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8-14. QT큐티체조.

2026-08-14. QT큐티체조.
간단설명. 약속 앞에서 신실하라.

성경본문. 열왕기상 1kings 2:36~40
한글성경.
36왕이 사람을 보내어 시므이를 불러서 이르되 너는 예루살렘에서 너를 위하여 집을 짓고 거기서 살고 어디든지 나가지 말라 37너는 분명히 알라 네가 나가서 기드론 시내를 건너는 날에는 반드시 죽임을 당하리니 네 피가 네 머리로 돌아가리라 38시므이가 왕께 대답하되 이 말씀이 좋사오니 내 주 왕의 말씀대로 종이 그리 하겠나이다 하고 이에 날이 오래도록 예루살렘에 머무니라 39삼 년 후에 시므이의 두 종이 가드 왕 마아가의 아들 아기스에게로 도망하여 간지라 어떤 사람이 시므이에게 말하여 이르되 당신의 종이 가드에 있나이다 40시므이가 그 종을 찾으려고 일어나 그의 나귀에 안장을 지우고 가드로 가서 아기스에게 나아가 그의 종을 가드에서 데려왔더니

영어성경.
36Then the king sent for Shimei and said to him, ‘Build yourself a house in Jerusalem and live there, but do not go anywhere else. 37The day you leave and cross the Kidron Valley, you can be sure you will die; your blood will be on your own head.’ 38Shimei answered the king, ‘What you say is good. Your servant will do as my lord the king has said.’ And Shimei stayed in Jerusalem for a long time. 39But three years later, two of Shimei’s slaves ran off to Achish son of Maacah, king of Gath, and Shimei was told, “Your slaves are in Gath.” 40At this, he saddled his donkey and went to Achish at Gath in search of his slaves. So Shimei went away and brought the slaves back from Gath.

도움말.
어디든지 나가지 말라(36절)..‘거기로부터 여기든 저기든 나가지 말라’로, 출입을 금하는 의미가 강조됩니다.
기드론시내(37절)..예루살렘 동쪽에서 남북으로 길게 뻗은 골짜기로, 유다와 베냐민 지파의 동북쪽 경계입니다.

<큐티체조>
↑위로 하나님..솔로몬이 시므이에게 내린 명령에는 어떤 조건과 경고가 담겨 있습니까?(36~37절)
↓아래로 인간..시므이는 무엇 때문에 솔로몬과 맺은 약속을 어깁니까?(39~40절)
? 물어봐..시므이는 왜 솔로몬과의 약속을 끝까지 지키지 못했습니까?
! 느껴봐..순간의 손해와 욕심 때문에 약속을 가볍게 여기는 시므이를 보며 무엇을 느낍니까?
↔ 옆으로 실천해..당장의 손해와 불편함을 더 크게 여겨 약속을 어겼던 때는 언제입니까? 하나님 앞에서 약속을 가볍게 여기지 않고 신실하게 지키기 위해 오늘 무엇을 실천하겠습니까?

Meditation
오늘 열왕기상은 솔로몬이 시므이를 즉시 처형하지 않고 예루살렘에 머물도록 제한함으로써, 그에게 생명의 기회를 주는 동시에 새 왕권에 대한 충성을 시험합니다. 시므이는 사울 왕가와 연결된 베냐민 지파 사람으로서 과거 압살롬을 피하는 다윗을 저주했던 정치적으로 민감한 인물이었기 때문에 솔로몬에게 잠재적인 위험이 될 수 있었지만, 솔로몬은 단순한 보복보다는 “예루살렘을 떠나지 말라”는 조건을 제시하여 일종의 조건부 사면을 베풉니다. 시므이도 이 조건을 받아들이고 오랫동안 예루살렘에 머물렀지만, 3년 후 도망간 종들을 찾기 위해 가드까지 감으로써 자신이 동의한 왕의 명령을 어기게 됩니다. 솔로몬이 시므이에게 실제로 맹세하게 했다는 내용을 명시하고, 시므이가 예루살렘에 “3년 동안” 머물렀다고 보다 구체적으로 기록하여 뒤의 명령 위반과 처벌의 관계를 더욱 분명하게 보여줍니다. 따라서 이후 그의 처형은 단순히 솔로몬이 정적을 제거한 사건이라기보다, 시므이가 스스로 받아들인 조건과 맹세를 어긴 결과로 서술됩니다. 그는 시간이 지나자, 자신의 손해와 불편함 앞에서 그 약속을 가볍게 여깁니다. 도망간 종을 찾기 위해 예루살렘을 떠나 가드로 향한 그의 선택은, 하나님의 경고와 왕의 명령을 어긴 불순종이었습니다. 솔로몬 왕국의 초기 정비가 단순한 정치적 보복으로만 이루어진 것이 아니라, 자비와 경고, 언약과 책임, 그리고 왕에 대한 충성이라는 기준을 통해 진행되고, 약속을 어기는 일이 하나님 앞에서의 태도 문제임을 분명히 보여 줍니다. 시므이는 하나님의 말씀보다 눈앞의 손해를 더 크게 여겼고, 그 결과 스스로 심판의 길로 갑니다. 오늘 나는 하나님과 사람 앞에서 맺은 약속을 어떤 마음으로 지키고 있습니까? 손해와 불편함 앞에서도 순종을 선택하고 있는지 말씀 앞에서 함께 돌아봅시다. 순간의 유익보다 하나님의 말씀과 약속을 중요하게 여기며 끝까지 지키게 하소서.
<날솟샘에서 가져와 편집했습니다>

2026-08-13. QT큐티체조. 열왕기상 1Kings 2:26~35.

2026-08-13. QT큐티체조.
간단설명. 과거의 공로가 현재 신앙을 보장하지 않는다.

