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06-16. QT큐티체조. 사무엘상 19장.

간단설명. 사울은 요나단과 모든 신하에게 다윗을 죽이라고 명령한다. 이에 요나단은 사울을 설득해 다시 다윗을 받아들이도록 한다.

성경본문. 사무엘상 19:1-7
한글본문.
1사울이 그의 아들 요나단과 그의 모든 신하에게 다윗을 죽이라 말하였더니 사울의 아들 요나단이 다윗을 심히 좋아하므로 2그가 다윗에게 말하여 이르되 내 아버지 사울이 너를 죽이기를 꾀하시느니라 그러므로 이제 청하노니 아침에 조심하여 은밀한 곳에 숨어 있으라 3내가 나가서 네가 있는 들에서 내 아버지 곁에 서서 네 일을 내 아버지와 말하다가 무엇을 보면 네게 알려 주리라 하고 4요나단이 그의 아버지 사울에게 다윗을 칭찬하여 이르되 원하건대 왕은 신하 다윗에게 범죄하지 마옵소서 그는 왕께 득죄하지 아니하였고 그가 왕께 행한 일은 심히 선함이니이다 5그가 자기 생명을 아끼지 아니하고 블레셋 사람을 죽였고 여호와께서는 온 이스라엘을 위하여 큰 구원을 이루셨으므로 왕이 이를 보고 기뻐하셨거늘 어찌 까닭 없이 다윗을 죽여 무죄한 피를 흘려 범죄하려 하시나이까 6사울이 요나단의 말을 듣고 맹세하되 여호와께서 살아 계심을 두고 맹세하거니와 그가 죽임을 당하지 아니하리라 7요나단이 다윗을 불러 그 모든 일을 그에게 알리고 요나단이 그를 사울에게로 인도하니 그가 사울 앞에 전과 같이 있었더라

영어본문.
1.Saul told his son Jonathan and all the attendants to kill David. But Jonathan was very fond of David 2.and warned him, “My father Saul is looking for a chance to kill you. Be on your guard tomorrow morning; go into hiding and stay there. 3.I will go out and stand with my father in the field where you are. I’ll speak to him about you and will tell you what I find out.” 4.Jonathan spoke well of David to Saul his father and said to him, “Let not the king do wrong to his servant David; he has not wronged you, and what he has done has benefited you greatly. 5.He took his life in his hands when he killed the Philistine. The LORD won a great victory for all Israel, and you saw it and were glad. Why then would you do wrong to an innocent man like David by killing him for no reason?” 6.Saul listened to Jonathan and took this oath: “As surely as the LORD lives, David will not be put to death.” 7.So Jonathan called David and told him the whole conversation. He brought him to Saul, and David was with Saul as before.

도움말.
좋아하므로(1절). 기뻐한다는 뜻이다.
왕은 신하 다윗에게(4절). 직역하면 ‘왕이시여, 왕의 종 다윗에게’라는 뜻이다.
블레셋 사람(5절). 골리앗을 가리킨다.

큐티체조.
위로 하나님. 다윗으로 하여금 골리앗을 쓰러뜨리게 하신 것은 무엇을 위함인가(5절)?
아래로 인간. 사울은 요나단과 모든 신하에게 어떻게 명령하는가(1절)?
? 물어봐. 요나단은 왜 다윗에게 은밀한 곳에 숨어있으라고 했을까(2-3절)?
! 느껴봐. 나는 사람들 사이의 오해를 대변하며 화평케 하는 사람인가?
옆으로 실천해. 극단적인 세상 풍조 가운데 서로를 화평케 하려면 내게 어떤 지혜와 용기가 필요하겠는가?

Meditation. 화평케 하는 자, 요나단
광기가 극에 달한 사울은 요나단과 모든 신하에게 다윗을 죽이라고 명령한다. 왕이라는 고상한 가면을 벗고 죄된 실체를 고스란히 드러내는 일이었다. 이 불의한 일에 가장 적극적으로 맞선 사람이 요나단이었다. 분명 오해가 있음을 확신한 그는 아버지와 다윗 사이를 ‘화평하게 하는 사람’(peacemaker)으로서 중재한다. 그는 먼저 사울의 시선을 확장시킨다. 다윗이 단순히 골리앗을 죽인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이스라엘을 위해 그를 사용하신 것뿐이라면서 시기심을 유발하는 다윗을 넘어 크신 하나님의 손길을 보도록 한다. 그리고 나서 요나단은 다윗의 무죄함을 호소하며, 이렇게 하면 왕이 범죄하는 것이라고 주의시킨다. 요나단은 사울을 존중하며(4절), 하나님의 크신 손길에 주목하게 하는 동시에 지금 사울이 신경 쓰는 문제를 작게 보이도록 지혜롭게 말했다.
오늘 우리 사회는 서로에 대한 오해와 극단적인 대립이 곳곳에서 일어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우리는 어떻게 화평케 하는 사람으로 쓰임 받을 수 있을까?
<young2080에서 가져왔습니다>

2017-06-12. QT큐티체조.

