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10-08. QT큐티체조. 전도서 Ecclesiastes 3:16~22.

간단설명. 내게 주어진 몫의 삶을 즐거워하라

성경본문. 전도서 Ecclesiastes 3:16~22
한글성경.
16또 내가 해 아래에서 보건대 재판하는 곳 거기에도 악이 있고 정의를 행하는 곳 거기에도 악이 있도다 17내가 내 마음속으로 이르기를 의인과 악인을 하나님이 심판하시리니 이는 모든 소망하는 일과 모든 행사에 때가 있음이라 하였으며 18내가 내 마음속으로 이르기를 인생들의 일에 대하여 하나님이 그들을 시험하시리니 그들이 자기가 짐승과 다름이 없는 줄을 깨닫게 하려 하심이라 하였노라 19인생이 당하는 일을 짐승도 당하나니 그들이 당하는 일이 일반이라 다 동일한 호흡이 있어서 짐승이 죽음 같이 사람도 죽으니 사람이 짐승보다 뛰어남이 없음은 모든 것이 헛됨이로다 20다 흙으로 말미암았으므로 다 흙으로 돌아가나니 다 한 곳으로 가거니와 21인생들의 혼은 위로 올라가고 짐승의 혼은 아래 곧 땅으로 내려가는 줄을 누가 알랴 22그러므로 나는 사람이 자기 일에 즐거워하는 것보다 더 나은 것이 없음을 보았나니 이는 그것이 그의 몫이기 때문이라 아, 그의 뒤에 일어날 일이 무엇인지를 보게 하려고 그를 도로 데리고 올 자가 누구이랴

영어성경.
16And I saw something else under the sun: In the place of judgment–wickedness was there, in the place of justice–wickedness was there. 17I thought in my heart, “God will bring to judgment both the righteous and the wicked, for there will be a time for every activity, a time for every deed.” 18I also thought, “As for men, God tests them so that they may see that they are like the animals. 19Man’s fate is like that of the animals; the same fate awaits them both: As one dies, so dies the other. All have the same breath ; man has no advantage over the animal. Everything is meaningless. 20All go to the same place; all come from dust, and to dust all return. 21Who knows if the spirit of man rises upward and if the spirit of the animal goes down into the earth?” 22So I saw that there is nothing better for a man than to enjoy his work, because that is his lot. For who can bring him to see what will happen after him?

도움말.
인생들의 혼은 위로 올라가고(21절). 전도자는 사람이 죽으면 영이 하나님께로 올라간다고 주장함
전 12:7 흙은 여전히 땅으로 돌아가고 영은 그것을 주신 하나님께로 돌아가기 전에 기억하라
창 1:28 하나님이 그들에게 복을 주시며 하나님이 그들에게 이르시되 생육하고 번성하여 땅에 충만하라, 땅을 정복하라, 바다의 물고기와 하늘의 새와 땅에 움직이는 모든 생물을 다스리라 하시니라

큐티체조.
↑위로 하나님. 전도자는 사람과 짐승의 공통점을 무엇이라고 말합니까?(19~20절)
↓아래로 인간. 전도자는 죽음 이후 사람의 혼과 짐승의 혼이 어떻게 된다고 말합니까?(21절, 참조 전 12:7)
? 물어봐. 전도자가 “사람이 자기 일에 즐거워하는 것보다 더 나은 것이 없다”라고 말한 이유는 무엇입니까?(22절, 참조 창 1:28)
!느껴봐. 죽음 이후 영혼이 하나님께로 돌아가기에 생명이 있을 때 맡겨진 일을 즐겁게 감당해야 한다는 가르침에서 무엇을 느낍니까?
↔옆으로 실천해. 현재 내게 주어진 상황 중 즐거워하지 못하고 있는 삶의 영역은 무엇입니까? 하나님께로 돌아가는 인생임을 기억하고 주어진 일을 즐겁게 감당하기 위해 어떤 결단을 내리겠습니까?