성경본문. 열왕기상 1Kings 2:26~35
한글성경.
26왕이 제사장 아비아달에게 이르되 네 고향 아나돗으로 가라 너는 마땅히 죽을 자이로되 네가 내 아버지 다윗 앞에서 주 여호와의 궤를 메었고 또 내 아버지가 모든 환난을 받을 때에 너도 환난을 받았은즉 내가 오늘 너를 죽이지 아니하노라 하고 27아비아달을 쫓아내어 여호와의 제사장 직분을 파면하니 여호와께서 실로에서 엘리의 집에 대하여 하신 말씀을 응하게 함이더라 28그 소문이 요압에게 들리매 그가 여호와의 장막으로 도망하여 제단 뿔을 잡으니 이는 그가 다윗을 떠나 압살롬을 따르지 아니하였으나 아도니야를 따랐음이더라 29어떤 사람이 솔로몬 왕에게 아뢰되 요압이 여호와의 장막으로 도망하여 제단 곁에 있나이다 솔로몬이 여호야다의 아들 브나야를 보내며 이르되 너는 가서 그를 치라 30브나야가 여호와의 장막에 이르러 그에게 이르되 왕께서 나오라 하시느니라 그가 대답하되 아니라 내가 여기서 죽겠노라 브나야가 돌아가서 왕께 아뢰어 이르되 요압이 이리이리 내게 대답하더이다 31왕이 이르되 그의 말과 같이 하여 그를 죽여 묻으라 요압이 까닭 없이 흘린 피를 나와 내 아버지의 집에서 네가 제하리라 32여호와께서 요압의 피를 그의 머리로 돌려보내실 것은 그가 자기보다 의롭고 선한 두 사람을 쳤음이니 곧 이스라엘 군사령관 넬의 아들 아브넬과 유다 군사령관 예델의 아들 아마사를 칼로 죽였음이라 이 일을 내 아버지 다윗은 알지 못하셨나니 33그들의 피는 영영히 요압의 머리와 그의 자손의 머리로 돌아갈지라도 다윗과 그의 자손과 그의 집과 그의 왕위에는 여호와께로 말미암는 평강이 영원히 있으리라 34여호야다의 아들 브나야가 곧 올라가서 그를 쳐죽이매 그가 광야에 있는 자기의 집에 매장되니라 35왕이 이에 여호야다의 아들 브나야를 요압을 대신하여 군사령관으로 삼고 또 제사장 사독으로 아비아달을 대신하게 하니라

영어성경.
26To Abiathar the priest the king said, “Go back to your fields in Anathoth. You deserve to die, but I will not put you to death now, because you carried the ark of the Sovereign LORD before my father David and shared all my father’s hardships.” 27So Solomon removed Abiathar from the priesthood of the LORD, fulfilling the word the LORD had spoken at Shiloh about the house of Eli. 28When the news reached Joab, who had conspired with Adonijah though not with Absalom, he fled to the tent of the LORD and took hold of the horns of the altar. 29King Solomon was told that Joab had fled to the tent of the LORD and was beside the altar. Then Solomon ordered Benaiah son of Jehoiada, “Go, strike him down!” 30So Benaiah entered the tent of the LORD and said to Joab, “The king says, ‘Come out!'” But he answered, “No, I will die here.” Benaiah reported to the king, “This is how Joab answered me.” 31Then the king commanded Benaiah, “Do as he says. Strike him down and bury him, and so clear me and my father’s house of the guilt of the innocent blood that Joab shed. 32The LORD will repay him for the blood he shed, because without the knowledge of my father David he attacked two men and killed them with the sword. Both of them—Abner son of Ner, commander of Israel’s army, and Amasa son of Jether, commander of Judah’s army—were better men and more upright than he. 33May the guilt of their blood rest on the head of Joab and his descendants forever. But on David and his descendants, his house and his throne, may there be the LORD’s peace forever.” 34So Benaiah son of Jehoiada went up and struck down Joab and killed him, and he was buried on his own land in the desert. 35The king put Benaiah son of Jehoiada over the army in Joab’s position and replaced Abiathar with Zadok the priest.

<큐티체조>
↑위로 하나님..솔로몬은 제사장 아비아달에게 어떤 조치를 취합니까?(26~27절)
↓아래로 인간..솔로몬은 요압을 어떻게 하라고 명령합니까?(29~31절)
? 물어봐..솔로몬은 왜 아비아달과 요압을 달리 처벌합니까?
! 한때 충성스럽게 섬겼던 사람들도 죄로 인해 파면되고 죽임당하는 모습을 보며 무엇을 느낍니까?
↔ 옆으로 실천해..과거의 헌신에 머물러 하나님께서 요구하시는 순종을 가볍게 여긴 때는 언제입니까? 과거의 공로에 의지하지 않고,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며 현재의 신앙을 새롭게 하기 위해 무엇을 실천하겠습니까?

Meditation
오늘 열왕기상은 솔로몬 왕권이 중앙 집권으로 확립되는 과정에서 제사장 권력과 군사 권력이 동시에 재편되고, 다윗 시대에 해결되지 않았던 문제들이 정리됩니다. 아비아달은 아도니야를 지지했기 때문에 제사장직에서 파면되지만, 다윗과 함께 언약궤를 메고 고난을 함께했던 공로 때문에 죽임을 당하지 않고 고향 아나돗으로 돌아가게 되며, 이는 실로에서 엘리 가문에 대해 선포된 심판의 말씀이 성취되는 사건으로 해석됩니다. 아비아달의 후손들이 완전히 끊어진 것은 아니며 그의 아들 요나단이 정보 전달자로 성경에 등장하고, 이후 아나돗에는 계속 제사장 공동체가 존재했으며 예레미야의 가문도 이 계열과 연결되었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반면 요압은 아도니야를 지지한 소식을 듣고 여호와의 장막으로 도망하여 제단 뿔을 붙잡는데, 형 아도니야가 같은 행동으로 한때 목숨을 건졌던 것과 달리 요압은 아브넬과 아마사를 부당하게 죽인 피의 책임 때문에 제단에서도 보호받지 못하고 처형됩니다. 솔로몬은 요압을 처형함으로써 하나님의 공의는 능력과 공로로도 대체될 수 없음을 분명히 합니다. 결국 엘리–아비아달 계열에서 사독 계열로 제사장직이 넘어가고, 요압에서 브나야로 군사권이 이동하며, 과거 피의 책임과 왕위 계승의 갈등이 정리되어 솔로몬의 중앙 집권 통치가 확립되는 과정을 인간의 정치적 행동과 하나님의 심판 및 말씀의 성취라는 두 관점에서 함께 보여줍니다. 하나님은 사람의 겉모습이나 과거의 업적보다, 끝까지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는 중심을 보십니다. 오늘 나는 지금까지의 헌신과 경험에 안주해, 하나님의 뜻보다 내 판단을 앞세우고 있지는 않은지 돌아봅시다. 처음보다 끝이 더 나은 신앙의 경주를 하며, 끝까지 하나님의 질서 안에 머무는 삶을 살아갑시다. 과거의 공로나 경험에 의지하지 않고, 끝까지 하나님의 뜻 안에 거하게 하소서.
<날솟샘에서 가져와 편집했습니다>

2026-08-12. QT큐티체조. 열왕기상 1Kings 2:19~25.

