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2-09. QT큐티체조. 룻기 Ruth 4:1-12.

2023-02-09. QT큐티체조.
간단설명. 사랑과 책임감으로 영혼을 살리라

성경본문. 룻기 Ruth 4:1-12
한글성경.
1보아스가 성문으로 올라가서 거기 앉아 있더니 마침 보아스가 말하던 기업 무를 자가 지나가는지라 보아스가 그에게 이르되 아무개여 이리로 와서 앉으라 하니 그가 와서 앉으매 2보아스가 그 성읍 장로 열 명을 청하여 이르되 당신들은 여기 앉으라 하니 그들이 앉으매 3보아스가 그 기업 무를 자에게 이르되 모압 지방에서 돌아온 나오미가 우리 형제 엘리멜렉의 소유지를 팔려 하므로 4내가 여기 앉은 이들과 내 백성의 장로들 앞에서 그것을 사라고 네게 말하여 알게 하려 하였노라 만일 네가 무르려면 무르려니와 만일 네가 무르지 아니하려거든 내게 고하여 알게 하라 네 다음은 나요 그 외에는 무를 자가 없느니라 하니 그가 이르되 내가 무르리라 하는지라 5보아스가 이르되 네가 나오미의 손에서 그 밭을 사는 날에 곧 죽은 자의 아내 모압 여인 룻에게서 사서 그 죽은 자의 기업을 그의 이름으로 세워야 할지니라 하니 6그 기업 무를 자가 이르되 나는 내 기업에 손해가 있을까 하여 나를 위하여 무르지 못하노니 내가 무를 것을 네가 무르라 나는 무르지 못하겠노라 하는지라 7옛적 이스라엘 중에는 모든 것을 무르거나 교환하는 일을 확정하기 위하여 사람이 그의 신을 벗어 그의 이웃에게 주더니 이것이 이스라엘 중에 증명하는 전례가 된지라 8이에 그 기업 무를 자가 보아스에게 이르되 네가 너를 위하여 사라 하고 그의 신을 벗는지라 9보아스가 장로들과 모든 백성에게 이르되 내가 엘리멜렉과 기룐과 말론에게 있던 모든 것을 나오미의 손에서 산 일에 너희가 오늘 증인이 되었고 10또 말론의 아내 모압 여인 룻을 사서 나의 아내로 맞이하고 그 죽은 자의 기업을 그의 이름으로 세워 그의 이름이 그의 형제 중과 그 곳 성문에서 끊어지지 아니하게 함에 너희가 오늘 증인이 되었느니라 하니 11성문에 있는 모든 백성과 장로들이 이르되 우리가 증인이 되나니 여호와께서 네 집에 들어가는 여인으로 이스라엘의 집을 세운 라헬과 레아 두 사람과 같게 하시고 네가 에브랏에서 유력하고 베들레헴에서 유명하게 하시기를 원하며 12여호와께서 이 젊은 여자로 말미암아 네게 상속자를 주사 네 집이 다말이 유다에게 낳아준 베레스의 집과 같게 하시기를 원하노라 하니라

영어성경.
1Meanwhile Boaz went up to the town gate and sat there. When the kinsman-redeemer he had mentioned came along, Boaz said, ‘Come over here, my friend, and sit down.’ So he went over and sat down. 2Boaz took ten of the elders of the town and said, ‘Sit here,’ and they did so. 3Then he said to the kinsman-redeemer, ‘Naomi, who has come back from Moab, is selling the piece of land that belonged to our brother Elimelech. 4I thought I should bring the matter to your attention and suggest that you buy it in the presence of these seated here and in the presence of the elders of my people. If you will redeem it, do so. But if you will not, tell me, so I will know. For no one has the right to do it except you, and I am next in line.’ ‘I will redeem it,’ he said. 5Then Boaz said, “On the day you buy the land from Naomi and from Ruth the Moabitess, you acquire the dead man’s widow, in order to maintain the name of the dead with his property.” 6At this, the kinsman-redeemer said, ‘Then I cannot redeem it because I might endanger my own estate. You redeem it yourself. I cannot do it.’ 7(Now in earlier times in Israel, for the redemption and transfer of property to become final, one party took off his sandal and gave it to the other. This was the method of legalizing transactions in Israel.) 8So the kinsman-redeemer said to Boaz, ‘Buy it yourself.’ And he removed his sandal. 9Then Boaz announced to the elders and all the people, ‘Today you are witnesses that I have bought from Naomi all the property of Elimelech, Kilion and Mahlon. 10I have also acquired Ruth the Moabitess, Mahlon’s widow, as my wife, in order to maintain the name of the dead with his property, so that his name will not disappear from among his family or from the town records. Today you are witnesses!” 11Then the elders and all those at the gate said, ‘We are witnesses. May the LORD make the woman who is coming into your home like Rachel and Leah, who together built up the house of Israel. May you have standing in Ephrathah and be famous in Bethlehem. 12Through the offspring the LORD gives you by this young woman, may your family be like that of Perez, whom Tamar bore to Judah.’

