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8-20. QT큐티체조. 마태복음 Matthew 26:47-56.

2022-08-20. QT큐티체조.
간단설명. 말씀을 이루기 위해 내 힘을 빼라

성경본문. 마태복음 Matthew 26:47-56
한글성경.
47말씀하실 때에 열둘 중의 하나인 유다가 왔는데 대제사장들과 백성의 장로들에게서 파송된 큰 무리가 칼과 몽치를 가지고 그와 함께 하였더라 48예수를 파는 자가 그들에게 군호를 짜 이르되 내가 입맞추는 자가 그이니 그를 잡으라 한지라 49곧 예수께 나아와 랍비여 안녕하시옵니까 하고 입을 맞추니 50예수께서 이르시되 친구여 네가 무엇을 하려고 왔는지 행하라 하신대 이에 그들이 나아와 예수께 손을 대어 잡는지라 51예수와 함께 있던 자 중의 하나가 손을 펴 칼을 빼어 대제사장의 종을 쳐 그 귀를 떨어뜨리니 52이에 예수께서 이르시되 네 칼을 도로 칼집에 꽂으라 칼을 가지는 자는 다 칼로 망하느니라 53너는 내가 내 아버지께 구하여 지금 열두 군단 더 되는 천사를 보내시게 할 수 없는 줄로 아느냐 54내가 만일 그렇게 하면 이런 일이 있으리라 한 성경이 어떻게 이루어지겠느냐 하시더라 55그 때에 예수께서 무리에게 말씀하시되 너희가 강도를 잡는 것 같이 칼과 몽치를 가지고 나를 잡으러 나왔느냐 내가 날마다 성전에 앉아 가르쳤으되 너희가 나를 잡지 아니하였도다 56그러나 이렇게 된 것은 다 선지자들의 글을 이루려 함이니라 하시더라 이에 제자들이 다 예수를 버리고 도망하니라

영어성경.
47While he was still speaking, Judas, one of the Twelve, arrived. With him was a large crowd armed with swords and clubs, sent from the chief priests and the elders of the people. 48Now the betrayer had arranged a signal with them: “The one I kiss is the man; arrest him.” 49Going at once to Jesus, Judas said, “Greetings, Rabbi!” and kissed him. 50Jesus replied, “Friend, do what you came for.” Then the men stepped forward, seized Jesus and arrested him. 51With that, one of Jesus’ companions reached for his sword, drew it out and struck the servant of the high priest, cutting off his ear. 52″Put your sword back in its place,” Jesus said to him, “for all who draw the sword will die by the sword. 53Do you think I cannot call on my Father, and he will at once put at my disposal more than twelve legions of angels? 54But how then would the Scriptures be fulfilled that say it must happen in this way?” 55At that time Jesus said to the crowd, “Am I leading a rebellion, that you have come out with swords and clubs to capture me? Every day I sat in the temple courts teaching, and you did not arrest me. 56But this has all taken place that the writings of the prophets might be fulfilled.” Then all the disciples deserted him and fled.

도움말.
군호(48). 서로 눈짓이나 말 따위나 몰래 연락하는 것을 가리킴
열두 군단(53). 로마 군대의 한 군단은 6천명 정도의 보병과 120명의 기마병을 포함하며, 열두 군단은 7만 2천 명이 넘는 규모임.
막14:49. 내가 날마다 너희와 함께 성전에 있으면서 가르쳤으되 너희가 나를 잡지 아니하였도다 그러나 이는 성경을 이루려 함이니라 하시더라.

큐티체조.
⬆ 위로 하나님. 유다는 예수님을 지복하기 위해 무리 앞에서 어떤 말과 행동을 합니까?(48-49)
⬇ 아래로 인간. 제자 중 하나가 칼을 빼어 대제사장 종의 귀를 베자, 예수님이 하신 말씀은 무엇입니까?53-54).
? 물어봐. 예수님은 왜 대제사장과 백성의 장로들이 보낸 무리에게 저항하지 않으십니까?
! 느껴봐. 예수님이 체포되자 예수님을 버리고 도망가는 제자들을 보면 무엇을 느낍니까?
➡ 옆으로 실천해. 하나님의 뜻을 이루기 위해 내 계획과 힘을 뺀 적이 있다면 언제입니까? 예수님을 끝까지 따르는 제자로서 내 삶의 힘을 뺴기 위해 무엇을 내려놓겠습니까?

Meditation.
예수님을 배신한 유다는 대제사장과 장로들에게 파송된 무리와 군호를 짠 후, 칼과 몽치를 갖고 예수님을 잡으러 왔습니다. 그 순간 예수님과 함께 있던 제자 중 하나가 대제사장 종의 귀를 자르며 대항하지만, 예수님은 칼을 도로 꽂으라고 말씀하십니다. 예수님은 아버지의 뜻을 이루려고 오셨지, 세상과 싸우러 오신 것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은 열두 군단이 더 되는 천사들을 불러 그들을 물리칠 수 있었으나, 아무런 반항도 하지 않으신 채 순순히 붙잡히십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무기력한 포로로 끌려가신 것이 아닙니다. 메시아이심에도 불구하고, 말씀을 성취하시기 위헤 자신의 권한을 멈추시고 말씀에 순종하시며 십자가의 길을 가십니다. 사실 예수님은 유다의 배신뿐만 아니라 이후 제자들의 배신도 아셨지만, 오직 말씀을 성취하기 위한 길을 가셨던 것입니다(막14:49). 그러므로 하나님의 백성은 말씀의 성취를 사명으로 생각하야 합니다. 힘으로 대적하는 것이 아니라, 힘을 빼고 주님이 가신 길을 걷는 사명자가 되십니다. 말씀의 성취를 위해 힘을 빼고 예수님이 가신 길을 따르는 제자의 모습을 회복하게 하소서.
<날솟샘에서 가져와 편집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