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10-11. QT큐티체조. 에스라 Ezra 4:17-24.

간단설명. 르훔과 심새가 올린 조서가 효과를 발휘해 예루살렘 성전공사가 다리오 왕 제 이년까지 중단된다.

성경본문. 에스라 Ezra 4:17-24
한글본문.
17왕이 방백 르훔과 서기관 심새와 사마리아에 거주하는 그들 동관들과 강 건너편 다른 땅 백성에게 조서를 내리니 일렀으되 너희는 평안할지어다 18너희가 올린 글을 내 앞에서 낭독시키고 19명령하여 살펴보니 과연 이 성읍이 예로부터 왕들을 거역하며 그 중에서 항상 패역하고 반역하는 일을 행하였으며 20옛적에는 예루살렘을 다스리는 큰 군왕들이 있어서 강 건너편 모든 땅이 그들에게 조공과 관세와 통행세를 다 바쳤도다 21이제 너희는 명령을 전하여 그 사람들에게 공사를 그치게 하여 그 성을 건축하지 못하게 하고 내가 다시 조서 내리기를 기다리라 22너희는 삼가서 이 일에 게으르지 말라 어찌하여 화를 더하여 왕들에게 손해가 되게 하랴 하였더라 23아닥사스다 왕의 조서 초본이 르훔과 서기관 심새와 그의 동료 앞에서 낭독되매 그들이 예루살렘으로 급히 가서 유다 사람들을 보고 권력으로 억제하여 그 공사를 그치게 하니 24이에 예루살렘에서 하나님의 성전 공사가 바사 왕 다리오 제이년까지 중단되니라

영어본문.
17.The king sent this reply: To Rehum the commanding officer, Shimshai the secretary and the rest of their associates living in Samaria and elsewhere in Trans-Euphrates: Greetings. 18.The letter you sent us has been read and translated in my presence. 19.I issued an order and a search was made, and it was found that this city has a long history of revolt against kings and has been a place of rebellion and sedition. 20.Jerusalem has had powerful kings ruling over the whole of Trans-Euphrates, and taxes, tribute and duty were paid to them. 21.Now issue an order to these men to stop work, so that this city will not be rebuilt until I so order. 22.Be careful not to neglect this matter. Why let this threat grow, to the detriment of the royal interests? 23.As soon as the copy of the letter of King Artaxerxes was read to Rehum and Shimshai the secretary and their associates, they went immediately to the Jews in Jerusalem and compelled them by force to stop. 24.Thus the work on the house of God in Jerusalem came to a standstill until the second year of the reign of Darius king of Persia.

도움말.
동관들(17절). 함께 일하는 동료 관리들(associates)을 말한다.
큰 군왕들(20절). 이스라엘의 강성했던 왕들, 곧 다윗과 솔로몬, 여로보암 2세, 히스기야와 같은 왕들을 말한다.
권력으로 억제하여(23절). 직역하면 ‘강력한 힘으로’, ‘강압적으로’라는 뜻으로 폭력을 사용했음을 의미한다.
다리오 제 이년까지(24절). 고레스 왕 때부터 다리오 왕(BC 522-486년) 제2년 때까지 약 17년간 성전공사가 중단됐다(4:4-5 참조)

큐티체조.
⬆ 위로 하나님. 하나님이 주권적으로 시작하신 성전건축의 역사가 언제까지 중단되는가(24절)?
⬇ 아래로 인간. 르훔과 심새의 조서를 검토한 아닥사스다 왕은 어떤 새로운 조서를 내리는가(21-22절)?
? 물어봐. 아닥사스다 왕이 예전의 강성했던 이스라엘의 왕들을 언급하는 이유는 무엇일까(20절)?
! 느껴봐. 내가 아는 부분적 사실로 하나님의 역사를 거부하거나 중단하지는 않았는가?
➡ 옆으로 실천해. 나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계속 기다려야만 할 때 어떻게 지혜롭게 대처해야 하겠는가?

