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06-08. QT큐티체조.

간단설명. 바울은 복음을 위해 함께 수고했던 동역자 디모데와 에바브로디도를 보낸다고 전하며 이 두 사람을 소개한다.

성경본문. 빌립보서 2:19-30
한글본문.
19내가 디모데를 속히 너희에게 보내기를 주 안에서 바람은 너희의 사정을 앎으로 안위를 받으려 함이니 20이는 뜻을 같이하여 너희 사정을 진실히 생각할 자가 이밖에 내게 없음이라 21그들이 다 자기 일을 구하고 그리스도 예수의 일을 구하지 아니하되 22디모데의 연단을 너희가 아나니 자식이 아버지에게 함같이 나와 함께 복음을 위하여 수고하였느니라 23그러므로 내가 내 일이 어떻게 될지를 보아서 곧 이 사람을 보내기를 바라고 24나도 속히 가게 될 것을 주 안에서 확신하노라 25그러나 에바브로디도를 너희에게 보내는 것이 필요한 줄로 생각하노니 그는 나의 형제요 함께 수고하고 함께 군사 된 자요 너희 사자로 내가 쓸 것을 돕는 자라 26그가 너희 무리를 간절히 사모하고 자기가 병든 것을 너희가 들은 줄을 알고 심히 근심한지라 27그가 병들어 죽게 되었으나 하나님이 그를 긍휼히 여기셨고 그뿐 아니라 또 나를 긍휼히 여기사 내 근심 위에 근심을 면하게 하셨느니라 28그러므로 내가 더욱 급히 그를 보낸 것은 너희로 그를 다시 보고 기뻐하게 하며 내 근심도 덜려 함이니라 29이러므로 너희가 주 안에서 모든 기쁨으로 그를 영접하고 또 이와 같은 자들을 존귀히 여기라 30그가 그리스도의 일을 위하여 죽기에 이르러도 자기 목숨을 돌보지 아니한 것은 나를 섬기는 너희의 일에 부족함을 채우려 함이니라

영어본문.
19 I hope in the Lord Jesus to send Timothy to you soon, that I also may be cheered when I receive news about you. 20 I have no one else like him, who takes a genuine interest in your welfare. 21 For everyone looks out for his own interests, not those of Jesus Christ. 22 But you know that Timothy has proved himself, because as a son with his father he has served with me in the work of the gospel. 23 I hope, therefore, to send him as soon as I see how things go with me. 24 And I am confident in the Lord that I myself will come soon. 25 But I think it is necessary to send back to you Epaphroditus, my brother, fellow worker and fellow soldier, who is also your messenger, whom you sent to take care of my needs. 26 For he longs for all of you and is distressed because you heard he was ill. 27 Indeed he was ill, and almost died. But God had mercy on him, and not on him only but also on me, to spare me sorrow upon sorrow. 28 Therefore I am all the more eager to send him, so that when you see him again you may be glad and I may have less anxiety. 29 Welcome him in the Lord with great joy, and honor men like him, 30 because he almost died for the work of Christ, risking his life to make up for the help you could not give me.

도움말.
뜻을 같이 하여 ~ 없음이라(20절). 원문으로는 같은 혼(마음)을 가진 사람이 없다는 의미다.
사자(25절). 복음의 소식을 전하는 일꾼(messenger)을 말한다.
부족함을 채우려 함(30절). 빌립보 교인들이 바울을 섬기는 데 부족했다는 의미가 아니라, 멀리 떨어진 빌립보 교인들이 섬길 수 없는 일을 에바브로디도가 최선을 다해 섬기려 했다는 의미다.

큐티체조.
⬆ 위로 하나님. 하나님은 에바브로디도에게 어떤 은혜를 베푸셨는가(27절)?
⬇ 아래로 인간. 바울은 에바브로디도를 어떻게 여기는가(25절)?
? 물어봐. 빌립보 교회가 기쁨으로 디모데와 에바브로디도를 영접해야 하는 이유는 무엇인가(30절)?
! 느껴봐. 내게는 뜻을 같이하는 동역자들이 있는가?
➡ 옆으로 실천해. 내가 주님의 일을 최우선순위에 두고자 할 때 바꾸어야 할 생활습관은 무엇일까?

Meditation. 주변 사람을 보면 알 수 있다.
주변 사람들은 우리가 어떤 사람인지를 보여주는 거울과 같다. 바울이 실제로 어떤 사람이었는지를 알려면 그 주변에 있던 사람들을 살펴봐야 한다. 디모데와 에바브로디도가 공통적으로 갖는 특징들이 있다. 먼저, 모두 복음을 위해 많은 수고를 감당했다(22, 25절). 디모데는 자식이 아버지에게 함같이 사역의 짐을 나누었다. 에바브로디도는 바울과 함께 많은 수고를 하다 병들어 죽을 지경까지 되었다(27절). 이들은 복음을 위해 서로를 격려하고 헌신하며 돌보는 관계였다. 둘째, 많은 연단을 받았다. 빌립보 교회는 디모데의 연단을 이미 알고 있다(22절). 또 병들어 죽을 지경까지 갔다가 하나님의 은혜로 다시 살아났던 에바브로디도의 연단도 알고 있다. 죽기까지 자기 목숨을 돌보지 않고 바울과 함께 복음을 위해 일했던 것이다.
디모데와 에바브로디도는 바울이 어떤 사람이었는지를 잘 드러내주는 거울과 같다. 내 주변에는 어떤 사람들이 있는가? 내 모습은 그들 가운데 어떻게 드러나는가? 나의 삶과 주변사람들을 다시 한 번 점검해보자.
<young2080에서 가져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