도움말.
보아스가… 앉아 있더니(1절). 당시 성문은 지도자들이 모여 법을 집행하던 장소임. 이 장면은 보아스가 그 성에서 유력한 지도자였음을 보여 줌
모압 지방에서… 팔려 하므로(3절). 엘리멜렉의 토지는 하나님께서 엘리멜렉과 그 가족에게 주신 영원한 기업으로 나오미에게는 생명줄과도 같음
죽은 자의 아내 모압 여인 룻에게서 사서(5절). 기업 무를 자가 룻과 결혼해야 함을 의미함
나는 내 기업에 손해가 있을까 하여(6절). 자신이 룻과 결혼하면 룻이 낳을 자녀가 엘리멜렉 집안의 이름으로 땅을 상속받게 되므로 땅을 무르는 데 지출한 돈을 손해 본다는 의미
베레스의 집과 같게 하시기를 원하노라(12절). 베레스는 유다와 다말 사이에 태어난 자식. 보아스의 직계 조상으로 다말 역시 계대 결혼법에 따라 아들을 낳았으나, 룻은 다말과 달리 순결하고 정당한 방법으로 권리를 찾음

<큐티체조>
↑위로 하나님.보아스는 나오미의 기업 무를 자에게 무엇을 제안합니까?(4~5절)
↓아래로 인간.기업 무를 자는 자신의 권리를 포기하면서 무엇이라고 말합니까?(6절)
? 물어봐.기업 무를 자가 자기 기업에 손해를 입을까 염려했던 이유는 무엇입니까?
! 느껴봐.영혼을 살리기 위해 이해타산적인 태도를 버리고, 질서에 따라 책임을 다하는 보아스의 모습에서 무엇을 느낍니까?
↔ 옆으로 실천해.내가 영혼을 살리기 위해 사랑과 질서보다 이해타산적 태도를 취한 적은 언제입니까? 내가 속한 공동체의 영혼을 돕기 위해 어떤 태도와 책임을 실천하겠습니까?

Meditation
보아스는 베들레헴 성문으로 올라가서 자리를 잡고 앉았는데, 마침 나오미의 기업 무를 자가 그곳을 지나갑니다. 보아스는 그 사람을 초청해 자리에 앉히고, 장로 열 명도 초청합니다(1~2절). 보아스는 나오미가 엘리멜렉의 소유지를 팔려고 하는데, 기업 무를 자가 먼저 사지 않으면 그다음은 자신의 차례라고 설명합니다. 이때 기업 무를 자는 자신의 기업에 손해가 있을까 염려해 권리를 포기하고, 자신의 신을 벗음으로써 기업 무를 권리가 보아스에게 있음을 확정합니다(3~8절). 이처럼 보아스는 장로들과 모든 백성에게 자신이 엘리멜렉의 모든 소유를 샀으며, 룻을 자신의 아내로 맞이해 말론의 기업을 이어 가게 됐다고 확증합니다. 물론 보아스도 자기 기업의 손해 여부를 생각해 볼 수 있었겠지만, 법과 질서에 따라 나오미의 소유를 사고 룻을 아내로 맞이함으로써, 나오미와 룻을 살리는 데 집중합니다. 이처럼 영혼을 살리기 위해 책임감 있는 모습을 보이는 것보다 아름다운 행동은 없습니다. 책임감 있는 태도로 영혼을 돌보는 것이 성도의 자세임을 기억합시다. 영혼을 살리는 데 책임감 있는 모습을 보이는 믿음의 자녀가 되게 하소서.
<날솟샘에서 가져와 편집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