Meditation. 하나님의 역사도 때론 중단된다.
하나님의 주권 아래 고레스 왕의 파격적인 지원으로 성전 건축이 시작됐지만, 대적들의 방해는 새 왕이 등극할 때마다 집요하게 계속됐다. 르훔과 심새가 올린 반쪽 진리로 포장한 조서가 아닥사스다 왕의 마음을 자극했다. 당시 페르시아의 통치 하에 있던 애굽이 반기를 일으키는 등 제국 내에 불안한 정세가 계속되고 있을 때, 이를 간파하고 이들이 올린 조서는 아닥사스다 왕으로 공사중단을 강력하게 명령하도록 했다. 왕이 알아보니 이스라엘은 예전에 강력한 왕국을 형성해 주변 나라들에게 조공을 받던 나라였고(20절), 그 후손들도 이런 왕국의 영광을 꿈꾸며 성전건축을 서두른다는 생각을 하도록 빌미를 주었을 것이다. 이에 자신감을 얻은 대적들은 권력을 동원해 잔인하게 이스라엘 자손들의 성전건축을 가로막는다(23절).
하나님이 시작하신 역사가 계속해서 방해를 받고 중단될 때 나는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 집요한 고난이 계속될 때 성도들은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벧전 4:13 참조)?
<young2080에서 가져왔습니다>

2018-10-10. 에스라 Ezra 4:11-16.

간단설명. 아닥사스다 왕에게 대적자들이 올린 조서의 내용이다.

성경본문. 에스라 Ezra 4:11-16
한글본문.
11아닥사스다 왕에게 올린 그 글의 초본은 이러하니 강 건너편에 있는 신하들은 12왕에게 아뢰나이다 당신에게서 우리에게로 올라온 유다 사람들이 예루살렘에 이르러 이 패역하고 악한 성읍을 건축하는데 이미 그 기초를 수축하고 성곽을 건축하오니 13이제 왕은 아시옵소서 만일 이 성읍을 건축하고 그 성곽을 완공하면 저 무리가 다시는 조공과 관세와 통행세를 바치지 아니하리니 결국 왕들에게 손해가 되리이다 14우리가 이제 왕궁의 소금을 먹으므로 왕이 수치 당함을 차마 보지 못하여 사람을 보내어 왕에게 아뢰오니 15왕은 조상들의 사기를 살펴보시면 그 사기에서 이 성읍은 패역한 성읍이라 예로부터 그 중에서 항상 반역하는 일을 행하여 왕들과 각 도에 손해가 된 것을 보시고 아실지라 이 성읍이 무너짐도 이 때문이니이다 16이제 감히 왕에게 아뢰오니 이 성읍이 중건되어 성곽이 준공되면 이로 말미암아 왕의 강 건너편 영지가 없어지리이다 하였더라

영어본문.
11.(This is a copy of the letter they sent him.) To King Artaxerxes, From your servants, the men of Trans-Euphrates: 12.The king should know that the Jews who came up to us from you have gone to Jerusalem and are rebuilding that rebellious and wicked city. They are restoring the walls and repairing the foundations. 13.Furthermore, the king should know that if this city is built and its walls are restored, no more taxes, tribute or duty will be paid, and the royal revenues will suffer. 14.Now since we are under obligation to the palace and it is not proper for us to see the king dishonored, we are sending this message to inform the king, 15.so that a search may be made in the archives of your predecessors. In these records you will find that this city is a rebellious city, troublesome to kings and provinces, a place of rebellion from ancient times. That is why this city was destroyed. 16.We inform the king that if this city is built and its walls are restored, you will be left with nothing in Trans-Euphrates.

도움말.
초본(11절). 복사본(a copy-NIV)을 말한다.
그 기초(12절). 예루살렘 성읍의 기초를 가리킨다.
성곽(12절). 히브리어 ‘슈라야’는 성벽을 가리킨다.
왕들(13절). 영어성경(NIV, NRSV)은 이를 ‘왕궁의 재정’(royal revenue)으로 번역하지만, 비평장치의 제안은 ‘나의 왕’이다.
왕궁의 소금(14절). ‘나라의 녹’을 말한다.

