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3-01 QT큐티체조. 사무엘상 1Samuel 8:1-9.

2023-03-01 QT큐티체조.
간단설명. 하나님 대신 세상의 왕을 원하다.

성경본문. 사무엘상 1Samuel 8:1-9
한글성경.
1사무엘이 늙으매 그의 아들들을 이스라엘 사사로 삼으니 2장자의 이름은 요엘이요 차자의 이름은 아비야라 그들이 브엘세바에서 사사가 되니라 3그의 아들들이 자기 아버지의 행위를 따르지 아니하고 이익을 따라 뇌물을 받고 판결을 굽게 하니라 4이스라엘 모든 장로가 모여 라마에 있는 사무엘에게 나아가서 5그에게 이르되 보소서 당신은 늙고 당신의 아들들은 당신의 행위를 따르지 아니하니 모든 나라와 같이 우리에게 왕을 세워 우리를 다스리게 하소서 한지라 6우리에게 왕을 주어 우리를 다스리게 하라 했을 때에 사무엘이 그것을 기뻐하지 아니하여 여호와께 기도하매 7여호와께서 사무엘에게 이르시되 백성이 네게 한 말을 다 들으라 이는 그들이 너를 버림이 아니요 나를 버려 자기들의 왕이 되지 못하게 함이니라 8내가 그들을 애굽에서 인도하여 낸 날부터 오늘까지 그들이 모든 행사로 나를 버리고 다른 신들을 섬김 같이 네게도 그리하는도다 9그러므로 그들의 말을 듣되 너는 그들에게 엄히 경고하고 그들을 다스릴 왕의 제도를 가르치라

영어성경.
1When Samuel grew old, he appointed his sons as judges for Israel. 2The name of his firstborn was Joel and the name of his second was Abijah, and they served at Beersheba. 3But his sons did not walk in his ways. They turned aside after dishonest gain and accepted bribes and perverted justice. 4So all the elders of Israel gathered together and came to Samuel at Ramah. 5They said to him, ‘You are old, and your sons do not walk in your ways; now appoint a king to lead us, such as all the other nations have.’ 6But when they said, ‘Give us a king to lead us,’ this displeased Samuel; so he prayed to the LORD. 7And the LORD told him: ‘Listen to all that the people are saying to you; it is not you they have rejected, but they have rejected me as their king. 8As they have done from the day I brought them up out of Egypt until this day, forsaking me and serving other gods, so they are doing to you. 9Now listen to them; but warn them solemnly and let them know what the king who will reign over them will do.’

도움말,
너를 버림이 아니요 나를 버려(7절). 백성들이 왕을 요구한 것은 인간적, 윤리적 차원의 범죄라기보다 종교적 범죄임을 시사함. 표면적으로는 인간 대 인간, 인간 대 사회의 범죄로 보이는 것도 궁극적으로 하나님에 대한 범죄로 귀결됨을 볼 수 있음
왕의 제도(9절). ‘왕의 공의’라고 번역 가능하나, ‘왕들의 권리 주장’으로 이해하는 것이 좋음

<큐티체조>
↑위로 하나님.이스라엘 장로들이 사무엘에게 요구한 내용은 무엇입니까?(5절)
↓아래로 인간.백성이 왕을 세워 달라고 한 이유는 무엇입니까?(7~8절)
? 물어봐.하나님께서 사무엘에게 백성의 요구를 들어주라고 말씀하신 이유는 무엇입니까?
! 느껴봐.계속되는 이스라엘의 불신앙에도 불구하고 그들의 요구를 받아 주시는 하나님을 보며 무엇을 느낍니까?
↔ 옆으로 실천해.하나님의 다스리심보다 세상 방식에 따라 결정하고 싶은 일이 있다면 무엇입니까?내 연약함에도 불구하고, 날 돌보시는 하나님을 믿기 위해 무엇을 결단하겠습니까?

Meditation
시간이 흘러 사무엘이 늙자, 그의 아들인 요엘과 아비야가 사사로써 이스라엘을 다스렸습니다. 하지만 요엘과 아비야는 사무엘과 달리, 재판 과정에서 악을 행해 백성의 신뢰를 받지 못합니다. 이에 백성은 사무엘에게 사사가 아닌 왕을 세워 줄 것을 요구합니다. 당시 이스라엘 백성은 사사를 통해 하나님께 통치를 받았습니다. 하지만 그들은 주변 나라들이 가진 힘을 부러워하면서, 힘의 근원이 ‘왕정’에 있다고 판단합니다. 그래서 ‘모든 나라와 같이’(5절) 왕을 세워 달라고 요구했던 것입니다. 하지만 하나님께서는 그들의 마음을 꿰뚫어 보시고 “나를 버려 자기들의 왕이 되지 못하게 함이니라”라고 말씀하십니다(7절).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의 기분 나쁜 요구에 경고하시면서도 그것을 들어주신 이유는, 이들의 연약함을 보셨기 때문입니다. 이처럼 지속적인 이스라엘의 불신앙에서도, 인내하시면서 이끄시는 하나님의 역사를 볼 수 있습니다. 목자의 심정으로 자기 백성을 이끄시는 하나님을 신뢰하며 세상의 방식이 아니라 하나님만 따르는 주의 백성이 됩시다. 믿음의 삶을 살면서 불편함이 따라도 하나님께서 정해 주신 복된 길에서 벗어나지 않게 하소서.
<날솟샘에서 가져와 편집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