Meditation.
전도자는 세상에는 어디에나 악이 우세해 정의를 기대할 수 없고, 오직 하나님께서 하나님의 때에 심판하신다고 말합니다(16~17절). 이는 세상의 주권이 하나님께 있음을 뜻합니다. 또 전도자는 사람이나 짐승이나 죽으면 흙으로 돌아가므로, 사람의 인생이라고 해서 특별하지 않다고 말합니다(18~19절). 그런데 사람의 인생에 있어서 기억해야 할 점은, 죽음 이후에 육신은 흙으로 돌아가도 그 영은 하나님께로 간다는 사실입니다(참조 전 12:7). 전도자는 사람의 영이 결국에는 하나님께로 가기에 이 세상에서 살 때에 자신의 일을 즐거워하며 사는 것이 사명이라고 선언합니다(22절). 비록 이 땅의 삶은 짧고 헛되지만 하나님께서 사람을 창조하신 데에는 목적이 있습니다(참조 창 1:28). 따라서 하나님의 창조 목적에 따라 사람은 자신에게 주어진 일을 즐거워하면서 살아갈 책임이 있음을 기억해야 합니다(22절). 나는 하나님께서 내게 주신 몫을 온전히 감당하기 위해 매일 감사하며 기쁘게 살아가고 있습니까? 하나님께서 내게 주신 몫의 일을 기쁘게 감당하며 살아가게 하소서.
<날솟샘에서 가져와 편집했습니다>

2019-10-07. QT큐티체조. 전도서 Ecclesiastes 3:1~15.

간단설명. 하나님이 때를 따라 아름답게 하신다.

성경본문. 전도서 Ecclesiastes 3:1~15
한글성경.
1범사에 기한이 있고 천하 만사가 다 때가 있나니 2날 때가 있고 죽을 때가 있으며 심을 때가 있고 심은 것을 뽑을 때가 있으며 3죽일 때가 있고 치료할 때가 있으며 헐 때가 있고 세울 때가 있으며 4울 때가 있고 웃을 때가 있으며 슬퍼할 때가 있고 춤출 때가 있으며 5돌을 던져 버릴 때가 있고 돌을 거둘 때가 있으며 안을 때가 있고 안는 일을 멀리 할 때가 있으며 6찾을 때가 있고 잃을 때가 있으며 지킬 때가 있고 버릴 때가 있으며 7찢을 때가 있고 꿰맬 때가 있으며 잠잠할 때가 있고 말할 때가 있으며 8사랑할 때가 있고 미워할 때가 있으며 전쟁할 때가 있고 평화할 때가 있느니라 9일하는 자가 그의 수고로 말미암아 무슨 이익이 있으랴 10하나님이 인생들에게 노고를 주사 애쓰게 하신 것을 내가 보았노라 11하나님이 모든 것을 지으시되 때를 따라 아름답게 하셨고 또 사람들에게는 영원을 사모하는 마음을 주셨느니라 그러나 하나님이 하시는 일의 시종을 사람으로 측량할 수 없게 하셨도다 12사람들이 사는 동안에 기뻐하며 선을 행하는 것보다 더 나은 것이 없는 줄을 내가 알았고 13사람마다 먹고 마시는 것과 수고함으로 낙을 누리는 그것이 하나님의 선물인 줄도 또한 알았도다 14하나님께서 행하시는 모든 것은 영원히 있을 것이라 그 위에 더 할 수도 없고 그것에서 덜 할 수도 없나니 하나님이 이같이 행하심은 사람들이 그의 앞에서 경외하게 하려 하심인 줄을 내가 알았도다 15이제 있는 것이 옛적에 있었고 장래에 있을 것도 옛적에 있었나니 하나님은 이미 지난 것을 다시 찾으시느니라