큐티체조.
⬆ 위로 하나님. 하나님이 시작하신 성전 재건의 역사는 어떤 방해를 받게 되는가(11-12절)?
⬇ 아래로 인간. 방백 르훔과 서기관 심새가 왕에게 올린 조서의 핵심내용은 무엇인가(15-16절)?
? 물어봐. 왜 이들은 성전건축이 왕에게 손해가 된다고 주장하는 걸까(13절)?
! 느껴봐. 나는 부분적 진실에 설득당해 전체를 보지 못한 적이 있는가?
➡ 옆으로 실천해. 손해가 예상되는 가운데서도 진실을 정직하게 이야기하려면 내게 어떤 용기와 결단이 필요할까?

Meditation. 부분적 팩트로 전체를 왜곡시키려 할 때
방백 르훔과 서기관 심새는 간절한 상소를 올린다고 하지만(14절), 하나하나 살펴보면 부분적 진리와 사실의 왜곡으로 참된 진실과 의도를 가리고 있다. 첫째, 이스라엘이 재건하는 것이 성곽, 즉 성벽임을 강조하면서 만약 귀환민들이 성곽을 완공하면 바사 제국에 반기를 들 것이라고 호소하는데, 이는 진실을 왜곡한 것이다. 성전 건축이 시작됐을 뿐(1절), 성벽 건축은 그 이후 이어지는 공사로, 본말을 전도해 악한 의도가 있는 위험한 무리로 규정하려 한 것이다. 둘째, 역사를 통해 이스라엘이 패역했던 증거들을 제시하면서(15절) 건축을 허용하면 왕은 제국의 영토를 잃어버리게 될 것이라는 우려를 부추기지만, 이 모든 것을 허용하고 명령했던 이가 바로 바사 제국의 선대 왕 고레스였음은 교묘하게 누락시킨다(1:1).
나는 이기적인 유익과 야망을 위해 사람들에게 부분적 사실로 의도를 변형하거나 왜곡해 진리를 가리진 않는가? 때로는 손해가 예상되더라도 정직하게 말할 수 있을까?
<young2080에서 가져왔습니다>

2018-10-09. QT큐티체조. 에스라 Ezra 4:1-10.

간단설명. 귀환한 백성들이 성전을 재건하려 하자 대적들의 대대적인 반대에 부딪힌다.

성경본문. 에스라 Ezra 4:1-10
한글본문.
1사로잡혔던 자들의 자손이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의 성전을 건축한다 함을 유다와 베냐민의 대적이 듣고 2스룹바벨과 족장들에게 나아와 이르되 우리도 너희와 함께 건축하게 하라 우리도 너희 같이 너희 하나님을 찾노라 앗수르 왕 에살핫돈이 우리를 이리로 오게 한 날부터 우리가 하나님께 제사를 드리노라 하니 3스룹바벨과 예수아와 기타 이스라엘 족장들이 이르되 우리 하나님의 성전을 건축하는 데 너희는 우리와 상관이 없느니라 바사 왕 고레스가 우리에게 명령하신 대로 우리가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를 위하여 홀로 건축하리라 하였더니 4이로부터 그 땅 백성이 유다 백성의 손을 약하게 하여 그 건축을 방해하되 5바사 왕 고레스의 시대부터 바사 왕 다리오가 즉위할 때까지 관리들에게 뇌물을 주어 그 계획을 막았으며 6또 아하수에로가 즉위할 때에 그들이 글을 올려 유다와 예루살렘 주민을 고발하니라 7아닥사스다 때에 비슬람과 미드르닷과 다브엘과 그의 동료들이 바사 왕 아닥사스다에게 글을 올렸으니 그 글은 아람 문자와 아람 방언으로 써서 진술하였더라 8방백 르훔과 서기관 심새가 아닥사스다 왕에게 올려 예루살렘 백성을 고발한 그 글에 9방백 르훔과 서기관 심새와 그의 동료 디나 사람과 아바삿 사람과 다블래 사람과 아바새 사람과 아렉 사람과 바벨론 사람과 수산 사람과 데해 사람과 엘람 사람과 10그 밖에 백성 곧 존귀한 오스납발이 사마리아 성과 유브라데 강 건너편 다른 땅에 옮겨 둔 자들과 함께 고발한다 하였더라

