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11-24 주일에 읽는 QT큐티

간단설명. 하나님이 당신을 돕기 위해 주변에 두신 사람들을 당신 스스로 막고 있는 것은 아닌지 살펴보라. - 제임스 화이트

한글본문 열왕기상 19:19-21
19엘리야가 거기서 떠나 사밧의 아들 엘리사를 만나니 그가 열두 겨릿소를 앞세우고 밭을 가는데 자기는 열두째 겨릿소와 함께 있더라 엘리야가 그리로 건너가서 겉옷을 그의 위에 던졌더니 20그가 소를 버리고 엘리야에게로 달려가서 이르되 청하건대 나를 내 부모와 입맞추게 하소서 그리한 후에 내가 당신을 따르리이다 엘리야가 그에게 이르되 돌아가라 내가 네게 어떻게 행하였느냐 하니라 21엘리사가 그를 떠나 돌아가서 한 겨릿소를 가져다가 잡고 소의 기구를 불살라 그 고기를 삶아 백성에게 주어 먹게 하고 일어나 엘리야를 따르며 수종 들었더라
영어본문 19 So Elijah went from there and found Elisha son of Shaphat. He was plowing with twelve yoke of oxen, and he himself was driving the twelfth pair. Elijah went up to him and threw his cloak around him. 20 Elisha then left his oxen and ran after Elijah. “Let me kiss my father and mother good-by,” he said, “and then I will come with you.” “Go back,” Elijah replied. “What have I done to you?” 21 So Elisha left him and went back. He took his yoke of oxen and slaughtered them. He burned the plowing equipment to cook the meat and gave it to the people, and they ate. Then he set out to follow Elijah and became his attendant.

Meditation. FIT 멘티의 멘토링 비용
하나님 나라의 역사 경영의 연결 고리인 멘토링을 통해 영광스러운 하나님 나라의 역사를 어어가기 위해서 멘티가 지불해야 할 비용, 곧 멘티비용이 있습니다. 이러한 비용을 넉넉히 지불할 때에 그는 멘티가 되기에 합당한(fit) 사람, 소위 ‘FIT 멘티’가 될 수 있습니다. FIT 멘티의 프로파일은 무엇입니까?

첫째로, 신실한(Faithful) 사람이어야 합니다. 엘리사는 최후의 순간까지 엘리야를 수종 들며 그와 함께 있었습니다. 그에게는 세 번씩이나 엘리야를 떠날 기회가 있었으나 떠나지 않았습니다(왕하 2:2, 4, 6). 이러한 신실함은 멘티의 가장 중요한 요건입니다. 신실함은 멘토링의 깊이와 넓이를 좌우합니다. 신실함은 멘토링을 통해 유통되는 복의 파이프라인입니다.
둘째로, 열정적이고 간절한(Impassioned) 사람이어야 합니다. 엘리사는 멘티로서의 동기가 강렬했습니다. 그는 자기가 몰던 소를 버리고 엘리야에게 ‘달려’갔습니다(20절). 그리고 엘리야가 승천하기 직전까지 갑절의 영성과 역사를 간구하고 마침내 받아냅니다. 멘토가 가진 하나님의 자원들을 향한 열정과 간절함은 그것들을 물려받아 담을 수 있는 그릇의 용적을 결정합니다.
셋째로, 잘 배우는(Teachable) 사람이어야 합니다. 엘리사는 엘리야의 삶과 사역에서 본을 가져와 실행하는 일에 탁월했습니다. 엘리사가 일으킨 기적들을 보면 엘리야가 행했던 기적의 방식들과 너무도 흡사한 경우들을 여러 번 목격하게 됩니다. 멘티는 사명과 사역을 감당해 가는 멘토의 원리와 방식을 학습하는 일에 부지런해야 멘토링의 미학을 충만하게 계승하고 누릴 수 있습니다.

BIG 멘토와 FIT 멘티의 관계적 소통을 통해 하나님이 역사하시는 섭리적 연결 고리가 완성됩니다. 구원의 역사의 흐름은 주님 오시는 그 날까지 면면하고 도도하게 이어집니다. 당신은 멘티로서 지불해야 하는 멘토링의 비용을 오늘도 즐거이 지불하고 있습니까?

기도
“하늘의 유업을 물려받아 이 시대 열방 위에 하나님의 나라를 세워가는 복된 멘티의 특권을 잘 감당하게 하옵소서.”

도움이 될듯하여 이번달 큐티진에 소개된 멘토링에 대한 읽는 큐티를 아래에 붙여봅니다.

<11월 주일에 읽는 QT큐티 멘토링의 미학 1-3 은 게시판에 있습니다. 보고싶을 것 같아서 올립니다>

2013-11-23 QT큐티체조

간단설명. 다윗은 사울과 요나단의 뼈와 함께 사울의 일곱 자손들의 묘를 그들의 조상의 묘에 합장해 준다. 이로써 정당한 심판도 집행하지만, 동시에 사울 가문을 위로하고자 했다. 이어서 다윗의 용사들에 관한 보고가 이어진다.