영어성경.
1There is a time for everything, and a season for every activity under heaven: 2a time to be born and a time to die, a time to plant and a time to uproot, 3a time to kill and a time to heal, a time to tear down and a time to build, 4a time to weep and a time to laugh, a time to mourn and a time to dance, 5a time to scatter stones and a time to gather them, a time to embrace and a time to refrain, 6a time to search and a time to give up, a time to keep and a time to throw away, 7a time to tear and a time to mend, a time to be silent and a time to speak, 8a time to love and a time to hate, a time for war and a time for peace. 9What does the worker gain from his toil? 10I have seen the burden God has laid on men. 11He has made everything beautiful in its time. He has also set eternity in the hearts of men; yet they cannot fathom what God has done from beginning to end. 12I know that there is nothing better for men than to be happy and do good while they live. 13That everyone may eat and drink, and find satisfaction in all his toil–this is the gift of God. 14I know that everything God does will endure forever; nothing can be added to it and nothing taken from it. God does it so that men will revere him. 15Whatever is has already been, and what will be has been before; and God will call the past to account.

큐티체조.
↑위로 하나님. 전도자는 범사와 천하만사를 어떤 시각으로 바라봅니까?(1절)
↓아래로 인간. 하나님께서 행하시는 일의 특징과 목적은 무엇입니까?(11, 14절)
? 물어봐. 모든 것이 하나님의 때에 이뤄진다는 사실을 통해 사람들이 하나님을 경외하게 한다는 것은 무엇을 의미합니까?
!느껴봐. 사람들이 하나님의 때가 있음을 깨달아 자신을 경외하기 원하시는 하나님을 보며 무엇을 느낍니까?
↔옆으로 실천해. 하나님의 때를 기다리기보다 내가 원하던 때에 일이 이뤄지지 않아 원망했던 적은 언제였습니까? 지금 힘든 때를 지날지라도 때를 따라 아름답게 빚으시는 하나님을 신뢰하기 위해 무엇을 결단하겠습니까?

Meditation.
전도자는 하나님의 뜻에 따라 해 아래서 일어나는 모든 일에 때가 있다고 고백합니다(1절). 이는 하나님께서 하시는 일이기에 인간이 조정할 수 없으며, 하나님께서 행하신 일이기에 영원히 존재하게 됩니다(14절). 이처럼 범사가 하나님의 때에 따라 이뤄진다는 사실을 아는 사람은 철저하게 하나님을 경외하게 됩니다. 이 진리를 아는 자는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선을 행하고, 자신의 모든 먹고 마심을 통제하는 분이 하나님이심을 알기에 온전히 감사를 드릴 수밖에 없습니다. 따라서 사람은 매사에 하나님의 때가 있음을 인정하고, 모든 일이 하나님의 주권에 의해 진행된다는 사실을 기억해야 합니다. 이를 인정하는 사람들은 자신이 살아가는 모든 장소에서 하나님 경외하기를 최우선순위로 놓고 매 순간 이에 준해서 살아갑니다. 나는 피조물로서 창조주 하나님을 경외하는 일을 기뻐하고 있습니까? 또한 하나님 경외가 내 삶에서 가장 우선돼야 할 행동이라는 사실을 인지하고 고백하며 살고 있습니까? 하나님을 경외하며 범사에 주님을 인정하고 의지하게 하소서.
<날솟샘에서 가져와 편집했습니다>

2019-10-05. QT큐티체조. 전도서 Ecclesiastes 2:18~26.