간단설명. 사울은 다윗에게 둘째 딸 미갈을 주겠다고 제안하며, 대신 블레셋 사람의 포피 백 개를 요구한다.

성경본문. 사무엘상 18:17-30
한글본문.
17사울이 다윗에게 이르되 내 맏딸 메랍을 네게 아내로 주리니 오직 너는 나를 위하여 용기를 내어 여호와의 싸움을 싸우라 하니 이는 그가 생각하기를 내 손을 그에게 대지 않고 블레셋 사람들의 손을 그에게 대게 하리라 함이라 18다윗이 사울에게 이르되 내가 누구며 이스라엘 중에 내 친속이나 내 아버지의 집이 무엇이기에 내가 왕의 사위가 되리이까 하였더니 19사울의 딸 메랍을 다윗에게 줄 시기에 므홀랏 사람 아드리엘에게 아내로 주었더라 20사울의 딸 미갈이 다윗을 사랑하매 어떤 사람이 사울에게 알린지라 사울이 그 일을 좋게 여겨 21스스로 이르되 내가 딸을 그에게 주어서 그에게 올무가 되게 하고 블레셋 사람들의 손으로 그를 치게 하리라 하고 이에 사울이 다윗에게 이르되 네가 오늘 다시 내 사위가 되리라 하니라 22사울이 그의 신하들에게 명령하되 너희는 다윗에게 비밀히 말하여 이르기를 보라 왕이 너를 기뻐하시고 모든 신하도 너를 사랑하나니 그런즉 네가 왕의 사위가 되는 것이 가하니라 하라 23사울의 신하들이 이 말을 다윗의 귀에 전하매 다윗이 이르되 왕의 사위 되는 것을 너희는 작은 일로 보느냐 나는 가난하고 천한 사람이라 한지라 24사울의 신하들이 사울에게 말하여 이르되 다윗이 이러이러하게 말하더이다 하니 25사울이 이르되 너희는 다윗에게 이같이 말하기를 왕이 아무 것도 원하지 아니하고 다만 왕의 원수의 보복으로 블레셋 사람들의 포피 백 개를 원하신다 하라 하였으니 이는 사울의 생각에 다윗을 블레셋 사람들의 손에 죽게 하리라 함이라 26사울의 신하들이 이 말을 다윗에게 아뢰매 다윗이 왕의 사위 되는 것을 좋게 여기므로 결혼할 날이 차기 전에 27다윗이 일어나서 그의 부하들과 함께 가서 블레셋 사람 이백 명을 죽이고 그들의 포피를 가져다가 수대로 왕께 드려 왕의 사위가 되고자 하니 사울이 그의 딸 미갈을 다윗에게 아내로 주었더라 28여호와께서 다윗과 함께 계심을 사울이 보고 알았고 사울의 딸 미갈도 그를 사랑하므로 29사울이 다윗을 더욱더욱 두려워하여 평생에 다윗의 대적이 되니라 30블레셋 사람들의 방백들이 싸우러 나오면 그들이 나올 때마다 다윗이 사울의 모든 신하보다 더 지혜롭게 행하매 이에 그의 이름이 심히 귀하게 되니라

영어본문.
17.Saul said to David, “Here is my older daughter Merab. I will give her to you in marriage; only serve me bravely and fight the battles of the LORD.” For Saul said to himself, “I will not raise a hand against him. Let the Philistines do that!” 18.But David said to Saul, “Who am I, and what is my family or my father’s clan in Israel, that I should become the king’s son-in-law?” 19.So when the time came for Merab, Saul’s daughter, to be given to David, she was given in marriage to Adriel of Meholah. 20.Now Saul’s daughter Michal was in love with David, and when they told Saul about it, he was pleased. 21.”I will give her to him,” he thought, “so that she may be a snare to him and so that the hand of the Philistines may be against him.” So Saul said to David, “Now you have a second opportunity to become my son-in-law.” 22.Then Saul ordered his attendants: “Speak to David privately and say, ‘Look, the king is pleased with you, and his attendants all like you; now become his son-in-law.’ ” 23.They repeated these words to David. But David said, “Do you think it is a small matter to become the king’s son-in-law? I’m only a poor man and little known.” 24.When Saul’s servants told him what David had said, 25.Saul replied, “Say to David, ‘The king wants no other price for the bride than a hundred Philistine foreskins, to take revenge on his enemies.’ ” Saul’s plan was to have David fall by the hands of the Philistines. 26.When the attendants told David these things, he was pleased to become the king’s son-in-law. So before the allotted time elapsed, 27.David and his men went out and killed two hundred Philistines. He brought their foreskins and presented the full number to the king so that he might become the king’s son-in-law. Then Saul gave him his daughter Michal in marriage. 28.When Saul realized that the LORD was with David and that his daughter Michal loved David, 29.Saul became still more afraid of him, and he remained his enemy the rest of his days. 30.The Philistine commanders continued to go out to battle, and as often as they did, David met with more success than the rest of Saul’s officers, and his name became well known.