성경본문. 사무엘하 21:10-22
한글본문 10아야의 딸 리스바가 굵은 베를 가져다가 자기를 위하여 바위 위에 펴고 곡식 베기 시작할 때부터 하늘에서 비가 시체에 쏟아지기까지 그 시체에 낮에는 공중의 새가 앉지 못하게 하고 밤에는 들짐승이 범하지 못하게 한지라 11이에 아야의 딸 사울의 첩 리스바가 행한 일이 다윗에게 알려지매 12다윗이 가서 사울의 뼈와 그의 아들 요나단의 뼈를 길르앗 야베스 사람에게서 가져가니 이는 전에 블레셋 사람들이 사울을 길보아에서 죽여 블레셋 사람들이 벧산 거리에 매단 것을 그들이 가만히 가져온 것이라 13다윗이 그 곳에서 사울의 뼈와 그의 아들 요나단의 뼈를 가지고 올라오매 사람들이 그 달려 죽은 자들의 뼈를 거두어다가 14사울과 그의 아들 요나단의 뼈와 함께 베냐민 땅 셀라에서 그의 아버지 기스의 묘에 장사하되 모두 왕의 명령을 따라 행하니라 그 후에야 하나님이 그 땅을 위한 기도를 들으시니라 15블레셋 사람이 다시 이스라엘을 치거늘 다윗이 그의 부하들과 함께 내려가서 블레셋 사람과 싸우더니 다윗이 피곤하매 16거인족의 아들 중에 무게가 삼백 세겔 되는 놋 창을 들고 새 칼을 찬 이스비브놉이 다윗을 죽이려 하므로 17스루야의 아들 아비새가 다윗을 도와 그 블레셋 사람을 쳐죽이니 그 때에 다윗의 추종자들이 그에게 맹세하여 이르되 왕은 다시 우리와 함께 전장에 나가지 마옵소서 이스라엘의 등불이 꺼지지 말게 하옵소서 하니라 18그 후에 다시 블레셋 사람과 곱에서 전쟁할 때에 후사 사람 십브개는 거인족의 아들 중의 삽을 쳐죽였고 19또 다시 블레셋 사람과 곱에서 전쟁할 때에 베들레헴 사람 야레오르김의 아들 엘하난은 가드 골리앗의 아우 라흐미를 죽였는데 그 자의 창 자루는 베틀 채 같았더라 20또 가드에서 전쟁할 때에 그 곳에 키가 큰 자 하나는 손가락과 발가락이 각기 여섯 개씩 모두 스물 네 개가 있는데 그도 거인족의 소생이라 21그가 이스라엘 사람을 능욕하므로 다윗의 형 삼마의 아들 요나단이 그를 죽이니라 22이 네 사람 가드의 거인족의 소생이 다윗의 손과 그의 부하들의 손에 다 넘어졌더라
영어본문 10 Rizpah daughter of Aiah took sackcloth and spread it out for herself on a rock. From the beginning of the harvest till the rain poured down from the heavens on the bodies, she did not let the birds of the air touch them by day or the wild animals by night. 11 When David was told what Aiah’s daughter Rizpah, Saul’s concubine, had done, 12 he went and took the bones of Saul and his son Jonathan from the citizens of Jabesh Gilead. (They had taken them secretly from the public square at Beth Shan, where the Philistines had hung them after they struck Saul down on Gilboa.) 13 David brought the bones of Saul and his son Jonathan from there, and the bones of those who had been killed and exposed were gathered up. 14 They buried the bones of Saul and his son Jonathan in the tomb of Saul’s father Kish, at Zela in Benjamin, and did everything the king commanded. After that, God answered prayer in behalf of the land. 15 Once again there was a battle between the Philistines and Israel. David went down with his men to fight against the Philistines, and he became exhausted. 16 And Ishbi-Benob, one of the descendants of Rapha, whose bronze spearhead weighed three hundred shekels and who was armed with a new sword, said he would kill David. 17 But Abishai son of Zeruiah came to David’s rescue; he struck the Philistine down and killed him. Then David’s men swore to him, saying, “Never again will you go out with us to battle, so that the lamp of Israel will not be extinguished.” 18 In the course of time, there was another battle with the Philistines, at Gob. At that time Sibbecai the Hushathite killed Saph, one of the descendants of Rapha. 19 In another battle with the Philistines at Gob, Elhanan son of Jaare-Oregim the Bethlehemite killed Goliath the Gittite, who had a spear with a shaft like a weaver’s rod. 20 In still another battle, which took place at Gath, there was a huge man with six fingers on each hand and six toes on each foot–twenty-four in all. He also was descended from Rapha. 21 When he taunted Israel, Jonathan son of Shimeah, David’s brother, killed him. 22 These four were descendants of Rapha in Gath, and they fell at the hands of David and his men.

간단설명.
삼백 세겔 (16절). 1세겔은 약 11.4g이므로 약 3.4kg이다.
이스라엘의 등불(17절). 다윗의 용사들은 다윗을 생명과 번영의 상징인 등불로 비유하며 귀히 여겼다.