영어본문.
1.When the enemies of Judah and Benjamin heard that the exiles were building a temple for the LORD, the God of Israel, 2.they came to Zerubbabel and to the heads of the families and said, “Let us help you build because, like you, we seek your God and have been sacrificing to him since the time of Esarhaddon king of Assyria, who brought us here.” 3.But Zerubbabel, Jeshua and the rest of the heads of the families of Israel answered, “You have no part with us in building a temple to our God. We alone will build it for the LORD, the God of Israel, as King Cyrus, the king of Persia, commanded us.” 4.Then the peoples around them set out to discourage the people of Judah and make them afraid to go on building. 5.They hired counselors to work against them and frustrate their plans during the entire reign of Cyrus king of Persia and down to the reign of Darius king of Persia. 6.At the beginning of the reign of Xerxes, they lodged an accusation against the people of Judah and Jerusalem. 7.And in the days of Artaxerxes king of Persia, Bishlam, Mithredath, Tabeel and the rest of his associates wrote a letter to Artaxerxes. The letter was written in Aramaic script and in the Aramaic language. , 8.Rehum the commanding officer and Shimshai the secretary wrote a letter against Jerusalem to Artaxerxes the king as follows: 9.Rehum the commanding officer and Shimshai the secretary, together with the rest of their associates–the judges and officials over the men from Tripolis, Persia, Erech and Babylon, the Elamites of Susa, 10.and the other people whom the great and honorable Ashurbanipal deported and settled in the city of Samaria and elsewhere in Trans-Euphrates.

도움말.
찾노라(2절). 미완료형태로 현재에 반복적으로 그리고 미래에도 계속해서 ‘예배한다’는 의미다.
그 땅 백성(4절). 히브리어 ‘암하아레츠’는 유다가 멸망할 때 바벨론에 끌려가지 않고 그 땅에 남아있던 사람들을 말한다. 이들은 오랜 기간 이방종교와 풍습에 영향을 받으며 선민으로서의 종교적 순수성과 정체성을 상실했다. 여기서는 ‘사로잡혔던 자들의 자손’과 대조되는 말이다.
손을 약하게 하여(4절). 사기를 떨어뜨리거나 낙담시키는 방해를 말한다.
아람 문자, 아람 방언(7절). 페르시아 제국의 공용어인 아람어(Aramic-NIV)를 말한다.
방백(8절). 페르시아의 지역 행정 관리를 가리킨다.
서기관(8절). 공문서를 작성하거나 번역하는 일을 맡은 관리다.
오스납발(10절). 페르시아 제국 이전의 고대 앗수르의 마지막 왕이자 앗수르 산헤립 왕의 손자인 앗수르바니팔 왕(BC 688-627년)으로 그가 통치할 때 사마리아 지역에 외국인들을 이주시켰다.

큐티체조.
⬆ 위로 하나님. 여호와의 성전을 건축한다는 소문을 듣고 주변의 대적들은 무엇을 제안하는가(1-2절)?
⬇ 아래로 인간. 이에 대한 스룹바벨과 예수아의 반응은 어떠했는가(3절)?
? 물어봐. 그 땅 백성의 방해는 어떤 방식으로 교묘하게 나타났는가(4-7절)?
! 느껴봐. 주변의 시기심으로 교묘하게 방해하는 것을 경험한 적이 있는가?
➡ 옆으로 실천해. 내 삶의 현장에서 그리스도인의 정체성을 어떻게 선명하게 지켜나갈 수 있겠는가?

