보신다. 우리의 마음은 여간해서 잘 볼 수가 없다. 그래서 하나님은 우리의 마음을 도가니에서 풀무불로 금과 은을 연단하듯 연단하신다.
결국 마음이 중요하다. 마음에 은혜와 사랑이 가득하면 사소한 시비라도 곧바로 사그라들지만, 그 마음에 악한 것들이 가득하면 작은 시비로부터 큰 싸움이 일어나게 된다. 결국 마음이 관건이다. 지금 내 마음은 어떠한가? 일상에서의 내 행동은 속마음을 어떻게 반영하는가?
<young2080에서 가져왔습니다>

2015-10-25 주일에는 읽는 QT. 땅에 내린 하늘 4.

간단설명. 길은 많다. 그러나 그 많은 길을 다 가 보기에는 생이 너무 짧다. - 롤랑 퀴볼러

성경본문. 사도행전 20:24
한글본문.
내가 달려갈 길과 주 예수께 받은 사명 곧 하나님의 은혜의 복음을 증언하는 일을 마치려 함에는 나의 생명조차 조금도 귀한 것으로 여기지 아니하노라

영어본문.
However, I consider my life worth nothing to me, if only I may finish the race and complete the task the Lord Jesus has given me — the task of testifying to the gospel of God’s grace.

Meditation. 일상을 통해 이루는 사명.
반복적이고 진부한 일상을 흥겹고 역동적인 리듬으로 연주하는 지휘봉은 다름 아닌 사명입니다. 사명이 진두지휘할 때 마침내 일상은 영광스러운 심포니가 됩니다.
사명이 무엇입니까? 한 인생이 이 땅의 일상 가운데 존재하는 궁극의 목적입니다. 그러하기에 누구나 자신에게 주어진 사명에 집중해야 합니다. 매사에 생존의 일과 사명의 일을 저울질해야 합니다. 모든 일을 다 하도록 부름 받은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 모든 것을 다 할 수 있는 시간도 능력을 가진 사람도 없습니다. 이 땅의 일상이 다 끝나는 그 날에 주님이 평가하실 것도 다름 아니라 사명의 성취 여부입니다. 사명 아닌 것들을 분별해 내야 합니다. 지금 스케줄의 다이어트를 감행해야 합니다. 수많은 일과 활동에 쫓겨 다니지 마십시오. 사명에 맞추어 할 일을 계획하십시오. 사명을 고려해 활동을 새로 편성하십시오. 사명을 위해 인생의 질서를 다시 짜십시오. 할 일을 따라 살지 말고, 사명을 따라 살아가십시오.
인생 대부분의 시간은 일상 위에 펼쳐집니다. 주어진 일상을 사명을 위한 기회로 삼지 못한다면 사명을 언제 어떻게 성취할 수 있겠습니까? 일상이 사명에 담긴 목적과 부합할 때 일상은 비로소 충일한 의미를 갖게 될 것입니다. 모든 일상이 사명의 이정표를 지향하게 하십시오. 평범했던 일상이 살아 움직이는 생명의 활력으로 넘치게 하려면 일상의 모든 일들이 흘러가야 할 선명한 하나의 향방이 있어야 합니다. 일상이 사명 성취를 위한 도구로 의미를 갖게 하십시오. 일상에서 모든 선택과 결정의 순간을 마주할 때 오직 한 가지 주님이 맡기신 사명을 고려하십시오. 그 사명을 따라 일상의 걸음을 옮겨가십시오. 마침내 그 일상이 끝나는 그 곳에서 영광스러운 면류관을 얻게 될 것입니다.

이 땅의 일상을 승리의 순례길로 열어가기 위해서는 사명에 집중해야 합니다. 사명의 지휘를 따라 매사를 행할 때 당신은 하늘이 내린 일상을 살게 될 것입니다. 오늘 당신의 스케줄에서 빼고 넣어야 할 일은 무엇입니까?

기도
“주신 사명을 지팡이 삼아 걸어갈 때 매일의 일상이 영광스런 천국길이 되게 하옵소서.”
<young2080에서 가져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