도움말.
친속(18절). 촌수가 가까운 일가를 뜻하며, 친척과 같은 말이다.
올무(21절). 옭아매는 수단을 말한다.
다시(21절). 히브리어 ‘비쉬타임’은 두 번째로 라는 뜻이다.
가난하고 천한 사람(23절). 왕의 사위로서 막대한 신부지참금을 낼 여력이 없다는 의미다.

큐티체조.
위로 하나님. 하나님이 다윗과 함께하시는 것을 느낀 사울은 어떤 반응을 보이는가(28-29절)?
아래로 인간. 사울이 자기 딸을 다윗에게 주려는 의도는 무엇인가(17, 21절)?
? 물어봐. 사울의 사위 제안에 대해 다윗이 자신을 ‘가난하고 천한 사람’이라고 한 이유는 무엇일까(18, 23절)?
! 느껴봐. 나는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과 존경을 받고 있는가?
옆으로 실천해. 주변 사람들을 평생 대적이 아닌 평생 동역자로 만들려면 어떤 변화가 필요하겠는가?

Meditation. 평생 대적도 있지만 평생 동행하는 하나님이 계시다.
사울은 다윗에게 딸 메랍을 주겠다며 사위가 될 것을 요구하지만, 다윗의 겸손한 말 한 마디(18절)에 기분이 상했는지 곧바로 철회하고(19절) 므홀랏 사람 아드리엘에게 시집보낸다. 자기 손을 대지 않고 블레셋 사람들을 통해 다윗을 처단하려던 사울은 또 다른 딸 미갈이 다윗을 연모하는 것을 보고 다윗에게 은근히 압박을 가하며 제안한다(22절). 다윗은 이런 의도를 모르고 단지 사위가 되는데 준비해야 할 신부지참금을 낼 여력이 없는 것만을 신경 쓴다(23절). 왕이 원하는 것은 오직 블레셋 사람의 포피 백 개라는 말에 다윗은 목숨을 걸고 그 두 배인 이백 개를 가져다 왕께 드린다. 결국 사울의 음모는 물거품으로 돌아갔고, 다윗은 시간이 갈수록 많은 사람들에게 존귀하게 여김 받는다. 다윗에게는 평생 대적인 사울의 위협이 있었지만, 그 위에 평생 동행하시는 하나님이 함께 계셨기 때문이다.
지금 나를 지속적으로 시기하고 미워하는 사람은 누구인가? 이런저런 방법으로 나를 압박할 때 나는 어떻게 하나님의 역사하심을 그 가운데 드러낼 수 있을까?
<young2080에서 가져왔습니다>

2017-06-11. 주일에는 읽는 QT. 시간 속에 담긴 비밀 2.

간단설명. 제일 중요한 것을 먼저 하라. 그러면 두 번째 것은 저절로 따라온다. 두 번째로 중요한 것을 먼저 하라. 그러면 첫 번째 것과 두 번째 것을 모두 잃는다. - C. S. 루이스

한글본문.
마가복음 1:15
이르시되 때가 찼고 하나님의 나라가 가까이 왔으니 회개하고 복음을 믿으라 하시더라

베드로후서 3:8
사랑하는 자들아 주께는 하루가 천 년 같고 천 년이 하루 같다는 이 한 가지를 잊지 말라

Meditation. 땅의 시간 속에서 하늘의 시간 붙들기
성경은 시간과 때와 관련한 두 가지 개념을 담고 있다. ‘크로노스’와 ‘카이로스’다. 크로노스(chronos)는 시계로 잴 수 있는 시간, 양적 시간, 옆으로 흘러가는 시간, 관리해야 할 시간을 뜻하고, 카이로스(kairos)는 시계로 잴 수 없는 시간, 질적 시간, 위로부터 임하는 시간, 섭리에 맡겨야 할 시간을 의미한다.
이 중에서 더욱 중요하게 붙들어야 할 시간 개념은 카이로스다. 카이로스의 시간은 인생과 역사의 궁극적 동인이신 하나님이 친히 섭리하시는 시간이다. 진정한 의미에서 인생과 역사를 좌우하고 결정한다. 크로노스의 시간과는 달리 탄성과 탄력을 가진다. 현재, 과거, 미래를 초월하고 관통해 일하시는 하나님의 시간이기 때문이다. 하루가 천년 같이(벧후 3:8) 임하기도 하는 것이 카이로스의 특성이다. 그런 의미에서 진정한 장수(長壽)는 크로노스의 시간의 길이의 장구함만을 의미하지 않는다. 참된 장수는 카이로스의 시간이 더욱 풍성한 인생을 뜻한다.
그러므로 카이로스의 시간의 가치와 의미에 눈을 떠야 한다. 또한 나의 타이밍이 아니라 하나님의 타이밍에 늘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어야 한다. 그리고 시간의 매뉴얼인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해 카이로스의 시간을 일상 속으로 가져와 누릴 수 있어야 한다.

