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06-14. QT큐티체조.

간단설명. 사울의 광기가 다시 극에 달하고, 다윗은 이를 피해 사무엘에게로 피신한다.

성경본문. 사무엘상 19:8-24
한글본문.
8전쟁이 다시 있으므로 다윗이 나가서 블레셋 사람들과 싸워 그들을 크게 쳐죽이매 그들이 그 앞에서 도망하니라 9사울이 손에 단창을 가지고 그의 집에 앉았을 때에 여호와께서 부리시는 악령이 사울에게 접하였으므로 다윗이 손으로 수금을 탈 때에 10사울이 단창으로 다윗을 벽에 박으려 하였으나 그는 사울의 앞을 피하고 사울의 창은 벽에 박힌지라 다윗이 그 밤에 도피하매 11사울이 전령들을 다윗의 집에 보내어 그를 지키다가 아침에 그를 죽이게 하려 한지라 다윗의 아내 미갈이 다윗에게 말하여 이르되 당신이 이 밤에 당신의 생명을 구하지 아니하면 내일에는 죽임을 당하리라 하고 12미갈이 다윗을 창에서 달아 내리매 그가 피하여 도망하니라 13미갈이 우상을 가져다가 침상에 누이고 염소 털로 엮은 것을 그 머리에 씌우고 의복으로 그것을 덮었더니 14사울이 전령들을 보내어 다윗을 잡으려 하매 미갈이 이르되 그가 병들었느니라 15사울이 또 전령들을 보내어 다윗을 보라 하며 이르되 그를 침상째 내게로 들고 오라 내가 그를 죽이리라 16전령들이 들어가 본즉 침상에는 우상이 있고 염소 털로 엮은 것이 그 머리에 있었더라 17사울이 미갈에게 이르되 너는 어찌하여 이처럼 나를 속여 내 대적을 놓아 피하게 하였느냐 미갈이 사울에게 대답하되 그가 내게 이르기를 나를 놓아 가게 하라 어찌하여 나로 너를 죽이게 하겠느냐 하더이다 하니라 18다윗이 도피하여 라마로 가서 사무엘에게로 나아가서 사울이 자기에게 행한 일을 다 전하였고 다윗과 사무엘이 나욧으로 가서 살았더라 19어떤 사람이 사울에게 전하여 이르되 다윗이 라마 나욧에 있더이다 하매 20사울이 다윗을 잡으러 전령들을 보냈더니 그들이 선지자 무리가 예언하는 것과 사무엘이 그들의 수령으로 선 것을 볼 때에 하나님의 영이 사울의 전령들에게 임하매 그들도 예언을 한지라 21어떤 사람이 그것을 사울에게 알리매 사울이 다른 전령들을 보냈더니 그들도 예언을 했으므로 사울이 세 번째 다시 전령들을 보냈더니 그들도 예언을 한지라 22이에 사울도 라마로 가서 세구에 있는 큰 우물에 도착하여 물어 이르되 사무엘과 다윗이 어디 있느냐 어떤 사람이 이르되 라마 나욧에 있나이다 23사울이 라마 나욧으로 가니라 하나님의 영이 그에게도 임하시니 그가 라마 나욧에 이르기까지 걸어가며 예언을 하였으며 24그가 또 그의 옷을 벗고 사무엘 앞에서 예언을 하며 하루 밤낮을 벗은 몸으로 누웠더라 그러므로 속담에 이르기를 사울도 선지자 중에 있느냐 하니라

