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07-07. QT큐티체조.

간단설명. 이스라엘은 광야에서 하나님을 시험하고 거역해 예비된 안식에 들어가지 못했다. 그러므로 항상 마음에 미혹되지 않도록 하나님께로부터 떨어지지 말고 피차 권면해야 한다.

성경본문. 히브리서 3:7-13
한글본문.
7그러므로 성령이 이르신 바와 같이 오늘 너희가 그의 음성을 듣거든 8광야에서 시험하던 날에 거역하던 것 같이 너희 마음을 완고하게 하지 말라 9거기서 너희 열조가 나를 시험하여 증험하고 사십 년 동안 나의 행사를 보았느니라 10그러므로 내가 이 세대에게 노하여 이르기를 그들이 항상 마음이 미혹되어 내 길을 알지 못하는도다 하였고 11내가 노하여 맹세한 바와 같이 그들은 내 안식에 들어오지 못하리라 하였다 하였느니라 12형제들아 너희는 삼가 혹 너희 중에 누가 믿지 아니하는 악한 마음을 품고 살아 계신 하나님에게서 떨어질까 조심할 것이요 13오직 오늘이라 일컫는 동안에 매일 피차 권면하여 너희 중에 누구든지 죄의 유혹으로 완고하게 되지 않도록 하라

영어본문.
7 So, as the Holy Spirit says: “Today, if you hear his voice, 8 do not harden your hearts as you did in the rebellion, during the time of testing in the desert, 9 where your fathers tested and tried me and for forty years saw what I did. 10 That is why I was angry with that generation, and I said, ‘Their hearts are always going astray, and they have not known my ways.’ 11 So I declared on oath in my anger, ‘They shall never enter my rest.’ ” 12 See to it, brothers, that none of you has a sinful, unbelieving heart that turns away from the living God. 13 But encourage one another daily, as long as it is called Today, so that none of you may be hardened by sin’s deceitfulness.

도움말.
안식(11절). 이스라엘 백성들 중 출애굽 1세대들이 들어가지 못한 가나안의 안식은 성도가 죽음 후에 이르게 될 천성을 뜻하지 않고,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소유하게 되는 하나님 나라를 의미한다.

큐티체조.
⬆ 위로 하나님. 하나님이 노하시는 이유는 무엇인가(10절)?
⬇ 아래로 인간. 성도는 어떤 삶을 살아야 하는가(13절)?
? 물어봐.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의 안식에 들어가지 못한 이유는 무엇인가(8-10절)?
! 느껴봐. 나는 마음에 미혹됨 없이 믿음의 길을 잘 걷고 있는가?
➡ 옆으로 실천해. 오늘 사랑으로 권면해 함께 믿음의 길을 가야 할 사람은 누구인가?

Meditation. 오늘 바라볼 타산지석.
출애굽 1세대가 안식의 땅 가나안에 들어가지 못한 건 하나님의 약속을 믿지 않아서이다(12절). 믿음 없는 마음은 온갖 미혹에 스스로를 노출시켰고 안식을 향한 바른 길을 알지 못하게 했다(10절). 하나님은 그들에게 안식을 허락하지 않기로 맹세하셨다(11절). 타산지석(他山之石)이 섰다. 애굽의 학정에서 떠나는 것보다 중요한 것은 가나안의 안식 속으로 들어가는 것이다. 매일 일상에서 가나안의 안식을 누려야 한다. 그러나 완고한 마음으로 하나님의 음성을 거역할 때 그 안식의 문은 열리지 않는다(8절). ‘오늘’(7, 13, 15절) 해야 할 가장 긴급하고도 중요한 일은 그 음성에 순종하는 것이다. 또한 그 순종의 삶을 서로 권면하는 것이다(13절).
오늘이 중요하다. 하나님은 오늘 말씀하신다. 그의 말씀은 과거에 기록된 죽은 문자도 아니요, 미래에 일어날 일들의 막연한 예보도 아니다. 오늘 사귀자는 사랑의 밀어이며, 오늘 순종하라는 통치의 포고문이다. 오늘 하는 것, 그것이 믿음이다. 성경 속 수많은 약속들을 오늘로 가져와 만끽해야 한다. ‘오늘 그의 음성을 듣거든’(7절) 당신은 어떻게 하겠는가?

