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06-13. QT큐티체조. 빌립보서 4장.

간단설명. 바울은 분열과 염려로 어수선했던 빌립보 교회를 향해 기뻐하며 기도하고, 거룩함을 구체적으로 실천하도록 격려한다.

성경본문. 빌립보서 4:1-9
한글본문.
1그러므로 나의 사랑하고 사모하는 형제들, 나의 기쁨이요 면류관인 사랑하는 자들아 이와 같이 주 안에 서라 2내가 유오디아를 권하고 순두게를 권하노니 주 안에서 같은 마음을 품으라 3또 참으로 나와 멍에를 같이한 네게 구하노니 복음에 나와 함께 힘쓰던 저 여인들을 돕고 또한 글레멘드와 그 외에 나의 동역자들을 도우라 그 이름들이 생명책에 있느니라 4주 안에서 항상 기뻐하라 내가 다시 말하노니 기뻐하라 5너희 관용을 모든 사람에게 알게 하라 주께서 가까우시니라 6아무 것도 염려하지 말고 다만 모든 일에 기도와 간구로, 너희 구할 것을 감사함으로 하나님께 아뢰라 7그리하면 모든 지각에 뛰어난 하나님의 평강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 마음과 생각을 지키시리라 8끝으로 형제들아 무엇에든지 참되며 무엇에든지 경건하며 무엇에든지 옳으며 무엇에든지 정결하며 무엇에든지 사랑 받을 만하며 무엇에든지 칭찬 받을 만하며 무슨 덕이 있든지 무슨 기림이 있든지 이것들을 생각하라 9너희는 내게 배우고 받고 듣고 본 바를 행하라 그리하면 평강의 하나님이 너희와 함께 계시리라

영어본문.
1 Therefore, my brothers, you whom I love and long for, my joy and crown, that is how you should stand firm in the Lord, dear friends! 2 I plead with Euodia and I plead with Syntyche to agree with each other in the Lord. 3 Yes, and I ask you, loyal yokefellow, help these women who have contended at my side in the cause of the gospel, along with Clement and the rest of my fellow workers, whose names are in the book of life. 4 Rejoice in the Lord always. I will say it again: Rejoice! 5 Let your gentleness be evident to all. The Lord is near. 6 Do not be anxious about anything, but in everything, by prayer and petition, with thanksgiving, present your requests to God. 7 And the peace of God, which transcends all understanding, will guard your hearts and your minds in Christ Jesus. 8 Finally, brothers, whatever is true, whatever is noble, whatever is right, whatever is pure, whatever is lovely, whatever is admirable–if anything is excellent or praiseworthy–think about such things. 9 Whatever you have learned or received or heard from me, or seen in me–put it into practice. And the God of peace will be with you.

도움말.
면류관(1절). 올림픽 경기에서 승리자에게 내려 주는 관으로 큰 명예와 영광을 나타낸다.
함께 힘쓰던(3절). 헬라어 ‘쉰아쓸레오’로 함께 투쟁했다, 함께 한 팀이 되어 경기에 임했다는 뜻이다.
생명책(3절). 하나님의 언약백성의 이름이 기록된 책으로(출 32:32-33, 시 139:16), 고대 도시들은 시민권을 갖고 있는 모든 사람의 이름이 들어있는 두루마리 책들을 갖고 있었다.

큐티체조.
⬆ 위로 하나님. 하나님은 우리 기도에 어떻게 응답하시는가(6-7절)?
⬇ 아래로 인간. 바울은 서로 다투며 한 마음을 이루지 못했던 두 사람에게 어떤 권면을 하고 있는가(2절)?
? 물어봐. 우리가 기뻐하며 관용을 베풀어야 하는 이유는 무엇일까(4-5절)?
! 느껴봐. 나는 이해를 초월하는 평강을 누리며 사는가?
➡ 옆으로 실천해. 나는 거룩한 생각을 얼마나 자주하는가? 혹시 내가 내버려야 할 부정적인 부분이 있다면 무엇인가?

Meditation. 평강을 누리고 지키라.
여성지도자였던 유오디아와 순두게 사이에 충돌과 다툼이 일어난 빌립보 교회는 평강이 자리 잡을 수 없었다. 빌립보 교인들에게는 무엇보다 주님이 주시는 평강으로 하나됨을 지키는 것이 절실했다. 이에 바울은 하나님의 평강을 두 번씩이나 강조하며(7, 9절), 서로에 대해 좀 더 넉넉한 마음으로 받아들일 것을 권면한다. 이렇게 우리가 관계를 회복해야 하는 이유는 주님의 재림이 가깝기 때문이다. 본문은 성도가 평강을 누리는 방법으로 세 가지를 권면한다.
첫째, 염려를 뒤로하고 모든 일에 감사함으로 기도하며 간구하는 것이다(6절). 간구를 추가한 것은 우리의 기도에 간절함이 더해져야 함을 강조하는 것이다. 기도는 우리 자신을 지키고 평강을 누리는 중요한 은혜의 방편이다. 둘째, 분열과 다툼의 생각을 뒤로하고 거룩하고 정결한 것들로 채우고 집중해야 한다(8절). 셋째, 바울에게 배운 믿음의 교훈을 실천하기에 힘써야 한다(9절). 나는 하나님의 평강을 온전히 누리고 있는가? 내 안의 간구는 얼마나 간절한가? 하나님의 평강이 내 안에 있는가?
<young2080에서 가져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