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10-23. QT큐티체조.

간단설명. 왕 앞에 가질 지혜와 겸손의 소중함에 대해 말씀한다.

성경본문. 잠언 16:10-19
한글본문.
10하나님의 말씀이 왕의 입술에 있은즉 재판할 때에 그의 입이 그르치지 아니하리라 11공평한 저울과 접시 저울은 여호와의 것이요 주머니 속의 저울추도 다 그가 지으신 것이니라 12악을 행하는 것은 왕들이 미워할 바니 이는 그 보좌가 공의로 말미암아 굳게 섬이니라 13의로운 입술은 왕들이 기뻐하는 것이요 정직하게 말하는 자는 그들의 사랑을 입느니라 14왕의 진노는 죽음의 사자들과 같아도 지혜로운 사람은 그것을 쉬게 하리라 15왕의 희색은 생명을 뜻하나니 그의 은택이 늦은 비를 내리는 구름과 같으니라 16지혜를 얻는 것이 금을 얻는 것보다 얼마나 나은고 명철을 얻는 것이 은을 얻는 것보다 더욱 나으니라 17악을 떠나는 것은 정직한 사람의 대로이니 자기의 길을 지키는 자는 자기의 영혼을 보전하느니라 18교만은 패망의 선봉이요 거만한 마음은 넘어짐의 앞잡이니라 19겸손한 자와 함께 하여 마음을 낮추는 것이 교만한 자와 함께 하여 탈취물을 나누는 것보다 나으니라

영어본문.
10 The lips of a king speak as an oracle, and his mouth should not betray justice. 11 Honest scales and balances are from the LORD; all the weights in the bag are of his making. 12 Kings detest wrongdoing, for a throne is established through righteousness. 13 Kings take pleasure in honest lips; they value a man who speaks the truth. 14 A king’s wrath is a messenger of death, but a wise man will appease it. 15 When a king’s face brightens, it means life; his favor is like a rain cloud in spring. 16 How much better to get wisdom than gold, to choose understanding rather than silver! 17 The highway of the upright avoids evil; he who guards his way guards his life. 18 Pride goes before destruction, a haughty spirit before a fall. 19 Better to be lowly in spirit and among the oppressed than to share plunder with the proud.

도움말.
하나님의 말씀(10절). 히브리어 ‘케쎄’은 신탁(oracle)으로 왕이 하나님의 대언자로서 말씀을 받아 말하는 것을 의미한다.
미워할 바(12절). 히브리어 ‘토에바’는 혐오, 증오의 강한 미움을 의미한다.
늦은 비(15절). 3, 4월에 팔레스타인 지역에 내리는 봄비로 곡식을 여물게 한다.
영혼(17절). ‘네페쉬’는 영혼, 목숨, 생명 등의 의미를 갖는다. 여기서는 생명의 의미가 적절하다.

큐티체조.
⬆ 위로 하나님. 하나님의 말씀은 재판하는 사람을 어떻게 인도하는가(10절)?
⬇ 아래로 인간. 지혜의 가치는 얼마나 소중한가(16절)?
? 물어봐. 겸손한 사람과 함께하여 마음을 낮추는 것이 교만한 사람과 함께하여 유익을 취하는 것보다 나은 이유는 무엇인가(18절)?
! 느껴봐. 나는 늘 하나님의 말씀이 머물도록 마음을 관리하고 있는가?
➡ 옆으로 실천해. 하나님 앞에 나의 길을 지켜나가는데 가장 큰 유혹(방해)거리는 무엇인가? 어떻게 지켜낼 수 있을까?

Meditation. 좋은 성도를 넘어 위대한 성도로.
창업보다 어려운 것이 수성(守城)이다. 신앙생활도 마찬가지다. 시작하기는 쉬워도 믿음을 끝까지 지켜나가기가 쉽지 않다. 많은 타협의 유혹이 있고 눈앞의 유익이 끊임없이 우리를 뒤흔든다. 그래서 우리는 우리의 믿음을 지혜롭게 지켜나갈 수 있어야 한다. 우리는 각자 하나님 앞에 왕 같은 제사장으로 부름 받았기 때문에(벧전 2:9) 우리의 신앙을 지켜나가야 한다.
우리는 세상에서 하나님의 말씀을 보여줄 사명이 있다. 그분의 뜻이 우리 가운데 아름답게 이루어지는 것을 보여줘야 한다. 그러기에 우리는 우리의 마음을 잘 지키고 관리해야 한다. 이런 면에서 우리는 교만한 사람과 손쉬운 유익을 나누기보다 겸손한 사람과 함께하며 마음을 낮추는 데 힘써야 하고, 물질의 유익을 얻기보다 지혜를 얻는 데 힘써야 한다. 쉽게 분노가 찾아오지 않도록 하고(14절), 입술이 그르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나는 내 신앙을 얼마나 힘써 지켜가고 있는가? 세상에서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는 왕 같은 제사장으로 살아가는가? 믿음의 수성을 잘 해야 위대한 성도다.
<young2080에서 가져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