인생이란 두 가지 시간, 곧 크로노스와 카이로스의 축 위에 걸쳐진 매트릭스를 짜는 것과 같다. 관건은 어떻게 하면 크로노스의 시간 속에서 카이로스의 시간을 더욱 풍요롭게 소유하는가에 있다. 어떻게 하면 시계 바늘에만 쫓겨 다니지 않고 하늘 섭리에 편승하는가에 달려있다. 당신의 인생에 카이로스의 시간은 얼마나 채워져 가고 있는가?

기도 “땅의 시간만을 헤아리지 말고 하늘의 시간을 주목하고 그 시간을 일상에 가져와 누리며 살게 하옵소서.”
<young208o에서 가져왔습니다>

2017-06-10. QT큐티체조.

간단설명. 이스라엘 여인들이 다윗을 칭송하는 노래에 사울은 불쾌해 하고 심히 노한다. 그런 와중에 하나님은 다윗과 함께하시며 그를 보호하신다.

성경본문. 사무엘상 18:6-16
한글본문.
6무리가 돌아올 때 곧 다윗이 블레셋 사람을 죽이고 돌아올 때에 여인들이 이스라엘 모든 성읍에서 나와서 노래하며 춤추며 소고와 경쇠를 가지고 왕 사울을 환영하는데 7여인들이 뛰놀며 노래하여 이르되 사울이 죽인 자는 천천이요 다윗은 만만이로다 한지라 8사울이 그 말에 불쾌하여 심히 노하여 이르되 다윗에게는 만만을 돌리고 내게는 천천만 돌리니 그가 더 얻을 것이 나라 말고 무엇이냐 하고 9그 날 후로 사울이 다윗을 주목하였더라 10그 이튿날 하나님께서 부리시는 악령이 사울에게 힘 있게 내리매 그가 집 안에서 정신 없이 떠들어대므로 다윗이 평일과 같이 손으로 수금을 타는데 그 때에 사울의 손에 창이 있는지라 11그가 스스로 이르기를 내가 다윗을 벽에 박으리라 하고 사울이 그 창을 던졌으나 다윗이 그의 앞에서 두 번 피하였더라 12여호와께서 사울을 떠나 다윗과 함께 계시므로 사울이 그를 두려워한지라 13그러므로 사울이 그를 자기 곁에서 떠나게 하고 그를 천부장으로 삼으매 그가 백성 앞에 출입하며 14다윗이 그의 모든 일을 지혜롭게 행하니라 여호와께서 그와 함께 계시니라 15사울은 다윗이 크게 지혜롭게 행함을 보고 그를 두려워하였으나 16온 이스라엘과 유다는 다윗을 사랑하였으니 그가 자기들 앞에 출입하기 때문이었더라

영어본문.
6.When the men were returning home after David had killed the Philistine, the women came out from all the towns of Israel to meet King Saul with singing and dancing, with joyful songs and with tambourines and lutes. 7.As they danced, they sang: “Saul has slain his thousands, and David his tens of thousands.” 8.Saul was very angry; this refrain galled him. “They have credited David with tens of thousands,” he thought, “but me with only thousands. What more can he get but the kingdom?” 9.And from that time on Saul kept a jealous eye on David. 10.The next day an evil spirit from God came forcefully upon Saul. He was prophesying in his house, while David was playing the harp, as he usually did. Saul had a spear in his hand 11.and he hurled it, saying to himself, “I’ll pin David to the wall.” But David eluded him twice. 12.Saul was afraid of David, because the LORD was with David but had left Saul. 13.So he sent David away from him and gave him command over a thousand men, and David led the troops in their campaigns. 14.In everything he did he had great success, because the LORD was with him. 15.When Saul saw how successful he was, he was afraid of him. 16.But all Israel and Judah loved David, because he led them in their campaigns.

도움말.
사울이 다윗을 주목하였더라(9절). 직역하면 ‘사울의 눈이 다윗에게 있었다’로, 다윗의 일거수일투족을 감시했다는 뜻이다.
출입하며(13절). 전쟁을 수행한다는 관용적인 표현이다.

큐티체조.
위로 하나님. 하나님이 다윗과 함께해 주신 결과는 어떠했는가(14절)?
아래로 인간. 사울은 여인들의 노래를 듣고 어떤 반응을 보이는가(8절)?
? 물어봐. 사울은 왜 다윗을 두려워했는가(12, 15절)?
! 느껴봐. 요즈음 내 마음을 불편하게 하면서 주목하는 사람은 누구인가?
옆으로 실천해. 내 안에 가장 민감하게 반응하는 열등감은 무엇이며, 어떻게 극복할 수 있을까?

