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2-09. QT큐티체조. 마가복음 8:27-9:1.

간단설명. 빌립보 가이사랴에서 주님이 드디어 혁명 과업을 선포하시는데, 수제자 베드로가 반발하고 나선다. 주님과 베드로 사이에 심각한 갈등이 발생한 순간이다. 무엇이 문제일까?

성경본문. 마가복음 8:27-9:1
한글본문.
27예수와 제자들이 빌립보 가이사랴 여러 마을로 나가실새 길에서 제자들에게 물어 이르시되 사람들이 나를 누구라고 하느냐 28제자들이 여짜와 이르되 세례 요한이라 하고 더러는 엘리야, 더러는 선지자 중의 하나라 하나이다 29또 물으시되 너희는 나를 누구라 하느냐 베드로가 대답하여 이르되 주는 그리스도시니이다 하매 30이에 자기의 일을 아무에게도 말하지 말라 경고하시고 31인자가 많은 고난을 받고 장로들과 대제사장들과 서기관들에게 버린 바 되어 죽임을 당하고 사흘 만에 살아나야 할 것을 비로소 그들에게 가르치시되 32드러내 놓고 이 말씀을 하시니 베드로가 예수를 붙들고 항변하매 33예수께서 돌이키사 제자들을 보시며 베드로를 꾸짖어 이르시되 사탄아 내 뒤로 물러가라 네가 하나님의 일을 생각하지 아니하고 도리어 사람의 일을 생각하는도다 하시고 34무리와 제자들을 불러 이르시되 누구든지 나를 따라오려거든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를 것이니라 35누구든지 자기 목숨을 구원하고자 하면 잃을 것이요 누구든지 나와 복음을 위하여 자기 목숨을 잃으면 구원하리라 36사람이 만일 온 천하를 얻고도 자기 목숨을 잃으면 무엇이 유익하리요 37사람이 무엇을 주고 자기 목숨과 바꾸겠느냐 38누구든지 이 음란하고 죄 많은 세대에서 나와 내 말을 부끄러워하면 인자도 아버지의 영광으로 거룩한 천사들과 함께 올 때에 그 사람을 부끄러워하리라 9:1또 그들에게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여기 서 있는 사람 중에는 죽기 전에 하나님의 나라가 권능으로 임하는 것을 볼 자들도 있느니라 하시니라

영어본문.
27.Jesus and his disciples went on to the villages around Caesarea Philippi. On the way he asked them, “Who do people say I am?” 28.They replied, “Some say John the Baptist; others say Elijah; and still others, one of the prophets.” 29.”But what about you?” he asked. “Who do you say I am?” Peter answered, “You are the Christ.” 30.Jesus warned them not to tell anyone about him. 31.He then began to teach them that the Son of Man must suffer many things and be rejected by the elders, chief priests and teachers of the law, and that he must be killed and after three days rise again. 32.He spoke plainly about this, and Peter took him aside and began to rebuke him. 33.But when Jesus turned and looked at his disciples, he rebuked Peter. “Get behind me, Satan!” he said. “You do not have in mind the things of God, but the things of men.” 34.Then he called the crowd to him along with his disciples and said: “If anyone would come after me, he must deny himself and take up his cross and follow me. 35.For whoever wants to save his life will lose it, but whoever loses his life for me and for the gospel will save it. 36.What good is it for a man to gain the whole world, yet forfeit his soul? 37.Or what can a man give in exchange for his soul? 38.If anyone is ashamed of me and my words in this adulterous and sinful generation, the Son of Man will be ashamed of him when he comes in his Father’s glory with the holy angels.” 9:1.And he said to them, “I tell you the truth, some who are standing here will not taste death before they see the kingdom of God come with power.”

도움말.
빌립보 가이사랴(27절). 서부 해안에 있었던 가이사랴와는 다른 도시로 갈릴리 북쪽 헤르몬 산 남쪽에 위치한 도시이다. 가이사랴는 황제 가이사를 의미하는데, 이 명칭은 황제의 동상을 세운 도시에 부여하곤 했다. 가이사랴 빌립보는 특별히 우상 숭배가 가장 극렬했던 도시였다.
여기 서 있는 사람 중에는…볼 자들도 있느니라(9:1). 공관복음 세 곳(마 16:28, 막 9:1, 눅 9:27)에 같은 뜻의 말씀이 있다. 헨드릭슨은 이 구절을 영광스러운 주님의 부활과 오순절 그의 성령으로 돌아오심, 그리고 아버지의 우편에 앉으셔서 큰 권능과 영향을 행사하시는 그의 지위와 연관시켰다.