간단설명. 하나님의 손에서 나오는 기쁨

성경본문. 전도서 Ecclesiastes 2:18~26
한글성경.
18내가 해 아래에서 내가 한 모든 수고를 미워하였노니 이는 내 뒤를 이을 이에게 남겨 주게 됨이라 19그 사람이 지혜자일지, 우매자일지야 누가 알랴마는 내가 해 아래에서 내 지혜를 다하여 수고한 모든 결과를 그가 다 관리하리니 이것도 헛되도다 20이러므로 내가 해 아래에서 한 모든 수고에 대하여 내가 내 마음에 실망하였도다 21어떤 사람은 그 지혜와 지식과 재주를 다하여 수고하였어도 그가 얻은 것을 수고하지 아니한 자에게 그의 몫으로 넘겨 주리니 이것도 헛된 것이며 큰 악이로다 22사람이 해 아래에서 행하는 모든 수고와 마음에 애쓰는 것이 무슨 소득이 있으랴 23일평생에 근심하며 수고하는 것이 슬픔뿐이라 그의 마음이 밤에도 쉬지 못하나니 이것도 헛되도다 24사람이 먹고 마시며 수고하는 것보다 그의 마음을 더 기쁘게 하는 것은 없나니 내가 이것도 본즉 하나님의 손에서 나오는 것이로다 25아, 먹고 즐기는 일을 누가 나보다 더 해 보았으랴 26하나님은 그가 기뻐하시는 자에게는 지혜와 지식과 희락을 주시나 죄인에게는 노고를 주시고 그가 모아 쌓게 하사 하나님을 기뻐하는 자에게 그가 주게 하시지만 이것도 헛되어 바람을 잡는 것이로다

영어성경.
18I hated all the things I had toiled for under the sun, because I must leave them to the one who comes after me. 19And who knows whether he will be a wise man or a fool? Yet he will have control over all the work into which I have poured my effort and skill under the sun. This too is meaningless. 20So my heart began to despair over all my toilsome labor under the sun. 21For a man may do his work with wisdom, knowledge and skill, and then he must leave all he owns to someone who has not worked for it. This too is meaningless and a great misfortune. 22What does a man get for all the toil and anxious striving with which he labors under the sun? 23All his days his work is pain and grief; even at night his mind does not rest. This too is meaningless. 24A man can do nothing better than to eat and drink and find satisfaction in his work. This too, I see, is from the hand of God, 25for without him, who can eat or find enjoyment? 26To the man who pleases him, God gives wisdom, knowledge and happiness, but to the sinner he gives the task of gathering and storing up wealth to hand it over to the one who pleases God. This too is meaningless, a chasing after the wind.

큐티체조.
↑위로 하나님. 사람의 마음을 기쁘게 하는 것은 무엇이며, 이는 누구로부터 나옵니까?(24절)
↓아래로 인간. 하나님께서는 기뻐하시는 자와 죄인에게 각각 무엇을 주십니까?(26절)
? 물어봐. 전도자는 먹고 마시며 수고하는 일이 바람을 잡는 일이라고 하면서도 왜 이를 주신 분이 하나님이심을 강조합니까?
!느껴봐. 하나님의 손을 통해 기쁨이 나온다는 사실에서 무엇을 느낍니까?
↔옆으로 실천해. 먹고 마시는 일이 하나님의 손에 달려 있음을 처음으로 인지한 때는 언제입니까? 주님께서 먹고 마실 수 있도록 내게 허락하신 일을 기쁘게 감당하기 위해 무엇을 결단하겠습니까?

Meditation.
전도자는 자신이 한평생 한 수고에 대해 미워하고 실망했다고 말합니다(18, 20절). 왜냐하면 해 아래에서 한 모든 수고의 이득이 결국은 다른 사람, 즉 자신의 뒤를 이어 왕이 될 후손들에게 돌아가기 때문입니다. 그러면서도 전도자는 한시적인 삶에서 사람의 마음을 기쁘게 하는 일은 수고를 통해 먹고 마시는 것이라고 설명합니다(24~26절). 물론 이 기쁨은 죽음 앞에서 영원하지 않지만, 하나님께서 자신의 백성에게 허락해 주신 즐거움이라는 사실은 확실합니다. 이처럼 이 땅의 수고가 영원히 남는 것은 아니지만 이 땅을 살아감에 있어서 반드시 필요하며, 이를 주관하시는 분은 하나님이십니다. 그러므로 이 땅을 사는 자들은 하나님께서 일상 가운데 주시는 먹고 마심에 대해 감사하며 살아야 합니다. 비록 먹고 마시는 수고도 바람을 잡는 일과 같지만, 이 모든 것이 하나님의 손에 의해 주관되는 기쁨임을 기억하며 살아야겠습니다. 나는 하나님의 손으로부터 나오는 먹고 마시는 즐거움에 대해 늘 감사하며 살고 있습니까? 하나님의 손에서 나오는 먹고 마시며 수고하는 즐거움을 풍족하게 누리게 하소서.
<날솟샘에서 가져와 편집했습니다>

