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06-20. QT큐티체조. 골로새서 2장.

간단설명. 바울은 골로새 교회가 그리스도를 제대로 알아서 교묘한 말에 속지 않고 믿음에 굳게 서기를 권면한다.

성경본문. 골로새서 2:1-7
한글본문.
1내가 너희와 라오디게아에 있는 자들과 무릇 내 육신의 얼굴을 보지 못한 자들을 위하여 얼마나 힘쓰는지를 너희가 알기를 원하노니 2이는 그들로 마음에 위안을 받고 사랑 안에서 연합하여 확실한 이해의 모든 풍성함과 하나님의 비밀인 그리스도를 깨닫게 하려 함이니 3그 안에는 지혜와 지식의 모든 보화가 감추어져 있느니라 4내가 이것을 말함은 아무도 교묘한 말로 너희를 속이지 못하게 하려 함이니 5이는 내가 육신으로는 떠나 있으나 심령으로는 너희와 함께 있어 너희가 질서 있게 행함과 그리스도를 믿는 너희 믿음이 굳건한 것을 기쁘게 봄이라 6그러므로 너희가 그리스도 예수를 주로 받았으니 그 안에서 행하되 7그 안에 뿌리를 박으며 세움을 받아 교훈을 받은 대로 믿음에 굳게 서서 감사함을 넘치게 하라

영어본문.
1 I want you to know how much I am struggling for you and for those at Laodicea, and for all who have not met me personally. 2 My purpose is that they may be encouraged in heart and united in love, so that they may have the full riches of complete understanding, in order that they may know the mystery of God, namely, Christ, 3 in whom are hidden all the treasures of wisdom and knowledge. 4 I tell you this so that no one may deceive you by fine-sounding arguments. 5 For though I am absent from you in body, I am present with you in spirit and delight to see how orderly you are and how firm your faith in Christ is. 6 So then, just as you received Christ Jesus as Lord, continue to live in him, 7 rooted and built up in him, strengthened in the faith as you were taught, and overflowing with thankfulness.

도움말.
라오디게아에 있는 자들(1절). 골로새 북서쪽으로 15km 정도 떨어져 있는 도시인 라오디게아 교회 교인들이다.
교묘한 말(4절). 설득력 있게 들리나 미혹하는 거짓말이다.
심령으로는 너희와 함께 있어(5절). 그리스도 안에서 같은 성령을 소유하고 연합했기에 같이 있다고 생각했다.

큐티체조.
⬆ 위로 하나님. 하나님의 비밀인 그리스도 안에는 무엇이 감추어져 있는가(3절)?
⬇ 아래로 인간. 그리스도 예수를 주로 받아들인 사람은 어떻게 행해야 하는가(6-7절)?
? 물어봐. 교묘한 말로 속이는 일은 왜 일어날까(4절)?
! 느껴봐. 나는 그리스도 안에 감추인 지혜와 지식의 풍성함을 날마다 발견하며 사는가?
➡ 옆으로 실천해. 신앙의 토대에 대한 견고한 지식을 세워가려면 어떻게 해야 하겠는가?

Meditation. 교묘한 말에 속지 말라
이단 성경공부를 하는 사람들이 공통적으로 고백하는 말이 있다. 처음에는 예수님이 마음속에 계시다가 이단에 설득되어 넘어갈 때쯤 되면 저 멀리 구석에 계시더라는 것이다. 처음에는 예수님 한 분으로 충분했는데, 이제는 이것만으로는 안 되고 다른 이단 교리에 대한 깨달음이 있어야 충분하다는 생각이 든다고 한다. 그런데 이 와중에도 이단에 넘어가지 않는 사람들이 있다. 바로 예수 그리스도 한 분 만으로 충분하다고 확신하는 사람들이다. 바울이 골로새 교인들에게 간절히 소망했던 것이 바로 이것이었다. 즉 그리스도 예수 안에 감추인 지혜와 지식과 모든 이해의 풍성함을 발견하고 이를 꼭 붙들어 그 어떤 거짓되고 교묘한 이단사설에도 넘어가지 않는 것이었다.
우리 모든 신앙의 기초는 오직 그리스도뿐이다. 오직 그리스도 위에 서야 한다. 정신 차리라!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오직 예수 그리스도 한 분뿐이다. 나는 그 안에 감추인 지혜와 지식의 보화를 발견하고 소중히 간직하고 있는가? 그분을 더욱 깊이 알기를 날마다 힘쓰고 있는가?
<young2080에서 가져왔습니다>

2016-06-19. 주일에는 읽는 QT. 비유 속 ‘하나님 나라’ 3.