큐티체조.
⬆ 위로 하나님. 교회를 세우기 위해서 주님이 하신 일은 무엇인가(31절)?
⬇ 아래로 인간. 교회를 세우는 주님의 일에 제자들이 참여하는 유일한 길은 무엇인가(34절)?
? 물어봐. 주님이 교회를 세우기 위해 십자가에서 죽으실 계획을 발표했을 때 베드로가 강력히 반대하고 나선 이유는 무엇인가(32-33절)?
! 느껴봐. 당신은 교회의 기초가 주님의 주님 되심에 대한 믿음의 고백에 있는 것을 확신하는가?
➡ 옆으로 실천해. 당신이 주님의 교회를 세우고 주님을 따르기 위해서 부인해야 할 것은 무엇인가?

Meditation. 혁명과업 선포 vs. 저지 세력
주님이 잠시 갈릴리에서 벗어나 북쪽에 있는 가이사랴 빌립보로 가셨는데, 이스라엘에서 우상숭배가 가장 성행했던 곳에서 주님은 교회를 세우실 것과 십자가 죽음과 부활 계획에 대해 발표하셨다. 왜 주님은 그렇게 중요한 계획을 그 곳에서 하셨을까? 교회는 하나님 나라의 주적인 사탄의 세력을 몰아내고 세상에서 하나님의 백성을 모으는 곳이다. 주님은 지금 자신이 세상에 오신 핵심적인 계획을 발표하시는데, 이 일에 핵심 역할을 해야 할 베드로가 뻘짓을 하고 있다. 아직도 주님이 하시려는 계획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고 있다는 증거이다. 이 위대한 일을 이루기 위해서 주님이 하셔야 할 일은 십자가의 구속이었다. 그리고 제자들이 해야 할 일은 교회를 세우는 주님의 일에 참여하는 일이다. 그 일을 수행하기 위한 필수적인 요소는 다름 아닌 ‘자기 부인’이었다.
당신은 주님의 구속을 위해 교회에 참여하고 있는가, 아니면 자신의 유익을 위해 교회에 참여하고 있는가?

2018-02-08. QT큐티체조. 마가복음 8:22-26.

간단설명. 주님이 한 번에 치료하시지 않고 두 번의 안수 과정을 거쳐 맹인을 치료하신 이유는 무엇일까?

성경본문. 마가복음 8:22-26
한글본문.
22벳새다에 이르매 사람들이 맹인 한 사람을 데리고 예수께 나아와 손 대시기를 구하거늘 23예수께서 맹인의 손을 붙잡으시고 마을 밖으로 데리고 나가사 눈에 침을 뱉으시며 그에게 안수하시고 무엇이 보이느냐 물으시니 24쳐다보며 이르되 사람들이 보이나이다 나무 같은 것들이 걸어 가는 것을 보나이다 하거늘 25이에 그 눈에 다시 안수하시매 그가 주목하여 보더니 나아서 모든 것을 밝히 보는지라 26예수께서 그 사람을 집으로 보내시며 이르시되 마을에는 들어가지 말라 하시니라

영어본문.
22.They came to Bethsaida, and some people brought a blind man and begged Jesus to touch him. 23.He took the blind man by the hand and led him outside the village. When he had spit on the man’s eyes and put his hands on him, Jesus asked, “Do you see anything?” 24.He looked up and said, “I see people; they look like trees walking around.” 25.Once more Jesus put his hands on the man’s eyes. Then his eyes were opened, his sight was restored, and he saw everything clearly. 26.Jesus sent him home, saying, “Don’t go into the village.”

도움말.
벳새다(22절). ‘물고기의 집’이란 뜻을 가진 작은 어촌 마을로 안드레, 베드로, 요한, 야고보의 고향이다(막 1:16-20). 갈릴리 호수 최북단 지역이며, 가버나움의 동쪽이다.
맹인(22절). 주님은 선천성 맹인을 고쳐주신 적이 있는데(요 9:1-7), 지금의 경우는 후천성 맹인으로 보인다. 왜냐하면 사람과 나무의 모습이 어떤지 이미 알고 있었기 때문이다(24절). 맹인 치료는 다른 치유와는 달리 사람들에게 매우 강력한 표적으로 인식되었다(요 9:31-33).

