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10-12. QT큐티체조.
간단설명. 언약으로 이어지는 은혜의 등불
성경본문. 열왕기상 1Kings 15:1~8
한글성경.
1느밧의 아들 여로보암 왕 열여덟째 해에 아비얌이 유다 왕이 되고 2예루살렘에서 삼 년 동안 다스리니라 그의 어머니의 이름은 마아가요 아비살롬의 딸이더라 3아비얌이 그의 아버지가 이미 행한 모든 죄를 행하고 그의 마음이 그의 조상 다윗의 마음과 같지 아니하여 그의 하나님 여호와 앞에 온전하지 못하였으나 4그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다윗을 위하여 예루살렘에서 그에게 등불을 주시되 그의 아들을 세워 뒤를 잇게 하사 예루살렘을 견고하게 하셨으니 5이는 다윗이 헷 사람 우리아의 일 외에는 평생에 여호와 보시기에 정직하게 행하고 자기에게 명령하신 모든 일을 어기지 아니하였음이라 6르호보암과 여로보암 사이에 사는 날 동안 전쟁이 있었더니 7아비얌과 여로보암 사이에도 전쟁이 있으니라 아비얌의 남은 사적과 그 행한 모든 일은 유다 왕 역대지략에 기록되지 아니하였느냐 8아비얌이 그의 조상들과 함께 자니 다윗 성에 장사되고 그 아들 아사가 대신하여 왕이 되니라
영어성경.
1In the eighteenth year of the reign of Jeroboam son of Nebat, Abijah became king of Judah, 2and he reigned in Jerusalem three years. His mother’s name was Maacah daughter of Abishalom. 3He committed all the sins his father had done before him; his heart was not fully devoted to the LORD his God, as the heart of David his forefather had been. 4Nevertheless, for David’s sake the LORD his God gave him a lamp in Jerusalem by raising up a son to succeed him and by making Jerusalem strong. 5For David had done what was right in the eyes of the LORD and had not failed to keep any of the LORD’s commands all the days of his life-except in the case of Uriah the Hittite. 6There was war between Rehoboam and Jeroboam throughout Abijah’s lifetime. 7As for the other events of Abijah’s reign, and all he did, are they not written in the book of the annals of the kings of Judah? There was war between Abijah and Jeroboam. 8And Abijah rested with his fathers and was buried in the City of David. And Asa his son succeeded him as king.
도움말.
다윗을 위하여(4절)..인간의 공로가 아니라 하나님께서 맺으신 언약에 근거합니다.
등불(4절)..다윗에게 주신 언약이 끊어지지 않고, 왕위가 이어짐을 상징하는 표현
<큐티체조>
↑위로 하나님..성경은 아비얌의 영적 상태를 어떻게 평가합니까?(3절)
↓아래로 인간..하나님이 아비얌에게 왕위를 이어 가게 하신 이유는 무엇입니까?(4절)
? 물어봐..하나님은 왜 아비얌이 불순종했음에도 다윗의 등불을 끄지 않으십니까?
! 느껴봐..인간의 공로가 아니라 언약에 근거해 은혜를 베푸시는 하나님의 모습을 통해 무엇을 느낍니까?
↔ 옆으로 실천해..내가 하나님의 은혜를 경험하고도 하나님의 뜻대로 살지 못했던 때는 언제입니까? 나를 사랑해 주시는 하나님을 기억하며, 은혜받은 자답게 살기 위해 무엇을 실천하겠습니까?
Meditation
오늘 열왕기상은 남유다 왕 아비얌의 짧은 통치를 기록하면서도 열왕기 저자의 역사 서술 방식과 신학적 관점을 잘 보여 줍니다. 먼저 남유다 왕의 즉위를 북이스라엘 왕 여로보암의 통치 18년으로 설명하는 것은 남북 왕국을 서로 연결된 하나의 역사 속에서 바라보며, 두 왕국이 정치적으로 분열했지만 여전히 이스라엘의 역사 안에 함께 존재하고 있으며, 또한 아비얌의 어머니 마아가를 소개하는 것은 남유다 왕실의 계보와 왕위 계승을 기록하는 관습인 동시에, 왕실 여성의 정치적 지위와 영향력을 생각하게 합니다. 마아가는 아비얌의 아들 아사 시대에도 태후의 지위를 유지하다가 아세라 숭배와 관련하여 폐위되는데, 이는 왕실의 혈통과 종교적 충실성이 반드시 일치하지 않았음을 보여 줍니다. 특히 아비얌에 대한 열왕기와 역대기의 서술은 뚜렷한 차이를 보입니다. 열왕기는 아비얌이 아버지의 죄를 따랐으며 다윗처럼 하나님 앞에 온전하지 못했다고 평가합니다. 반면 역대하는 아비야가 다윗 왕조의 정통성과 예루살렘 성전 예배를 옹호하며 여로보암과 싸워 승리한 이야기를 자세히 기록합니다. 이러한 차이는 열왕기가 왕의 신앙적 행위를 평가하는 데 집중하는 반면, 역대기는 다윗 왕조와 성전 예배의 정당성, 그리고 하나님을 의지함으로 얻은 승리를 강조하기 때문으로 이해할 수 있습니다. 더 주목할 것은 열왕기가 아비얌의 죄를 지적하면서도 하나님이 다윗을 위하여 예루살렘에 등불을 남기셨다고 설명하는 것으로, 왕조의 존속이 아비얌 개인의 의로움 때문이 아니라 다윗에게 주어진 하나님의 약속에 근거하고 있음을 보여 줍니다. 인간의 실패는 반복되지만, 하나님의 약속은 중단되지 않습니다. 이는 하나님 나라가 인간의 공로가 아니라, 하나님의 신실하심 위에 세워졌으며, 다윗의 삶을 기준으로 보더라도 다윗 역시 완전하지 않았지만, 그의 삶의 방향은 하나님을 향해 있었습니다. 반면, 죄를 반복한 아비얌은 그 방향 자체가 달랐습니다. 이와 같이 성도는 은혜로 살아가는 존재이지만, 그 은혜 위에서 어떤 방향으로 살아가느냐가 중요합니다. 나는 어떤 은혜로 살아가고 있는지 기억하며, 은혜받은 사람답게 하나님을 향해 살아가기 바랍니다. 언약의 은혜를 가볍게 여기지 않게 하시고, 하나님과 이웃을 향해 살아가게 하소서.
<날솟샘에서 가져와 편집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