⬆ 위로 하나님. 하나님은 다윗의 용사들을 통해 블레셋을 어떻게 물리치셨는가(22절)?
⬇ 아래로 인간. 다윗을 향한 다윗의 용사들의 충성은 어떻게 나타났는가(17절)?
? 물어봐. 다윗이 사울 집안에 베푼 자비는 무엇인가(13-14절)?
! 느껴봐. 나는 사람들의 충성을 기대하기 전에 먼저 하나님께 충성을 다하고 있는가?
➡ 옆으로 실천해. 내가 더욱 충성스럽게 섬겨야 할 주님의 일은 무엇이 있는가?

Meditation. 충성이 충성을 낳는다.
블레셋과의 전투에서 다윗이 죽인 골리앗에 이어 가드의 네 거인을 죽인 다윗의 용사들을 소개한다. 창날의 무게만 3.4kg인 거인 이스비브놉을 처치함으로써 위기에 처한 다윗의 목숨을 구한 아비새. 또 다른 거인 삽을 죽인 십브개. 창자루가 베틀 채 같은 골리앗의 아우 라흐미를 죽인 엘하난. 그리고 손가락과 발가락이 각기 여섯 개씩 달린 거인을 죽인 요나단 등이 바로 그들이다. 이처럼 블레셋에 대한 승리는 다윗만의 노력으로 이루어진 것이 아니라, 다윗을 위해 목숨을 걸고 충성을 바친 용사들이 있었기 때문이었다.
이스라엘의 왕은 하나님께 충성을 다해야, 그의 백성들로부터의 충성을 보장받을 수 있다. 자신은 하나님께 충성하지 않으면서, 백성들의 충성을 기대할 수는 없다. 사울은 여호와의 이름으로 맺어진 언약을 어기는 등 여호와께 충성하지 않았다. 그에게는 다윗처럼 그를 위해 목숨 바치는 충성스러운 부하가 없었다. 다윗의 충성스러운 용사들은 다윗의 충성에 대한 하나님의 보상이다. 당신이 하나님 앞에 더욱 충성을 다해야 할 일은 없는가?
<young2080큐티진에서 가져왔습니다>

2013-11-22 QT큐티체조

간단설명. 삼하 21-24장은 일종의 부록으로서, 연대기적인 흐름과는 관계없이 중요한 사건이나 메시지를 다룬다. 먼저 본문은 다윗의 통치 기간 중에 있었던 3년의 기근에 관한 내용이다.

성경본문. 사무엘하 21:1-9
한글본문 1다윗의 시대에 해를 거듭하여 삼 년 기근이 있으므로 다윗이 여호와 앞에 간구하매 여호와께서 이르시되 이는 사울과 피를 흘린 그의 집으로 말미암음이니 그가 기브온 사람을 죽였음이니라 하시니라 2기브온 사람은 이스라엘 족속이 아니요 그들은 아모리 사람 중에서 남은 자라 이스라엘 족속들이 전에 그들에게 맹세하였거늘 사울이 이스라엘과 유다 족속을 위하여 열심이 있으므로 그들을 죽이고자 하였더라 이에 왕이 기브온 사람을 불러 그들에게 물으니라 3다윗이 그들에게 묻되 내가 너희를 위하여 어떻게 하랴 내가 어떻게 속죄하여야 너희가 여호와의 기업을 위하여 복을 빌겠느냐 하니 4기브온 사람이 그에게 대답하되 사울과 그의 집과 우리 사이의 문제는 은금에 있지 아니하오며 이스라엘 가운데에서 사람을 죽이는 문제도 우리에게 있지 아니하니이다 하니라 왕이 이르되 너희가 말하는 대로 시행하리라 5그들이 왕께 아뢰되 우리를 학살하였고 또 우리를 멸하여 이스라엘 영토 내에 머물지 못하게 하려고 모해한 사람의 6자손 일곱 사람을 우리에게 내주소서 여호와께서 택하신 사울의 고을 기브아에서 우리가 그들을 여호와 앞에서 목 매어 달겠나이다 하니 왕이 이르되 내가 내주리라 하니라 7그러나 다윗과 사울의 아들 요나단 사이에 서로 여호와를 두고 맹세한 것이 있으므로 왕이 사울의 손자 요나단의 아들 므비보셋은 아끼고 8왕이 이에 아야의 딸 리스바에게서 난 자 곧 사울의 두 아들 알모니와 므비보셋과 사울의 딸 메랍에게서 난 자 곧 므홀랏 사람 바르실래의 아들 아드리엘의 다섯 아들을 붙잡아 9그들을 기브온 사람의 손에 넘기니 기브온 사람이 그들을 산 위에서 여호와 앞에 목 매어 달매 그들 일곱 사람이 동시에 죽으니 죽은 때는 곡식 베는 첫날 곧 보리를 베기 시작하는 때더라
영어본문 1 During the reign of David, there was a famine for three successive years; so David sought the face of the LORD. The LORD said, “It is on account of Saul and his blood-stained house; it is because he put the Gibeonites to death.” 2 The king summoned the Gibeonites and spoke to them. (Now the Gibeonites were not a part of Israel but were survivors of the Amorites; the Israelites had sworn to spare them, but Saul in his zeal for Israel and Judah had tried to annihilate them.) 3 David asked the Gibeonites, “What shall I do for you? How shall I make amends so that you will bless the LORD’s inheritance?” 4 The Gibeonites answered him, “We have no right to demand silver or gold from Saul or his family, nor do we have the right to put anyone in Israel to death.” “What do you want me to do for you?” David asked. 5 They answered the king, “As for the man who destroyed us and plotted against us so that we have been decimated and have no place anywhere in Israel, 6 let seven of his male descendants be given to us to be killed and exposed before the LORD at Gibeah of Saul–the Lord ‘s chosen one.” So the king said, “I will give them to you.” 7 The king spared Mephibosheth son of Jonathan, the son of Saul, because of the oath before the LORD between David and Jonathan son of Saul. 8 But the king took Armoni and Mephibosheth, the two sons of Aiah’s daughter Rizpah, whom she had borne to Saul, together with the five sons of Saul’s daughter Merab, whom she had borne to Adriel son of Barzillai the Meholathite. 9 He handed them over to the Gibeonites, who killed and exposed them on a hill before the LORD. All seven of them fell together; they were put to death during the first days of the harvest, just as the barley harvest was beginning.

