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2-02. QT큐티체조. 룻기 Ruth 1:6-14.

2023-02-02. QT큐티체조.
간단설명. 내게 맡기신 사람들을 돌보고 베풀라

성경본문. 룻기 Ruth 1:6-14
한글성경.
6그 여인이 모압 지방에서 여호와께서 자기 백성을 돌보시사 그들에게 양식을 주셨다 함을 듣고 이에 두 며느리와 함께 일어나 모압 지방에서 돌아오려 하여 7있던 곳에서 나오고 두 며느리도 그와 함께 하여 유다 땅으로 돌아오려고 길을 가다가 8나오미가 두 며느리에게 이르되 너희는 각기 너희 어머니의 집으로 돌아가라 너희가 죽은 자들과 나를 선대한 것 같이 여호와께서 너희를 선대하시기를 원하며 9여호와께서 너희에게 허락하사 각기 남편의 집에서 위로를 받게 하시기를 원하노라 하고 그들에게 입 맞추매 그들이 소리를 높여 울며 10나오미에게 이르되 아니니이다 우리는 어머니와 함께 어머니의 백성에게로 돌아가겠나이다 하는지라 11나오미가 이르되 내 딸들아 돌아가라 너희가 어찌 나와 함께 가려느냐 내 태중에 너희의 남편 될 아들들이 아직 있느냐 12내 딸들아 되돌아 가라 나는 늙었으니 남편을 두지 못할지라 가령 내가 소망이 있다고 말한다든지 오늘 밤에 남편을 두어 아들들을 낳는다 하더라도 13너희가 어찌 그들이 자라기를 기다리겠으며 어찌 남편 없이 지내겠다고 결심하겠느냐 내 딸들아 그렇지 아니하니라 여호와의 손이 나를 치셨으므로 나는 너희로 말미암아 더욱 마음이 아프도다 하매 14그들이 소리를 높여 다시 울더니 오르바는 그의 시어머니에게 입 맞추되 룻은 그를 붙좇았더라

영어성경.
6When she heard in Moab that the LORD had come to the aid of his people by providing food for them, Naomi and her daughters-in-law prepared to return home from there.
7With her two daughters-in-law she left the place where she had been living and set out on the road that would take them back to the land of Judah. 8Then Naomi said to her two daughters-in-law, “Go back, each of you, to your mother’s home. May the LORD show kindness to you, as you have shown to your dead and to me. 9May the LORD grant that each of you will find rest in the home of another husband.’ Then she kissed them and they wept aloud 10and said to her, ‘We will go back with you to your people.’ 11But Naomi said, ‘Return home, my daughters. Why would you come with me? Am I going to have any more sons, who could become your husbands? 12Return home, my daughters; I am too old to have another husband. Even if I thought there was still hope for me-even if I had a husband tonight and then gave birth to sons- 13would you wait until they grew up? Would you remain unmarried for them? No, my daughters. It is more bitter for me than for you, because the LORD’s hand has gone out against me!” 14At this they wept again. Then Orpah kissed her mother-in-law good-by, but Ruth clung to her.

도움말.
너희가 죽은 자들과… 선대한 것같이(8절). 며느리들이 나오미의 가족에게 매우 헌신적이었음을 알 수 있음
붙좇았더라(14절). 롯은 시어머니에 대한 단순한 동정심을 넘어 전인격적, 종교적 차원으로까지 깊은 동조를 보였음

<큐티체조>
↑위로 하나님.나오미가 모압 땅을 떠나 유다 땅으로 돌아가려는 이유는 무엇입니까?(6절)
↓아래로 인간.나오미는 계속 자신을 따라오려는 며느리들을 어떻게 설득합니까?(11~13절)
? 물어봐.나오미가 두 며느리에게 모압으로 돌아가라고 계속 말한 이유는 무엇입니까?
! 느껴봐.며느리들의 삶을 위해 끝까지 돌아가라고 설득하는 나오미를 보며 무엇을 느낍니까?
↔ 옆으로 실천해.내 힘듦을 핑계로 충분히 돌보지 못했던 사람이 있다면 누구입니까? 내 격려와 도움이 필요한 사람에게 하나님의 마음으로 사랑을 베풀기 위해 무엇을 결단하겠습니까?

Meditation
모든 것을 잃은 나오미는 하나님께서 유다 땅에 양식을 허락하셨다는 소식을 듣고 베들레헴으로 돌아가기로 결심합니다. 절망적인 상황에서도 삶을 포기하지 않고 하나님께 돌아가고자 하는 모습에서, 나오미가 믿음의 사람임을 알수 있습니다. 그런데 모압을 떠나는 나오미의 뒤를 두 며느리가 따라나섭니다. 나오미는 모압 출신에 남편도 없는 두 며느리가 자신을 따라 베들레헴으로 오는 것이 그들에게 유익이 되지 않음을 알았기에 모압 땅에 남으라고 권합니다. 그러나 두 며느리는 나오미를 붙들고 울며 함께 어머니의 백성에게 돌아가겠노라고 말합니다. 이들이 그간 참된 사랑의 관계를 쌓아 왔음을 알 수 있는 장면입니다. 나오미가 다시 한 번 두 며느리가 모압 땅에 남아야 하는 이유를 논리적으로 설득한 결과, 오르바는 떠나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룻은 시어머니를 좇겠다고 다짐합니다(11~14절). 사실 며느리들이 떠나면, 나오미는 더 외로울 수밖에 없습니다. 하지만 자신의 안위보다 맡겨진 사람들을 위해 배려하고 헌신하는 것이 사랑을 베푸는 자의 모습임을 기억합시다. 하나님께서 내게 맡기신 사람들과 믿음 안에서 아름다운 사랑을 나누며 살아가게 하소서.
<날솟샘에서 가져와 편집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