2015-07-06. QT큐티체조.

간단설명. 믿음의 도리의 사도시며 대제사장이신 예수님을 깊이 생각해야 한다. 모세는 하나님의 집에서 종으로 충성했지만 예수님은 아들로서 충성하셨기에 더욱 존귀함을 받으셔야 한다.

성경본문. 히브리서 3:1-6
한글본문.
1그러므로 함께 하늘의 부르심을 받은 거룩한 형제들아 우리가 믿는 도리의 사도이시며 대제사장이신 예수를 깊이 생각하라 2그는 자기를 세우신 이에게 신실하시기를 모세가 하나님의 온 집에서 한 것과 같이 하셨으니 3그는 모세보다 더욱 영광을 받을 만한 것이 마치 집 지은 자가 그 집보다 더욱 존귀함 같으니라 4집마다 지은 이가 있으니 만물을 지으신 이는 하나님이시라 5또한 모세는 장래에 말할 것을 증언하기 위하여 하나님의 온 집에서 종으로서 신실하였고 6그리스도는 하나님의 집을 맡은 아들로서 그와 같이 하셨으니 우리가 소망의 확신과 자랑을 끝까지 굳게 잡고 있으면 우리는 그의 집이라

영어본문.
1 Therefore, holy brothers, who share in the heavenly calling, fix your thoughts on Jesus, the apostle and high priest whom we confess. 2 He was faithful to the one who appointed him, just as Moses was faithful in all God’s house. 3 Jesus has been found worthy of greater honor than Moses, just as the builder of a house has greater honor than the house itself. 4 For every house is built by someone, but God is the builder of everything. 5 Moses was faithful as a servant in all God’s house, testifying to what would be said in the future. 6 But Christ is faithful as a son over God’s house. And we are his house, if we hold on to our courage and the hope of which we boast.

도움말.
깊이 생각하라(1절). 헬라어로 ‘카타노에사테’로서 깊이 있고 지속적인 반성적 사고를 뜻한다.
집(2, 3, 4, 5, 6절). 헬라어로 ‘오이코스’로서 가족과 가정 둘 다 의미한다. 여기서는 하나님의 가족, 거룩한 백성, 구원받은 무리들을 의미한다.

큐티체조.
⬆ 위로 하나님. 예수님은 어떠한 분이신가(1b)?
⬇ 아래로 인간. 성도는 어떠한 정체성을 가지는가(1a)?
? 물어봐. 어떻게 하면 하나님의 집이 될 수 있는가(6절)?
! 느껴봐. 나는 과연 하나님이 거하시는 곳이라 불리기에 합당하게 살고 있는가?
➡ 옆으로 실천해. 아직도 하나님이 거하시는 집으로 세워지지 않은 삶의 자리는 어디인가? 어떻게 하나님의 집이 될 수 있겠는가?

Meditation. 하나님의 집이 될 수 있는 도리.
모세의 충성과 비교할 수 없는 예수님의 충성이 부각된다(3절). 모세는 무익한 종으로서 의무에 매여 하나님의 집을 섬겼지만, 예수님은 아들로서 하나님의 집을 자원하여 신실히 섬기고 든든히 세우셨다. 그러한 예수님의 신실하심(2절)을 독점할 수 있는 방법이 있다. 하나님의 집이 되는 것이다. 소망의 확신과 자랑을 굳게 잡음으로 그의 집이 되는 것이다(6절). 답은 예수 그리스도다. 그 외에는 ‘도리’(道理)가 없다. 오직 예수 그리스도 안에 도리가 있다(1절). 다원주의 사고와 문화 속에서 인생의 답을 찾는 건 매우 혼란스러운 일이다. 그러나 ‘절대성의 상대화’라는 다원주의의 프레임을 깨뜨리고 마침내 역사의 종국에 절대화되실 예수 그리스도만을 깊이 생각할 때, 하나님의 집이 될 수 있는 것이다.
하나님의 집이 되면 예수님의 신실하심을 누린다. 이 얼마나 복된 투자인가. 견고히 붙들어야 한다. 절대성의 극치인 예수님을 깊이 생각하며 그 도리를 굳게 잡아야 한다. 오늘 당신의 생각을 온통 사로잡고 있는 실체는 무엇인가? 절대적인 것인가, 상대적인 것인가?
<young2080에서 가져왔습니다>

2015-07-05 주일에는 읽는 QT. 영성수련 1.