큐티체조.
⬆ 위로 하나님. 맹인 치료는 하나님 나라의 도래와 어떤 관계가 있는가(23, 25절, 참고. 눅 4:18)?
⬇ 아래로 인간. 인간의 구원은 세상을 보는 시각과 어떤 관계가 있는가(24-25절)?
? 물어봐. 왜 주님은 맹인을 한 번에 치료하시지 않고 두 번의 과정을 겪게 하셨을까(23, 25절)?
! 느껴봐. 당신은 십자가의 구속으로 세상을 제대로 볼 수 있는 눈을 열어 주신 것을 경험했는가?
➡ 옆으로 실천해. 당신은 사람을 하나님의 형상으로 지음 받은 인격체로 제대로 보고 있는가?

Meditation. 사람을 사람답게 보는 눈
주님이 벳새다에서 맹인을 치료해 주시는 과정은 매우 흥미롭다. 단 번에 맹인을 치료하실 수 있었는데도(요 9장) 두 번에 걸쳐서, 단계적으로 치료해 주셨기 때문이다. 왜 그렇게 하셨을까? 그렇게 하는 과정이 맹인에게 더 도움이 되었던 걸까? 혹은 함께했던 제자들에게 어떤 교훈을 주시기 위함이었을까? 주님의 의도는 단지 맹인이 다시 볼 수 있게 하는데 그치지 않았다. 첫 번째 안수 때 맹인은 사람을 나무로 인식했다. 형체가 정확히 보이지 않았기 때문이다. 왜곡된 시각을 의미할 수 있다. 두 번째 안수 때에야 사람의 모습이 비로소 정확히 보이도록 인도하셨다. 사람의 죄는 맹인처럼 사람을 사람으로 보지 못하게 한다. 하나님의 형상으로 지음 받은 인간을 소유하거나 멸시해 그 만큼의 가치를 부여하지 못하게 한다. 거듭난 사람은 세상을 하나님이 창조하신 모습대로 보게 된다.
당신은 전에는 맹인이었다가 지금은 제대로 보고 있는가? 그래서 사람을 하나님의 형상을 가진 인격체로 대우하고 있는가?
<young2080에서 가져왔습니다>

2018-02-07. QT큐티체조. 마가복음 8:11-21.

간단설명. 바리새인들이 표적을 구했던 것과 제자들이 바리새인들과 헤롯의 누룩을 오해한 이유는 무엇일까?

성경본문. 마가복음 8:11-21
한글본문.
11바리새인들이 나와서 예수를 힐난하며 그를 시험하여 하늘로부터 오는 표적을 구하거늘 12예수께서 마음속으로 깊이 탄식하시며 이르시되 어찌하여 이 세대가 표적을 구하느냐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이 세대에 표적을 주지 아니하리라 하시고 13그들을 떠나 다시 배에 올라 건너편으로 가시니라 14제자들이 떡 가져오기를 잊었으매 배에 떡 한 개밖에 그들에게 없더라 15예수께서 경고하여 이르시되 삼가 바리새인들의 누룩과 헤롯의 누룩을 주의하라 하시니 16제자들이 서로 수군거리기를 이는 우리에게 떡이 없음이로다 하거늘 17예수께서 아시고 이르시되 너희가 어찌 떡이 없음으로 수군거리느냐 아직도 알지 못하며 깨닫지 못하느냐 너희 마음이 둔하냐 18너희가 눈이 있어도 보지 못하며 귀가 있어도 듣지 못하느냐 또 기억하지 못하느냐 19내가 떡 다섯 개를 오천 명에게 떼어 줄 때에 조각 몇 바구니를 거두었더냐 이르되 열둘이니이다 20또 일곱 개를 사천 명에게 떼어 줄 때에 조각 몇 광주리를 거두었더냐 이르되 일곱이니이다 21이르시되 아직도 깨닫지 못하느냐 하시니라

영어본문.
11.The Pharisees came and began to question Jesus. To test him, they asked him for a sign from heaven. 12.He sighed deeply and said, “Why does this generation ask for a miraculous sign? I tell you the truth, no sign will be given to it.” 13.Then he left them, got back into the boat and crossed to the other side. 14.The disciples had forgotten to bring bread, except for one loaf they had with them in the boat. 15.”Be careful,” Jesus warned them. “Watch out for the yeast of the Pharisees and that of Herod.” 16.They discussed this with one another and said, “It is because we have no bread.” 17.Aware of their discussion, Jesus asked them: “Why are you talking about having no bread? Do you still not see or understand? Are your hearts hardened? 18.Do you have eyes but fail to see, and ears but fail to hear? And don’t you remember? 19.When I broke the five loaves for the five thousand, how many basketfuls of pieces did you pick up?” “Twelve,” they replied. 20.”And when I broke the seven loaves for the four thousand, how many basketfuls of pieces did you pick up?” They answered, “Seven.” 21.He said to them, “Do you still not understand?”