2019-10-04. QT큐티체조. 전도서 Ecclesiastes 2:12~17.

간단설명. 지혜자나 우매자나 일반이라

성경본문. 전도서 Ecclesiastes 2:12~17
한글성경.
12내가 돌이켜 지혜와 망령됨과 어리석음을 보았나니 왕 뒤에 오는 자는 무슨 일을 행할까 이미 행한 지 오래 전의 일일 뿐이리라 13내가 보니 지혜가 우매보다 뛰어남이 빛이 어둠보다 뛰어남 같도다 14지혜자는 그의 눈이 그의 머리 속에 있고 우매자는 어둠 속에 다니지만 그들 모두가 당하는 일이 모두 같으리라는 것을 나도 깨달아 알았도다 15내가 내 마음속으로 이르기를 우매자가 당한 것을 나도 당하리니 내게 지혜가 있었다 한들 내게 무슨 유익이 있으리요 하였도다 이에 내가 내 마음속으로 이르기를 이것도 헛되도다 하였도다 16지혜자도 우매자와 함께 영원하도록 기억함을 얻지 못하나니 후일에는 모두 다 잊어버린 지 오랠 것임이라 오호라 지혜자의 죽음이 우매자의 죽음과 일반이로다 17이러므로 내가 사는 것을 미워하였노니 이는 해 아래에서 하는 일이 내게 괴로움이요 모두 다 헛되어 바람을 잡으려는 것이기 때문이로다

영어성경.
12Then I turned my thoughts to consider wisdom, and also madness and folly. What more can the king’s successor do than what has already been done? 13I saw that wisdom is better than folly, just as light is better than darkness. 14The wise man has eyes in his head, while the fool walks in the darkness; but I came to realize that the same fate overtakes them both. 15Then I thought in my heart, “The fate of the fool will overtake me also. What then do I gain by being wise?” I said in my heart, “This too is meaningless.” 16For the wise man, like the fool, will not be long remembered; in days to come both will be forgotten. Like the fool, the wise man too must die! 17So I hated life, because the work that is done under the sun was grievous to me. All of it is meaningless, a chasing after the wind.

도움말.
우매자(14절). 둔하고 고집만 센 사람이 아니라, 도덕적으로 옳지 않은 것을 선택하는 경향을 가진 사람

큐티체조.
↑위로 하나님. 전도자는 지혜자와 우매자가 당하는 일을 어떻게 평가합니까?(14~16절)
↓아래로 인간. 전도자는 해 아래에서 하는 일에 대해 어떻게 생각합니까?(17절)
? 물어봐. 전도자가 사는 것을 미워하며, 해 아래에서의 일을 괴로움이라고 고백한 이유는 무엇입니까?
!느껴봐. 죽음 앞에서 지혜자와 우매자가 동일하다는 전도자의 평가를 보며 무엇을 느낍니까?
↔옆으로 실천해. 세상의 지혜도 죽음 앞에서는 아무 유익이 없다는 사실을 경험한 적은 언제였습니까? 세상의 지혜가 아닌 하나님에 대한 지혜와 지식을 쌓기 위해 어떤 수고와 노력을 하겠습니까?