간단설명. 당신 안에서 안식을 얻기까지 우리는 평화를 누릴 수 없습니다. - 아우구스티누스

한글본문. 요한복음 15:5-8
5나는 포도나무요 너희는 가지라 그가 내 안에, 내가 그 안에 거하면 사람이 열매를 많이 맺나니 나를 떠나서는 너희가 아무 것도 할 수 없음이라 6사람이 내 안에 거하지 아니하면 가지처럼 밖에 버려져 마르나니 사람들이 그것을 모아다가 불에 던져 사르느니라 7너희가 내 안에 거하고 내 말이 너희 안에 거하면 무엇이든지 원하는 대로 구하라 그리하면 이루리라 8너희가 열매를 많이 맺으면 내 아버지께서 영광을 받으실 것이요 너희는 내 제자가 되리라

영어본문.
5 “I am the vine; you are the branches. If a man remains in me and I in him, he will bear much fruit; apart from me you can do nothing. 6 If anyone does not remain in me, he is like a branch that is thrown away and withers; such branches are picked up, thrown into the fire and burned. 7 If you remain in me and my words re-main in you, ask whatever you wish, and it will be given you. 8 This is to my Father’s glory, that you bear much fruit, showing yourselves to be my disciples.

Meditation. 내가 녹아야 합니다.
소금인형 이야기는 언제 들어도 재미있습니다. 소금인형이 바다가 보고 싶었다고 합니다. 자신의 근원이기에 보고 싶었을 것입니다. 그래서 바닷가로 갔습니다. 바닷물에 발을 들여놓자 발이 없어졌습니다. 그 다음에는 무릎이 없어졌습니다. 몸이 없어지고 급기야는 전체가 없어졌습니다. 바닷물에 녹은 것이지요. 그때서야 소금인형이 깨닫습니다. “어, 내가 바다네!”

소금인형이 바다로 갔듯이 우리는 하나님께로 가야 합니다. 하나님을 만나고 하나님을 체험해야 합니다. 하나님 안에서 우리의 진정한 본질이 무엇인지 알아야 합니다. 하나님이 우리 인간을 창조하실 때에 자신의 형상대로 지으셨기에 진정한 자아의 회복은 하나님 안에서만 가능합니다. ‘나의 나 됨’이 하나님 안에서 가능하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 모든 인간은, 꼭 선지자의 말이 아니더라도, 주님을 찾아야 합니다. 주님께로 돌아가야 합니다. 주님을 만나야 합니다.

‘열심히 일한 자 떠나라’라는 광고문구가 설레게 들릴 법한 7월입니다. 분주하게 살다보니 자신을 돌아볼 겨를도, 휴식을 취할 틈도 없었기에 그럴 것입니다. 쉼을 갖고 내적 평안을 누리고 싶은 계절, 진정한 쉼과 평안을 얻기 위해서라도 우리는 주님께로 돌아가야 합니다. 우리의 근원이신 주님 안에 거하지 않으면 우리는 쉼을 누릴 수 없습니다. 주님 안에서 누리는 쉼 없이 산다는 것은 단지 생존일 뿐입니다.

그러면 우리는 어떻게 하나님을 만나며 체험할 수 있습니까? 그것이 과연 가능합니까? 예, 가능합니다. 무엇보다 하나님은 우리를 사랑하시고, 또 우리를 자신의 사랑으로 초대하시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그 초대를 받았습니다. 그 초대장이 말씀입니다. 신구약 성경 말씀입니다. 우리는 말씀을 통해 하나님께 나아가며 그 분을 만날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이 말씀을 하신 이가 지금도 살아 계시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그 하나님은 지금 우리와 함께 계십니다.