2026-08-12. QT큐티체조.
간단설명. 하나님이 허락하지 않는 욕망을 내려놓기.

성경본문. 열왕기상 1Kings 2:19~25
한글성경.
19밧세바가 이에 아도니야를 위하여 말하려고 솔로몬 왕에게 이르니 왕이 일어나 영접하여 절한 후에 다시 왕좌에 앉고 그의 어머니를 위하여 자리를 베푸니 그가 그의 오른쪽에 앉는지라 20밧세바가 이르되 내가 한 가지 작은 일로 왕께 구하오니 내 청을 거절하지 마소서 왕이 대답하되 내 어머니여 구하소서 내가 어머니의 청을 거절하지 아니하리이다 21이르되 청하건대 수넴 여자 아비삭을 왕의 형 아도니야에게 주어 아내로 삼게 하소서 22솔로몬 왕이 그의 어머니에게 대답하여 이르되 어찌하여 아도니야를 위하여 수넴 여자 아비삭을 구하시나이까 그는 나의 형이오니 그를 위하여 왕권도 구하옵소서 그뿐 아니라 제사장 아비아달과 스루야의 아들 요압을 위해서도 구하옵소서 하고 23여호와를 두고 맹세하여 이르되 아도니야가 이런 말을 하였은즉 그의 생명을 잃지 아니하면 하나님은 내게 벌 위에 벌을 내리심이 마땅하니이다 24그러므로 이제 나를 세워 내 아버지 다윗의 왕위에 오르게 하시고 허락하신 말씀대로 나를 위하여 집을 세우신 여호와께서 살아 계심을 두고 맹세하노니 아도니야는 오늘 죽임을 당하리라 하고 25여호야다의 아들 브나야를 보내매 그가 아도니야를 쳐서 죽였더라

영어성경.
19When Bathsheba went to King Solomon to speak to him for Adonijah, the king stood up to meet her, bowed down to her and sat down on his throne. He had a throne brought for the king’s mother, and she sat down at his right hand. 20’I have one small request to make of you,’ she said. ‘Do not refuse me.’ 21So she said, ‘Let Abishag the Shunammite be given in marriage to your brother Adonijah.’ 22King Solomon answered his mother, ‘Why do you request Abishag the Shunammite for Adonijah? You might as well request the kingdom for him-after all, he is my older brother-yes, for him and for Abiathar the priest and Joab son of Zeruiah!’ 23Then King Solomon swore by the LORD: ‘May God deal with me, be it ever so severely, if Adonijah does not pay with his life for this request! 24And now, as surely as the LORD lives-he who has established me securely on the throne of my father David and has founded a dynasty for me as he promised-Adonijah shall be put to death today!’ 25So King Solomon gave orders to Benaiah son of Jehoiada, and he struck down Adonijah and he died.

도움말.
여호와를 두고 맹세하여(23절) 하나님의 이름을 증인으로 삼는 엄중한 선언으로, 솔로몬의 결단이 하나님의 공의에 근거했음을 보여 줌
브나야를 보내매(25절) 브나야는 왕권을 지키는 충성된 장수로, 아도니야의 처형은 왕권 질서의 최종적 확립을 의미함

<큐티체조>
↑위로 하나님..아도니야는 밧세바를 통해 솔로몬에게 무엇을 요청합니까?(21절)
↓아래로 인간..솔로몬은 아도니야의 요청에 대해 어떤 분별과 결단을 보입니까?(22~23절)
? 물어봐..솔로몬은 왜 아도니야의 요청을 왕권을 위협하는 일로 판단합니까?
! 느껴봐..하나님께서 이미 허락하지 않으신 왕권에 대한 욕망을 끝까지 붙드는 아도니야의 모습에서 무엇을 느낍니까?
↔ 옆으로 실천해..하나님 앞에서 이미 내려놓았어야 할 욕심을 여전히 붙들었던 적은 언제입니까?하나님의 말씀 앞에서 내 욕심을 내려놓기 위해 오늘 무엇을 실천하겠습니까?

Meditation
오늘 열왕기상은 아도니야가 밧세바를 통해 수넴 여자 아비삭을 아내로 달라고 요청하면서 시작되지만, 이 사건은 단순한 혼인 문제가 아니라 왕권과 관련된 정치적 사건으로 발전합니다. 솔로몬은 어머니 밧세바를 맞아 자신의 오른쪽에 자리를 마련해 줄 정도로 존중하지만, 아비삭을 아도니야에게 달라는 요청을 듣자 곧바로 “그를 위하여 왕권도 구하라”고 반응하며 그 요청의 정치적 의미를 간파합니다. 아비삭은 다윗의 말년에 그를 가까이에서 섬긴 여인이었기 때문에, 이전 왕의 여인을 차지하는 것은 당시 사회에서 왕권 계승과 연결되어 해석될 수 있었으며, 더욱이 아도니야는 이미 한 차례 왕위를 주장했던 인물이었습니다. 이때 솔로몬이 제사장 아비아달과 스루야의 아들 요압을 함께 언급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이들은 아도니야가 처음 왕위를 차지하려 했을 때 그를 지지했던 종교적·군사적 핵심 세력이었으므로, 솔로몬은 이번 요청을 아도니야 개인의 결혼 희망이 아니라 이전 왕위 경쟁 세력의 재등장 가능성과 연결하여 보았던 것으로 이해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점을 70인역은 아도니야에게 제사장 아비아달과 군대장관 요압이 함께 있다는 식으로 그들의 정치적 연대를 드러냅니다. 솔로몬은 자신의 왕위가 여호와께서 세우신 것임을 선언하면서 아도니야의 요청을 자신의 생명을 건 도전으로 판단하고 그날 즉시 브나야를 보내 그를 죽입니다. 이후 아비아달은 제사장직에서 물러나고 요압도 제거됩니다. 솔로몬의 결단은 형제간의 다툼이라는 사사로움을 넘어, 하나님의 뜻과 질서를 지키기 위한 책임 있는 선택이었습니다. 아도니야는 이미 한 차례 기회를 얻었음에도 욕망을 내려놓지 못했고, 결국 나를 무너뜨립니다. 오늘 나는 하나님이 이미 멈추라 하신 자리에서 여전히 미련을 붙들고 있지는 않은지 돌아봅시다. 넘어서는 감정이나 아쉬운 연민이 아니라, 말씀과 질서를 기준으로 선택하며 살아가기를 바랍니다. 개인적인 욕심을 분별하고 하나님의 질서와 뜻을 따르는 지혜로 오늘을 살게 하소서.
<날솟샘에서 가져와 편집했습니다>