도움말.
표적(11-12절). 헬. 스메이온, 영. sign. ‘일반적으로 알려진 것과 구별되는 사람이나 일’을 말한다. 바리새인들이 요구한 것은 하나님의 보냄 받은 자로 합당한 기적을 일으켜 보라는 것이었다.
바리새인들의 누룩과 헤롯의 누룩(15절). 누룩은 구약에서 종종 타락한 인간의 마음을 가리키는데 사용된 비유이다(출 12:18-20). “너희는 누룩 없는 자인데 새 덩어리가 되기 위하여 묵은 누룩을 내버리라 우리의 유월절 양 곧 그리스도께서 희생되셨느니라”(고전 5:7). 또한 누룩은 많은 사람들에게 강력하고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다(갈 5:9).

큐티체조.
⬆ 위로 하나님. 전능하신 창조주, 예수 그리스도의 능력은 어떻게 나타났는가(19-20절)?
⬇ 아래로 인간. 하늘로부터 오는 표적을 구하는 바리새인들과 여전히 물질에 집착하는 제자들의 핵심적인 문제는 무엇인가(11, 16절)?
? 물어봐. 주님이 세상에 오셔서 궁극적으로 보여주신 요나의 표적은 무엇인가(11-12절, 참고. 마 16:1-4)?
! 느껴봐. 당신도 바리새인들처럼 계속해서 주님께 표적을 구하고 있지는 않는가?
➡ 옆으로 실천해. 당신의 삶에서 조심해야 할 누룩과 같은 요소는 무엇인가?

Meditation. 묵묵부답, 동문서답
바리새인들은 완악한 목적으로 주님께 표적을 구하고, 답답한 제자들은 주님이 말씀하신 누룩의 의미를 형이하학적으로 해석한다. 거기다가 이미 주님이 보여주신 오병이어의 표적을 제대로 읽어 내지 못하고 있다. 표적 중심적인 신앙을 가지고 있는 바리새인들은 현상 중심적인 신앙관을 가지고 있다. 어떤 초월적인 현상이 일어났을 때에만 하나님이 행하시는 것이라 생각해, 일상 가운데 임하시는 하나님의 임재를 인식하지 못했다. 그런가 하면 제자들은 이미 광야에서 두 번이나 식량을 공급하셨던 주님의 표적을 제대로 해석하지 못했다. 제자들은 두 번의 엄청난 기적을 통해 예수님의 주되심을 깨달았어야만 했다.
제자들은 눈이 있어도 보지 못하고 귀가 있어도 듣지 못하고 기억도 못했다. 한편으로는 주님이 엄청난 기적을 일으켜 주시길 바라면서, 현실에서는 주님이 행하시는 일들을 제대로 인지하지 못하고 있었다. 당신은 주님의 표적을 제대로 이해하며 살고 있는가?
<young2080에서 가져왔습니다>

2018-02-06. QT큐티체조. 마가복음 8:1-10.

간단설명. 사람들이 또 다시 주님께 몰려 왔다. 사흘이나 주님과 함께 지냈던 사람들에게 음식이 필요했다. 얼마 전과 똑같은 상황인데, 제자들이 실수를 반복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성경본문. 마가복음 8:1-10
한글본문.
1그 무렵에 또 큰 무리가 있어 먹을 것이 없는지라 예수께서 제자들을 불러 이르시되 2내가 무리를 불쌍히 여기노라 그들이 나와 함께 있은 지 이미 사흘이 지났으나 먹을 것이 없도다 3만일 내가 그들을 굶겨 집으로 보내면 길에서 기진하리라 그 중에는 멀리서 온 사람들도 있느니라 4제자들이 대답하되 이 광야 어디서 떡을 얻어 이 사람들로 배부르게 할 수 있으리이까 5예수께서 물으시되 너희에게 떡 몇 개나 있느냐 이르되 일곱이로소이다 하거늘 6예수께서 무리를 명하여 땅에 앉게 하시고 떡 일곱 개를 가지사 축사하시고 떼어 제자들에게 주어 나누어 주게 하시니 제자들이 무리에게 나누어 주더라 7또 작은 생선 두어 마리가 있는지라 이에 축복하시고 명하사 이것도 나누어 주게 하시니 8배불리 먹고 남은 조각 일곱 광주리를 거두었으며 9사람은 약 사천 명이었더라 예수께서 그들을 흩어 보내시고 10곧 제자들과 함께 배에 오르사 달마누다 지방으로 가시니라