Meditation. 선명한 정체성이 초래하는 고난
성전 재건 역사를 시작하자 주변 민족들의 방해도 함께 시작된다. 자신들도 하나님을 예배하길 원하니 함께 건축하자는데(2절), 동역을 빙자해 은밀하게 방해하기 위한 간교한 속임수였다. 스룹바벨과 예수아는 이 일은 이들과 상관없다고 단호하게 선을 긋는다(3절). 그때부터 이들은 감추었던 속내를 노골적으로 드러내며 집요하게 방해했다. 사기를 떨어뜨렸고(4절), 노골적으로 방해했을 뿐 아니라 관리들에게 뇌물을 주어 행정적으로 건축공사를 막았다(5절). 심지어는 새로운 왕 곧 아하수에로(BC 486-465년)와 아닥사스다(BC 465-424년)가 즉위할 때 민원을 올려 건축을 방해했다. 이스라엘 백성이 그러했던 것처럼 성도의 선명한 정체성은 주변의 방해와 고난을 초래한다.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는 것을 주변에서 싫어하고 시기하기 때문이다.
주변의 시기심과 방해를 받을 때 선명한 정체성을 잃지 않으면서도 지혜롭게 고난과 어려움을 이겨나가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young2080에서 가져왔습니다>

2018-10-08. QT큐티체조. 에스라 Ezra 3:7-13.

간단설명. 이스라엘 자손들은 스룹바벨과 예수아의 주도 하에 성전의 기초를 놓고, 이를 지켜본 백성들은 통곡과 기쁨으로 반응한다.

성경본문. 에스라 3:7-13
한글본문.
7이에 석수와 목수에게 돈을 주고 또 시돈 사람과 두로 사람에게 먹을 것과 마실 것과 기름을 주고 바사 왕 고레스의 명령대로 백향목을 레바논에서 욥바 해변까지 운송하게 하였더라 8예루살렘에 있는 하나님의 성전에 이른 지 이 년 둘째 달에 스알디엘의 아들 스룹바벨과 요사닥의 아들 예수아와 다른 형제 제사장들과 레위 사람들과 무릇 사로잡혔다가 예루살렘에 돌아온 자들이 공사를 시작하고 이십 세 이상의 레위 사람들을 세워 여호와의 성전 공사를 감독하게 하매 9이에 예수아와 그의 아들들과 그의 형제들과 갓미엘과 그의 아들들과 유다 자손과 헤나닷 자손과 그의 형제 레위 사람들이 일제히 일어나 하나님의 성전 일꾼들을 감독하니라 10건축자가 여호와의 성전의 기초를 놓을 때에 제사장들은 예복을 입고 나팔을 들고 아삽 자손 레위 사람들은 제금을 들고 서서 이스라엘 왕 다윗의 규례대로 여호와를 찬송하되 11찬양으로 화답하며 여호와께 감사하여 이르되 주는 지극히 선하시므로 그의 인자하심이 이스라엘에게 영원하시도다 하니 모든 백성이 여호와의 성전 기초가 놓임을 보고 여호와를 찬송하며 큰 소리로 즐거이 부르며 12제사장들과 레위 사람들과 나이 많은 족장들은 첫 성전을 보았으므로 이제 이 성전의 기초가 놓임을 보고 대성통곡하였으나 여러 사람은 기쁨으로 크게 함성을 지르니 13백성이 크게 외치는 소리가 멀리 들리므로 즐거이 부르는 소리와 통곡하는 소리를 백성들이 분간하지 못하였더라

영어본문.
7.Then they gave money to the masons and carpenters, and gave food and drink and oil to the people of Sidon and Tyre, so that they would bring cedar logs by sea from Lebanon to Joppa, as authorized by Cyrus king of Persia. 8.In the second month of the second year after their arrival at the house of God in Jerusalem, Zerubbabel son of Shealtiel, Jeshua son of Jozadak and the rest of their brothers (the priests and the Levites and all who had returned from the captivity to Jerusalem) began the work, appointing Levites twenty years of age and older to supervise the building of the house of the LORD. 9.Jeshua and his sons and brothers and Kadmiel and his sons (descendants of Hodaviah ) and the sons of Henadad and their sons and brothers–all Levites–joined together in supervising those working on the house of God. 10.When the builders laid the foundation of the temple of the LORD, the priests in their vestments and with trumpets, and the Levites (the sons of Asaph) with cymbals, took their places to praise the LORD, as prescribed by David king of Israel. 11.With praise and thanksgiving they sang to the LORD : “He is good; his love to Israel endures forever.” And all the people gave a great shout of praise to the LORD, because the foundation of the house of the LORD was laid. 12.But many of the older priests and Levites and family heads, who had seen the former temple, wept aloud when they saw the foundation of this temple being laid, while many others shouted for joy. 13.No one could distinguish the sound of the shouts of joy from the sound of weeping, because the people made so much noise. And the sound was heard far away.