2026-08-11. QT큐티체조. 열왕기상 1Kings 2:10~18.

2026-08-11. QT큐티체조.
간단설명. 화평을 가장한 시험에 흔들리지 말라.

성경본문. 열왕기상 1Kings 2:10~18
한글성경.
10다윗이 그의 조상들과 함께 누워 다윗 성에 장사되니 11다윗이 이스라엘 왕이 된 지 사십 년이라 헤브론에서 칠 년 동안 다스렸고 예루살렘에서 삼십삼 년 동안 다스렸더라 12솔로몬이 그의 아버지 다윗의 왕위에 앉으니 그의 나라가 심히 견고하니라 13학깃의 아들 아도니야가 솔로몬의 어머니 밧세바에게 나아온지라 밧세바가 이르되 네가 화평한 목적으로 왔느냐 대답하되 화평한 목적이니이다 14또 이르되 내가 말씀드릴 일이 있나이다 밧세바가 이르되 말하라 15그가 이르되 당신도 아시는 바이거니와 이 왕위는 내 것이었고 온 이스라엘은 다 얼굴을 내게로 향하여 왕으로 삼으려 하였는데 그 왕권이 돌아가 내 아우의 것이 되었음은 여호와께로 말미암음이니이다 16이제 내가 한 가지 소원을 당신에게 구하오니 내 청을 거절하지 마옵소서 밧세바가 이르되 말하라 17그가 이르되 청하건대 솔로몬 왕에게 말씀하여 그가 수넴 여자 아비삭을 내게 주어 아내를 삼게 하소서 왕이 당신의 청을 거절하지 아니하리이다 18밧세바가 이르되 좋다 내가 너를 위하여 왕께 말하리라

영어성경.
10Then David rested with his fathers and was buried in the City of David. 11He had reigned forty years over Israel—seven years in Hebron and thirty-three in Jerusalem. 12So Solomon sat on the throne of his father David, and his rule was firmly established. 13Now Adonijah, the son of Haggith, went to Bathsheba, Solomon’s mother. Bathsheba asked him, “Do you come peacefully?” He answered, “Yes, peacefully.” 14Then he added, “I have something to say to you.” “You may say it,” she replied. 15″As you know,” he said, “the kingdom was mine. All Israel looked to me as their king. But things changed, and the kingdom has gone to my brother; for it has come to him from the LORD. 16Now I have one request to make of you. Do not refuse me.” “You may make it,” she said. 17So he continued, “Please ask King Solomon—he will not refuse you—to give me Abishag the Shunammite as my wife.” 18″Very well,” Bathsheba replied, “I will speak to the king for you.”

도움말.
심히 견고하니라(12절)..‘견고하다’라는 표현은 하나님께서 세우신 왕권이 확립됐음을 뜻하며, 단순한 정치적 안정이 아니라 언약 안에서 세워진 통치 질서를 가리킵니다.
수넴 여자… 삼게 하소서(17절)..고대 근동에서 선왕의 여인을 취하는 것은 왕권을 주장하는 상징이었으므로, 아도니야의 요청은 단순한 혼인이 아니라 왕권을 노린 행위입니다.

<큐티체조>
↑위로 하나님..다윗이 죽은 후 솔로몬이 왕위에 앉자, 그의 나라는 어떻게 됩니까?(12절)
↓아래로 인간..아도니야는 왕권이 여호와께로 말미암았다면서 밧세바에게 무엇을 요청합니까?(17절)
? 물어봐..아도니야는 왕권이 여호와께로 말미암았다고 인정하면서도 왜 선왕의 여인이었던 아비삭을 요구합니까?
! 느껴봐..화평을 가장한 채 겉과 속이 다른 아도니야의 모습을 보며 무엇을 느낍니까?
↔ 옆으로 실천해..내가 입술로는 하나님의 뜻을 인정하면서도 속으로는 달리 생각한 때는 언제입니까? 위장된 시험 앞에서 신앙의 견고함을 지키기 위해 오늘 무엇을 실천하겠습니까?

