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11-02. QT큐티체조. 11월에 잠언이 계속됩니다.

간단설명. 여호와를 경외하는 지혜는 삶 가운데 성실(1-7절)과 정결함(8-15절)으로 드러나야 한다.

성경본문. 잠언 20:1-15
한글본문.
1포도주는 거만하게 하는 것이요 독주는 떠들게 하는 것이라 이에 미혹되는 자마다 지혜가 없느니라 2왕의 진노는 사자의 부르짖음 같으니 그를 노하게 하는 것은 자기의 생명을 해하는 것이니라 3다툼을 멀리 하는 것이 사람에게 영광이거늘 미련한 자마다 다툼을 일으키느니라 4게으른 자는 가을에 밭 갈지 아니하나니 그러므로 거둘 때에는 구걸할지라도 얻지 못하리라 5사람의 마음에 있는 모략은 깊은 물 같으니라 그럴지라도 명철한 사람은 그것을 길어 내느니라 6많은 사람이 각기 자기의 인자함을 자랑하나니 충성된 자를 누가 만날 수 있으랴 7온전하게 행하는 자가 의인이라 그의 후손에게 복이 있느니라 8심판 자리에 앉은 왕은 그의 눈으로 모든 악을 흩어지게 하느니라 9내가 내 마음을 정하게 하였다 내 죄를 깨끗하게 하였다 할 자가 누구냐 10한결같지 않은 저울 추와 한결같지 않은 되는 다 여호와께서 미워하시느니라 11비록 아이라도 자기의 동작으로 자기 품행이 청결한 여부와 정직한 여부를 나타내느니라 12듣는 귀와 보는 눈은 다 여호와께서 지으신 것이니라 13너는 잠자기를 좋아하지 말라 네가 빈궁하게 될까 두려우니라 네 눈을 뜨라 그리하면 양식이 족하리라 14물건을 사는 자가 좋지 못하다 좋지 못하다 하다가 돌아간 후에는 자랑하느니라 15세상에 금도 있고 진주도 많거니와 지혜로운 입술이 더욱 귀한 보배니라

영어본문.
1 Wine is a mocker and beer a brawler; whoever is led astray by them is not wise. 2 A king’s wrath is like the roar of a lion; he who angers him forfeits his life. 3 It is to a man’s honor to avoid strife, but every fool is quick to quarrel. 4 A sluggard does not plow in season; so at harvest time he looks but finds nothing. 5 The purposes of a man’s heart are deep waters, but a man of understanding draws them out. 6 Many a man claims to have unfailing love, but a faithful man who can find? 7 The righteous man leads a blameless life; blessed are his children after him. 8 When a king sits on his throne to judge, he winnows out all evil with his eyes. 9 Who can say, “I have kept my heart pure; I am clean and without sin”? 10 Differing weights and differing measures — the LORD detests them both. 11 Even a child is known by his actions, by whether his conduct is pure and right. 12 Ears that hear and eyes that see — the LORD has made them both. 13 Do not love sleep or you will grow poor; stay awake and you will have food to spare. 14 “It’s no good, it’s no good!” says the buyer; then off he goes and boasts about his purchase. 15 Gold there is, and rubies in abundance, but lips that speak knowledge are a rare jewel.

도움말.
가을(4절). 팔레스타인의 가을은 우기로, 농사를 시작하기에 좋은 계절이다.
모략(5절). 계획을 말한다.
충성된 자(6절). ‘충성되다’의 원어 어근은 ‘아만’으로, 아멘의 어근이기도 하다. 이는 신실하여 신뢰할 수 있는 진실한 성품을 의미한다.

큐티체조.
⬆ 위로 하나님. 하나님은 일관되지 않은 기준을 어떻게 생각하시는가(10절)?
⬇ 아래로 인간. 술은 사람을 어떻게 자극하는가(1절)?
? 물어봐. 게으름은 결국 어떤 결과를 가져오는가(4절)?
! 느껴봐. 일상 가운데 나의 행동은 청결함과 성실함을 드러내는가(11절)?
➡ 옆으로 실천해. 내가 하나님 앞에 성실함과 일관된 기준을 유지하기 위해 신경써야 할 관계나 영역은 무엇인가?

Meditation. 성실과 정결함으로 여호와 경외하기.
사람은 내면에 쌓인 것을 드러내게 되어 있다(마 12:34-35). 여호와를 경외하는 마음도 성실과 정결로 드러나는데, 성실한 삶은 먼저 입술에서 나타나야 한다. 그런데 술은 커다란 미혹거리이자 치명적인 독으로, 우리를 거만하게 하고, 필요없는 말들을 떠들게 한다(1절). 또한 성실함은 관계 속에서 드러나야 한다. 불성실로 일어나는 다툼을 주의하면서 타인, 심지어는 왕과 같은 권세자들 앞에서 성실함을 지켜가야 한다(2-3절). 우리에게 주어진 때에 대해서도 성실해야 한다(4절). 심을 때 심고 거둘 때 거두어야 한다. 이때가 지나가면 다시 되돌릴 수 없다.
둘째, 정결한 삶은 그 기준에서 드러난다. 정결한 사람은 저울을 자기의 유익에 따라 이중적으로 두지 않고, 하나님이 보시는 눈앞에 정직하다. 이렇게 정결함과 정직함으로 무장한 사람은 입술에서 귀한 지혜가 흘러나온다(15절). 이는 거만하고 떠드는 입술(1절)과 대조된다. 지금 나의 삶에 성실과 정결함에 점수를 준다면 얼마나 줄 수 있을까?
<young2080에서 가져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