간단한 정보.
므비보셋은 아끼고(7절). 다윗은 요나단의 후손들을 잘 돌보아주기로 요나단과 약속했기 때문에(삼상 20:15-16, 42, 23:18), 므비보셋은 아끼고 사울의 다른 자손들은 내어 주었다.
리스바(8절). 사울이 죽은 후에 사울의 아들 이스보셋과 군대장관 아브넬 사이에 불화의 원인이 되었던 사울의 첩이다(3:7).
사울의 딸 메랍(8절). 사울의 장녀다.

⬆ 위로 하나님 하나님은 이스라엘에 어떤 재앙을 내리셨는가(1a)?
⬇ 아래로 인간 이스라엘이 이 같은 재앙을 만나게 된 이유는 무엇인가(1b)?
? 물어봐 이스라엘에게 내려진 재앙은 어떤 과정을 거쳐 거두어지는가(8-9절)?
! 느껴봐 나는 사람과의 관계에서 막혀 있는 부분은 없는가?
➡ 옆으로 실천해 하나님께 나아가기 전에 다른 사람들과의 관계에서 먼저 풀어야 할 일은 없는가?

Meditation 먼저 사람과 화해하라
3년 기근의 이유를 묻는 다윗에게, 하나님은 그 기근은 사울이 기브온 사람들을 죽인 죄 때문이라고 대답하셨다. 기브온 사람들은 여호수아가 가나안을 정복할 때, 멀리서 온 사람들처럼 속여서 이스라엘과 평화조약을 맺었었다. 나중에 거짓이 드러났지만, 일단 여호와의 이름으로 언약했기에 그들은 진멸되지 않고 가나안에 살 수 있었다(수 9장). 그런데 이스라엘의 초대 왕으로 등극한 사울은 극단적인 민족주의 정책을 수행하면서 이민족인 기브온 족속을 대량으로 학살한 것이다. 사울은 이를 통해 민심을 얻고자 했지만, 하나님의 거룩하신 이름으로 언약한 바를 어겼기 때문에 하나님의 진노를 불러왔다.
결국 사울의 자손들 7명이 처형됨으로써 응분의 대가가 치러졌다. 그 후에야 하나님은 재앙을 거두시고 비를 내려 주셨다. 남에게 원한 살 일이 있으면 예배를 드리다가도 중단하고, 가서 화해하고 돌아온 후에야 예배를 드리라고 했다(마 5:23-24). 하나님과의 관계가 풀리기 위해 먼저 풀어야 할, 묶여 있는 인간관계는 없는가?

