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8-17. QT큐티체조. 마태복음 Matthew 26:1-16.

2022-08-17. QT큐티체조.
간단설명. 향유 한 옥합의 헌신과 은 삼십의 배신.

성경본문. 마태복음 Matthew 26:1-16.
한글성경.
1예수께서 이 말씀을 다 마치시고 제자들에게 이르시되 2너희가 아는 바와 같이 이틀이 지나면 유월절이라 인자가 십자가에 못 박히기 위하여 팔리리라 하시더라 3그 때에 대제사장들과 백성의 장로들이 가야바라 하는 대제사장의 관정에 모여 4예수를 흉계로 잡아 죽이려고 의논하되 5말하기를 민란이 날까 하노니 명절에는 하지 말자 하더라 6예수께서 베다니 나병환자 시몬의 집에 계실 때에 7한 여자가 매우 귀한 향유 한 옥합을 가지고 나아와서 식사하시는 예수의 머리에 부으니 8제자들이 보고 분개하여 이르되 무슨 의도로 이것을 허비하느냐 9이것을 비싼 값에 팔아 가난한 자들에게 줄 수 있었겠도다 하거늘 10예수께서 아시고 그들에게 이르시되 너희가 어찌하여 이 여자를 괴롭게 하느냐 그가 내게 좋은 일을 하였느니라 11가난한 자들은 항상 너희와 함께 있거니와 나는 항상 함께 있지 아니하리라 12이 여자가 내 몸에 이 향유를 부은 것은 내 장례를 위하여 함이니라 13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온 천하에 어디서든지 이 복음이 전파되는 곳에서는 이 여자가 행한 일도 말하여 그를 기억하리라 하시니라 14그 때에 열둘 중의 하나인 가룟 유다라 하는 자가 대제사장들에게 가서 말하되 15내가 예수를 너희에게 넘겨 주리니 얼마나 주려느냐 하니 그들이 은 삼십을 달아 주거늘 16그가 그 때부터 예수를 넘겨 줄 기회를 찾더라

영어성경.
1When Jesus had finished saying all these things, he said to his disciples, 2″As you know, the Passover is two days away–and the Son of Man will be handed over to be crucified.” 3Then the chief priests and the elders of the people assembled in the palace of the high priest, whose name was Caiaphas, 4and they plotted to arrest Jesus in some sly way and kill him. 5″But not during the Feast,” they said, “or there may be a riot among the people.” 6While Jesus was in Bethany in the home of a man known as Simon the Leper, 7a woman came to him with an alabaster jar of very expensive perfume, which she poured on his head as he was reclining at the table. 8When the disciples saw this, they were indignant. “Why this waste?” they asked. 9″This perfume could have been sold at a high price and the money given to the poor.” 10Aware of this, Jesus said to them, “Why are you bothering this woman? She has done a beautiful thing to me. 11The poor you will always have with you, but you will not always have me. 12When she poured this perfume on my body, she did it to prepare me for burial. 13I tell you the truth, wherever this gospel is preached throughout the world, what she has done will also be told, in memory of her.” 14Then one of the Twelve–the one called Judas Iscariot–went to the chief priests 15and asked, “What are you willing to give me if I hand him over to you?” So they counted out for him thirty silver coins. 16From then on Judas watched for an opportunity to hand him over.

도움말.
베다니(6). 예루살렘에서 약 3.2km 떨어진 마을로, 나사로와 마르다, 마리아가 거주했던 곳임.
향유 한 옥합(7). 당시 노동자의 하루 평균 임금이 1데나리온이었는데, 향유는 약 300데나리온으로 일반 노동자의 1년 연봉에 해당했음.
향유를 부은 것은 내 장례를 위하여 함이니라(12). 당시 유대인은 장례식에서 시체의 냄새를 숨기려고 시체에 향유를 바름, 예수님은 여자가 향유를 부은 것이 자신의 장례를 준비하는 것이라고 말씀하심.

큐티체조.
⬆ 위로 하나님. 나병환자 시몬의 집에서 한 여자는 예수님에게 무슨 일을 합니까?(6-7)
⬇ 아래로 인간. 제자들은 여자의 행동을 보고 어떻게 반응합니까?(8-9)
? 물어봐. 예수님은 왜 여자의 행동을 칭찬하시며, 복음이 전파되는 곳마다 여자가 행한 일도 전해질 것이라고 말씀하십니까?
! 느껴봐. 예수님께 향유 옥합을 묵묵히 드리는 여자의 모습을 보며 무엇을 느낍니까?
➡ 옆으로 실천해. 내가 아낌없이 주님을 위해 순전히 드렸던 헌신으로는 무엇이 있습니까? 인간적 계산을 뛰어 넘어 주님을 먼저 생각하기 위해 어떤 헌신을 드리겠습니까?

Meditation.
대제사장과 장로들은 유월절을 앞두고 예루살렘에 있는 대제사장의 집 뜰에 모였습니다. 이들은 은밀히 예수님을 죽이기로 결정합니다(1-5). 이런 상황에서 베다니에 있는 나병 환자의 집에서 한 여자가 향유 한 옥합을 가져와 예수님의 머리에 붓습니다(6-7). 당시 향유의 가격은 노동자의 1년치 연봉에 해당했습니다. 그렇기에 머리에 기름을 붓는 것은 특별한 예식에서나 행해지는 일이었습니다. 제자들은 여자에게 값비싼 향유를 낭비했다며 화를 냅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여자가 한 일이 예수님의 장례를 위해 드린 헌신이라고 말씀하시며 귀하게 여기십니다(11-13). 이런 여자의 행동은 가룟 유다의 행동과 비교가 됩니다. 가룟 유다는 예수님의 제자로 주님을 따랐지만, 은 삼십에 예수님을 배신합니다(14-16). 이렇듯 주님을 따르는 것처럼 보이지만, 자신의 소유를 주님께 드리며 헌신하는 삶과 자기 배를 채우기 위해 주님을 배신하는 삶이 있습니다. 제자의 헌신은 낭비가 아닌 주님을 향한 사랑의 표현이자, 감사의 고백임을 기억합시다. 순전한 마음으로 주님께 헌신하며 주님을 향한 사랑의 고백을 드리게 하소서.
<날솟샘에서 가져와 편집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