Meditation.
전도자는 빛이 어둠보다 뛰어남같이 지혜가 우매함보다 뛰어나다고 말합니다(13절). 세상을 사는 데 있어서 지혜자는 지혜와 지식이 있기에 이치에 밝게 대처하지만, 우매자는 지식이 없기에 어둠 속에 다니는 것처럼 불안하고 위험한 상황과 같다는 뜻입니다(14절). 이처럼 전도자도 세상을 사는 데 있어서 지혜의 유익함과 중요성을 인정합니다. 하지만 지혜자나 우매자나 죽음 앞에서는 같은 처지라고 고백합니다. 지혜자의 삶이 아무리 탁월하다 해도, 결국에는 사람들의 기억에서 지워지게 된다는 점에서 우매자와 동일하기 때문입니다(15~16절). 사람들에게 인정을 받는 지혜자의 삶이 우매자에 비해 빛나 보이지만, 죽음 앞에서의 결과는 동일하기에 이 또한 중요하지 않습니다. 그러므로 이 땅을 사는 자들은 해 아래의 삶이 바람을 잡는 것과 같다는 사실을 인지하고, 시공간을 초월하는 하나님의 지혜와 지식을 깨닫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나는 영원하신 하나님의 시선을 의식하며, 주님께서 기뻐하시는 일을 하기 위해 무엇을 결단하겠습니까? 하나님만을 바라보며 주님께서 기뻐하시는 삶을 살게 하소서.
<날솟샘에서 가져와 편집했습니다>

2019-10-03. QT큐티체조. 전도서 Ecclesiastes 2:1~11.

간단설명. 나를 위해 쌓고 누렸으나 헛되도다.

성경본문. 전도서 Ecclesiastes 2:1~11
한글성경.
1나는 내 마음에 이르기를 자, 내가 시험삼아 너를 즐겁게 하리니 너는 낙을 누리라 하였으나 보라 이것도 헛되도다 2내가 웃음에 관하여 말하여 이르기를 그것은 미친 것이라 하였고 희락에 대하여 이르기를 이것이 무슨 소용이 있는가 하였노라 3내가 내 마음으로 깊이 생각하기를 내가 어떻게 하여야 내 마음을 지혜로 다스리면서 술로 내 육신을 즐겁게 할까 또 내가 어떻게 하여야 천하의 인생들이 그들의 인생을 살아가는 동안 어떤 것이 선한 일인지를 알아볼 때까지 내 어리석음을 꼭 붙잡아 둘까 하여 4나의 사업을 크게 하였노라 내가 나를 위하여 집들을 짓고 포도원을 일구며 5여러 동산과 과원을 만들고 그 가운데에 각종 과목을 심었으며 6나를 위하여 수목을 기르는 삼림에 물을 주기 위하여 못들을 팠으며 7남녀 노비들을 사기도 하였고 나를 위하여 집에서 종들을 낳기도 하였으며 나보다 먼저 예루살렘에 있던 모든 자들보다도 내가 소와 양 떼의 소유를 더 많이 가졌으며 8은 금과 왕들이 소유한 보배와 여러 지방의 보배를 나를 위하여 쌓고 또 노래하는 남녀들과 인생들이 기뻐하는 처첩들을 많이 두었노라 9내가 이같이 창성하여 나보다 먼저 예루살렘에 있던 모든 자들보다 더 창성하니 내 지혜도 내게 여전하도다 10무엇이든지 내 눈이 원하는 것을 내가 금하지 아니하며 무엇이든지 내 마음이 즐거워하는 것을 내가 막지 아니하였으니 이는 나의 모든 수고를 내 마음이 기뻐하였음이라 이것이 나의 모든 수고로 말미암아 얻은 몫이로다 11그 후에 내가 생각해 본즉 내 손으로 한 모든 일과 내가 수고한 모든 것이 다 헛되어 바람을 잡는 것이며 해 아래에서 무익한 것이로다