2013-11-21 QT큐티체조

간단설명. 아마사를 죽인 요압은 다윗의 명령도 없이 임의로 진압군을 지휘해 세바가 숨어든 아벨 성을 공격한다.
성경본문. 사무엘하 20:14-26
한글본문 14세바가 이스라엘 모든 지파 가운데 두루 다녀서 아벨과 벧마아가와 베림 온 땅에 이르니 그 무리도 다 모여 그를 따르더라 15이에 그들이 벧마아가 아벨로 가서 세바를 에우고 그 성읍을 향한 지역 언덕 위에 토성을 쌓고 요압과 함께 한 모든 백성이 성벽을 쳐서 헐고자 하더니 16그 성읍에서 지혜로운 여인 한 사람이 외쳐 이르되 들을지어다 들을지어다 청하건대 너희는 요압에게 이르기를 이리로 가까이 오라 내가 네게 말하려 하노라 한다 하라 17요압이 그 여인에게 가까이 가니 여인이 이르되 당신이 요압이니이까 하니 대답하되 그러하다 하니라 여인이 그에게 이르되 여종의 말을 들으소서 하니 대답하되 내가 들으리라 하니라 18여인이 말하여 이르되 옛 사람들이 흔히 말하기를 아벨에게 가서 물을 것이라 하고 그 일을 끝내었나이다 19나는 이스라엘의 화평하고 충성된 자 중 하나이거늘 당신이 이스라엘 가운데 어머니 같은 성을 멸하고자 하시는도다 어찌하여 당신이 여호와의 기업을 삼키고자 하시나이까 하니 20요압이 대답하여 이르되 결단코 그렇지 아니하다 결단코 그렇지 아니하다 삼키거나 멸하거나 하려 함이 아니니 21그 일이 그러한 것이 아니니라 에브라임 산지 사람 비그리의 아들 그의 이름을 세바라 하는 자가 손을 들어 왕 다윗을 대적하였나니 너희가 그만 내주면 내가 이 성벽에서 떠나가리라 하니라 여인이 요압에게 이르되 그의 머리를 성벽에서 당신에게 내어던지리이다 하고 22이에 여인이 그의 지혜를 가지고 모든 백성에게 나아가매 그들이 비그리의 아들 세바의 머리를 베어 요압에게 던진지라 이에 요압이 나팔을 불매 무리가 흩어져 성읍에서 물러나 각기 장막으로 돌아가고 요압은 예루살렘으로 돌아와 왕에게 나아가니라 23요압은 이스라엘 온 군대의 지휘관이 되고 여호야다의 아들 브나야는 그렛 사람과 블렛 사람의 지휘관이 되고 24아도람은 감역관이 되고 아힐룻의 아들 여호사밧은 사관이 되고 25스와는 서기관이 되고 사독과 아비아달은 제사장이 되고 26야일 사람 이라는 다윗의 대신이 되니라
영어본문 14 Sheba passed through all the tribes of Israel to Abel Beth Maacah and through the entire region of the Berites, who gathered together and followed him. 15 All the troops with Joab came and besieged Sheba in Abel Beth Maacah. They built a siege ramp up to the city, and it stood against the outer fortifications. While they were battering the wall to bring it down, 16 a wise woman called from the city, “Listen! Listen! Tell Joab to come here so I can speak to him.” 17 He went toward her, and she asked, “Are you Joab?” “I am,” he answered. She said, “Listen to what your servant has to say.” “I’m listening,” he said. 18 She continued, “Long ago they used to say, ‘Get your answer at Abel,’ and that settled it. 19 We are the peaceful and faithful in Israel. You are trying to destroy a city that is a mother in Israel. Why do you want to swallow up the LORD’s inheritance?” 20 “Far be it from me!” Joab replied, “Far be it from me to swallow up or destroy! 21 That is not the case. A man named Sheba son of Bicri, from the hill country of Ephraim, has lifted up his hand against the king, against David. Hand over this one man, and I’ll withdraw from the city.” The woman said to Joab, “His head will be thrown to you from the wall.” 22 Then the woman went to all the people with her wise advice, and they cut off the head of Sheba son of Bicri and threw it to Joab. So he sounded the trumpet, and his men dispersed from the city, each returning to his home. And Joab went back to the king in Jerusalem. 23 Joab was over Israel’s entire army; Benaiah son of Jehoiada was over the Kerethites and Pelethites; 24 Adoniram was in charge of forced labor; Jehoshaphat son of Ahilud was recorder; 25 Sheva was secretary; Zadok and Abiathar were priests; 26 and Ira the Jairite was David’s priest.
간단한 설명.
아벨(14절) 납달리 지파의 북쪽 즉 팔레스타인 북동 끝 요새에 위치한 성읍이다.
아벨에게 가서 물을 것이라(18절)
예로부터 아벨 성에는 지혜자들이 많이 살았고, 또한 그 지혜자들에 의해 어려운 문제들이 많이 해결되었기 때문에 이런 속담이 생긴 것이다.

⬆ 위로 하나님. 하나님이 예비한 지혜로운 여인은 세바의 반란을 어떻게 해결했는가(22절)?
⬇ 아래로 인간. 요압은 아벨 성을 어떻게 공격하려고 했는가(15절)?
? 물어봐. 아벨의 지혜로운 여인은 요압에게 무엇을 일깨워주는가(19절)?
! 느껴봐. 나는 큰 문제도 쉽게 해결하는 지혜를 발휘하며 살아가는가?
➡ 옆으로 실천해. 내가 더욱 하나님께 지혜를 구해야 할 문제는 무엇인가?

Meditation 지혜는 문제를 최소화한다
요압이 이끄는 진압군은 아벨 성 맞은 편 언덕 위에 토성을 쌓고 성벽을 쳐서 헐고자 했다. 요압은 아예 성을 초토화시켜 버릴 기세였다. 요압에겐 이미 암몬의 랍바 성을 점령한 경험도 있었다(12:26-31). 바로 그 때 아벨 성에 사는 한 지혜로운 여인이 나서서 중재에 들어간다. 자칫하면 지파들 간의 전면적인 내전으로 번질 뻔 했던 세바의 반란은 그녀의 지혜로운 중재로 세바 한 사람만 처형하는 것으로 일단락되었다(22절). 거듭된 반란으로 곤욕을 치른 다윗은 나라의 편제를 재정비하며 왕권을 강화해나갔다. 단, 그의 왕권으로도 제어하기 힘들었던 요압은 다시 군사령관으로 임명할 수밖에 없었다(23절).
압살롬을 위해 요압이 보낸 ‘드고아의 지혜로운 여인’(14:1-3)은 결과적으로 문제를 걷잡을 수 없이 확대시켜 버렸다. 반면, 하나님이 보내신 ‘아벨의 지혜로운 여인’은 문제를 최소화했다. 우매는 문제를 최대화하지만, 지혜는 문제를 최소화한다. 당신이 하나님이 주신 지혜로 최선의 방법을 찾아 해결해 나가야 할 문제는 무엇인가?

