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9-25. QT큐티체조. 창세기 Genesis 42:35~38.

2025-09-25. QT큐티체조.
간단설명. 두려움을 내려놓고 믿음의 눈으로 보라.

성경본문. 창세기 Genesis 42:35~38
한글성경.
35각기 자루를 쏟고 본즉 각 사람의 돈뭉치가 그 자루 속에 있는지라 그들과 그들의 아버지가 돈뭉치를 보고 다 두려워하더니 36그들의 아버지 야곱이 그들에게 이르되 너희가 나에게 내 자식들을 잃게 하도다 요셉도 없어졌고 시므온도 없어졌거늘 베냐민을 또 빼앗아 가고자 하니 이는 다 나를 해롭게 함이로다 37르우벤이 그의 아버지에게 말하여 이르되 내가 그를 아버지께로 데리고 오지 아니하거든 내 두 아들을 죽이소서 그를 내 손에 맡기소서 내가 그를 아버지께로 데리고 돌아오리이다 38야곱이 이르되 내 아들은 너희와 함께 내려가지 못하리니 그의 형은 죽고 그만 남았음이라 만일 너희가 가는 길에서 재난이 그에게 미치면 너희가 내 흰 머리를 슬퍼하며 스올로 내려가게 함이 되리라

영어성경.
35As they were emptying their sacks, there in each man’s sack was his pouch of silver! When they and their father saw the money pouches, they were frightened. 36Their father Jacob said to them, “You have deprived me of my children. Joseph is no more and Simeon is no more, and now you want to take Benjamin. Everything is against me!” 37Then Reuben said to his father, “You may put both of my sons to death if I do not bring him back to you. Entrust him to my care, and I will bring him back.” 38But Jacob said, “My son will not go down there with you; his brother is dead and he is the only one left. If harm comes to him on the journey you are taking, you will bring my gray head down to the grave in sorrow.”

도움말.
두려워하더니(35절)..요셉의 형들은 자신들이 정당한 대가를 치르지 않은 도둑으로 오해받을까 두려워합니다.
시므온도 없어졌거늘(36절)..야곱은 시므온도 요셉처럼 사실상 죽은 것으로 여깁니다.
내 아들은(38절)..야곱은 베냐민만을 자식으로 여기는 편애의 모습을 보입니다.
스올(38절)..죽음의 장소이자, 깊은 절망과 단절의 상태를 상징합니다.

<큐티체조>
↑위로 하나님..르우벤은 야곱에게 베냐민을 데려오지 못하면 어떻게 해도 좋다고 말합니까?(37절)
↓아래로 인간..르우벤의 호소에 대해 야곱은 어떤 반응을 보입니까?(38절)
? 물어봐..야곱은 왜 르우벤의 이야기를 듣고도 베냐민을 보내지 않으려 합니까?
! 느껴봐..아들들과의 갈등 속에서도 끝까지 베냐민만을 붙드는 야곱의 편애하는 모습을 보며 무엇을 느낍니까?
↔옆으로 실천해..어려운 일을 당해 두려움에 사로잡힌 나머지 하나님의 섭리를 놓쳤던 때는 언제입니까? 오늘 어떤 상황에서도 두려움을 내려놓고 믿음의 눈으로 바라보기 위해 무엇을 실천하겠습니까?

Meditation
야곱은 아들들의 이야기를 다 듣고도 애굽에 베냐민을 보내야 한다는 사실을 받아들이지 못합니다. 야곱은 요셉도 잃어버리고 시므온도 잃어버린 상황에서, 베냐민까지 잃을 수 없다고 말합니다(36절). 이에 장자 르우벤은 만약 베냐민을 데려오지 못한다면 자신의 두 아들을 담보로 내밀며 죽여도 된다고 야곱에게 호소합니다(37절). 그러나 야곱은 “그의 형은 죽고 그만 남았음이라”(38절)며, 끝내 베냐민 보내기를 거부합니다(38절). 야곱은 인간적 사고의 틀에 갇힌 채 하나님의 섭리와 계획을 신뢰하지 못했습니다. 결국 하나님의 계획을 “다 나를 해롭게 함이로다”라고 단정 짓고 다른 이견을 거부합니다. 하나님의 백성은 우리가 하는 일반적 관점으로 사건을 해석하는 대신, 하나님의 섭리와 계획을 신뢰해야 합니다. 우리가 느끼는 두려움을 내려놓고 하나님께 시선을 돌릴 때, 지금의 고난이 결국 회복과 구원의 길이 될 수 있음을 보게 됩니다. 오늘 하루, 우리가 하는 해석의 틀을 내려놓고 하나님을 바라봅시다. 그분의 기적을 기대하며 믿음으로 걸어가길 바랍니다. 하나님을 믿으면서도 내 생각대로 신앙생활 하지 않게 하시고, 말씀에 순종하는 그리스도인이 되게 하소서.
<날솟샘에서 가져와 편집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