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07-12. QT큐티체조.

간단설명. 바울은 복음으로 성도들을 낳은 아버지의 심정을 품고서 고린도 성도들에게 자신을 본받는 사람이 되라고 권한다. 또한 하나님의 나라는 말이 아닌 능력에 있음을 피력한다.

성경본문. 고린도전서 4:14-21
한글본문.
14내가 너희를 부끄럽게 하려고 이것을 쓰는 것이 아니라 오직 너희를 내 사랑하는 자녀 같이 권하려 하는 것이라 15그리스도 안에서 일만 스승이 있으되 아버지는 많지 아니하니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내가 복음으로써 너희를 낳았음이라 16그러므로 내가 너희에게 권하노니 너희는 나를 본받는 자가 되라 17이로 말미암아 내가 주 안에서 내 사랑하고 신실한 아들 디모데를 너희에게 보내었으니 그가 너희로 하여금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나의 행사 곧 내가 각처 각 교회에서 가르치는 것을 생각나게 하리라 18어떤 이들은 내가 너희에게 나아가지 아니할 것 같이 스스로 교만하여졌으나 19주께서 허락하시면 내가 너희에게 속히 나아가서 교만한 자들의 말이 아니라 오직 그 능력을 알아보겠으니 20하나님의 나라는 말에 있지 아니하고 오직 능력에 있음이라 21너희가 무엇을 원하느냐 내가 매를 가지고 너희에게 나아가랴 사랑과 온유한 마음으로 나아가랴

영어본문.
14 I am not writing this to shame you, but to warn you, as my dear children. 15 Even though you have ten thousand guardians in Christ, you do not have many fathers, for in Christ Jesus I became your father through the gospel. 16 Therefore I urge you to imitate me. 17 For this reason I am sending to you Timothy, my son whom I love, who is faithful in the Lord. He will remind you of my way of life in Christ Jesus, which agrees with what I teach everywhere in every church. 18 Some of you have become arrogant, as if I were not coming to you. 19 But I will come to you very soon, if the Lord is willing, and then I will find out not only how these arrogant people are talking, but what power they have. 20 For the kingdom of God is not a matter of talk but of power. 21 What do you prefer? Shall I come to you with a whip, or in love and with a gentle spirit?

도움말.
스승(15절). 헬라어 ‘파이다고구스’로서 당시 주인의 아들을 가르치고 돌보는 노예를 뜻한다.
본받는 자(16절). 헬라어 ‘미메테스’로서 모방자, 추종자를 뜻한다(갈 4:12, 빌 3:17, 살전 1:6, 2:14, 살후 3:7, 9)

큐티체조.
⬆ 위로 하나님. 하나님의 나라는 어떻게 나타나는가(20절)?
⬇ 아래로 인간. 다른 지체들을 향해 ‘나를 본받으라’고 권할 수 있는 사람은 어떠한 사람인가(15-16절)?
? 물어봐. 영적인 스승과 아버지의 차이는 무엇일까(15절)?
! 느껴봐. 나는 말로만 아닌 능력 있는 삶으로 하나님 나라를 세상에 증거하고 있는가?
➡ 옆으로 실천해. 나의 삶 속에서 능력으로 하나님 나라를 나타내기 위해 더욱 분발해야 할 점은 무엇인가?

Meditation. 바울의 ‘본’ 속에 드러나는 하나님 나라
고린도 성도들에게 책망을 이어오던 바울이 이제 아버지의 마음으로 “나를 본받는 자가 되라”고 권면한다. 무엇을 본받으라는 말인가? 영적인 아들 디모데를 고린도 교회에 보낸 이유에서 밝힌다. 바울은 디모데를 통해 자신이 각 교회에서 가르치는 것을 생각나게 하려 했다(17절). 곧 바울이 말한 본은 ‘대위임령’에 분부하신 대로, 가르쳐 지키게 해야 할 그리스도의 복음이다(마 28:20). 말씀만이 사람을 진정으로 교훈하고 책망하고 바르게 하고 의로 교육하기 때문이다(딤후 3:16). 이어서 바울은 말과 능력의 개념을 대조하면서, 진정한 하나님 나라는 사람의 큰소리가 주장되는 곳이 아니라, 하나님의 능력을 힘입어 사는 곳에서 이루어짐을 밝힌다. 그리고 바울은 다시 그들을 방문할 때 사랑과 온유함으로 충만한 아버지의 마음으로 만날 수 있도록 고린도 성도들에게 변화된 삶을 한 번 더 촉구하고 있다.
무수한 결단과 확고한 결심도 인생을 바꾸게 할 수 없다. 하나님의 말씀 속에서 드러난 그리스도의 본을 찾고 따를 때 그 능력 안에서 변화한다. 당신은 지금 그 변화 속에 있는가?
<young2080에서 가져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