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9-27. QT큐티체조. 창세기 Genesis 43:11~15.

2025-09-27. QT큐티체조.
간단설명. 전능하신 하나님을 붙잡고 잃으면 잃으리라.

성경본문. 창세기 Genesis 43:11~15
한글성경.
11그들의 아버지 이스라엘이 그들에게 이르되 그러할진대 이렇게 하라 너희는 이 땅의 아름다운 소산을 그릇에 담아가지고 내려가서 그 사람에게 예물로 드릴지니 곧 유향 조금과 꿀 조금과 향품과 몰약과 유향나무 열매와 감복숭아이니라 12너희 손에 갑절의 돈을 가지고 너희 자루 아귀에 도로 넣어져 있던 그 돈을 다시 가지고 가라 혹 잘못이 있었을까 두렵도다 13네 아우도 데리고 떠나 다시 그 사람에게로 가라 14전능하신 하나님께서 그 사람 앞에서 너희에게 은혜를 베푸사 그 사람으로 너희 다른 형제와 베냐민을 돌려보내게 하시기를 원하노라 내가 자식을 잃게 되면 잃으리로다 15그 형제들이 예물을 마련하고 갑절의 돈을 자기들의 손에 가지고 베냐민을 데리고 애굽에 내려가서 요셉 앞에 서니라

영어성경.
11Then their father Israel said to them, “If it must be, then do this: Put some of the best products of the land in your bags and take them down to the man as a gift—a little balm and a little honey, some spices and myrrh, some pistachio nuts and almonds. 12Take double the amount of silver with you, for you must return the silver that was put back into the mouths of your sacks. Perhaps it was a mistake. 13Take your brother also and go back to the man at once. 14And may God Almighty grant you mercy before the man so that he will let your other brother and Benjamin come back with you. As for me, if I am bereaved, I am bereaved.” 15So the men took the gifts and double the amount of silver, and Benjamin also. They hurried down to Egypt and presented themselves to Joseph.

도움말.
유향나무 열매, 감복숭아(11절)..유향나무는 녹색 피스타치오 열매를 맺는 나무로 추정되며, 감복숭아는 아몬드를 뜻함. 가나안 땅의 귀한 것들로 정성껏 준비한 선물을 상징합니다.
네 아우(13절)..베냐민을 의미함. 야곱은 끝까지 베냐민을 지키려 했으나 결국 믿음으로 보내기로 결단합니다.
내가 자식을 잃게 되면 잃으리로다(14절)..결과를 하나님께 온전히 맡기는 믿음의 고백이자, 신앙 회복의 전환점이 됩니다.

<큐티체조>
↑위로 하나님..야곱은 애굽으로 떠나는 아들들에게 어떤 준비를 당부합니까?(12~13절)
↓아래로 인간..야곱은 하나님께 어떤 고백과 결단을 합니까?(14절)
? 물어봐..야곱이 마침내 베냐민을 보내는 결단을 할 수 있었던 이유는 무엇입니까?
! 느껴봐..오랫동안 붙들고 놓지 못했던 것을 믿음으로 내려놓는 야곱의 모습을 보며 무엇을 느낍니까?
↔옆으로 실천해..결단이 필요할 때 믿음보다 내가 움켜쥐고 내려놓지 못해 힘들었던 때는 언제입니까? 내 삶에서 붙들고 있는 염려나 애착을 내려놓고 하나님께 맡기기 위해 오늘 무엇을 실천하겠습니까?

Meditation
야곱은 식량을 구매하기 위해 애굽으로 떠나는 아들들에게 철저히 준비하라고 당부합니다. 가나안 땅에서 구할 수 있는 가장 좋은 예물을 준비하게 하고, 갑절의 돈을 다시 가져가게 합니다(11~12절). 그리고 마침내, 오랫동안 붙들고 놓지 못했던 베냐민까지도 함께 보내기로 결단합니다(13절). 야곱은 전능하신 하나님이 은혜를 베풀어 형제들과 베냐민을 무사히 돌아오게 하시기를 간구합니다. 심지어 “내가 자식을 잃게 되면 잃으리로다”라는 말로 하나님께 모든 것을 맡기는 믿음을 고백합니다(14절). 이 고백은 자신의 통제권을 내려놓고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기로 한 깊은 결단의 표현입니다. 야곱은 마지막까지 놓지 못했던 것을 내려놓으며, 젊은 시절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따라 나아갔던 믿음의 삶을 다시 회복하고 있습니다. 신앙의 여정에는 반드시 결단의 순간이 필요합니다. 하나님의 백성은 자신의 한계를 인정하고, 하나님의 손에 모든 것을 맡길 때 비로소 온전한 순종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오늘 하루, 믿음의 결단을 통해 신앙이 다시 회복되는 은혜가 있기를 바랍니다. 믿음의 결단이 요구될 때, 주님의 뜻 앞에 기쁨으로 순종하는 삶을 살게 하소서.
<날솟샘에서 가져와 편집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