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9-24. QT큐티체조.
간단설명. 문제 속에 감춘 은혜를 바라보라.
성경본문. 창세기 Genesis 42:26~34
한글성경.
26그들이 곡식을 나귀에 싣고 그 곳을 떠났더니 27한 사람이 여관에서 나귀에게 먹이를 주려고 자루를 풀고 본즉 그 돈이 자루 아귀에 있는지라 28그가 그 형제에게 말하되 내 돈을 도로 넣었도다 보라 자루 속에 있도다 이에 그들이 혼이 나서 떨며 서로 돌아보며 말하되 하나님이 어찌하여 이런 일을 우리에게 행하셨는가 하고 29그들이 가나안 땅에 돌아와 그들의 아버지 야곱에게 이르러 그들이 당한 일을 자세히 알리어 아뢰되 30그 땅의 주인인 그 사람이 엄하게 우리에게 말씀하고 우리를 그 땅에 대한 정탐꾼으로 여기기로 31우리가 그에게 이르되 우리는 확실한 자들이요 정탐꾼이 아니니이다 32우리는 한 아버지의 아들 열두 형제로서 하나는 없어지고 막내는 오늘 우리 아버지와 함께 가나안 땅에 있나이다 하였더니 33그 땅의 주인인 그 사람이 우리에게 이르되 내가 이같이 하여 너희가 확실한 자들임을 알리니 너희 형제 중의 하나를 내게 두고 양식을 가지고 가서 너희 집안의 굶주림을 구하고 34너희 막내 아우를 내게로 데려 오라 그러면 너희가 정탐꾼이 아니요 확실한 자들임을 내가 알고 너희 형제를 너희에게 돌리리니 너희가 이 나라에서 무역하리라 하더이다 하고
영어성경.
26they loaded their grain on their donkeys and left. 27At the place where they stopped for the night one of them opened his sack to get feed for his donkey, and he saw his silver in the mouth of his sack. 28’My silver has been returned,’ he said to his brothers. ‘Here it is in my sack.’ Their hearts sank and they turned to each other trembling and said, ‘What is this that God has done to us?’ 29When they came to their father Jacob in the land of Canaan, they told him all that had happened to them. They said, 30’The man who is lord over the land spoke harshly to us and treated us as though we were spying on the land. 31But we said to him, ‘We are honest men; we are not spies. 32We were twelve brothers, sons of one father. One is no more, and the youngest is now with our father in Canaan.’ 33″Then the man who is lord over the land said to us, ‘This is how I will know whether you are honest men: Leave one of your brothers here with me, and take food for your starving households and go. 34But bring your youngest brother to me so I will know that you are not spies but honest men. Then I will give your brother back to you, and you can trade in the land.’ ”
도움말.
혼이 나서 떨며(28절)..예기치 않은 일이 발생해 정신이 혼미하고 급히 당황한 상태를 나타냅니다.
자세히 알리어(29절)..‘전부’, ‘모든 것’을 의미하며, 지금까지 있었던 모든 일을 상세하게 알렸음을 뜻합니다.
<큐티체조>
↑위로 하나님..요셉의 형제들은 자루 속에서 돈을 발견하고 어떻게 반응합니까?(27~28절)
↓아래로 인간..가나안 땅에 돌아온 형제들은 야곱에게 어떤 말을 전합니까?(33~34절)
? 물어봐..형제들은 자루 속에 감춘 돈을 보고 왜 하나님의 심판이라 여기며 두려워합니까?
! 느껴봐..요셉의 형제들이 두려움과 죄책감에 사로잡혀 은혜가 아닌 문제만 바라보는 현실 모습에서 무엇을 느낍니까?
↔옆으로 실천해..최근에 하나님의 섭리를 깨닫지 못한 채 염려하거나 두려워했던 때는 언제입니까? 문제 속에서도 하나님의 뜻을 발견하고 신뢰하기 위해 무엇을 실천하겠습니까?
Meditation
요셉의 형제들은 곡식을 싣고 가나안으로 향합니다. 그러던 중, 형제들 가운데 한 사람이 숙소에서 자신들이 곡식값으로 지급했던 돈이 자루 속에 그대로 있는 것을 발견합니다(26~27절). 형제들은 이를 과거의 죄에 대한 하나님의 심판이라 여기며 두려워합니다(28절). 가나안에 돌아온 형제들은 야곱에게 애굽의 총리가 자신들을 정탐꾼으로 의심하고 있다는 사실을 전합니다. 그리고 베냐민을 데려와야 시므온을 풀어 줄 것이라고 말합니다(29~34절). 하나님은 회개 없이 문제를 해결하지 않으시기에, 요셉의 형제들이 자신의 죄를 직면하고 회개하도록 이끄십니다. 요셉은 형제들에게 곡식을 공급할 뿐만 아니라, 돈까지 돌려주며 그들의 형편을 배려했고, 이에 대한 반응을 살피려 했습니다. 그러나 정황이 그렇듯, 형제들은 이를 은혜로 깨닫지 못한 채 그저 두려워합니다. 하나님은 때때로 이해할 수 없는 방식으로 역사하시지만, 결국 선한 뜻을 이뤄 가십니다. 문제를 통해 숨겨진 죄를 드러내시며, 은혜로 인도하시는 하나님의 손길을 신뢰하며, 오늘 회개의 자리로 나아가기를 바랍니다. 주님의 섭리를 신뢰하며, 문제 속에 감춘 은혜를 깨달아 회개의 자리로 나아가게 하소서.
<날솟샘에서 가져와 편집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