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2-06. QT큐체조.
간단설명. 미래까지도 채우시는 은혜를 소망하라.
성경본문. 룻기 Ruth 2:14-23
한글성경.
14식사할 때에 보아스가 룻에게 이르되 이리로 와서 떡을 먹으며 네 떡 조각을 초에 찍으라 하므로 룻이 곡식 베는 자 곁에 앉으니 그가 볶은 곡식을 주매 룻이 배불리 먹고 남았더라 15룻이 이삭을 주우러 일어날 때에 보아스가 자기 소년들에게 명령하여 이르되 그에게 곡식 단 사이에서 줍게 하고 책망하지 말며 16또 그를 위하여 곡식 다발에서 조금씩 뽑아 버려서 그에게 줍게 하고 꾸짖지 말라 하니라 17룻이 밭에서 저녁까지 줍고 그 주운 것을 떠니 보리가 한 에바쯤 되는지라 18그것을 가지고 성읍에 들어가서 시어머니에게 그 주운 것을 보이고 그가 배불리 먹고 남긴 것을 내어 시어머니에게 드리매 19시어머니가 그에게 이르되 오늘 어디서 주웠느냐 어디서 일을 하였느냐 너를 돌본 자에게 복이 있기를 원하노라 하니 룻이 누구에게서 일했는지를 시어머니에게 알게 하여 이르되 오늘 일하게 한 사람의 이름은 보아스니이다 하는지라 20나오미가 자기 며느리에게 이르되 그가 여호와로부터 복 받기를 원하노라 그가 살아 있는 자와 죽은 자에게 은혜 베풀기를 그치지 아니하도다 하고 나오미가 또 그에게 이르되 그 사람은 우리와 가까우니 우리 기업을 무를 자 중의 하나이니라 하니라 21모압 여인 룻이 이르되 그가 내게 또 이르기를 내 추수를 다 마치기까지 너는 내 소년들에게 가까이 있으라 하더이다 하니 22나오미가 며느리 룻에게 이르되 내 딸아 너는 그의 소녀들과 함께 나가고 다른 밭에서 사람을 만나지 아니하는 것이 좋으니라 하는지라 23이에 룻이 보아스의 소녀들에게 가까이 있어서 보리 추수와 밀 추수를 마치기까지 이삭을 주우며 그의 시어머니와 함께 거주하니라
영어성경.
14At mealtime Boaz said to her, ‘Come over here. Have some bread and dip it in the wine vinegar.’ When she sat down with the harvesters, he offered her some roasted grain. She ate all she wanted and had some left over. 15As she got up to glean, Boaz gave orders to his men, “Even if she gathers among the sheaves, don’t embarrass her. 16Rather, pull out some stalks for her from the bundles and leave them for her to pick up, and don’t rebuke her.” 17So Ruth gleaned in the field until evening. Then she threshed the barley she had gathered, and it amounted to about an ephah. 18She carried it back to town, and her mother-in-law saw how much she had gathered. Ruth also brought out and gave her what she had left over after she had eaten enough. 19Her mother-in-law asked her, ‘Where did you glean today? Where did you work? Blessed be the man who took notice of you!’ Then Ruth told her mother-in-law about the one at whose place she had been working. ‘The name of the man I worked with today is Boaz,’ she said. 20’The LORD bless him!’ Naomi said to her daughter-in-law. ‘He has not stopped showing his kindness to the living and the dead.’ She added, ‘That man is our close relative; he is one of our kinsman-redeemers.’ 21Then Ruth the Moabitess said, “He even said to me, ‘Stay with my workers until they finish harvesting all my grain.’ ” 22Naomi said to Ruth her daughter-in-law, “It will be good for you, my daughter, to go with his girls, because in someone else’s field you might be harmed.” 23So Ruth stayed close to the servant girls of Boaz to glean until the barley and wheat harvests were finished. And she lived with her mother-in-law.
도움말.
초에 찍으라(14절). 초는 포도즙과 기름을 섞은 것으로, 신선한 맛과 기운을 줘서 일꾼들을 회복시켜 주는 효력을 지님
한 에바(17절). 곡물이나 고체의 양을 측정하던 단위로, 환산하면 약 22리터
살아 있는 자와 죽은 자(20절). 현재까지 생존하고 있는 나오미 자신과 룻, 이미 죽고 없는 남편과 두 아들을 가리킴
기업을 무를 자(20절). 히브리어로 ‘고엘’이며 구속자라는 의미임. 혈연 중심 사회를 지속하기 위해 생겨난 제도 중 하나로, 형제를 대신해 돈을 지불하거나 형제의 억울함을 풀어 주는 사람을 가리킴
<큐티체조>
↑위로 하나님.룻은 보아스의 밭에서 얼마나 되는 양의 곡식을 거둡니까?(17절)
↓아래로 인간.나오미는 룻으로부터 하루 일과를 들은 후, 무엇을 당부합니까?(22절)
? 물어봐.나오미는 왜 룻에게 다른 밭에서 사람을 만나지 말라고 말합니까?
! 느껴봐.룻에 대한 긍휼함과 하나님의 도우심을 믿음으로 소망하는 나오미를 보며 무엇을 느낍니까?
↔ 옆으로 실천해.내가 경제적으로 힘든 상황에 처한 사람을 보아스처럼 도운 적은 언제입니까? 내 삶의 물질적 채우심과 영적 회복을 소망하기 위해 오늘 무엇을 실천하겠습니까?
Meditation
보아스는 룻에게 지금 먹을 것뿐만 아니라, 앞으로 먹을 식사까지 베풉니다(14~16절). 룻이 집으로 돌아갈 때, 들고 간 보리의 양만 봐도 은혜 충만이었습니다(17절). 나오미는 룻의 하루를 궁금해했고, 보아스를 만나서 입은 은혜를 설명하는 룻에게 나오미는 감사로 화답합니다. 절망 가득했던 나오미의 입에서 축복의 말이 나오게 된 것입니다. 나오미는 보아스를 축복하며 그가 기업 무를 자라는 사실에 희망을 겁니다(19~20절). 나오미의 마음에 대전환이 일어난 것입니다. 이 때문에 나오미는 룻에게 다른 밭에 가지 말라고 합니다. 이방 여인으로서 괴롭힘을 당할까 걱정도 됐겠지만, 무엇보다 하나님께서 기업 무를 자인 보아스와 만나게 하셨으니 뒷일도 빚어 가시리라 믿었기 때문입니다. 이처럼 한 에바의 풍족한 소산에 그치지 않고, 하나님께서 앞으로 채우실 것을 믿는 마음의 자세가 중요합니다. 지금 상황에 좌절하지 말고, 믿음으로 인도하실 하나님의 은혜를 기다립시다. 현재뿐만 아니라 미래까지도 채우시는 하나님의 역사를 기대하며, 믿음으로 살아가길 기도합니다. 현재뿐만 아니라 미래까지도 채우시는 하나님의 역사를 온전히 기대하게 하소서.
<날솟샘에서 가져와 편집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