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07-16. QT큐티체조.

간단설명. 아브라함이 살렘 왕이며 지극히 높으신 하나님의 제사장 멜기세덱에게 십일조를 바친 것은 아브라함 안에서 모든 레위 지파가 함께 멜기세덱에게 십일조를 바친 것을 의미한다.

성경본문. 히브리서 7:1-10
한글본문.
1이 멜기세덱은 살렘 왕이요 지극히 높으신 하나님의 제사장이라 여러 왕을 쳐서 죽이고 돌아오는 아브라함을 만나 복을 빈 자라 2아브라함이 모든 것의 십분의 일을 그에게 나누어 주니라 그 이름을 해석하면 먼저는 의의 왕이요 그 다음은 살렘 왕이니 곧 평강의 왕이요 3아버지도 없고 어머니도 없고 족보도 없고 시작한 날도 없고 생명의 끝도 없어 하나님의 아들과 닮아서 항상 제사장으로 있느니라 4이 사람이 얼마나 높은가를 생각해 보라 조상 아브라함도 노략물 중 십분의 일을 그에게 주었느니라 5레위의 아들들 가운데 제사장의 직분을 받은 자들은 율법을 따라 아브라함의 허리에서 난 자라도 자기 형제인 백성에게서 십분의 일을 취하라는 명령을 받았으나 6레위 족보에 들지 아니한 멜기세덱은 아브라함에게서 십분의 일을 취하고 약속을 받은 그를 위하여 복을 빌었나니 7논란의 여지 없이 낮은 자가 높은 자에게서 축복을 받느니라 8또 여기는 죽을 자들이 십분의 일을 받으나 저기는 산다고 증거를 얻은 자가 받았느니라 9또한 십분의 일을 받는 레위도 아브라함으로 말미암아 십분의 일을 바쳤다고 할 수 있나니 10이는 멜기세덱이 아브라함을 만날 때에 레위는 이미 자기 조상의 허리에 있었음이라

영어본문.
1 This Melchizedek was king of Salem and priest of God Most High. He met Abraham returning from the defeat of the kings and blessed him, 2 and Abraham gave him a tenth of everything. First, his name means “king of righteousness”; then also, “king of Salem” means “king of peace.” 3 Without father or mother, without genealogy, without beginning of days or end of life, like the Son of God he remains a priest forever. 4 Just think how great he was: Even the patriarch Abraham gave him a tenth of the plunder! 5 Now the law requires the descendants of Levi who become priests to collect a tenth from the people–that is, their brothers–even though their brothers are descended from Abraham. 6 This man, however, did not trace his descent from Levi, yet he collected a tenth from Abraham and blessed him who had the promises. 7 And without doubt the lesser person is blessed by the greater. 8 In the one case, the tenth is collected by men who die; but in the other case, by him who is declared to be living. 9 One might even say that Levi, who collects the tenth, paid the tenth through Abraham, 10 because when Melchizedek met Abraham, Levi was still in the body of his ancestor.

도움말.
의의 왕(2절). 문자적으로 나의 왕은 의롭도다라는 뜻이다. 이것은 예레미야가 미래에 오실 예수 그리스도를 가리켜 ‘여호와 우리의 공의’(렘 23: 6)로 부른 것과 연결된다.
살렘 왕(2절). ‘살렘’이라는 지명은 평강을 의미하는 ‘샬롬’과 동일한 어근에서 비롯된 단어로 평화, 평강으로 번역된다. 장차 나실 예수 그리스도를 가리켜 평강의 왕(사 9:6)이라 칭한 것과 연관된다.

큐티체조.
⬆ 위로 하나님. 예수님과 멜기세덱은 어떠한 면에서 서로 닮았는가(1-3절)?
⬇ 아래로 인간. 영적인 축복의 원리는 무엇인가(7절)?
? 물어봐. 아브라함이 노략물 중 십분의 일을 멜기세덱에게 준 것은 어떤 의미인가(2, 9-10절, 메디테이션 참조)?
! 느껴봐. 예수 그리스도가 유일한 축복의 통로인 것을 늘 확신하고 있는가?
➡ 옆으로 실천해. 온전한 대제사장이 되시는 예수님의 중보에 맡겨 드려야 할 나의 삶의 문제는 무엇인가?

Meditation. 아브라함 안에서 누리는 축복.
멜기세덱의 이름 뜻은 ‘의의 왕’이며, 또한 살렘 땅의 왕이기에 ‘평강의 왕’이라 칭한다. 또한 부모의 이름도 없이 신비롭게 역사의 무대에 출현한다. 이 모든 것이 하나님의 아들과 닮았다(3절). 상천하지에 대제사장 되시는 예수님의 예표다. 그런데 아브라함이 예수님의 예표인 멜기세덱에게 전리품 중 십분의 일을 드리고 그로부터 축복을 받았다는 것은 의미심장한 일이다. 아브라함은 모든 민족의 조상이기 때문이다. 그의 허리에서 이스라엘 열두 지파가 나왔다(10절). 제사장 지파의 선조인 레위 역시 아브라함에게서 비롯되었기에, ‘대표성의 원리’에 입각해 결국 모든 제사장들이 아브라함 안에서 멜기세덱을 섬겼고, 그에게 축복을 받은 것이다. 이 예표적 논증은 예수님의 대제사장적 지위가 절대적임을 확증한다.
믿음의 족보에 의해서 아브라함의 후손된 모든 그리스도인들은 절대적 대제사장이신 예수님만을 섬기는 사람들이다. 그리고 축복 또한 예수님으로부터 받게 된다. 오늘 당신을 생명으로 인도할 대제사장은 누구인가? 당신에게 진정한 축복의 통로는 무엇인가?
<young2080에서 가져왔습니다>

2015-07-15. QT큐티체조.