영어성경.
1I thought in my heart, “Come now, I will test you with pleasure to find out what is good.” But that also proved to be meaningless. 2″Laughter,” I said, “is foolish. And what does pleasure accomplish?” 3I tried cheering myself with wine, and embracing folly–my mind still guiding me with wisdom. I wanted to see what was worthwhile for men to do under heaven during the few days of their lives. 4I undertook great projects: I built houses for myself and planted vineyards. 5I made gardens and parks and planted all kinds of fruit trees in them. 6I made reservoirs to water groves of flourishing trees. 7I bought male and female slaves and had other slaves who were born in my house. I also owned more herds and flocks than anyone in Jerusalem before me. 8I amassed silver and gold for myself, and the treasure of kings and provinces. I acquired men and women singers, and a harem as well–the delights of the heart of man. 9I became greater by far than anyone in Jerusalem before me. In all this my wisdom stayed with me. 10I denied myself nothing my eyes desired; I refused my heart no pleasure. My heart took delight in all my work, and this was the reward for all my labor. 11Yet when I surveyed all that my hands had done and what I had toiled to achieve, everything was meaningless, a chasing after the wind; nothing was gained under the sun.

큐티체조.
↑위로 하나님. 전도자가 삶의 즐거움을 누리기 위해 구체적으로 한 일은 무엇입니까?(4~8절)
↓아래로 인간. 전도자가 자신이 한 일과 모든 수고에 대해 내린 결론은 무엇입니까?(11절)
? 물어봐. 전도자는 왜 자신의 수고가 다 헛되며 바람을 잡는 것에 불과하다고 고백합니까?
!느껴봐. 인생의 희락과 성취가 주는 즐거움도 바람처럼 사라진다는 말씀에서 무엇을 느낍니까?
↔옆으로 실천해. 내가 세상의 즐거움을 추구하기 위해 애쓰는 영역이 있다면 무엇입니까? 나를 위해 즐거움을 쌓는 대신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기 위해 내 은사 중 어떤 것으로 섬기겠습니까?

Meditation.
전도자는 인생의 선한 것이 무엇인지를 알아보기 위해 삶의 낙을 누리는 일에 대해 이야기합니다. 이를 위해 그는 사업을 크게 하기도 했고, 집들도 지었으며, 여러 동산과 포도원, 과원 등 각종 소유를 채우는 데 집중했습니다(4~6절). 많은 종들을 부려 보기도 했으며, 은금과 보배 등 귀한 것들을 모으기도 했고, 처첩들도 많이 뒀는데, 이 모든 부유함이 자신의 선대보다 더 풍성하다고 말합니다(7~8절). 전도자는 이런 삶을 통해 얻은 즐거움에 대해 부인하지 않았습니다(10절). 하지만 이에 대해 심사숙고한 결과, 이 또한 바람을 잡는 것처럼 흔적도 남지 않는 무익한 일이라고 결론을 내립니다(11절). 전도자는 오랜 세월에 걸쳐 자신이 하고 싶은 일들을 성취했지만, 그런 즐거움은 일시적이고 순간적이며 영원하지 않음을 깨달았습니다. 이처럼 인간이 누릴 수 있는 최고의 희락을 직접 누린다 해도, 그것은 삶의 본질이 아닙니다. 혹시 나는 아무것도 얻지 못할 바람을 잡는 일에 많은 시간을 들여 헛되이 애쓰고 있지는 않습니까? 세상의 즐거움도 바람처럼 사라진다는 말씀을 기억하며 영원히 누릴 기쁨을 소망하게 하소서.
<날솟샘에서 가져와 편집했습니다>

2019-10-02. QT큐티체조. 전도서 Ecclesiastes 1:12~18.

간단설명. 바람을 잡는 것과 같다.

