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2-17. QT큐티체조. 사무엘하 2Samuel 6:1~11.

2026-02-17. QT큐티체조.
간단설명. 거룩하신 하나님을 두려워하라.

성경본문. 사무엘하 2Samuel 6:1~11
한글성경.
1다윗이 이스라엘에서 뽑은 무리 삼만 명을 다시 모으고 2다윗이 일어나 자기와 함께 있는 모든 사람과 더불어 바알레유다로 가서 거기서 하나님의 궤를 메어 오려 하니 그 궤는 그룹들 사이에 좌정하신 만군의 여호와의 이름으로 불리는 것이라 3그들이 하나님의 궤를 새 수레에 싣고 산에 있는 아비나답의 집에서 나오는데 아비나답의 아들 웃사와 아효가 그 새 수레를 모니라 4그들이 산에 있는 아비나답의 집에서 하나님의 궤를 싣고 나올 때에 아효는 궤 앞에서 가고 5다윗과 이스라엘 온 족속은 잣나무로 만든 여러 가지 악기와 수금과 비파와 소고와 양금과 제금으로 여호와 앞에서 연주하더라 6그들이 나곤의 타작 마당에 이르러서는 소들이 뛰므로 웃사가 손을 들어 하나님의 궤를 붙들었더니 7여호와 하나님이 웃사가 잘못함으로 말미암아 진노하사 그를 그 곳에서 치시니 그가 거기 하나님의 궤 곁에서 죽으니라 8여호와께서 웃사를 치시므로 다윗이 분하여 그 곳을 베레스웃사라 부르니 그 이름이 오늘까지 이르니라 9다윗이 그 날에 여호와를 두려워하여 이르되 여호와의 궤가 어찌 내게로 오리요 하고 10다윗이 여호와의 궤를 옮겨 다윗 성 자기에게로 메어 가기를 즐겨하지 아니하고 가드 사람 오벧에돔의 집으로 메어 간지라 11여호와의 궤가 가드 사람 오벧에돔의 집에 석 달을 있었는데 여호와께서 오벧에돔과 그의 온 집에 복을 주시니라

영어성경.
1David again brought together out of Israel chosen men, thirty thousand in all. 2He and all his men set out from Baalah of Judah to bring up from there the ark of God, which is called by the Name, the name of the LORD Almighty, who is enthroned between the cherubim that are on the ark. 3They set the ark of God on a new cart and brought it from the house of Abinadab, which was on the hill. Uzzah and Ahio, sons of Abinadab, were guiding the new cart 4with the ark of God on it, and Ahio was walking in front of it. 5David and the whole house of Israel were celebrating with all their might before the LORD, with songs and with harps, lyres, tambourines, sistrums and cymbals. 6When they came to the threshing floor of Nacon, Uzzah reached out and took hold of the ark of God, because the oxen stumbled. 7The LORD’s anger burned against Uzzah because of his irreverent act; therefore God struck him down and he died there beside the ark of God. 8Then David was angry because the LORD’s wrath had broken out against Uzzah, and to this day that place is called Perez Uzzah. 9David was afraid of the LORD that day and said, ‘How can the ark of the LORD ever come to me?’ 10He was not willing to take the ark of the LORD to be with him in the City of David. Instead, he took it aside to the house of Obed-Edom the Gittite. 11The ark of the LORD remained in the house of Obed-Edom the Gittite for three months, and the LORD blessed him and his entire household.

도움말.
바알레유다(2절)..‘유다의 바알’이라는 뜻으로, ‘기럇여아림’의 또 다른 이름
베레스웃사(8절)..직역하면 ‘웃사를 터뜨리다’라는 뜻으로, 하나님께서 웃사를 향해 진노를 터뜨리신 장소에 붙인 이름
오벧에돔(10절)..‘에돔의 종, 에돔 사람을 섬기는 자’라는 의미로, 오벧에돔은 가드 출신의 블레셋 사람이었습니다.
출 25:13~14 조각목으로 채를 만들어 금으로 싸고 그 채를 궤 양쪽 고리에 꿰어서 궤를 메게 하며