Meditation
오늘 열왕기상은 다윗의 죽음으로 한 시대가 끝나고 솔로몬의 왕권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전환점으로, 솔로몬의 나라가 견고해졌다는 선언 직후 아도니야가 다시 등장한다는 점이 중요합니다. 아도니야는 밧세바를 찾아와 자신이 원래 왕이 될 사람이었고 온 이스라엘이 자신을 왕으로 바라보았다고 말하면서도, 결국 왕권이 솔로몬에게 돌아간 것은 여호와께로 말미암았다고 인정합니다. 그러나 곧이어 다윗을 섬겼던 수넴 여자 아비삭을 아내로 달라고 요청하는데, 당시 전왕의 여인과 결혼하는 것은 단순한 혼인 이상의 정치적 의미가 있을 수 있었기 때문에 이 요구는 아직 남아 있는 아도니야의 왕권에 대한 욕망과 연결하여 볼 수 있습니다. 그가 직접 솔로몬을 찾아가지 않고 밧세바를 찾아온 것도 솔로몬의 어머니인 밧세바의 영향력을 이용하여 자신의 위험한 요구를 우회적으로 전달하려는 의도로 보이며, 일부 칠십인역 전승은 솔로몬의 나이에 대한 추가 정보를 전하고 밧세바에 대한 아도니야의 경의를 덧붙임으로써 솔로몬 왕권에 밧세바의 위치를 의도적으로 나타냅니다. 다윗의 가족 안에서 암논, 압살롬, 아도니야로 이어지는 욕망과 권력 다툼을 성경이 길게 기록하는 것도 단순한 가족사가 아니라 다윗의 죄 이후 그의 집에 계속된 갈등을 보여 주는 동시에 인간이 왕권을 차지하려고 애쓰더라도 궁극적으로 왕권을 세우시는 분은 하나님이심을 드러내기 위한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특히 아도니야가 “왕위는 내 것이었다”고 말하면서 겉으로는 화평을 말하지만, 그 속에는 다시 왕권을 취하려는 정치적 욕망이 담겨 있습니다. 견고한 왕권 아래에서도 위장된 시도는 계속됩니다. 참된 견고함은 문제가 없는 상태가 아니라, 합리와 화평을 가장한 유혹 앞에서도 흔들리지 않는 상태입니다. 본문은 ‘견고함’이 외적 안정이 아니라 내적 분별과 질서의 유지임을 보여 줍니다. 성도는 신앙의 견고함을 ‘문제없음’으로 착각하기 쉽습니다. 그러나 시험은 종종 화평의 얼굴을 하고 다가옵니다. 오늘도 말씀으로 분별하며, 상황이 아니라 하나님께 붙어 있는 삶으로 견고함을 지켜 가기를 바랍니다. 위장된 유혹과 시험 앞에서 방심하지 않고, 말씀으로 믿음의 견고함을 지키게 하소서.
<날솟샘에서 가져와 편집했습니다>

2026-08-10. QT큐티체조. 열왕기상 1Kings 2:1~9.

2026-08-10. QT큐티체조.
간단설명. 하나님의 말씀을 지키면 형통하리라.

성경본문. 열왕기상 1Kings 2:1~9
한글성경.
1다윗이 죽을 날이 임박하매 그의 아들 솔로몬에게 명령하여 이르되 2내가 이제 세상 모든 사람이 가는 길로 가게 되었노니 너는 힘써 대장부가 되고 3네 하나님 여호와의 명령을 지켜 그 길로 행하여 그 법률과 계명과 율례와 증거를 모세의 율법에 기록된 대로 지키라 그리하면 네가 무엇을 하든지 어디로 가든지 형통할지라 4여호와께서 내 일에 대하여 말씀하시기를 만일 네 자손들이 그들의 길을 삼가 마음을 다하고 성품을 다하여 진실히 내 앞에서 행하면 이스라엘 왕위에 오를 사람이 네게서 끊어지지 아니하리라 하신 말씀을 확실히 이루게 하시리라 5스루야의 아들 요압이 내게 행한 일 곧 이스라엘 군대의 두 사령관 넬의 아들 아브넬과 예델의 아들 아마사에게 행한 일을 네가 알거니와 그가 그들을 죽여 태평 시대에 전쟁의 피를 흘리고 전쟁의 피를 자기의 허리에 띤 띠와 발에 신은 신에 묻혔으니 6네 지혜대로 행하여 그의 백발이 평안히 스올에 내려가지 못하게 하라 7마땅히 길르앗 바르실래의 아들들에게 은총을 베풀어 그들이 네 상에서 먹는 자 중에 참여하게 하라 내가 네 형 압살롬의 낯을 피하여 도망할 때에 그들이 내게 나왔느니라 8바후림 베냐민 사람 게라의 아들 시므이가 너와 함께 있나니 그는 내가 마하나임으로 갈 때에 악독한 말로 나를 저주하였느니라 그러나 그가 요단에 내려와서 나를 영접하므로 내가 여호와를 두고 맹세하여 이르기를 내가 칼로 너를 죽이지 아니하리라 하였노라 9그러나 그를 무죄한 자로 여기지 말지어다 너는 지혜 있는 사람이므로 그에게 행할 일을 알지니 그의 백발이 피 가운데 스올에 내려가게 하라

영어성경.
1When the time drew near for David to die, he gave a charge to Solomon his son. 2’I am about to go the way of all the earth,’ he said. ‘So be strong, show yourself a man, 3and observe what the LORD your God requires: Walk in his ways, and keep his decrees and commands, his laws and requirements, as written in the Law of Moses, so that you may prosper in all you do and wherever you go, 4and that the LORD may keep his promise to me: ‘If your descendants watch how they live, and if they walk faithfully before me with all their heart and soul, you will never fail to have a man on the throne of Israel.’ 5″Now you yourself know what Joab son of Zeruiah did to me-what he did to the two commanders of Israel’s armies, Abner son of Ner and Amasa son of Jether. He killed them, shedding their blood in peacetime as if in battle, and with that blood stained the belt around his waist and the sandals on his feet. 6Deal with him according to your wisdom, but do not let his gray head go down to the grave in peace. 7’But show kindness to the sons of Barzillai of Gilead and let them be among those who eat at your table. They stood by me when I fled from your brother Absalom. 8″And remember, you have with you Shimei son of Gera, the Benjamite from Bahurim, who called down bitter curses on me the day I went to Mahanaim. When he came down to meet me at the Jordan, I swore to him by the LORD: ‘I will not put you to death by the sword.’ 9But now, do not consider him innocent. You are a man of wisdom; you will know what to do to him. Bring his gray head down to the grave in blood.’

도움말.
대장부가 되고(2절)..단순한 용맹함을 넘어, 한 나라의 왕으로서 언약에 충실하고 책임을 다하는 영적 성숙을 뜻합니다.
끊어지지 아니하리라(4절)..다윗 언약을 반영하는 표현임. 왕권의 영속성이 율법의 순종과 연결돼 있음을 보여 줍니다.