Meditation. 열등감이 문제다.
사울은 열등감으로 인해 무녀졌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스라엘 여인들이 부른 노래에 심히 불쾌함을 느끼면서(7-8절), 마음에 상처로 자리 잡았다. 상처는 필연적으로 내면의 분노를 초래하고, 점점 커진 열등감은 하나님을 찬양하는 다윗의 수금소리로도 진정되지 않았다. 끓어오르는 감정을 통제하지 못하고 다윗을 죽일 마음으로 창을 두 번이나 벽에 던졌다(11절). 다윗이 도망가자, 그 다음에 찾아온 감정은 두려움이었다. 그것은 다윗에 대한 두려움 이전에 다윗과 함께하신 하나님에 대한 두려움이었다(12, 15절). 그렇다면 살 길은 하나님 앞에 나아가 상한 마음을 내어놓고 치유 받는 것이다. 그럼에도 사울은 두려움에 사로잡힌 채 하나님께 나아가지 않는다. 결국 사울의 열등감은 스스로를 통제 못할 정도의 광기로 몰아가고 왕위를 스스로 위태롭게 만든다.
요즈음 내가 가장 자주 느끼는 열등감은 어떤 것인가? 내 주변에 나를 불편하게 하는 사람이 있지는 않는가? 스스로에게 정직해지고, 이 마음을 주님 앞에 가지고 나아가라.
<young2080에서 가져왔습니다>

2017-06-09. QT큐티체조. 사무엘상 18장.

간단설명. 전쟁에서 승리한 후 사울은 다윗이 이새의 아들임을 알게 되고, 군대 장관으로 기용한다. 사울의 아들 요나단은 다윗을 자기 생명같이 사랑한다.

성경본문. 사무엘상 17:55-18:5
한글본문.
55사울은 다윗이 블레셋 사람을 향하여 나아감을 보고 군사령관 아브넬에게 묻되 아브넬아 이 소년이 누구의 아들이냐 아브넬이 이르되 왕이여 왕의 사심으로 맹세하옵나니 내가 알지 못하나이다 하매 56왕이 이르되 너는 이 청년이 누구의 아들인가 물어보라 하였더니 57다윗이 그 블레셋 사람을 죽이고 돌아올 때에 그 블레셋 사람의 머리가 그의 손에 있는 채 아브넬이 그를 사울 앞으로 인도하니 58사울이 그에게 묻되 소년이여 누구의 아들이냐 하니 다윗이 대답하되 나는 주의 종 베들레헴 사람 이새의 아들이니이다 하니라 18:1다윗이 사울에게 말하기를 마치매 요나단의 마음이 다윗의 마음과 하나가 되어 요나단이 그를 자기 생명 같이 사랑하니라 2그 날에 사울은 다윗을 머무르게 하고 그의 아버지의 집으로 다시 돌아가기를 허락하지 아니하였고 3요나단은 다윗을 자기 생명 같이 사랑하여 더불어 언약을 맺었으며 4요나단이 자기가 입었던 겉옷을 벗어 다윗에게 주었고 자기의 군복과 칼과 활과 띠도 그리하였더라 5다윗은 사울이 보내는 곳마다 가서 지혜롭게 행하매 사울이 그를 군대의 장으로 삼았더니 온 백성이 합당히 여겼고 사울의 신하들도 합당히 여겼더라

영어본문.
55.As Saul watched David going out to meet the Philistine, he said to Abner, commander of the army, “Abner, whose son is that young man?” Abner replied, “As surely as you live, O king, I don’t know.” 56.The king said, “Find out whose son this young man is.” 57.As soon as David returned from killing the Philistine, Abner took him and brought him before Saul, with David still holding the Philistine’s head. 58.”Whose son are you, young man?” Saul asked him. David said, “I am the son of your servant Jesse of Bethlehem.” 18.1After David had finished talking with Saul, Jonathan became one in spirit with David, and he loved him as himself. 2.From that day Saul kept David with him and did not let him return to his father’s house. 3.And Jonathan made a covenant with David because he loved him as himself. 4.Jonathan took off the robe he was wearing and gave it to David, along with his tunic, and even his sword, his bow and his belt. 5.Whatever Saul sent him to do, David did it so successfully that Saul gave him a high rank in the army. This pleased all the people, and Saul’s officers as well.

도움말.
주의 종(17:58). 사울에게 충성을 맹세한 사람이라는 의미가 들어있다.
하나가 되어(18:1). 히브리어 ‘니크쉐라’는 함께 연결되다, 결합하다란 뜻을 갖는다.
지혜롭게 행하매(18:5). 주의를 기울이며 심사숙고 한다는 뜻이다.