기도
“하나님, 한 해의 절반까지 달려오며 지치고 공허해진 마음에 하나님 안에 누리는 쉼으로 생명의 충만을 경험하게 하옵소서.”
<young2080에서 가져왔습니다>

2015-07-04. QT큐티체조.

간단설명. 예수님이 혈육에 속하게 되신 것은 혈육에 속한 사람들을 구원하시기 위함이다. 예수님은 모든 면에서 사람과 같이 되셨고, 온갖 시험과 고난을 당하셨기에 시험 받는 사람들을 능히 도우신다.

성경본문. 히브리서 2:11-18
한글본문.
11거룩하게 하시는 이와 거룩하게 함을 입은 자들이 다 한 근원에서 난지라 그러므로 형제라 부르시기를 부끄러워하지 아니하시고 12이르시되 내가 주의 이름을 내 형제들에게 선포하고 내가 주를 교회 중에서 찬송하리라 하셨으며 13또 다시 내가 그를 의지하리라 하시고 또 다시 볼지어다 나와 및 하나님께서 내게 주신 자녀라 하셨으니 14자녀들은 혈과 육에 속하였으매 그도 또한 같은 모양으로 혈과 육을 함께 지니심은 죽음을 통하여 죽음의 세력을 잡은 자 곧 마귀를 멸하시며 15또 죽기를 무서워하므로 한평생 매여 종 노릇 하는 모든 자들을 놓아 주려 하심이니 16이는 확실히 천사들을 붙들어 주려 하심이 아니요 오직 아브라함의 자손을 붙들어 주려 하심이라 17그러므로 그가 범사에 형제들과 같이 되심이 마땅하도다 이는 하나님의 일에 자비하고 신실한 대제사장이 되어 백성의 죄를 속량하려 하심이라 18그가 시험을 받아 고난을 당하셨은즉 시험 받는 자들을 능히 도우실 수 있느니라

영어본문.
11 Both the one who makes men holy and those who are made holy are of the same family. So Jesus is not ashamed to call them brothers. 12 He says, “I will declare your name to my brothers; in the presence of the congregation I will sing your praises.” 13 And again, “I will put my trust in him.” And again he says, “Here am I, and the children God has given me.” 14 Since the children have flesh and blood, he too shared in their humanity so that by his death he might destroy him who holds the power of death–that is, the devil– 15 and free those who all their lives were held in slavery by their fear of death. 16 For surely it is not angels he helps, but Abraham’s descendants. 17 For this reason he had to be made like his brothers in every way, in order that he might become a merciful and faithful high priest in service to God, and that he might make atonement forthe sins of the people. 18 Because he himself suffered when he was tempted, he is able to help those who are being tempted.

도움말.
거룩하게 하시는 이, 거룩하게 함을 입은 자들(11절). 각각 예수 그리스도와 성도들을 의미한다.
한 근원(11절). 하나님 아버지를 의미한다.

큐티체조.
⬆ 위로 하나님. 예수님은 스스로 어떠한 존재가 되셨는가(17절)?
⬇ 아래로 인간. 성도는 누구이며 어떤 이름을 가지는가(11절)?
? 물어봐. 예수님이 시험받는 사람들을 능히 도우실 수 있는 이유는 무엇인가(18절)?
! 느껴봐. 나는 삶에서 만나는 시험거리들을 예수님 앞으로 가져가고 있는가?
➡ 옆으로 실천해. 예수님 앞에 내어 드려야 할 시험거리는 무엇인가?