간단설명. 하나님이 아브라함에게 약속하실 때 하나님 자신을 가리켜 맹세하셨다. 하나님보다 큰 분이 없기 떄문이다. 그 맹세의 실체는 대제사장 되신 예수님이시며, 이 소망이 영혼의 닻이다.

성경본문. 히브리서 6:13-20
한글본문.
13하나님이 아브라함에게 약속하실 때에 가리켜 맹세할 자가 자기보다 더 큰 이가 없으므로 자기를 가리켜 맹세하여 14이르시되 내가 반드시 너에게 복 주고 복 주며 너를 번성하게 하고 번성하게 하리라 하셨더니 15그가 이같이 오래 참아 약속을 받았느니라 16사람들은 자기보다 더 큰 자를 가리켜 맹세하나니 맹세는 그들이 다투는 모든 일의 최후 확정이니라 17하나님은 약속을 기업으로 받는 자들에게 그 뜻이 변하지 아니함을 충분히 나타내시려고 그 일을 맹세로 보증하셨나니 18이는 하나님이 거짓말을 하실 수 없는 이 두 가지 변하지 못할 사실로 말미암아 앞에 있는 소망을 얻으려고 피난처를 찾은 우리에게 큰 안위를 받게 하려 하심이라 19우리가 이 소망을 가지고 있는 것은 영혼의 닻 같아서 튼튼하고 견고하여 휘장 안에 들어 가나니 20그리로 앞서 가신 예수께서 멜기세덱의 반차를 따라 영원히 대제사장이 되어 우리를 위하여 들어 가셨느니라

영어본문.
13 When God made his promise to Abraham, since there was no one greater for him to swear by, he swore by himself, 14 saying, “I will surely bless you and give you many descendants.” 15 And so after waiting patiently, Abraham received what was promised. 16 Men swear by someone greater than themselves, and the oath confirms what is said and puts an end to all argument. 17 Because God wanted to make the unchanging nature of his purpose very clear to the heirs of what was promised, he confirmed it with an oath. 18 God did this so that, by two unchangeable things in which it is impossible for God to lie, we who have fled to take hold of the hope offered to us may be greatly encouraged. 19 We have this hope as an anchor for the soul, firm and secure. It enters the inner sanctuary behind the curtain, 20 where Jesus, who went before us, has entered on our behalf. He has become a high priest forever, in the order of Melchizedek.

도움말.
보증하셨나니(17절). 헬라어 ‘메스토오’로서, ‘둘 사이의 간격을 가득 채우거나 충만하게 하는 행위’를 의미한다.

큐티체조.
⬆ 위로 하나님. 하나님이 자기를 가리켜 맹세하시는 이유는 무엇인가(13절)?
⬇ 아래로 인간. 아브라함은 어떻게 약속을 받았는가(15절)?
? 물어봐. 우리가 큰 안위를 누릴 수 있는 근거는 무엇인가(17-18절)?
! 느껴봐. 나는 하나님의 약속의 실체를 믿음으로 바라보며 오래 참고 있는가?
➡ 옆으로 실천해. 약속을 바라보는 사람으로서 오늘 더욱 인내해야 할 일은 무엇이겠는가?

Meditation. 깊이 내려야 할 영혼의 닻.
하나님이 약속 위에 맹세를 더하셨다(13절). 최후 확정이다(16절). 새 언약 속에서 약속하신 구원의 풍요로움을 확고한 의지로 담보하셨다. 그 맹세의 내용과 실체는 예수님의 대제사장되심이다. 멜기세덱의 반차를 따른 대제사장이 되어 하나님의 성소로 우리 앞서 들어가신 예수님이 바로 하나님이 하신 맹세의 내용이다(20절). 길 되신 예수님으로 인해 이제 하늘 소망의 길이 열렸다. 이제 할 일은 소망의 닻을 오직 하나님의 약속 위에 던져두고 큰 안위를 누리며 참고 인내하는 것이다(19절).
맹세가 더해진 확고부동한 이 약속에 대한 소망이 영혼의 닻이다. 세상의 격랑 속에서도 이미 천성의 항구에 닻을 내리고 정박할 수 있다. 떠내려가지 않기 위해서 해야 할 일은 조류를 분석하는 것이 아니다. 파도의 소리에 더욱 귀를 기울이는 것도 아니다. 소망의 닻을 하나님의 약속에 내리는 것이다. 믿음의 좌표를 흔드는 거친 세류가 밀려드는 세상 속에서 당신의 소망의 닻은 지금 어디에 내려져 있는가?
<Young2080에서 가져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