<큐티체조>
↑위로 하나님..다윗은 솔로몬에게 무엇을 지키라고 말합니까?(1~3a절)
↓아래로 인간..하나님의 명령을 지켜 진실히 행할 때 무슨 약속을 받습니까?(3b~4절)
? 물어봐..다윗은 왜 죽음을 앞둔 순간에 율법을 지켜 행하라는 말씀을 거듭 강조합니까?
! 느껴봐..죽음을 앞두고 솔로몬에게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할 것을 강조하는 다윗을 보며 무엇을 느낍니까?
↔ 옆으로 실천해..내가 하나님의 말씀과 신앙을 다음 세대에게 전한 때는 언제입니까? 말씀에 순종하고 전하는 삶을 부지런히 계속하기 위해 오늘 무엇을 실천하겠습니까?

Meditation
오늘 열왕기상은 다윗이 죽음을 앞두고 솔로몬에게 남긴 단순한 유언이라기보다 새 왕이 어떤 기준으로 나라를 다스려야 하는지를 제시하는 왕권 이양의 말씀입니다. 다윗은 먼저 자신이 “세상 모든 사람이 가는 길”로 간다고 말하면서 솔로몬에게 하나님의 명령과 모세의 율법을 지켜 “힘써 대장부가 되라”고 권면합니다. 따라서 솔로몬 왕권의 기초는 군사력이나 정치적 능력이 아니라 여호와의 길을 걷는 순종에 있습니다. 또한 다윗 왕조에 대한 약속도 무조건적인 왕조 보장이 아니라 자손들이 마음과 성품을 다하여 하나님 앞에서 진실하게 행한다는 조건과 연결되어 있으며, 이것은 이후 열왕기 전체에서 왕들을 평가하는 중요한 기준이 됩니다. 특히 요압의 행위가 단순한 정치적 살인이 아니라 죄 없는 자의 피를 흘린 범죄라고 분명하게 드러내고, 압살롬에게 쫓기던 때 자신을 도왔던 길르앗 바르실래의 아들들에게는 은총을 베풀어 왕의 상에서 먹게 하라고 명령합니다. 이 두 명령이 나란히 놓인 것은 솔로몬에게 요구되는 지혜가 단순히 원수를 제거하는 정치적 지혜가 아니라 악에는 책임을 묻고 충성에는 은혜로 보답하는 왕의 공의임을 보여 줍니다. 시므이에 대해서는 시므이가 사울 집안에 속한 베냐민 사람으로 다윗이 압살롬에게 쫓길 때 그를 심하게 저주했지만, 나중에 요단에서 다윗을 맞이했을 때 다윗은 여호와의 이름으로 자신이 칼로 그를 죽이지 않겠다고 맹세했습니다. 그래서 다윗은 자신의 맹세를 직접 깨뜨려 시므이를 죽이지 않고 “그를 무죄한 자로 여기지 말라. 너는 지혜 있는 사람이므로 그에게 행할 일을 알 것”이라고 맡깁니다. 이후 솔로몬도 즉시 그를 죽이지 않고 예루살렘을 떠나지 말라는 조건을 주었다가 그가 스스로 어겼을 때 책임을 묻습니다. 다윗은 정치적으로 가문 전체를 숙청하는 연좌제적 보복이라기보다 요압과 시므이 각자가 행한 일에 대해 개인적으로 책임을 묻는 모습에 더 가깝습니다. 특히 시므이의 경우 후대 유대 전승에서는 에스더서의 모르드개의 계보에 나타나는 “시므이–기스–베냐민”이라는 이름을 성경 자체가 그것을 명확히 동일한 계보라고 밝히지는 않지만, 이 시므이의 계보와 연결하기도 합니다. 다윗의 마지막 말은 솔로몬에게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고, 무죄한 피를 흘린 죄에는 책임을 묻고, 자신에게 은혜를 베푼 사람에게는 은혜로 보답하며, 복잡한 정치적 문제를 지혜롭게 판단하라는 왕의 책임을 넘겨주는 장면입니다. 그리고 “네 지혜대로 행하라”라는 말이 요압과 시므이의 문제에서 반복적으로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은, 앞으로 솔로몬의 통치가 정말 하나님이 주신 지혜에 합당한지를 독자가 지켜보도록 만드는 중요한 연결점입니다. 하나님께 순종하는 길은 단번에 결과를 보장하는 길이 아니라, 끊어지지 않는 은혜의 흐름 안에 사는 것입니다. 순간의 성과를 형통으로 여기지 않고, 말씀에 순종함으로 이어지는 언약의 길을 붙들어야 합니다. 오늘도 눈앞에 유익이 아니라, 하나님의 뜻에 머무는 것을 선택하기 바랍니다. 말씀에 순종함으로 끊어지지 않는 언약의 길을 걷게 하소서.
<날솟샘에서 가져와 편집했습니다>

2026-08-08. QT큐티체조. 열왕기상 1:49~53

2026-08-08. QT큐티체조.
간단설명. 두려움이 올 때 하나님의 제단 뿔을 붙들라.

성경본문. 열왕기상 1:49~53
한글성경.
49아도니야와 함께 한 손님들이 다 놀라 일어나 각기 갈 길로 간지라 50아도니야도 솔로몬을 두려워하여 일어나 가서 제단 뿔을 잡으니 51어떤 사람이 솔로몬에게 말하여 이르되 아도니야가 솔로몬 왕을 두려워하여 지금 제단 뿔을 잡고 말하기를 솔로몬 왕이 오늘 칼로 자기 종을 죽이지 않겠다고 내게 맹세하기를 원한다 하나이다 52솔로몬이 이르되 그가 만일 선한 사람일진대 그의 머리털 하나도 땅에 떨어지지 아니하려니와 그에게 악한 것이 보이면 죽으리라 하고 53사람을 보내어 그를 제단에서 이끌어 내리니 그가 와서 솔로몬 왕께 절하매 솔로몬이 이르기를 네 집으로 가라 하였더라

영어성경.
49At this, all Adonijah’s guests rose in alarm and dispersed. 50But Adonijah, in fear of Solomon, went and took hold of the horns of the altar. 51Then Solomon was told, “Adonijah is afraid of King Solomon and is clinging to the horns of the altar. He says, ‘Let King Solomon swear to me today that he will not put his servant to death with the sword.'” 52Solomon replied, “If he shows himself to be a worthy man, not a hair of his head will fall to the ground; but if evil is found in him, he will die.” 53Then King Solomon sent men, and they brought him down from the altar. And Adonijah came and bowed down to King Solomon, and Solomon said, “Go to your home.”