Meditation. 그리스도의 형제, 존귀한 이름.
예수님은 사람과 ‘같은’ 모양이 되셨을 뿐만 아니라(14절), 범사에 사람의 처지와 ‘같이’ 되셨다(17절). 혈과 육에 속한 사람들을 형제로 삼으시기 위함이다. 그리고 이 땅에 오셔서 죽음의 권세에 매인 사람들을 풀어주기 위해 스스로 죽음을 당하셨다. 또한 부활의 역사 속에 그들을 한 근원에서 다시 태어나게 하셨다. 출생의 근본이 동일하게 된 것이다. 출생의 근원이 같기에 예수님과 그를 믿는 사람 사이에는 일종의 형제 관계가 성립되었다. 그뿐 아니라 예수님은 범사에 스스로 그 형제들과 같은 처지에 임하셨다. 그들의 삶의 온갖 시험과 고난의 분량을 친히 다 감당하셨다. 시험이 무엇인지, 고난은 얼마나 고통스러운 것인지 실감하셨고 체득하셨다. 시험과 고난 중에 있는 형제들을 능히 도우시기 위함이다.
‘형제’만큼 돈독하며 뜨거운 관계가 또 있을까! 결코 부끄러워하지 않으시고 형제라 불러주시는 그 주님의 너른 품과 어깨에 오늘도 마음껏 기대고 있는가? 능히 도우실 수 있는 그 분의 손에 흔쾌히 삶의 문제와 숙제들을 내어드리고 있는가?
<young2080에서 가져왔습니다>

2015-07-03. QT큐티체조. 히브리서 진행되고 있습니다.

간단설명. 천사들을 통해 주신 말씀에 순종하지 않아도 그에 상응하는 보응이 있었는데, 하나님의 아들을 통해 주신 구원을 등한히 여기는 경우는 그 보응이 더 클 것이다. 그 아들은 구원의 창시자이시다.

성경본문. 히브리서 2:1-10
한글본문.
1그러므로 우리는 들은 것에 더욱 유념함으로 우리가 흘러 떠내려가지 않도록 함이 마땅하니라 2천사들을 통하여 하신 말씀이 견고하게 되어 모든 범죄함과 순종하지 아니함이 공정한 보응을 받았거든 3우리가 이같이 큰 구원을 등한히 여기면 어찌 그 보응을 피하리요 이 구원은 처음에 주로 말씀하신 바요 들은 자들이 우리에게 확증한 바니 4하나님도 표적들과 기사들과 여러 가지 능력과 및 자기의 뜻을 따라 성령이 나누어 주신 것으로써 그들과 함께 증언하셨느니라 5하나님이 우리가 말하는 바 장차 올 세상을 천사들에게 복종하게 하심이 아니니라 6그러나 누구인가가 어디에서 증언하여 이르되 사람이 무엇이기에 주께서 그를 생각하시며 인자가 무엇이기에 주께서 그를 돌보시나이까 7그를 잠시 동안 천사보다 못하게 하시며 영광과 존귀로 관을 씌우시며 8만물을 그 발 아래에 복종하게 하셨느니라 하였으니 만물로 그에게 복종하게 하셨은즉 복종하지 않은 것이 하나도 없어야 하겠으나 지금 우리가 만물이 아직 그에게 복종하고 있는 것을 보지 못하고 9오직 우리가 천사들보다 잠시 동안 못하게 하심을 입은 자 곧 죽음의 고난 받으심으로 말미암아 영광과 존귀로 관을 쓰신 예수를 보니 이를 행하심은 하나님의 은혜로 말미암아 모든 사람을 위하여 죽음을 맛보려 하심이라 10그러므로 만물이 그를 위하고 또한 그로 말미암은 이가 많은 아들들을 이끌어 영광에 들어가게 하시는 일에 그들의 구원의 창시자를 고난을 통하여 온전하게 하심이 합당하도다

영어본문.
1 We must pay more careful attention, therefore, to what we have heard, so that we do not drift away. 2 For if the message spoken by angels was binding, and every violation and disobedience received its just punishment, 3 how shall we escape if we ignore such a great salvation? This salvation, which was first announced by the Lord, was confirmed to us by those who heard him. 4 God also testified to it by signs, wonders and various miracles, and gifts of the Holy Spirit distributed according to his will. 5 It is not to angels that he has subjected the world to come, about which we are speaking. 6 But there is a place where someone has testified: “What is man that you are mindful of him, the son of man that you care for him? 7 You made him a little lower than the angels; you crowned him with glory and honor 8 and put everything under his feet?In putting everything under him, God left nothing that is not subject to him. Yet at present we do not see everything subject to him. 9 But we see Jesus, who was made a little lower than the angels, now crowned with glory and honor because he suffered death, so that by the grace of God he might taste death for everyone. 10 In bringing many sons to glory, it was fitting that God, for whom and through whom everything exists, should make the author of their salvation perfect through suffering.

