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07-07. QT큐티체조.

간단설명. 하나님의 지혜는 오직 하나님의 깊은 것까지 통달하시는 성령으로 인해 깨닫게 된다. 육에 속한 사람은 결코 알 수 없으며 오직 신령한 사람만이 주님의 마음을 가지고 알고 판단한다.

성경본문. 고린도전서 2:10-16
한글본문.
10오직 하나님이 성령으로 이것을 우리에게 보이셨으니 성령은 모든 것 곧 하나님의 깊은 것까지도 통달하시느니라 11사람의 일을 사람의 속에 있는 영 외에 누가 알리요 이와 같이 하나님의 일도 하나님의 영 외에는 아무도 알지 못하느니라 12우리가 세상의 영을 받지 아니하고 오직 하나님으로부터 온 영을 받았으니 이는 우리로 하여금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은혜로 주신 것들을 알게 하려 하심이라 13우리가 이것을 말하거니와 사람의 지혜가 가르친 말로 아니하고 오직 성령께서 가르치신 것으로 하니 영적인 일은 영적인 것으로 분별하느니라 14육에 속한 사람은 하나님의 성령의 일들을 받지 아니하나니 이는 그것들이 그에게는 어리석게 보임이요, 또 그는 그것들을 알 수도 없나니 그러한 일은 영적으로 분별되기 때문이라 15신령한 자는 모든 것을 판단하나 자기는 아무에게도 판단을 받지 아니하느니라 16누가 주의 마음을 알아서 주를 가르치겠느냐 그러나 우리가 그리스도의 마음을 가졌느니라

영어본문.
10 but God has revealed it to us by his Spirit. The Spirit searches all things, even the deep things of God. 11 For who among men knows the thoughts of a man except the man’s spirit within him? In the same way no one knows the thoughts of God except the Spirit of God. 12 We have not received the spirit of the world but the Spirit who is from God, that we may understand what God has freely given us. 13 This is what we speak, not in words taught us by human wisdom but in words taught by the Spirit, expressing spiritual truths in spiritual words. 14 The man without the Spirit does not accept the things that come from the Spirit of God, for they are foolishness to him, and he cannot understand them, because they are spiritually discerned. 15 The spiritual man makes judgments about all things, but he himself is not subject to any man’s judgment: 16 “For who has known the mind of the Lord that he may instruct him?” But we have the mind of Christ.

도움말.
영(11절). 헬라어 ‘프뉴마’로서 하나님과 사람의 영 모두를 지칭하며, ‘생각하고 행동하는 실제적 인격’을 의미한다.
그리스도의 마음(16절). 원문으로는 주님의 마음이라는 표현으로서, 구약의 ‘여호와의 영’(사 11:2)을 번역한 것이다.

큐티체조.
⬆ 위로 하나님. 성령은 어떠한 분이신가(10절)?
⬇ 아래로 인간. 육에 속한 사람의 내적 특징은 무엇인가(14절)?
? 물어봐. 하나님으로부터 온 영을 받은 사람은 무엇을 알게 되는가(12절)?
! 느껴봐. 내게 육에 속한 사람의 특성들은 없는가?
➡ 옆으로 실천해. 나는 하나님으로부터 온 영을 받은 신령한 사람으로서 영적인 일을 분별하고 있는가?

Meditation. 위로 아래로 소통하는 영
바울은 전복되고 왜곡되어 있는 세상의 가치 체계 속에서 하나님의 온전한 지혜와 통할 수 있는 채널은 ‘오직 성령’이라고 연거푸 강조한다(10, 12-13절). 하나님의 깊은 것까지도 통달하시는 성령을 통할 때 영적인 블라인드 스팟(blind spot), 곧 영적 사각지대와 수신불량지역으로부터 자유로워진다. 성령 안에서만 하나님의 은혜로운 구원의 선물을 알 수 있고 그 선물을 풀고 활용할 수 있는 매뉴얼을 갖게 된다(12절). 또한 성령 안에 있는 사람만이 영적 안목으로 세상을 분별하는 잣대를 가지고 모든 것을 온전히 판단할 수 있게 된다(15절). 성령과 통할 때 위로 하나님을 알고(12, 14절) 아래로 세상을 분별할 수 있다(13-14절). 이것이 그리스도의 마음(16절)을 가진 신령한 사람의 특징이다.
성령은 통하게 하시는 영이다. 하나님과 통하게 하며 세상과 통하게 한다. 하나님의 은혜를 알게 하고 세상을 분별하고 판단하게 한다. 당신은 과연 위와 아래로의 소통을 누리는 신령한 사람인가? 그러한 소통의 인생을 살기 위해 어떠한 값을 지불해야겠는가?
<young2080에서 가져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