2013-11-20 Quit큐티체조

간단설명. 다윗의 환궁이 그의 출신 지파인 유다 지파 중심으로 이루어지자, 이에 불만을 품은 북쪽 이스라엘 지파들이 크게 반발한다.
성경본문. 사무엘하 20:1-13
한글본문 1마침 거기에 불량배 하나가 있으니 그의 이름은 세바인데 베냐민 사람 비그리의 아들이었더라 그가 나팔을 불며 이르되 우리는 다윗과 나눌 분깃이 없으며 이새의 아들에게서 받을 유산이 우리에게 없도다 이스라엘아 각각 장막으로 돌아가라 하매 2이에 온 이스라엘 사람들이 다윗 따르기를 그치고 올라가 비그리의 아들 세바를 따르나 유다 사람들은 그들의 왕과 합하여 요단에서 예루살렘까지 따르니라 3다윗이 예루살렘 본궁에 이르러 전에 머물러 왕궁을 지키게 한 후궁 열 명을 잡아 별실에 가두고 먹을 것만 주고 그들에게 관계하지 아니하니 그들이 죽는 날까지 갇혀서 생과부로 지내니라 4왕이 아마사에게 이르되 너는 나를 위하여 삼 일 내로 유다 사람을 큰 소리로 불러 모으고 너도 여기 있으라 하니라 5아마사가 유다 사람을 모으러 가더니 왕이 정한 기일에 지체된지라 6다윗이 이에 아비새에게 이르되 이제 비그리의 아들 세바가 압살롬보다 우리를 더 해하리니 너는 네 주의 부하들을 데리고 그의 뒤를 쫓아가라 그가 견고한 성읍에 들어가 우리들을 피할까 염려하노라 하매 7요압을 따르는 자들과 그렛 사람들과 블렛 사람들과 모든 용사들이 다 아비새를 따라 비그리의 아들 세바를 뒤쫓으려고 예루살렘에서 나와 8기브온 큰 바위 곁에 이르매 아마사가 맞으러 오니 그 때에 요압이 군복을 입고 띠를 띠고 칼집에 꽂은 칼을 허리에 맸는데 그가 나아갈 때에 칼이 빠져 떨어졌더라 9요압이 아마사에게 이르되 내 형은 평안하냐 하며 오른손으로 아마사의 수염을 잡고 그와 입을 맞추려는 체하매 10아마사가 요압의 손에 있는 칼은 주의하지 아니한지라 요압이 칼로 그의 배를 찌르매 그의 창자가 땅에 쏟아지니 그를 다시 치지 아니하여도 죽으니라 요압과 그의 동생 아비새가 비그리의 아들 세바를 뒤쫓을새 11요압의 청년 중 하나가 아마사 곁에 서서 이르되 요압을 좋아하는 자가 누구이며 요압을 따라 다윗을 위하는 자는 누구냐 하니 12아마사가 길 가운데 피 속에 놓여 있는지라 그 청년이 모든 백성이 서 있는 것을 보고 아마사를 큰길에서부터 밭으로 옮겼으나 거기에 이르는 자도 다 멈추어 서는 것을 보고 옷을 그 위에 덮으니라 13아마사를 큰길에서 옮겨가매 사람들이 다 요압을 따라 비그리의 아들 세바를 뒤쫓아가니라
영어본문 1 Now a troublemaker named Sheba son of Bicri, a Benjamite, happened to be there. He sounded the trumpet and shouted, “We have no share in David, no part in Jesse’s son! Every man to his tent, O Israel!” 2 So all the men of Israel deserted David to follow Sheba son of Bicri. But the men of Judah stayed by their king all the way from the Jordan to Jeru-salem. 3 When David returned to his palace in Jerusalem, he took the ten concubines he had left to take care of the palace and put them in a house under guard. He provided for them, but did not lie with them. They were kept in confinement till the day of their death, living as widows. 4 Then the king said to Amasa, “Summon the men of Judah to come to me within three days, and be here yourself.” 5 But when Amasa went to summon Judah, he took longer than the time the king had set for him. 6 David said to Abishai, “Now Sheba son of Bicri will do us more harm than Absalom did. Take your master’s men and pursue him, or he will find fortified cities and escape from us.” 7 So Joab’s men and the Kerethites and Pelethites and all the mighty warriors went out under the command of Abishai. They marched out from Jerusalem to pursue Sheba son of Bicri. 8 While they were at the great rock in Gibeon, Amasa came to meet them. Joab was wearing his military tunic, and strapped over it at his waist was a belt with a dagger in its sheath. As he stepped forward, it dropped out of its sheath. 9 Joab said to Amasa, “How are you, my brother?” Then Joab took Amasa by the beard with his right hand to kiss him. 10 Amasa was not on his guard against the dagger in Joab’s hand, and Joab plunged it into his belly, and his intestines spilled out on the ground. Without being stabbed again, Amasa died. Then Joab and his brother Abishai pursued Sheba son of Bicri. 11 One of Joab’s men stood beside Amasa and said, “Whoever favors Joab, and whoever is for David, let him follow Joab!” 12 Amasa lay wallowing in his blood in the middle of the road, and the man saw that all the troops came to a halt there. When he realized that everyone who came up to Amasa stopped, he dragged him from the road into a field and threw a garment over him. 13 After Amasa had been removed from the road, all the men went on with Joab to pursue Sheba son of Bicri.
간단설명. 불량배(1절). 원어로 아쉬 벨리알이며 가치가 전혀 없는 사람, 악을 도모하는 사람, 사특한 것을 권하는 사람 등의 의미를 갖는다.
우리는 다윗과 나눌 분깃이 없으며(1절). 다윗은 자신의 출신 지파인 유다 지파만 챙기고 다른 지파는 배제하니 그를 한 나라의 왕으로 인정할 수 없다는 뜻이다.
⬆ 위로 하나님. 하나님은 다윗에게 또 어떤 곤경을 허락하시는가(2절)?
⬇ 아래로 인간. 세바는 백성들을 어떻게 선동했는가(1절)?
? 물어봐. 요압은 다윗이 사령관으로 세운 아마사를 어떻게 대했는가(9-10절)?
! 느껴봐. 모든 일이 다 절망적인 상황에 처하게 되었을 때, 나는 어떤 모습을 보이는가?
➡ 옆으로 실천해. 비록 상황은 절망적이라도, 내가 굳게 붙들고 일어서야 할 주님의 약속은 무엇인가?