도움말.
들은 것(1절). ‘들려진 것’이라는 뜻으로,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가리킨다.
천사들을 통하여 하신 말씀(2절). 유대인들은 하나님이 율법을 주실 때 천사들을 이용하셨다고 믿었다(행 7:53).

큐티체조.
⬆ 위로 하나님. 예수님이 죽음의 고난을 받으신 이유는 무엇인가(9절)?
⬇ 아래로 인간. 사람이 구원을 등한히 여기면 어찌되는가(3절)?
? 물어봐. 구원과 관련해 예수님은 어떤 분이신가(10절)?
! 느껴봐. 나에게 구원 받았다는 사실은 어떤 의미인가?
➡ 옆으로 실천해. 예수님을 따라 더욱 낮아져야 할 삶의 자리는 어디인가? 어떻게 낮아짐을 실천하겠는가?

Meditation. 합당함과 마땅함이 만날 때.
구원의 창시자가 스스로 이 땅에 내려와 고난을 받고 죽음을 맛보심으로 그 구원을 온전하게 하셨다(9-10절). 이는 ‘큰 구원’(3절)을 이루는 방법 중 가장 합당한 것이다(10절). 완전한 구원을 성취하기에 창시자보다 합당한 이가 어디 있겠는가. 이렇게 성취된 큰 구원을 등한히 여기지 않고 온전하게 누리기 위해서는 ‘들은 것’(1절)에 유념해야 한다. 구원의 창시자이신 예수님의 말씀에 착념하는 것이 구원받은 성도에게 가장 마땅한 것이다(1절). 참된 구원을 누리는 방도를 얻는 데 구원의 창시자의 설계도면에 골몰하는 것보다 더 마땅한 방법이 어디 있겠는가. 예수님의 합당함과 성도의 마땅함이 만나는 자리, 바로 그 곳에 참된 구원의 장이 열린다.
예수님은 구원의 창시자로서 합당한 바를 다 이루셨다(요 19:30). 남은 것은 나의 몫이다. 나의 분량을 채워야 한다. 주님께 들은 것에 유념하며 그 이루신 큰 구원을 누려야 한다. 지금 당신은 말씀에 유념함으로 그 구원의 풍족함을 삶의 모든 자리에서 만끽하고 있는가?
<young2080에서 가져왔습니다>

2015-07-02. QT큐티체조.

간단설명. 하나님의 아들은 모든 천사들에게 경배를 받을 것이며 하나님의 보좌에서 왕 노릇하실 것이다. 땅과 하늘은 멸망하겠지만 그 아들은 영존하시며 그의 연대는 다함이 없을 것이다.

성경본문. 히브리서 1:4-14
한글본문.
4그가 천사보다 훨씬 뛰어남은 그들보다 더욱 아름다운 이름을 기업으로 얻으심이니 5하나님께서 어느 때에 천사 중 누구에게 너는 내 아들이라 오늘 내가 너를 낳았다 하셨으며 또 다시 나는 그에게 아버지가 되고 그는 내게 아들이 되리라 하셨느냐 6또 그가 맏아들을 이끌어 세상에 다시 들어오게 하실 때에 하나님의 모든 천사들은 그에게 경배할지어다 말씀하시며 7또 천사들에 관하여는 그는 그의 천사들을 바람으로, 그의 사역자들을 불꽃으로 삼으시느니라 하셨으되 8아들에 관하여는 하나님이여 주의 보좌는 영영하며 주의 나라의 규는 공평한 규이니이다 9주께서 의를 사랑하시고 불법을 미워하셨으니 그러므로 하나님 곧 주의 하나님이 즐거움의 기름을 주께 부어 주를 동류들보다 뛰어나게 하셨도다 하였고 10또 주여 태초에 주께서 땅의 기초를 두셨으며 하늘도 주의 손으로 지으신 바라 11그것들은 멸망할 것이나 오직 주는 영존할 것이요 그것들은 다 옷과 같이 낡아지리니 12의복처럼 갈아입을 것이요 그것들은 옷과 같이 변할 것이나 주는 여전하여 연대가 다함이 없으리라 하였으나 13어느 때에 천사 중 누구에게 내가 네 원수로 네 발등상이 되게 하기까지 너는 내 우편에 앉아 있으라 하셨느냐 14모든 천사들은 섬기는 영으로서 구원 받을 상속자들을 위하여 섬기라고 보내심이 아니냐