도움말.
제단 뿔을 잡으니(50절)..이스라엘에서 제단 뿔은 속죄와 보호의 상징이었으며, 죄인이 자비를 구하는 장소입니다.
선한 사람일진대(52절)..솔로몬은 무조건적인 사면이 아니라 이후의 행실에 따라 생명을 보장하는 조건부 용서를 선언함. 이는 아도니야에게 돌이킬 기회를 부여한 결정입니다.

<큐티체조>
↑위로 하나님..솔로몬이 왕으로 세워진 후 아도니야는 어떤 행동을 합니까?(50절)
↓아래로 인간..아도니야가 두려워하며 제단 뿔을 붙잡고 맹세를 요구할 때 솔로몬은 어떤 결정을 합니까?(52~53절)
? 물어봐..솔로몬은 왜 아도니야를 즉시 심판하지 않고 조건부로 용서를 허락합니까?
! 느껴봐..즉시 심판하지 않고 돌이킬 기회를 허락하는 솔로몬을 보며 무엇을 느낍니까?
↔ 옆으로 실천해..내가 실패나 두려움 속에서 제단 뿔을 붙잡듯 하나님께로 돌아간 때는 언제입니까? 은혜로 주어진 돌이킬 기회를 헛되이 하지 않기 위해 오늘 무엇을 실천하겠습니까?

Meditation
열왕기상은 아도니야의 왕위 도전이 완전히 무너지고 솔로몬의 왕권이 확립되는 장면입니다. 앞에서 아도니야는 스스로 “내가 왕이 되리라” 하며 왕자들과 요압과 아비아달을 모아 잔치를 벌였지만, 솔로몬이 다윗의 명령에 따라 공식적으로 기름부음을 받았다는 소식을 듣자 그와 함께 있던 사람들은 두려워하며 모두 흩어집니다. 이런 상황에 아도니야가 솔로몬을 두려워하여 제단의 뿔을 붙잡고, 자신을 솔로몬의 “종”이라 부르며 생명을 구하고, 마지막에는 솔로몬 왕에게 절합니다. 아도니야가 제단의 뿔을 붙잡은 행동은 “뿔을 잡으면 반드시 살려 주어야 한다”는 율법 규정에 따른 것은 아닙니다. 출애굽기에 제단으로 피신하는 관습이 있었음을 전제하면서도 고의적인 살인자는 “내 제단에서라도 잡아내어 죽이라”고 명령하기 때문에, 제단 자체가 절대적인 면책 장소는 아니었으니, 아도니야의 행동은 성소의 신성함에 의지하여 즉각적인 처형을 피하고 왕에게 자비와 보호를 호소하는 행위로 보는 것이 적절합니다. 실제로 요압도 똑같이 제단의 뿔을 붙잡지만 그의 피 흘린 죄 때문에 죽습니다. 솔로몬 역시 아도니야를 단순히 도덕적으로 “착한 사람”이라기보다는 “가치 있고 신뢰할 만한 사람”으로 돌이켜 선한 사람이 될 기회를 부여한 것이었습니다. 솔로몬의 말은 사실상 “이제 나의 왕권을 인정하고 충성한다면 너를 해치지 않겠지만, 다시 악한 일 곧 반역을 행한다면 죽게 될 것이다”라는 조건부 사면입니다. 처음에는 자신이 왕이 되겠다고 나섰던 아도니야가 결국 솔로몬을 “왕”이라 부르고 자신을 “종”이라 낮추며 그 앞에 절합니다. 동시에 솔로몬은 경쟁자를 즉시 제거함으로 권력을 확립하는 대신 자비를 베풀되, 그 자비를 왕에 대한 충성과 연결하며 다윗의 왕권이 솔로몬에게 실제로 넘어갔음을 보여 줍니다. 하나님도 이러한 은혜의 기회를 주십니다. 하나님의 뜻을 거역하면 두려움이 따르지만, 순종으로 돌이킬 때 다시 설 수 있도록 길을 열어 주십니다. 그러므로 나는 언제나 하나님의 뜻을 먼저 살피고, 그 뜻에 순종하며 살기를 힘써야 합니다. 은혜로 주어진 기회는 값싼 면죄가 아니라 삶의 변화를 요구하기 때문입니다. 오늘도 내 뜻이 아니라 하나님의 뜻을 선택하며 살아갑시다. 하나님의 뜻보다 내 욕망을 앞세우지 않게 하시고, 두려움 속에서도 주님의 자비를 붙들게 하소서.
<날솟샘에서 가져와 편집했습니다>

2026-08-07. QT큐티체조. 열왕기상 1:41~48.

2026-08-07. QT큐티체조.
간단설명. 하나님의 주권을 인정하라.

성경본문. 열왕기상 1:41~48
한글성경.
41아도니야와 그와 함께 한 손님들이 먹기를 마칠 때에 다 들은지라 요압이 뿔나팔 소리를 듣고 이르되 어찌하여 성읍 중에서 소리가 요란하냐 42말할 때에 제사장 아비아달의 아들 요나단이 오는지라 아도니야가 이르되 들어오라 너는 용사라 아름다운 소식을 가져오는도다 43요나단이 아도니야에게 대답하여 이르되 과연 우리 주 다윗 왕이 솔로몬을 왕으로 삼으셨나이다 44왕께서 제사장 사독과 선지자 나단과 여호야다의 아들 브나야와 그렛 사람과 블렛 사람을 솔로몬과 함께 보내셨는데 그들 무리가 왕의 노새에 솔로몬을 태워다가 45제사장 사독과 선지자 나단이 기혼에서 기름을 부어 왕으로 삼고 무리가 그곳에서 올라오며 즐거워하므로 성읍이 진동하였나니 당신들에게 들린 소리가 이것이라 46또 솔로몬도 왕좌에 앉아 있고 47왕의 신하들도 와서 우리 주 다윗 왕에게 축복하여 이르기를 왕의 하나님이 솔로몬의 이름을 왕의 이름보다 더 아름답게 하시고 그의 왕위를 왕의 위보다 크게 하시기를 원하나이다 하매 왕이 침상에서 몸을 굽히고 48또한 이르시기를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를 찬송하리로다 여호와께서 오늘 내 왕위에 앉을 자를 주사 내 눈으로 보게 하셨도다 하셨나이다 하니