도움말.
욥바(7절). 예루살렘 서북쪽에 위치한 항구도시로 솔로만 왕 때 레바논의 백향목을 운반하는 통로였다(대하 2:16).
이십 세 이상의 레위 사람들(8절). 레위인은 30세 이상부터 직무를 수행하지만(민 4:3, 23, 30), 여기서는 귀환한 레위인의 숫자가 적어서 20세 이상부터 세우는 것을 볼 수 있다.
다윗의 규례대로(10절). 예루살렘 성전의 찬양대를 조직한 다윗의 규칙을 말한다(대상 16:4-5, 25:1).

큐티체조.
⬆ 위로 하나님. 하나님의 성전은 언제부터 공사가 시작되는가(8절)?
⬇ 아래로 인간. 성전 기초를 놓기 위해 유다자손들은 구체적으로 어떤 노력을 하는가(7절)?
? 물어봐. 성전 기초를 놓을 때 대성통곡과 기쁨이 함께 뒤섞인 이유는 무엇일까(11-12절)?
! 느껴봐. 우리가 드리는 예배엔 감격과 통곡이 얼마나 함께하는가?
➡ 옆으로 실천해. 큰 소리로 즐거이 주님을 찬양하고 예배드린 적이 언제였는가?

Meditation. 충실하게 준비하고 감격을 회복하라.
본격적인 준비에 돌입한 이스라엘 자손들은 석수와 목수를 모으고 레바논에서 욥바 해변까지 백향목을 운송한다. 2년 정도에 걸쳐 준비를 마치고 마침내 스룹바벨과 예수아의 인도하에 성전 건축을 시작한다. 일꾼은 부족했다. 레위인 숫자가 모자라 30세부터였던 직무연한을 20세로 낮출 정도였다. 이런 열악한 상황에서도 최선을 다해 준비해 마침내 성전 기초를 놓을 수 있게 되었다. 이 때 제사장들과 레위인들은 다윗의 규칙대로 찬양대를 조직해 하나님을 힘껏 찬양한다. 하나님을 예배하는 큰 함성소리에는 통곡소리와 기쁨의 소리가 뒤섞였다. 통곡은 이전의 솔로몬 성전의 영광을 봤던 옛 세대에게서 흘러나왔다. 솔로몬의 영광에 비해 현재의 모습이 너무나도 초라했기 때문이다. 반면, 귀환한 2세대는 성전이 새롭게 시작되는 것으로 기뻐하며 환호했다.
나는 열악한 상황에서도 내게 맡겨진 일을 최선을 다해 준비하는가? 내게는 하나님의 역사에 동참한다는 감격이 얼마나 있는가?
<young2080에서 가져왔습니다>

2018-10-07. 주일에는 읽는 QT. 살아 있는 교회 15.

간단설명 : 기독교적 연보는 오늘날 교회에서 엄청나게 중요한 주제다. - 존 스토트

성경본문.
고린도후서 8:1-5
1형제들아 하나님께서 마게도냐 교회들에게 주신 은혜를 우리가 너희에게 알리노니2환난의 많은 시련 가운데서 그들의 넘치는 기쁨과 극심한 가난이 그들의 풍성한 연보를 넘치도록 하게 하였느니라3내가 증언하노니 그들이 힘대로 할 뿐 아니라 힘에 지나도록 자원하여4이 은혜와 성도 섬기는 일에 참여함에 대하여 우리에게 간절히 구하니5우리가 바라던 것뿐 아니라 그들이 먼저 자신을 주께 드리고 또 하나님의 뜻을 따라 우리에게 주었도다