영어본문.
1.During those days another large crowd gathered. Since they had nothing to eat, Jesus called his disciples to him and said, 2.”I have compassion for these people; they have already been with me three days and have nothing to eat. 3.If I send them home hungry, they will collapse on the way, because some of them have come a long distance.” 4.His disciples answered, “But where in this remote place can anyone get enough bread to feed them?” 5.”How many loaves do you have?” Jesus asked. “Seven,” they replied. 6.He told the crowd to sit down on the ground. When he had taken the seven loaves and given thanks, he broke them and gave them to his disciples to set before the people, and they did so. 7.They had a few small fish as well; he gave thanks for them also and told the disciples to distribute them. 8.The people ate and were satisfied. Afterward the disciples picked up seven basketfuls of broken pieces that were left over. 9.About four thousand men were present. And having sent them away, 10.he got into the boat with his disciples and went to the region of Dalmanutha.

도움말.
불쌍히 여기노라(2절). 헬라어 ‘스플아그치니조마에’는 ‘마음이 창자로 내려 가는 것’을 의미하는데, 사람에 대한 사랑과 긍휼의 마음 자리는 창자라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축사하시고(6절). give thanks. 주님은 그저 빵 일곱 개와 작은 물고기 몇 개를 갖고 하나님께 감사 기도를 드렸다. 주님이 하나님 아버지께 요청한 것이 아니었다. 주님도 창조주 하나님이셨기 때문에 무에서 유를 창조하실 수 있는 분이시기 때문이다.

큐티체조.
⬆ 위로 하나님. 주님이 사람들에게 식량을 공급하신 일은 어떤 마음의 결과였는가(2절)?
⬇ 아래로 인간. 제자들이 주님과 사람들 사이에서 감당해야 할 역할은 무엇인가(6-7절)?
? 물어봐. 왜 제자들은 얼마 전에도 동일한 일이 있었는데도 여전히 믿음 없는 반응을 보이고 있는 걸까(4절)?
! 느껴봐. 당신은 주님이 모든 것을 공급하실 수 있는 창조주이심을 믿고 있는가?
➡ 옆으로 실천해. 당신이 주님이 공급해 주실 것을 믿고 나눔을 실천해야 할 사람들은 누구인가?

Meditation. 광야에서 음식을?
이스라엘 민족이 잊지 못하는 역사적 사건이 있다. 출애굽 사건과 광야에서 만나를 먹이셨던 사건이다. 이스라엘에게 여호와는 구원하시는 분이시며 모든 필요를 채우시는 공급자 하나님이셨다. 그러나 막상 그런 역사적 사실이 실제 상황이 발생했을 때 작동하지 못했다. 그들은 여호와 하나님의 능력과 공급은 믿었지만, 지금 예수님이 그 하나님과 동일한 분이심을 알지 못했고 믿지 못했다. 얼마 전에도 주님은 오병이어의 기적을 일으키셨지만, 제자들은 비슷한 상황에서 주님께 그런 기적을 기대하지 못했다.
왜 우리는 지속적인 믿음을 갖지 못할까? 믿음은 역사적 사실에 근거한 사건에서 출발한다. 우리는 구약의 역사를 통해 여호와가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행하신 역사적 사실을 믿어야 한다. 그리고 예수 그리스도는 바로 그 하나님과 동일한 분이시며 우리의 쓸 것을 채워주시는 공급자이심을 믿어야 한다. 당신이 다시 한 번 믿음으로 기대하고 받아들여야 할 것은 무엇인가?
<young2080에서 가져왔습니다>

2018-02-05. QT큐티체조. 마가복음 7:31-37.