영어본문.
8.Once more war broke out, and David went out and fought the Philistines. He struck them with such force that they fled before him. 9.But an evil spirit from the LORD came upon Saul as he was sitting in his house with his spear in his hand. While David was playing the harp, 10.Saul tried to pin him to the wall with his spear, but David eluded him as Saul drove the spear into the wall. That night David made good his escape. 11.Saul sent men to David’s house to watch it and to kill him in the morning. But Michal, David’s wife, warned him, “If you don’t run for your life tonight, tomorrow you’ll be killed.” 12.So Michal let David down through a window, and he fled and escaped. 13.Then Michal took an idol and laid it on the bed, covering it with a garment and putting some goats’ hair at the head. 14.When Saul sent the men to capture David, Michal said, “He is ill.” 15.Then Saul sent the men back to see David and told them, “Bring him up to me in his bed so that I may kill him.” 16.But when the men entered, there was the idol in the bed, and at the head was some goats’ hair. 17.Saul said to Michal, “Why did you deceive me like this and send my enemy away so that he escaped?” Michal told him, “He said to me, ‘Let me get away. Why should I kill you?’ ” 18.When David had fled and made his escape, he went to Samuel at Ramah and told him all that Saul had done to him. Then he and Samuel went to Naioth and stayed there. 19.Word came to Saul: “David is in Naioth at Ramah”; 20.so he sent men to capture him. But when they saw a group of prophets prophesying, with Samuel standing there as their leader, the Spirit of God came upon Saul’s men and they also prophesied. 21.Saul was told about it, and he sent more men, and they prophesied too. Saul sent men a third time, and they also prophesied. 22.Finally, he himself left for Ramah and went to the great cistern at Secu. And he asked, “Where are Samuel and David?” “Over in Naioth at Ramah,” they said. 23.So Saul went to Naioth at Ramah. But the Spirit of God came even upon him, and he walked along prophesying until he came to Naioth. 24.He stripped off his robes and also prophesied in Samuel’s presence. He lay that way all that day and night. This is why people say, “Is Saul also among the prophets?”

도움말.
단창(9절). 단창은 짧은 창을 의미하지만, 원문에는 그런 의미가 없기에 단순한 창(표준새번역, spear -NIV)으로 본다.
우상(13절). 가지고 다닐 수 있는 작은 가족의 수호신 우상으로 드라빔이다(창 31:19 참조).
세구(22절). 기브아와 라마 사이에 위치한 지역이다.

큐티체조.
위로 하나님. 하나님은 다윗을 잡기 위해 찾아온 사울과 신하를 어떻게 다루시는가(20-24절)?
아래로 인간. 사울의 추궁에 미갈은 어떻게 둘러대는가(17절)?
? 물어봐. 사울이 다윗을 갑작스레 창으로 죽이려 한 이유는 무엇인가(9절)?
! 느껴봐. 내 주변에서 내 도움을 간절히 필요로 하는 사람은 누구인가?
옆으로 실천해. 하나님 앞에 나의 신실함을 지키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Meditation. 나는 정말 믿을만한 존재인가?
우리는 내 속에 내가 너무나 많다. 때로는 나 자신도 나를 믿지 못할 정도다. 사울은 요나단과 신하들 앞에서 여호와의 이름으로 다윗을 죽이지 않겠노라 맹세했다(19:6). 그러나 다윗이 또 블레셋과의 전쟁에서 큰 승리를 거두자 그를 향한 미움과 시기가 다시 불타올랐다. 결국 그는 자기 마음을 지키지 못했고 악령에게 그 주도권을 내주었다. 악령의 강한 충동질로 인해 사울은 창을 들어 다윗을 죽이려 한다. 사울의 광기 앞에서도 자신의 중심을 지킨 다윗은 아내에게로 피하고, 또 다시 사무엘에게로 도피한다. 다윗이 이런 극단적인 위기 가운데서도 자신의 중심을 지킬 수 있었던 것은 하나님과 동행했기 때문이다(16:13 참조). 내가 하나님 앞에 신실하면, 하나님은 신실한 일꾼들을 붙여주신다. 다윗은 신실한 동역자들의 도움을 받아 위기를 무사히 벗어난다.
나는 하나님 앞에서 나의 신실함을 잘 지켜내고 있는가? 그분 앞에서 신실함을 잘 지켜내려면 어떻게 해야 하겠는가?
<young2080에서 가져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