Meditation. 연보는 하나님의 은혜의 표현이다.
교회에 다니면서 헌금과 연보만큼 신자의 삶에서 현실적으로 중요한 이슈인데도 의외로 잘 정리되지 않거나 논의되지 않는 주제도 별로 없는 것 같습니다. 대개 관습적으로, 의례적으로, 별생각 없이, 그때그때 생각나는 대로 하는 게 우리네 현실일지 모르겠습니다. 존 스토트 목사님은 『살아 있는 교회』 7장에서 고린도후서 8-9장을 간단명료하게 강해하면서 기독교적 연보에 대한 빛나는 원리 열 가지를 개진하고 있습니다.

기독교적 연보는
① 하나님의 은혜의 표현이다(8:1-6)
② 카리스마, 즉 성령의 한 은사일 수 있다(8:7)
③ 그리스도의 십자가로 말미암아 고무된다(8:8-9)
④ 비례적인 연보다(8:10-12)
⑤ 균등에 기여한다(8:13-15)
⑥ 면밀하게 감독되어야 한다(8:16-24)
⑦ 약간의 우호적인 경쟁에 의해 촉진될 수 있다(9:1-5)
⑧ 추수와 닮았다(9:6-11상)
⑨ 상징적인 의미를 담고 있다(9:13)
⑩ 하나님께 대한 감사를 증진한다(9:11하-15)

“이 너그러움의 강으로 세 개의 지류, 즉 환난의 많은 시련과 넘치는 기쁨과 극심한 가난이 함께 흘러들어왔다. 마게도냐인들은 그들의 힘에 벅차도록 연보를 하였고, 그 일을 하는 특권을 간절히 구했다. 편안한 서구문화는 다른 사람들의 필요에 대한 민감성을 너무나 무디게 할 수 있다. 마게도냐인들에게는 편안함과 개인적 만족이라는 덫이 없었다. 그들의 가치는 완전히 달랐다. 그들은 먼저 자신을 하나님께 드렸고, 그 다음으로 바울과 그의 동역자들에게 내어주었다. 고린도인들에게는 물론 우리에게도 얼마나 대단한 모범인가!”(133면)

기도
“고린도후서 8-9장을 읽고 깊이 묵상하면서 연보에 대한 바울의 가르침을 잘 새기고 제 삶에 충실히 반영하게 하옵소서.”
<young2080에서 가져왔습니다>

2018-10-06. QT큐티체조. 에스라 Ezra 3:1-6.

간단설명. 포로에서 귀환한 이스라엘 백성들이 각자의 성읍에서 살다 일제히 예루살렘으로 모인다.

성경본문. 에스라 Ezra 3:1-6
한글본문.
1이스라엘 자손이 각자의 성읍에 살았더니 일곱째 달에 이르러 일제히 예루살렘에 모인지라 2요사닥의 아들 예수아와 그의 형제 제사장들과 스알디엘의 아들 스룹바벨과 그의 형제들이 다 일어나 이스라엘 하나님의 제단을 만들고 하나님의 사람 모세의 율법에 기록한 대로 번제를 그 위에서 드리려 할새 3무리가 모든 나라 백성을 두려워하여 제단을 그 터에 세우고 그 위에서 아침 저녁으로 여호와께 번제를 드리며 4기록된 규례대로 초막절을 지켜 번제를 매일 정수대로 날마다 드리고 5그 후에는 항상 드리는 번제와 초하루와 여호와의 모든 거룩한 절기의 번제와 사람이 여호와께 기쁘게 드리는 예물을 드리되 6일곱째 달 초하루부터 비로소 여호와께 번제를 드렸으나 그 때에 여호와의 성전 지대는 미처 놓지 못한지라