간단설명. 예수님은 갈릴리의 한 마을에서 귀 먹고 말 더듬는 한 장애인을 치유해 주셨는데, 이 과정에서 주님이 보이신 행동은 무엇을 의미하는가?

성경본문. 마가복음 7:31-37
한글본문.
31예수께서 다시 두로 지방에서 나와 시돈을 지나고 데가볼리 지방을 통과하여 갈릴리 호수에 이르시매 32사람들이 귀 먹고 말 더듬는 자를 데리고 예수께 나아와 안수하여 주시기를 간구하거늘 33예수께서 그 사람을 따로 데리고 무리를 떠나사 손가락을 그의 양 귀에 넣고 침을 뱉어 그의 혀에 손을 대시며 34하늘을 우러러 탄식하시며 그에게 이르시되 에바다 하시니 이는 열리라는 뜻이라 35그의 귀가 열리고 혀가 맺힌 것이 곧 풀려 말이 분명하여졌더라 36예수께서 그들에게 경고하사 아무에게도 이르지 말라 하시되 경고하실수록 그들이 더욱 널리 전파하니 37사람들이 심히 놀라 이르되 그가 모든 것을 잘하였도다 못 듣는 사람도 듣게 하고 말 못하는 사람도 말하게 한다 하니라

영어본문.
31.Then Jesus left the vicinity of Tyre and went through Sidon, down to the Sea of Galilee and into the region of the Decapolis. 32.There some people brought to him a man who was deaf and could hardly talk, and they begged him to place his hand on the man. 33.After he took him aside, away from the crowd, Jesus put his fingers into the man’s ears. Then he spit and touched the man’s tongue. 34.He looked up to heaven and with a deep sigh said to him, “Ephphatha!” (which means, “Be opened!” ). 35.At this, the man’s ears were opened, his tongue was loosened and he began to speak plainly. 36.Jesus commanded them not to tell anyone. But the more he did so, the more they kept talking about it. 37.People were overwhelmed with amazement. “He has done everything well,” they said. “He even makes the deaf hear and the mute speak.”

도움말.
탄식하시며(34절). 영어성경에는 주로 컴패션(compassion)을 사용했는데, 주님이 두 사람의 상태에 같이 마음 아파하신 것을 표현하는 말이었다. 주님의 행동은 이러한 깊은 마음의 표현이었다.
모든 것을 잘하였도다(37절). 사람들의 질병과 귀신을 내어 쫓는 주님을 관찰하면서 당시 대중이 주님을 평가한 말이다. 사람을 창조하신 주님은 사람을 온전히 회복케 하시는 회복의 주님이시라는 사실이 입증되었다.

큐티체조.
⬆ 위로 하나님. 고통 가운데 있는 사람들을 향한 주님의 마음을 잘 표현하고 있는 단어는 무엇인가(34절)?
⬇ 아래로 인간. 귀 먹고 말 못하는 사람은 누구의 도움으로 주님께 나아오게 되었는가(32절)?
? 물어봐. 왜 주님은 말씀으로 하지 않으시고 직접 그의 귀와 혀에 자신의 손을 터치하셨는가(33-34절)?
! 느껴봐. 당신은 주님이 사람들의 고통을 향해 깊이 탄식하고 계신 것을 아는가?
➡ 옆으로 실천해. 당신이 주님께로 데리고 나와야 할, 장애인과 병자는 누구인가?

Meditation. 거룩한 마음, 거룩한 터치
탄식하는 마음, 긍휼히 여기는 마음은 고통당하는 인간들을 향하신 주님의 마음이었다. 사람들이 주님께로 한 장애인(disable)을 데리고 나왔다. 들을 수 없고 말을 더듬었던 그는 하나님의 말씀을 들을 수도 없었다. 그의 마음은 얼마나 어둡고 고통스러웠을까? 주님이 창조하신 사람이 심각한 장애를 경험하고 있는 것이다. 주님의 마음은 그의 부모 마음 이상이었다. 그의 창조주이시며, 그의 귀와 혀의 주님이셨다. 그를 향한 주님의 깊은 탄식이 흘러 나왔다. 그리고 기꺼이 그 부모가 했을 것처럼, 그 두 귀에 손을 대셨다. 자신의 침을 그의 혀에 묻히셨다. 거룩한 손을 귀에 대셨고 거룩한 침을 혀에 묻히셨다. 이로써 인간을 흙으로 지으시고 그 코에 생기를 불어 넣으셔서 생령(living soul)을 만드신 주님은 재창조의 역사를 이루셨다.
당신은 주님이 당신도 탄식하는 마음으로 구속하신 것을 아는가? 그 마음으로 장애로 고통하는 자들과 함께 고통하며, 그들을 주님께로 나아오게 하는 역할을 하고 있는가?
<young2080에서 가져왔습니다>

2018-02-04. 주일에는 읽는 QT큐티. 균형 잡힌 제자도 1.