큐티체조.
위로 하나님. 하나님은 사울 왕가에서 다윗을 어떻게 높이시는가(18:5)?
아래로 인간. 요나단은 다윗을 어떻게 대하는가(18:1, 3-4)?
? 물어봐. 사울이 다윗이 누군지 궁금해 하는 이유는 무엇일까(17:55)?
! 느껴봐. 나는 지금 내가 처한 삶의 자리에서 주변 사람들의 인정을 받고 있는가?
옆으로 실천해. 내가 아끼고 사랑하는 친구나 동역자에게 요나단이 보였던 자세를 어떻게 적용할 수 있을까?

Meditation. 승리 이후가 중요하다.
예상을 깨는 승리에 다윗에게 별달리 주목하지 않았던 사울의 관심이 비상하게 쏠리기 시작한다. 군사령관 아브넬에게 누구인지 묻고, 다윗을 자기 앞에 서게 한다(55-56절). 놀랍기도 했지만, 동시에 두려움도 있기 때문이다. 골리앗을 쓰러뜨릴 정도의 능력이라면 자칫 잠재적인 위험인물이 될 수 있었다. 게다가 요나단도 다윗을 보자마자 서로 마음이 통해 자신의 군복과 칼과 활을 건네 줄 정도였다(4절). 이렇게 관심이 쏠리자 다윗은 겸손하고 지혜롭게 행한다. 먼저, 사울을 만나 자신은 ‘주의 종 베들레헴 사람 이새의 아들’이라 말하며, 사울의 경계심을 누그러뜨린다. 또한 사울의 군대에서 가는 곳마다 주의를 기울이며 심사숙고 행동해 온 백성과 사울의 신하들로부터 인정을 받는다(5절).
성도에게는 싸워야 할 힘겨운 싸움이 있지만, 사실 그 이후의 처신이 중요하다. 다윗처럼 겸손하고 지혜롭게 행하지 않으면, 주변 사람들의 시기와 질투가 밀어낼 수 있다. 지금 나는 삶의 자리에서 얼마나 지혜롭게 행하는가?
<young2080에서 가져왔습니다>

2017-06-08. QT큐티체조.

간단설명. 다윗은 골리앗과 일대일로 싸워 승리하고 이스라엘에 큰 승리를 가져다준다.

성경본문. 사무엘상 17:41-54
한글본문.
41블레셋 사람이 방패 든 사람을 앞세우고 다윗에게로 점점 가까이 나아가니라 42그 블레셋 사람이 둘러보다가 다윗을 보고 업신여기니 이는 그가 젊고 붉고 용모가 아름다움이라 43블레셋 사람이 다윗에게 이르되 네가 나를 개로 여기고 막대기를 가지고 내게 나아왔느냐 하고 그의 신들의 이름으로 다윗을 저주하고 44그 블레셋 사람이 또 다윗에게 이르되 내게로 오라 내가 네 살을 공중의 새들과 들짐승들에게 주리라 하는지라 45다윗이 블레셋 사람에게 이르되 너는 칼과 창과 단창으로 내게 나아 오거니와 나는 만군의 여호와의 이름 곧 네가 모욕하는 이스라엘 군대의 하나님의 이름으로 네게 나아가노라 46오늘 여호와께서 너를 내 손에 넘기시리니 내가 너를 쳐서 네 목을 베고 블레셋 군대의 시체를 오늘 공중의 새와 땅의 들짐승에게 주어 온 땅으로 이스라엘에 하나님이 계신 줄 알게 하겠고 47또 여호와의 구원하심이 칼과 창에 있지 아니함을 이 무리에게 알게 하리라 전쟁은 여호와께 속한 것인즉 그가 너희를 우리 손에 넘기시리라 48블레셋 사람이 일어나 다윗에게로 마주 가까이 올 때에 다윗이 블레셋 사람을 향하여 빨리 달리며 49손을 주머니에 넣어 돌을 가지고 물매로 던져 블레셋 사람의 이마를 치매 돌이 그의 이마에 박히니 땅에 엎드러지니라 50다윗이 이같이 물매와 돌로 블레셋 사람을 이기고 그를 쳐죽였으나 자기 손에는 칼이 없었더라 51다윗이 달려가서 블레셋 사람을 밟고 그의 칼을 그 칼 집에서 빼내어 그 칼로 그를 죽이고 그의 머리를 베니 블레셋 사람들이 자기 용사의 죽음을 보고 도망하는지라 52이스라엘과 유다 사람들이 일어나서 소리 지르며 블레셋 사람들을 쫓아 가이와 에그론 성문까지 이르렀고 블레셋 사람들의 부상자들은 사아라임 가는 길에서부터 가드와 에그론까지 엎드러졌더라 53이스라엘 자손이 블레셋 사람들을 쫓다가 돌아와서 그들의 진영을 노략하였고 54다윗은 그 블레셋 사람의 머리를 예루살렘으로 가져가고 갑주는 자기 장막에 두니라