성경본문. 전도서 Ecclesiastes 1:12~18
한글성경.
12나 전도자는 예루살렘에서 이스라엘 왕이 되어 13마음을 다하며 지혜를 써서 하늘 아래에서 행하는 모든 일을 연구하며 살핀즉 이는 괴로운 것이니 하나님이 인생들에게 주사 수고하게 하신 것이라 14내가 해 아래에서 행하는 모든 일을 보았노라 보라 모두 다 헛되어 바람을 잡으려는 것이로다 15구부러진 것도 곧게 할 수 없고 모자란 것도 셀 수 없도다 16내가 내 마음 속으로 말하여 이르기를 보라 내가 크게 되고 지혜를 더 많이 얻었으므로 나보다 먼저 예루살렘에 있던 모든 사람들보다 낫다 하였나니 내 마음이 지혜와 지식을 많이 만나 보았음이로다 17내가 다시 지혜를 알고자 하며 미친 것들과 미련한 것들을 알고자 하여 마음을 썼으나 이것도 바람을 잡으려는 것인 줄을 깨달았도다 18지혜가 많으면 번뇌도 많으니 지식을 더하는 자는 근심을 더하느니라

영어성경.
12I, the Teacher, was king over Israel in Jerusalem. 13I devoted myself to study and to explore by wisdom all that is done under heaven. What a heavy burden God has laid on men! 14I have seen all the things that are done under the sun; all of them are meaningless, a chasing after the wind. 15What is twisted cannot be straightened; what is lacking cannot be counted. 16I thought to myself, “Look, I have grown and increased in wisdom more than anyone who has ruled over Jerusalem before me; I have experienced much of wisdom and knowledge.” 17Then I applied myself to the understanding of wisdom, and also of madness and folly, but I learned that this, too, is a chasing after the wind. 18For with much wisdom comes much sorrow; the more knowledge, the more grief.

큐티체조.
↑위로 하나님. 전도자는 자신의 지혜의 깊이에 대해 무엇이라고 말합니까?(16절)
↓아래로 인간. 전도자가 지혜를 추구해서 얻은 결론은 무엇입니까?(17~18절)
? 물어봐. 전도자는 왜 지혜를 알고자 한 일이 바람을 잡으려는 것과 같다고 고백합니까?
!느껴봐. 인간의 이성으로는 결코 진리에 도달할 수 없고, 참된 삶의 만족도 얻을 수 없다는 전도자의 가르침을 통해 무엇을 느낍니까?
↔옆으로 실천해. 세상의 지혜와 지식 등 스펙 쌓는 일에 한계를 느낀 경험이 있다면 무엇입니까? 세상의 지혜보다 하나님의 말씀과 은혜를 구하는 삶을 위해 결단할 일은 무엇입니까?

Meditation.
전도자가 오늘 본문에서 말한 지혜는 ‘여호와를 경외하는 지혜’가 아니라 ‘지적 능력, 통찰력, 연구와 경험의 산물’이라는 뜻에 가깝습니다. 전도자는 이스라엘의 왕이 돼 지혜를 추구하는 일에 전심전력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노력 역시 해 아래에서 바람을 잡으려는 일처럼 헛되다고 거듭 말합니다(14, 17절). 사실 지혜는 시대를 초월해 가치를 인정받는 것으로, 사람들은 지혜로운 자들을 우러러봅니다. 그런데 최고의 지혜자로 인정받은 전도자가 자신이 지혜의 정점에 이르렀음에도 불구하고 삶의 해답을 찾지 못했으며, 넘치는 지식으로 인해 번뇌도 많았다고 고백합니다(17~18절). 지적 능력, 통찰력, 연구와 경험의 산물인 지혜로는 참된 만족을 얻을 수 없으며, 마치 바람을 잡으려는 것처럼 실질적으로 아무것도 잡을 수 없음을 뜻합니다. 이처럼 아무리 세상의 지혜와 지식을 추구해도 그 지혜와 지식으로는 삶의 본질적인 문제를 해결할 수 없습니다. 인생의 참된 만족과 삶의 모든 해답은 오직 하나님의 말씀에 있음을 기억하는 하루가 됩시다. 세상의 지혜가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을 이해하는 데 내 삶의 전부를 쏟게 하소서.
<날솟샘에서 가져와 편집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