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26. QT큐티체조.
간단설명. ‘역전의 은혜’는 기도하는 자에게 베푸신다.
성경본문. 사무엘하 2Samuel 15:30~37
한글성경.
30다윗이 감람 산 길로 올라갈 때에 그의 머리를 그가 가리고 맨발로 울며 가고 그와 함께 가는 모든 백성들도 각각 자기의 머리를 가리고 울며 올라가니라 31어떤 사람이 다윗에게 알리되 압살롬과 함께 모반한 자들 가운데 아히도벨이 있나이다 하니 다윗이 이르되 여호와여 원하옵건대 아히도벨의 모략을 어리석게 하옵소서 하니라 32다윗이 하나님을 경배하는 마루턱에 이를 때에 아렉 사람 후새가 옷을 찢고 흙을 머리에 덮어쓰고 다윗을 맞으러 온지라 33다윗이 그에게 이르되 네가 만일 나와 함께 나아가면 내게 누를 끼치리라 34그러나 네가 만일 성읍으로 돌아가서 압살롬에게 말하기를 왕이여 내가 왕의 종이니이다 전에는 내가 왕의 아버지의 종이었더니 이제는 내가 왕의 종이니이다 하면 네가 나를 위하여 아히도벨의 모략을 패하게 하리라 35사독과 아비아달 두 제사장이 너와 함께 거기 있지 아니하냐 네가 왕의 궁중에서 무엇을 듣든지 사독과 아비아달 두 제사장에게 알리라 36그들의 두 아들 곧 사독의 아히마아스와 아비아달의 요나단이 그들과 함께 거기 있나니 너희가 듣는 모든 것을 그들 편에 내게 소식을 알릴지니라 하는지라 37다윗의 친구 후새가 곧 성읍으로 들어가고 압살롬도 예루살렘으로 들어갔더라
영어성경.
30But David continued up the Mount of Olives, weeping as he went; his head was covered and he was barefoot. All the people with him covered their heads too and were weeping as they went up. 31Now David had been told, “Ahithophel is among the conspirators with Absalom.” So David prayed, “O LORD, turn Ahithophel’s counsel into foolishness.” 32When David arrived at the summit, where people used to worship God, Hushai the Arkite was there to meet him, his robe torn and dust on his head. 33David said to him, “If you go with me, you will be a burden to me. 34But if you return to the city and say to Absalom, ‘I will be your servant, O king; I was your father’s servant in the past, but now I will be your servant,’ then you can help me by frustrating Ahithophel’s advice. 35Won’t the priests Zadok and Abiathar be there with you? Tell them anything you hear in the king’s palace. 36Their two sons, Ahimaaz son of Zadok and Jonathan son of Abiathar, are there with them. Send them to me with anything you hear.’ 37So David’s friend Hushai arrived at Jerusalem as Absalom was entering the city.”
도움말.
마루턱(32절)..산꼭대기를 가리키며, 당시 예배의 장소로 사용됩니다.
다윗의 친구(37절)..후새를 ‘다윗의 친구’라 표현한 것은, 이후 그가 압살롬 편에 선 것처럼 보이더라도 그의 진심이 다윗 편이라는 사실을 알려 주는 장치입니다.
<큐티체조>
↑위로 하나님..다윗은 피난 중 아히도벨의 배신 소식을 듣자, 가장 먼저 무엇을 합니까?(31절)
↓아래로 인간..다윗은 아히도벨의 모략을 패하게 하려고 후새에게 어떤 지시를 합니까?(34~36절)
? 물어봐..다윗은 왜 아히도벨의 모략이 실패하게 해 달라고 하나님께 기도합니까?
! 느껴봐..어려운 일을 당했을 때 기도부터 하며 하나님께 받은 지혜로 대처하는 다윗의 모습에서 무엇을 느낍니까?
↔ 옆으로 실천해..내가 힘들 때 기도를 통해 받은 지혜로 역전의 은혜를 누린 때는 언제입니까? 기도를 통해 역전의 은혜를 경험하기 위해 오늘 무엇을 실천하겠습니까?
Meditation
아들 압살롬의 반란으로 예루살렘을 떠나게 된 다윗은 머리를 가리고 맨발로 감람산을 오르며 울었습니다(30절). 피난길에서 그는 자신의 모사였던 아히도벨이 압살롬 편에 섰다는 충격적인 소식을 듣지만, 원망하기보다 하나님께 “아히도벨의 모략을 어리석게 하옵소서”라고 기도합니다(31절). 이어 하나님을 예배하던 마루턱에 이르렀을 때 후새가 다윗을 맞이하자, 다윗은 그를 자신과 함께 떠나게 하지 않고 예루살렘으로 돌려보내 아히도벨의 계략을 무너뜨리는 역할을 맡기며 사독과 아비아달, 그리고 그들의 아들들과 연결하여 소식을 전하도록 합니다(32~37절). 이처럼 오늘 본문은 다윗이 깊은 슬픔 속에서도 하나님을 의지하며 기도하고, 동시에 지혜롭게 사람을 세워 대응하는 모습을 보여 줍니다. 또한 이 본문은 앞 본문에서 드러난 다윗의 신앙적 태도가 현실 속에서 더욱 분명하게 나타난다는 점에서 중요합니다. 앞 본문에서 다윗은 언약궤를 붙들고 하나님의 임재를 자기 뜻대로 이용하려 하지 않았고, 자신을 하나님의 뜻에 맡겼는데, 오늘 본문은 그 결단이 빈말이 아니었음을 보여 줍니다. 그는 감람산에서 울면서도 기도했고, 혼란 가운데서도 하나님이 주시는 지혜로 현실적인 대비책을 세웠습니다. 앞 본문에서 제사장들을 성으로 돌려보낸 일이 소식을 듣기 위한 준비였다면, 오늘 본문에서는 후새까지 성안으로 들여보내 아히도벨의 계략을 무너뜨리려는 준비가 더 구체화합니다. 그러므로 이 장면은 단순한 도피의 기록이 아니라, 하나님을 향한 믿음이 기도와 지혜로운 행동으로 이어지는 전환점이며, 앞으로 벌어질 보이지 않는 싸움이 이미 시작되었음을 암시합니다. 다윗처럼 어려움을 당할 때 먼저 기도로 하나님께 나아가는 영적 기본기가 중요합니다. 하나님은 기도하는 사람에게 반드시 길을 열어 주시고, 역전의 은혜를 베푸십니다. 내 힘을 의지하지 않고 하나님을 전적으로 신뢰하며, 기도 가운데 주시는 지혜로 걸어가는 성도가 되기를 바랍니다. 어려운 일을 당할 때 가장 먼저 기도하며 하나님이 주시는 역전의 은혜를 누리게 하소서.
<날솟샘에서 가져와 펴집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