영어본문.
41.Meanwhile, the Philistine, with his shield bearer in front of him, kept coming closer to David. 42.He looked David over and saw that he was only a boy, ruddy and handsome, and he despised him. 43.He said to David, “Am I a dog, that you come at me with sticks?” And the Philistine cursed David by his gods. 44.”Come here,” he said, “and I’ll give your flesh to the birds of the air and the beasts of the field!” 45.David said to the Philistine, “You come against me with sword and spear and javelin, but I come against you in the name of the LORD Almighty, the God of the armies of Israel, whom you have defied. 46.This day the LORD will hand you over to me, and I’ll strike you down and cut off your head. Today I will give the carcasses of the Philistine army to the birds of the air and the beasts of the earth, and the whole world will know that there is a God in Israel. 47.All those gathered here will know that it is not by sword or spear that the LORD saves; for the battle is the LORD’s, and he will give all of you into our hands.” 48.As the Philistine moved closer to attack him, David ran quickly toward the battle line to meet him. 49.Reaching into his bag and taking out a stone, he slung it and struck the Philistine on the forehead. The stone sank into his forehead, and he fell facedown on the ground. 50.So David triumphed over the Philistine with a sling and a stone; without a sword in his hand he struck down the Philistine and killed him. 51.David ran and stood over him. He took hold of the Philistine’s sword and drew it from the scabbard. After he killed him, he cut off his head with the sword. When the Philistines saw that their hero was dead, they turned and ran. 52.Then the men of Israel and Judah surged forward with a shout and pursued the Philistines to the entrance of Gath and to the gates of Ekron. Their dead were strewn along the Shaaraim road to Gath and Ekron. 53.When the Israelites returned from chasing the Philistines, they plundered their camp. 54.David took the Philistine’s head and brought it to Jerusalem, and he put the Philistine’s weapons in his own tent.

도움말.
둘러보다가(41절). 응시하다가 라는 의미다.
막대기를 가지고(43절), 막대기만 가지고 라는 뜻이다.
가이(52절). 블레셋 도시인 가드의 입구를 의미한다.
갑주(54절). 갑옷과 투구를 가리킨다.

큐티체조.
위로 하나님. 하나님은 다윗과 골리앗의 싸움 가운데 어떻게 개입하시는가(46-47절)?
아래로 인간. 골리앗과의 싸움에서 다윗이 의지한 무기는 무엇인가(45절)?
? 물어봐. 골리앗이 다윗을 업신여긴 이유는 무엇일까(42절)?
! 느껴봐. 나는 지금 어떤 싸움을 싸우고 있는가?
옆으로 실천해. 세상의 저주와 비방에 주눅 들지 않고 지혜롭게 대처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겠는가?

Meditation. 전쟁은 여호와께 속한 것인즉
골리앗은 다윗이 어리고 소년티를 벗지 못한 것을 보고 업신여긴다. 무기를 제대로 다룰 줄 모른다고 생각한 것이다. 이를 아는 듯 다윗은 골리앗에게 뜨끔한 선언을 한다. 전쟁의 승패는 칼과 창과 단창이 아니라, 이 전쟁이 오직 여호와께 속한 것임을 아는 것이다(47절). 하나님이 이 사실을 오늘 알게 하실 것이다. 다윗이 이토록 자신감 있게 말할 수 있는 것은 이 전쟁의 본질이 무엇인지를 알고 있었기 때문이다. 그래서 다윗은 칼과 창과 단창에 연연하지 않고, 만군의 여호와의 이름으로 전쟁에 임한다. 이런 믿음을 반영하듯 다윗은 골리앗을 향해 자신감 있게 저돌적으로 빨리 달려 나아가 물매를 던진다. 이 물맷돌은 하나님이 사용하시는 도구가 되어 골리앗의 이마에 박혀 쓰러뜨린다.
지금 내가 치열하게 씨름하는 싸움은 무엇인가? 나는 세상의 비방에 주눅 들지 않고, 이 싸움이 오직 여호와께 속한 싸움임을 인정하며 나아갈 수 있는가? 하나님을 신뢰하라. 예기치 못한 방법으로 놀라운 승리를 가져다주실 것이다.
<young2080에서 가져왔습니다>

2017-06-07. QT큐티체조.

간단설명. 다윗은 골리앗과의 싸움을 자청하고 사울 앞으로 나아간다.