간단설명. 하나님 나라에 응답하는 것은 믿음만이 아니라 회개까지를 포함한다.- C. S. 루이스

성경본문. 마태복음 13:44-46
한글본문.
44천국은 마치 밭에 감추인 보화와 같으니 사람이 이를 발견한 후 숨겨 두고 기뻐하며 돌아가서 자기의 소유를 다 팔아 그 밭을 사느니라 45또 천국은 마치 좋은 진주를 구하는 장사와 같으니 46극히 값진 진주 하나를 발견하매 가서 자기의 소유를 다 팔아 그 진주를 사느니라

영어본문.
44 “The kingdom of heaven is like treasure hidden in a field. When a man found it, he hid it again, and then in his joy went and sold all he had and bought that field. 45 “Again, the kingdom of heaven is like a merchant looking for fine pearls. 46 When he found one of great value, he went away and sold everything he had and bought it.

Meditation. 보화와 진주처럼 찬란하게
하나님 나라의 진정한 가치가 무엇일까요? 그 가치는 어떻게 누릴 수 있을까요? ‘보화와 진주 비유’는 놓칠 수 없는 하나님 나라의 참된 가치를 단적으로 드러내어 줍니다.

하나님 나라는 우리의 지척에 내려져 있습니다. 농부는 밭을 갈다가 우연히 보화를 찾아냅니다(44절). 진주 장사는 열심히 진주를 구하다 발견합니다(46절). 값진 보화와 진주는 모두 일상에서 발견됩니다. 이처럼 밭을 갈고 장사하는 지극히 평범한 일상에 하나님 나라는 이미 임하여 있습니다. 하나님 나라는 창공의 별과 같이 결코 다다를 수 없는 곳에 있지 않습니다. 하나님 나라는 ‘지금 그리고 여기’(now and here)에 있습니다. 당신은 일상 속에 내려 주신 그 값진 보화와 진주를 발견했습니까? 삶 속에 숨겨놓으신 하나님 나라를 찾으십시오.

보화와 진주를 발견한 농부와 상인은 모두 자기의 소유를 다 팔았습니다. 그리고 바로 그 값진 보화와 진주를 샀습니다(44, 46절). 드디어 최고의 가치를 얻은 것입니다. 그렇다면 자기의 소유를 다 판다는 것은 과연 무엇을 의미하는 것일까요? 팔고 사는 행위는 가치 인식의 변화를 전제합니다. 내가 가진 것보다 얻고자 하는 것이 더 가치가 있다는 인식의 전환이 요구되는 행위입니다. 하나님 나라를 누릴 수 있는 사람은 내가 꿈꾸고 기대하는 삶보다 하나님 나라에서의 삶이 더 가치 있다는 인식이 필요합니다. 이러한 가치 매김이 있으십니까?

하나님 나라는 이 시대의 진정한 블루칩입니다. 영원토록 그 가치를 보장하는 최고우량주입니다. 그러므로 당신의 모든 것을 파십시오. 하나님 나라를 얻는 대가로 지불하십시오. 시간을, 가족을, 직업을, 관계를 다 하나님 나라를 위하여 내어 놓으십시오. 하나님 나라를 이루는 도구와 방법으로 적극 활용하십시오. 가장 값진 보화와 진주를 얻은 사람처럼 반드시 그 값을 누리게 될 것입니다. 당신은 지금 하나님 나라 블루칩을 확실히 소유하고 있습니까?

기도
“하나님 나라의 절대 가치를 볼 수 있는 영적인 안목을 열어 주셔서 인생 전부를 걸 수 있게 하옵소서.”
<young2080에서 가져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