영어성경.
41Adonijah and all the guests who were with him heard it as they were finishing their feast. On hearing the sound of the trumpet, Joab asked, “What’s the meaning of all the noise in the city?” 42Even as he was speaking, Jonathan son of Abiathar the priest arrived. Adonijah said, “Come in. A worthy man like you must be bringing good news.” 43“Not at all!” Jonathan answered. “Our lord King David has made Solomon king. 44The king has sent with him Zadok the priest, Nathan the prophet, Benaiah son of Jehoiada, the Kerethites and the Pelethites, and they have put him on the king’s mule, 45and Zadok the priest and Nathan the prophet have anointed him king at Gihon. From there they have gone up cheering, and the city resounds with it. That’s the noise you hear. 46Moreover, Solomon has taken his seat on the royal throne. 47Also, the royal officials have come to congratulate our lord King David, saying, ‘May your God make Solomon’s name more famous than yours and his throne greater than yours!’ And the king bowed in worship on his bed 48and said, ‘Praise be to the LORD, the God of Israel, who has allowed my eyes to see a successor on my throne today.’”

도움말.
아름다운 소식을 가져오는도다(42절)..아도니야는 성읍의 요란한 소리에 불안해하면서도, 요나단이 자신에게 유리한 소식을 가져왔기를 기대하며 반깁니다.
과연 우리 주 다윗왕(43절)..아도니야에게는 결코 듣고 싶지 않은 호칭이지만, 그의 편에 서 있던 요나단의 입을 통해 다윗을 “우리 주”라 부르게 하심으로 왕권의 정당성이 하나님께 있음을 드러냅니다.

<큐티체조>
↑위로 하나님..요나단은 아도니야에게 어떤 소식을 전합니까?(43~45절)
↓아래로 인간..다윗은 하나님께 무엇을 감사하며 고백합니까?(48절)
? 물어봐..요나단이 아도니야 앞에서 다윗을 “우리 주”라고 부른 이유는 무엇입니까?
! 느껴봐..권력과 상황이 바뀌는 순간에도 역사의 주인은 하나님이심이 드러나는 장면을 보며 무엇을 느낍니까?
↔ 옆으로 실천해..역사의 주인이 하나님이심을 고백하면서도 내가 주인처럼 살아온 때는 언제입니까? 하나님을 내 삶의 주인으로 모시고 살아가기 위해 오늘 무엇을 실천하겠습니까?

Meditation
오늘 열왕기상은 아도니야의 왕위 선점이 무너지고 솔로몬의 왕권이 공식적으로 확정되었다는 소식이 아도니야의 잔치 자리까지 전해지는 장면입니다. 아도니야와 그의 손님들이 식사를 마칠 무렵 솔로몬의 즉위를 축하하는 나팔과 환호 소리를 듣자 요압은 성읍이 왜 소란한지를 묻고, 제사장 아비아달의 아들 요나단이 도착하자 아도니야는 그가 좋은 소식을 가져왔을 것이라고 기대합니다. 그러나 요나단은 다윗이 솔로몬을 왕으로 삼았으며, 사독과 나단과 브나야와 왕실 친위대를 보내 솔로몬을 왕의 노새에 태우고 기혼에서 기름을 부었다고 보고합니다. 또한 솔로몬이 이미 왕좌에 앉았고 왕의 신하들이 이를 축하했으며 다윗도 하나님이 자신의 생전에 후계자가 왕좌에 앉는 것을 보게 하셨다고 감사하였음을 전합니다. 아도니야가 잔치를 벌인 엔로겔 곁 소헬렛 돌과 솔로몬이 기름 부음을 받은 기혼은 비교적 가까운 곳이었기 때문에 솔로몬의 즉위를 알리는 소리가 아도니야의 잔치 자리까지 들릴 수 있었으며, 이러한 지리적 근접성은 한쪽에서는 아도니야의 잔치가 끝나고 다른 쪽에서는 솔로몬의 통치가 시작되는 극적인 대조를 만들어 줍니다. 아도니야가 엔로겔을 선택한 이유는 물이 있어 많은 희생 제물과 잔치를 준비하기 편리하고 예루살렘과 가까우면서도 왕궁의 직접적인 통제에서 벗어나 자신의 지지자들을 모으기에 적합했기 때문으로 보입니다. 그러나 그의 모임에는 다윗의 명령과 왕의 노새와 공적인 기름 부음과 왕좌가 없었던 반면, 솔로몬의 즉위에는 왕과 제사장과 선지자와 군사 책임자와 왕실 친위대와 백성의 환호가 함께하였습니다. 또한 기혼 즉위식에 북쪽 지파의 대표들이 따로 등장하지 않는 것은 북쪽 지파가 솔로몬을 거부했기 때문이라기보다, 이 행사가 아도니야의 시도를 저지하기 위해 긴급하게 이루어진 궁정 중심의 첫 즉위식이었기 때문이고, 이후 역대기에는 이스라엘의 지도자들이 모여 솔로몬의 왕권을 다시 확인합니다. 아도니야의 계획과 상관없이 하나님의 뜻은 앞서 이뤄지고 있었습니다. 이는 단순한 왕위 계승이 아니라, 다윗과 맺으신 하나님의 언약이 흔들림 없이 이어지고 있음을 보여 주는 장면입니다. 하나님은 약속하신 일을 반드시 이루실 뿐 아니라, 그것을 눈으로 보게 하시는 은혜의 하나님이십니다. 성도는 세상의 소리와 잔치에 마음을 빼앗기지 말아야 합니다. 역사의 주관자이신 하나님 앞에 머물며 사람의 계산이 아니라 주님의 약속 위에 굳게 서 있길 바랍니다. 세상의 소리에 흔들리지 않고, 역사의 주관자이신 하나님만 바라보게 하소서.
<날솟샘에서 가져와 편집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