간단설명. 균형 잡힌 제자도(Balanced Discipleship)”
1 팔복과 성령의 열매
2 가르칠 수 있는 동시에 배울 수 있어야
3사람에게 유용하되 하나님과도 함께해야
4 혼자서만 아니라 다른 사람들과도 함께 해야

본질적인 것에는 일치를, 비본질적인 것에는 자유를, 모든 것에 사랑을. - 루퍼트 멜데니우스(가 했던 말로 추측되지만, 리처드 박스터에 의해 널리 알려진 격언)

한글본문.
마태복음 5:3-10
3심령이 가난한 자는 복이 있나니 천국이 그들의 것임이요 4애통하는 자는 복이 있나니 그들이 위로를 받을 것임이요 5온유한 자는 복이 있나니 그들이 땅을 기업으로 받을 것임이요 6의에 주리고 목마른 자는 복이 있나니 그들이 배부를 것임이요 7긍휼히 여기는 자는 복이 있나니 그들이 긍휼히 여김을 받을 것임이요 8마음이 청결한 자는 복이 있나니 그들이 하나님을 볼 것임이요 9화평하게 하는 자는 복이 있나니 그들이 하나님의 아들이라 일컬음을 받을 것임이요 10의를 위하여 박해를 받은 자는 복이 있나니 천국이 그들의 것임이라

갈라디아서 5:22-23
22오직 성령의 열매는 사랑과 희락과 화평과 오래 참음과 자비와 양선과 충성과 23온유와 절제니 이 같은 것을 금지할 법이 없느니라

Meditation. 팔복과 성령의 열매
지난달에 이어 그리스도인의 삶의 기초를 이루는 제자도 가운데, 특히 균형 잡힌 제자도(Balanced Discipleship)를 우리 삶 가운데 어떻게 실천해 나갈 수 있는지를 생각해 보겠습니다. 제자도는 신앙생활을 해 나가면서 처음부터 그리고 늘 씨름해야 하는 기초 중의 기초인데, 수레바퀴의 예화(1월 셋째 주일)를 통해서 살펴봤듯이, 신앙은 열심과 헌신만으로는 부족하고 균형 잡힌 성장이 중요합니다.

제자도는 믿음의 고백을 넘어 신자들의 일상생활에서 성품(Character)이나 다른 사람들과의 관계(Relationship)로 나타날 때가 많은데, 이를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산상수훈의 8복과 성령의 열매를 자주 묵상하면서 부족한 부분을 메꿔 나가는 일이 중요합니다. 우리가 그리스도의 제자라면 당연히 스승이신 그리스도가 주신 가르침을 경청하고 순종하는 일에 힘써야 하고, 그 가운데서도 제자의 삶과 사람됨을 단적으로 보여주는 것으로 이만한 가르침이 없기 때문입니다. 팔복과 성령의 열매를 곰곰 묵상하노라면 자연스레 균형 잡힌 제자도로 연결되게 마련이지요.

그리스도의 제자로 살아가면서 팔복 가운데 올해 내가 더욱 누려야 할 복은 무엇일까요? 어떤 부분이 특히 부족하고 준비가 덜 됐다고 여겨지나요? 성령의 열매 가운데 내가 좀 더 추구하고 열매 맺어야 하는 것은 어떤 것인가요? 올 한 해, 성령의 열매를 고루 맺어 나가려면 어떤 변화가 있어야 할지 곰곰 생각하면서 다짐하는 시간을 가지십시오.

“팔복과 성령의 열매를 제 삶 가운데 좀 더 경험하고 뿌리 내리는 한 해가 되도록 도와주옵소서.”
<young2080에서 가져왔습니다>

2018-02-03. QT큐티체조. 마가복음 7:24-30.

간단설명. 주님은 두로 지방에서 만난 수로보니게 여인에게 유독 매정하게 반응하시는데, 괴로운 여인을 향해 믿음을 시험이라도 하실 요량이셨을까?