Meditation 꺼져가는 등불
베냐민 지파 출신의 불량배 세바는 북쪽 지파들의 불만에 불을 댕겨 반란을 일으켰다. 다윗은 가족 간의 내분인 압살롬의 반란에 이어 지파 간의 내분인 세바의 반란으로 인해, 더 큰 곤경에 처하게 된다. ‘칼이 네 집에서 영원토록 떠나지 아니하리라’던 나단의 불길한 경고는 아직도 유효하다(12:10). 다윗은 약속대로 압살롬의 반란군 사령관이었던 아마사를 중용한다. 그러나 진압군의 사령관이었던 요압이 이를 용납하지 못한다. 그는 아브넬과 압살롬에 이어 또 다시 다윗의 뜻을 어기고 아마사를 죽여 버렸다.
다윗의 왕국은 북쪽 지파들이 모두 반란을 일으켜 유다 지파만 남았고, 그나마 그 안에서도 서로 내분이 일어나 죽고 죽였으며, 왕의 권위는 정면으로 위협 당하는 위기에 처했다. 다윗은 꺼져가는 등불과도 같았다. 그가 붙들 수 있는 것은 여호와께서 그와 그의 자손들의 등불이 꺼지지 않게 하시겠다고 약속해주신 ‘다윗 언약’밖에 없었다(대하 21:7). 당신의 눈앞에 닥친 상황은 힘겹지만 하나님의 약속의 말씀을 굳게 붙들고 견뎌야 할 일은 없는가?

