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7-21. QT큐티체조.
간단설명. 삶의 세밀한 부분까지 바로 세우시다.
성경본문. 신명기 Deuteronomy 12:15~19
한글성경.
15그러나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게 주신 복을 따라 각 성에서 네 마음에 원하는 대로 가축을 잡아 그 고기를 먹을 수 있나니 곧 정한 자나 부정한 자를 막론하고 노루나 사슴을 먹는 것 같이 먹으려니와 16오직 그 피는 먹지 말고 물 같이 땅에 쏟을 것이며 17너는 곡식과 포도주와 기름의 십일조와 네 소와 양의 처음 난 것과 네 서원을 갚는 예물과 네 낙헌 예물과 네 손의 거제물은 네 각 성에서 먹지 말고 18오직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택하실 곳에서 네 하나님 여호와 앞에서 너는 네 자녀와 노비와 성중에 거주하는 레위인과 함께 그것을 먹고 또 네 손으로 수고한 모든 일로 말미암아 네 하나님 여호와 앞에서 즐거워하되 19너는 삼가 네 땅에 거주하는 동안에 레위인을 저버리지 말지니라
영어성경.
15Nevertheless, you may slaughter your animals in any of your towns and eat as much of the meat as you want, as if it were gazelle or deer, according to the blessing the LORD your God gives you. Both the ceremonially unclean and the clean may eat it. 16But you must not eat the blood; pour it out on the ground like water.17You must not eat in your own towns the tithe of your grain and new wine and oil, or the firstborn of your herds and flocks, or whatever you have vowed to give, or your freewill offerings or special gifts.18Instead, you are to eat them in the presence of the LORD your God at the place the LORD your God will choose–you, your sons and daughters, your menservants and maidservants, and the Levites from your towns–and you are to rejoice before the LORD your God in everything you put your hand to. 19Be careful not to neglect the Levites as long as you live in your land.
도움말.
그 피는 먹지 말고 물같이 땅에 쏟을 것(16절). 피는 생명의 근원이며, 죄를 대속하는 표징이기에 먹는 것이 금지됨
네 손으로 수고한 모든 일(18절)‘ 손은 ‘힘’과 ‘능력’을 상징하므로 ‘네가 힘을 다해 한 모든 일’로 해석할 수 있음
레위인을 저버리지 말지니라(19절). 레위인은 하나님과 이스라엘의 관계 회복에 집중하는 직분을 맡았기에, 기업이 없는 그들의 생계를 돌보게 하심
큐티체조.
⬆ 위로 하나님. 모세는 성에서 가축을 잡아먹을 때에 어떻게 하라고 합니까?(15~16절)
⬇ 아래로 인간. 모세는 하나님께 바친 제물을 먹을 때는 어떻게 하라고 합니까?(17~18a절)
? 물어봐. 하나님께서 일상의 음식은 하나님께 바칠 제물과 달리 장소에 한계를 두지 않으신 이유는 무엇입니까?
! 느껴봐. 모세를 통해 음식 먹는 규정까지 세밀하게 세워 주신 하나님을 보며 무엇을 느낍니까?
➡ 옆으로 실천해. 하나님께서 내 삶에 깊이 관여하고 계시다고 느끼는 때는 언제입니까? 내 삶의 세밀한 부분까지 바로 세우기 원하시는 하나님께 온전한 감사를 드리기 위해 무엇을 결단하겠습니까?
Meditation.
모세는 동물을 제물로 드리는 제사는 지정된 장소에서 드려야 하지만, 일상생활에서 고기를 얻기 위해 가축을 잡는 일은 공동체 안에서 어디서든 할 수 있다고 말합니다(15절). 이는 희생 제사를 드리는 장소로부터 먼 거리에 살고 있는 자들이 고기를 먹을 수 있도록 하신 하나님의 배려입니다. 반면 하나님께 드릴 예물에 관해서는 먹는 장소뿐 아니라 함께해야 할 사람도 지정하셨습니다(17~18절). 그들은 하나님께서 택하신 곳인 ‘여호와 앞’에서만 먹어야 했으며, 가족은 물론 노비와 레위인까지 함께하도록 했습니다(19절). 한편 반드시 기억해야 하는 사실은 ‘피’는 먹어서는 안 된다는 점입니다(16절). 피를 먹는 일은 거룩함을 침해하는 행위, 즉 하나님의 주권을 파괴하는 행위입니다. 이처럼 하나님께서는 모세를 통해 ‘먹는 규정’을 세우는 데도 세밀하게 간섭하십니다. 나의 필요를 하나하나 세밀하게 채우시는 하나님께 늘 영광 돌리며, 참된 자유를 허락하시는 하나님께 온전한 감사를 드리는 주님의 자녀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일상 가운데 아주 작은 부분도 놓치지 않고 말씀에 순종하는 주의 자녀가 되게 하소서.
<날솟샘에서 가져와 편집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