<큐티체조>
↑위로 하나님..웃사가 손을 들어 하나님의 궤를 붙들자 어떤 일이 일어납니까?(6~7절)
↓아래로 인간..다윗은 웃사가 죽자 어떻게 반응하며, 궤를 어디로 옮깁니까?(8~11절)
? 물어봐..하나님께서 웃사의 행동에 진노하신 이유는 무엇입니까?
! 느껴봐..하나님의 명령을 가볍게 여기지 않고, 거룩하신 하나님을 두려움으로 대해야 한다는 말씀에서 무엇을 느낍니까?
↔ 옆으로 실천해..내가 하나님의 명령을 가볍게 여기고 내 방식대로 행동했던 때는 언제입니까? 하나님의 거룩하심을 인정하며, 그분의 말씀과 질서를 무겁게 여기기 위해 오늘 무엇을 실천하겠습니까?

Meditation
오늘 본문은 바로 앞 단락과 “왕권 확립에서 예배 중심 확립”이라는 흐름으로 맞물려 있는데, 앞 본문이 다윗의 왕권이 정치·군사적으로 공인되고 검증되는 장면이라면, 이 본문은 그 왕권이 하나님 임재(언약궤) 앞에서 신앙적 성숙을 시험받는 장면입니다. 다윗은 예루살렘(다윗 성)을 확보하고(5:6–10), 궁을 세우며(5:11–12), 전쟁에서 승리해(5:17–25) 국가 체제를 굳히면서, 곧이어 언약궤를 예루살렘으로 옮겨 정치 중심지(왕좌)를 예배 중심지(하나님 보좌의 상징)로 만들려는 ‘완성 단계’로 나아갑니다. 이때 핵심 메시지는 “여호와의 이름으로 불리는 궤”를 강조하면서 다윗 왕국의 중심이 다윗이 아니라 여호와여야 한다는 점입니다. 그런데, 앞 본문에서 다윗은 블레셋과의 전쟁을 앞두고 여호와께 묻고(5:19, 23) 그 지시에 따라 순종함으로 승리하지만, 오늘 본문에서는 열심과 축제가 크더라도(6:5) 운반 방식이 새 수레(6:3)라는 점에서 토라의 규례(어깨로 메고, 만지지 않음 등)와 긴장 관계가 드러나며 “열정”과 대비되게 하나님의 거룩과 방식에 대한 우선순위를 보여줍니다. 다윗 왕국의 승리와 확장 분위기는 웃사의 죽음으로 급하게 멈추며, 하나님의 임재가 축복이기도 하지만 거룩을 넘어서면 심판이기도 하다고 경고합니다. 다윗의 변화도 기쁨에서 분노로 그리고 두려움으로 바뀌면서 앞 본문이 담대함을 강조했다면 여기서는 거룩 앞에 떨림을 강조합니다. 더 나아가 “바알브라심”(5:20)으로 하나님의 돌파를 승리로 경험한 것처럼, “베레스웃사”는 같은 돌파가 심판으로도 나타날 수 있음을 경험하며, 다윗 왕을 우선멈춤으로 겸손케 합니다. 마지막으로 본문은 궤를 못 모셔오고 멈춘다(6:10)에서 끝나지 않고 오벧에돔의 집이 복을 받았다(6:11)로 마무리되며, 언약궤가 단지 위험한 대상이 아니라 거룩을 바르게 대하면 임재가 복이 된다는 균형을 세워 다윗이 더 조심스럽고 예배적인 방식으로 다시 옮기게 될 복선을 깔아 놓습니다. 하나님을 향한 열심이 있을지라도, 그분의 거룩하심과 질서를 따르지 않으면 오히려 위험할 수 있으니, 하나님을 경외하는 마음으로 말씀 앞에 겸손히 순종하기를 바랍니다. 거룩하신 하나님을 두려워하며, 말씀 앞에 내 열심과 생각을 내려놓고 순종하게 하소서.
<날솟샘에서 가져와 편집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