2013-11-19 QT큐티체조

간단설명. 어찌 보면 껄끄러울 수도 있었던 시므이, 시바, 므비보셋과의 만남에 이어, 이제 다윗에게는 큰 기쁨을 안겨줄 만남이 기다리고 있었다.
성경본문 사무엘하 19:31-43
한글본문 31길르앗 사람 바르실래가 왕이 요단을 건너가게 하려고 로글림에서 내려와 함께 요단에 이르니 32바르실래는 매우 늙어 나이가 팔십 세라 그는 큰 부자이므로 왕이 마하나임에 머물 때에 그가 왕을 공궤하였더라 33왕이 바르실래에게 이르되 너는 나와 함께 건너가자 예루살렘에서 내가 너를 공궤하리라 34바르실래가 왕께 아뢰되 내 생명의 날이 얼마나 있사옵겠기에 어찌 왕과 함께 예루살렘으로 올라가리이까 35내 나이가 이제 팔십 세라 어떻게 좋고 흉한 것을 분간할 수 있사오며 음식의 맛을 알 수 있사오리이까 이 종이 어떻게 다시 노래하는 남자나 여인의 소리를 알아들을 수 있사오리이까 어찌하여 종이 내 주 왕께 아직도 누를 끼치리이까 36당신의 종은 왕을 모시고 요단을 건너려는 것뿐이거늘 왕께서 어찌하여 이같은 상으로 내게 갚으려 하시나이까 37청하건대 당신의 종을 돌려보내옵소서 내가 내 고향 부모의 묘 곁에서 죽으려 하나이다 그러나 왕의 종 김함이 여기 있사오니 청하건대 그가 내 주 왕과 함께 건너가게 하시옵고 왕의 처분대로 그에게 베푸소서 하니라 38왕이 대답하되 김함이 나와 함께 건너가리니 나는 네가 좋아하는 대로 그에게 베풀겠고 또 네가 내게 구하는 것은 다 너를 위하여 시행하리라 하니라 39백성이 다 요단을 건너매 왕도 건너가서 왕이 바르실래에게 입을 맞추고 그에게 복을 비니 그가 자기 곳으로 돌아가니라 40왕이 길갈로 건너오고 김함도 함께 건너오니 온 유다 백성과 이스라엘 백성의 절반이나 왕과 함께 건너니라 41온 이스라엘 사람이 왕께 나아와 왕께 아뢰되 우리 형제 유다 사람들이 어찌 왕을 도둑하여 왕과 왕의 집안과 왕을 따르는 모든 사람을 인도하여 요단을 건너가게 하였나이까 하매 42모든 유다 사람이 이스라엘 사람에게 대답하되 왕은 우리의 종친인 까닭이라 너희가 어찌 이 일에 대하여 분 내느냐 우리가 왕의 것을 조금이라도 얻어 먹었느냐 왕께서 우리에게 선물로 주신 것이 있느냐 43이스라엘 사람이 유다 사람에게 대답하여 이르되 우리는 왕에 대하여 열 몫을 가졌으니 다윗에게 대하여 너희보다 더욱 관계가 있거늘 너희가 어찌 우리를 멸시하여 우리 왕을 모셔 오는 일에 먼저 우리와 의논하지 아니하였느냐 하나 유다 사람의 말이 이스라엘 사람의 말보다 더 강경하였더라
영어본문 31 Barzillai the Gileadite also came down from Rogelim to cross the Jordan with the king and to send him on his way from there. 32 Now Barzillai was a very old man, eighty years of age. He had provided for the king during his stay in Mahanaim, for he was a very wealthy man. 33 The king said to Barzillai, “Cross over with me and stay with me in Jerusalem, and I will provide for you.” 34 But Barzillai answered the king, “How many more years will I live, that I should go up to Jeru-salem with the king? 35 I am now eighty years old. Can I tell the difference between what is good and what is not? Can your servant taste what he eats and drinks? Can I still hear the voices of men and women singers? Why should your servant be an added burden to my lord the king? 36 Your servant will cross over the Jordan with the king for a short distance, but why should the king reward me in this way? 37 Let your servant return, that I may die in my own town near the tomb of my father and mother. But here is your servant Kimham. Let him cross over with my lord the king. Do for him whatever pleases you.” 38 The king said, “Kimham shall cross over with me, and I will do for him whatever pleases you. And anything you desire from me I will do for you.” 39 So all the people crossed the Jordan, and then the king crossed over. The king kissed Barzillai and gave him his blessing, and Bar-zillai returned to his home. 40 When the king crossed over to Gilgal, Kimham crossed with him. All the troops of Judah and half the troops of Israel had taken the king over. 41 Soon all the men of Israel were coming to the king and saying to him, “Why did our brothers, the men of Judah, steal the king away and bring him and his household across the Jordan, together with all his men?” 42 All the men of Judah answered the men of Israel, “We did this because the king is closely related to us. Why are you angry about it? Have we eaten any of the king’s provisions? Have we taken anything for ourselves?” 43 Then the men of Israel answered the men of Judah, “We have ten shares in the king; and besides, we have a greater claim on David than you have. So why do you treat us with contempt? Were we not the first to speak of bringing back our king?” But the men of Judah responded even more harshly than the men of Israel.

도움되는 말. 공궤하였더라(32절) 윗사람에게 음식을 공급해 드림.
어찌 왕을 도둑하여…(41절) 왕의 환궁은 나라 전체에 관련된 일인데 왜 상의도 없이 유다 지파만이 그 일을 추진했느냐고 거칠게 항의하는 내용이다.

⬆ 위로 하나님. 하나님의 백성들이 서로 분쟁하는 모습은 하나님의 눈에 어떻게 비치겠는가(43절)?
⬇ 아래로 인간. 다윗은 바르실래를 어떤 자세로 대하는가(33절)?
? 물어봐. 바르실래는 다윗의 제안에 대해 결국 어떤 선택을 내리는가(39절)?
! 느껴봐. 나는 어떤 대가를 기대하며 남을 돕는 경우는 없는가?
➡ 옆으로 실천해. 내가 아무 대가를 바라지 않고 사심 없이 도와야 할 사람은 없는가?

Meditation 사심 없이
다윗이 마하나임에 피난해 있을 때 물질적으로 큰 후원을 해주었던 바르실래가 80 노구를 이끌고 다윗을 배웅하러 나왔다. 이제 자신이 섬길 터이니 함께 예루살렘으로 올라가자는 다윗의 제안을, 바르실래는 자신의 연로함을 들어 정중히 거절한다. 그는 잠시나마, 그리고 조금이나마 다윗에게 도움이 될 수 있었다는 사실만으로 기뻐했다. 그는 대신에 아들 김함을 다윗에게 부탁한다. 다윗은 김함을 잘 돌보아주었고, 임종 시에도 솔로몬에게 그를 잘 돌보라고 특별히 유언을 할 정도로 그를 아꼈다(왕상 2:7). 다윗과 바르실래의 우정은 세대를 넘어 그의 자손들에게까지 이어졌다.
반면 이스라엘 지파들과 유다 지파는 다윗이 압살롬에게 쫓길 때는 모른 체하다가 이제 복귀하니 서로 먼저 모시겠다고 다투는 모습을 보인다. 이들은 다윗이 곤고할 때나 형통할 때나 사심 없이 다윗을 돕고자 했던 바르실래의 모습과 대조를 이룬다. 당신이 인간적인 계산은 다 내려놓고, 오직 순수한 마음으로 감당해야 할 주님의 일은 무엇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