성경본문. 마가복음 7:24-30
한글본문.
24예수께서 일어나사 거기를 떠나 두로 지방으로 가서 한 집에 들어가 아무도 모르게 하시려 하나 숨길 수 없더라 25이에 더러운 귀신 들린 어린 딸을 둔 한 여자가 예수의 소문을 듣고 곧 와서 그 발 아래에 엎드리니 26그 여자는 헬라인이요 수로보니게 족속이라 자기 딸에게서 귀신 쫓아내 주시기를 간구하거늘 27예수께서 이르시되 자녀로 먼저 배불리 먹게 할지니 자녀의 떡을 취하여 개들에게 던짐이 마땅치 아니하니라 28여자가 대답하여 이르되 주여 옳소이다마는 상 아래 개들도 아이들이 먹던 부스러기를 먹나이다 29예수께서 이르시되 이 말을 하였으니 돌아가라 귀신이 네 딸에게서 나갔느니라 하시매 30여자가 집에 돌아가 본즉 아이가 침상에 누웠고 귀신이 나갔더라

영어본문.
24.Jesus left that place and went to the vicinity of Tyre. He entered a house and did not want anyone to know it; yet he could not keep his presence secret. 25.In fact, as soon as she heard about him, a woman whose little daughter was possessed by an evil spirit came and fell at his feet. 26.The woman was a Greek, born in Syrian Phoenicia. She begged Jesus to drive the demon out of her daughter. 27.”First let the children eat all they want,” he told her, “for it is not right to take the children’s bread and toss it to their dogs.” 28.”Yes, Lord,” she replied, “but even the dogs under the table eat the children’s crumbs.” 29.Then he told her, “For such a reply, you may go; the demon has left your daughter.” 30.She went home and found her child lying on the bed, and the demon gone.

도움말.
수로보니게 족속(26절). ‘고귀한 종려나무’란 뜻으로 시리아 지역에 살던 페니키아인이며, 바알신과 아세라 신을 섬겼다. 비옥한 땅으로 경제적으로, 그리고 고대 문명에서도 풍부했다. 솔로몬이 성전을 지을 때 도운 적이 있다.
개들(27절) 헬. ‘쿠나리온’으로 작은 개, 혹은 하찮은 개를 의미한다. 유대인들이 이방인들을 경멸하기 위해 사용했던 용어이다.

큐티체조.
⬆ 위로 하나님. 모든 민족들이 예수 그리스도께 순종해야 함을 여인은 어떻게 표현하고 있는가(28절)?
⬇ 아래로 인간. 인간과 하나님의 관계를 가로 막고 있는 존재는 누구인가(26절)?
? 물어봐. 주님이 여인의 간청에 대해 일반 유대인들처럼 매몰차게 경멸하신 이유는 무엇인가(27절)?
! 느껴봐. 당신은 타민족에 대해 자신과는 다르며, 심지어 열등한 존재로 인식하고 있진 않은가?
➡ 옆으로 실천해. 당신이 친구가 되어 주며 관계를 형성해야 할 주변의 타민족은 누구인가?

Meditation. 그 날, 주님은 정말 이상하셨다
당시 유대인들은 이방인들을 개로 여기면서 상종하지 않았고 음식도 함께 먹지 않았다. 여인의 간청에 대해 주님의 첫 반응은 당연했는지도 모른다. 그러나 온유하시고 자비하신 주님이 일반 유대인들처럼 이방 여인에게 그렇게 반응하는 것이 이상했다. 주님은 여인의 믿음을 시험이라도 할 요량이셨는가? 주님은 한 비참한 여인의 믿음을 시험하기 위해 많은 사람들 앞에서 인격적인 모독을 주는 분이신가? 주님은 여인의 간청을 들어 주시면서도 제자들에게 이 일을 통해 가르치고자 했던 교훈이 있었다. 처음에 여인을 개로 표현하자 제자들은 기뻐했지만, 두 번째 간청에 응하신 주님을 보면서 불쾌했을 것이다. 주님은 이방인들을 개로 취급하는 제자들의 시각을 교정해 주셨다.
제자들은 주님의 뒤를 이어 모든 열방 가운데 복음을 전해야 한다. 주님은 지금 제자들에게 이방인에 대한 시각을 교정하고 계신 중이다. 당신이 타민족을 보는 시각은 주님과 같은가? 혹시 아직도 제자들과 같진 않은가?
<young2080에서 가져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