성경본문. 사무엘상 17:31-40
한글본문.
31어떤 사람이 다윗이 한 말을 듣고 그것을 사울에게 전하였으므로 사울이 다윗을 부른지라 32다윗이 사울에게 말하되 그로 말미암아 사람이 낙담하지 말 것이라 주의 종이 가서 저 블레셋 사람과 싸우리이다 하니 33사울이 다윗에게 이르되 네가 가서 저 블레셋 사람과 싸울 수 없으리니 너는 소년이요 그는 어려서부터 용사임이니라 34다윗이 사울에게 말하되 주의 종이 아버지의 양을 지킬 때에 사자나 곰이 와서 양 떼에서 새끼를 물어가면 35내가 따라가서 그것을 치고 그 입에서 새끼를 건져내었고 그것이 일어나 나를 해하고자 하면 내가 그 수염을 잡고 그것을 쳐죽였나이다 36주의 종이 사자와 곰도 쳤은즉 살아 계시는 하나님의 군대를 모욕한 이 할례 받지 않은 블레셋 사람이리이까 그가 그 짐승의 하나와 같이 되리이다 37또 다윗이 이르되 여호와께서 나를 사자의 발톱과 곰의 발톱에서 건져내셨은즉 나를 이 블레셋 사람의 손에서도 건져내시리이다 사울이 다윗에게 이르되 가라 여호와께서 너와 함께 계시기를 원하노라 38이에 사울이 자기 군복을 다윗에게 입히고 놋 투구를 그의 머리에 씌우고 또 그에게 갑옷을 입히매 39다윗이 칼을 군복 위에 차고는 익숙하지 못하므로 시험적으로 걸어 보다가 사울에게 말하되 익숙하지 못하니 이것을 입고 가지 못하겠나이다 하고 곧 벗고 40손에 막대기를 가지고 시내에서 매끄러운 돌 다섯을 골라서 자기 목자의 제구 곧 주머니에 넣고 손에 물매를 가지고 블레셋 사람에게로 나아가니라

영어본문.
31.What David said was overheard and reported to Saul, and Saul sent for him. 32.David said to Saul, “Let no one lose heart on account of this Philistine; your servant will go and fight him.” 33.Saul replied, “You are not able to go out against this Philistine and fight him; you are only a boy, and he has been a fighting man from his youth.” 34.But David said to Saul, “Your servant has been keeping his father’s sheep. When a lion or a bear came and carried off a sheep from the flock, 35.I went after it, struck it and rescued the sheep from its mouth. When it turned on me, I seized it by its hair, struck it and killed it. 36.Your servant has killed both the lion and the bear; this uncircumcised Philistine will be like one of them, because he has defied the armies of the living God. 37.The LORD who delivered me from the paw of the lion and the paw of the bear will deliver me from the hand of this Philistine.” Saul said to David, “Go, and the LORD be with you.” 38.Then Saul dressed David in his own tunic. He put a coat of armor on him and a bronze helmet on his head. 39.David fastened on his sword over the tunic and tried walking around, because he was not used to them. “I cannot go in these,” he said to Saul, “because I am not used to them.” So he took them off. 40.Then he took his staff in his hand, chose five smooth stones from the stream, put them in the pouch of his shepherd’s bag and, with his sling in his hand, approached the Philistine.

도움말.
발톱(37절). 직역하면 손이다.
제구(40절). 여러 가지 도구나 기구를 말한다.
물매(40절). 작은 돌을 짤막한 노끈에 걸고 두 끝을 한데 잡아 휘두르다가 한끝을 놓으면서 멀리 던지는 돌팔매를 말한다.

큐티체조.
위로 하나님. 하나님은 다윗이 사자와 곰의 위기 가운데 처할 때 어떻게 하셨는가(34-35절)?
아래로 인간. 다윗의 출정 신청에 사울은 어떻게 반응하는가(33절)?
? 물어봐. 다윗이 골리앗을 쓰러뜨릴 수 있다고 자신하는 이유는 무엇일까(36절)?
! 느껴봐. 내게는 소소한 삶의 현장 가운데 경험한 작은 승리들이 많이 있는가?
옆으로 실천해. 내 자신감의 근거는 무엇인가? 어떻게 하면 편견 없이 하나님이 주시는 건강한 자신감을 가질 수 있을까?

Meditation. 근거 있는 자신감으로 무장하라.
사울 왕 앞에 선 다윗은 골리앗에게 나아가 싸우겠노라고 당당하게 말한다. 그의 모습을 본 사울은 싸우지 못하리라고 단언한다. 상대는 산전수전 다 겪은 노련한 용사인 반면, 다윗은 아직 전쟁 경험이 전무한 어린 소년에 불과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다윗은 양을 지키는 동안 하나님이 사자와 곰의 공격으로부터 건져내도록 함께하셨으니 골리앗과도 싸워 이길 수 있노라고 당당하게 공언한다. 근거 없는 허풍이 아니었지만, 사울은 그다지 신뢰하지 않고 하나님이 함께하시기를 바랄 뿐이라며 자신의 갑옷으로 중무장시키려 한다. 사울에게는 이런 외적 무장만이 안심할 수 있는 근거였지만, 다윗에겐 아무 도움이 되지 못하는 거추장스러운 도구일 뿐이었다. 하나님 한 분이면 충분했던 다윗은 사울의 제안을 거절하고, 자신에게 익숙한 싸움 도구인 물매만을 가지고 나아간다.
내게 하나님은 자신감의 근원이 되는가? 나는 삶의 현장에서 얼마나 자신감 있게 임하는가? 일상 속에 나와 함께하시는 하나님을 힘입어 작은 승리를 맛보며 살아가는가?
<young2080에서 가져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