영어본문.
4 So he became as much superior to the angels as the name he has inherited is superior to theirs. 5 For to which of the angels did God ever say, “You are my Son; today I have become your Father”? Or again, “I will be his Father, and he will be my Son”? 6 And again, when God brings his firstborn into the world, he says, “Let all God’s angels worship him.” 7 In speaking of the angels he says, “He makes his angels winds, his servants flames of fire.” 8 But about the Son he says, “Your throne, O God, will last for ever and ever, and righteousness will be the scepter of your kingdom. 9 You have loved righteousness and hated wickedness; therefore God, your God, has set you above your companions by anointing you with the oil of joy.” 10 He also says, “In the beginning, O Lord, you laid the foundations of the earth, and the heavens are the work of your hands. 11 They will perish, but you remain; they will all wear out like a garment. 12 You will roll them up like a robe; like a garment they will be changed. But you remain the same, and your years will never end.” 13 To which of the angels did God ever say, “Sit at my right hand until I make your enemies a footstool for your feet”? 14 Are not all angels ministering spirits sent to serve those who will inherit salvation?

도움말.
더욱 아름다운(4절). 헬라어로 ‘디아포로테로스’로서 더 나은, 우월한이란 뜻을 가진 비교급 표현이다.
사역자(7절), 섬기는 영(14절). 두 단어 모두 헬라어 ‘레이포르고스’를 사용했다.

큐티체조.
⬆ 위로 하나님. 천사들과 비교할 때 예수님은 어떠한 분이신가(4-5절)?
⬇ 아래로 인간. 성도는 어떠한 존재인가(14절)?
? 물어봐. 천사들에게 주어진 사명은 무엇인가(14절)?
! 느껴봐. 나는 예수님의 형제요, 천국을 유업으로 받을 상속자라는 사실을 굳게 믿고 있는가?
➡ 옆으로 실천해. 예수님의 형제요, 천국의 상속자라는 신분에 어울리지 않는 삶의 관점과 방식은 무엇이고, 어떻게 변화되어야 하겠는가?

Meditation. 지극히 영광스러운 명분과 실리.
예수님의 우위성과 탁월성이 논증되는데, 천사들과 비교했다. 하나님의 ‘아들’이라는 이름(5절)에서 우월하시며, 그 직분과 사역에서 탁월하시다(7-9절). 그러나 그 논증의 결론은 예상치 못한 적용으로 흘러간다. 어느 천사들도 누리지 못했던 ‘맏아들’(6절)과 ‘만유의 상속자’(2절)라는 영광스런 이름이 구원받은 성도에게 주어졌음을 밝힌다. 아들(2:10)이며 상속자(14절)라는 이름이다. 예수님과 동일한 이름이다. 이름만이 아니라 권리마저 따라왔다. 예수 그리스도의 사역자(레이포르고스)인 천사들을 구원받은 그리스도인을 섬기는 영(레이포르고스)으로 주셨다. 천사들을 구원받은 성도의 수종자로 삼으신 것이다.
실로 과분한 신분이며 권리다. 이 복된 이름과 권리를 알지 못하는 것만큼 불행한 일이 있을까. 자신의 존귀를 알지 못하고, 자신의 권한을 활용하지 못하는 것만큼 안타까운 일이 또 있을까. 아들 된 명분과 실리를 모든 삶의 영역에서 누려야 한다. 당신은 분에 넘치는 그 복된 이름과 권리를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지금 믿음으로 누리고 있는가?
<young2080에서 가져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