영어본문.
1.When the seventh month came and the Israelites had settled in their towns, the people assembled as one man in Jerusalem. 2.Then Jeshua son of Jozadak and his fellow priests and Zerubbabel son of Shealtiel and his associates began to build the altar of the God of Israel to sacrifice burnt offerings on it, in accordance with what is written in the Law of Moses the man of God. 3.Despite their fear of the peoples around them, they built the altar on its foundation and sacrificed burnt offerings on it to the LORD, both the morning and evening sacrifices. 4.Then in accordance with what is written, they celebrated the Feast of Tabernacles with the required number of burnt offerings prescribed for each day. 5.After that, they presented the regular burnt offerings, the New Moon sacrifices and the sacrifices for all the appointed sacred feasts of the LORD, as well as those brought as freewill offerings to the LORD. 6.On the first day of the seventh month they began to offer burnt offerings to the LORD, though the foundation of the LORD’s temple had not yet been laid.

도움말.
일곱째 달(1절). 유대력으로 티스리월(9-10월)에 해당하며 나팔절, 대속죄일, 초막절 등 절기들이 모여 있는 중요한 달이다.
일제히(1절). 문자적으로 ‘마치 한 사람인 것처럼’이란 뜻이다. 전체가 한마음이 되었음을 의미한다.
두려워하여(3절). 문맥상 ‘두려워함에도 불구하고’란 뜻이다.
그 터(3절). 여호와의 성전 터(2:68)를 말한다.
정수대로(4절). 율법에 정해진 횟수를 말한다.
항상 드리는 번제(5절). 아침과 저녁에 항상 드리는 상번제를 말한다(출 29:42).

큐티체조.
⬆ 위로 하나님. 귀환한 유대인들은 예루살렘에 모여 하나님을 위해 어떤 일을 하는가(1-2절)?
⬇ 아래로 인간. 초막절을 지킨 후 이들이 하나님께 드린 제사는 무엇인가(5절)?
? 물어봐. 이스라엘 자손들이 제단을 세우는데 멈칫거렸던 이유는 무엇인가(3절)?
! 느껴봐. 나는 하나님께 드려야 할 예배를 온전히 드리고 있는가?
➡ 옆으로 실천해. 하나님 앞에서 내 삶의 우선순위는 어떠한가? 조정해야 할 것은 무엇인가?

Meditation. 하나님 앞에서 새로 시작하라.
페르시아에서 예루살렘까지는 1,500km가 넘었다. 많은 위험과 고단함을 이기고 이스라엘 자손들은 마침내 고향에 와서 몸과 마음을 추스르다 일곱째 달이 되자 한마음이 되어 일제히 예루살렘으로 모여들었다. 약속의 땅으로 새롭게 인도하신 하나님 앞에서 새로운 출발을 하기 위함이었다. 유대력으로 티스리월인 이때는 나팔절, 대속죄일, 초막절로 이어지는 큰 축제가 있고, 이어 새해의 유월절로 이어진다. 유대인의 회합에 그곳에 살고 있던 이방인들(4:9-10)은 경계의 눈초리로 바라봤다. 위협이 된다고 판단해 억압할 생각을 했고, 유대인들은 두려움을 느꼈다(3절). 그럼에도 이들은 용기를 내어 함께 모여 기쁘게 예배를 회복한다. 비록 성전은 무너졌지만 거룩한 땅에서 하나님께 드리는 예배야말로 이스라엘 공동체의 새로운 회복을 위해 가장 먼저 시작해야 할 우선순위였다.
요즘 내 삶 가운데 우선순위를 조정해야 할 것은 없는가? 하나님 앞에서 다시 시작하고 회복해야 할 것은 무엇인가?
<young2080에서 가져왔습니다>

2018-10-05, QT큐티체조. 에스라 Ezra 2:59-70.

간단설명. 포로에서 귀환한 이들 중 족보가 불분명한 사람들을 소개한 후 귀환한 이들의 총 합계와 현황을 보여준다.

성경본문. 에스라 Ezra 2:59-70
한글본문.
59델멜라와 델하르사와 그룹과 앗단과 임멜에서 올라온 자가 있으나 그들의 조상의 가문과 선조가 이스라엘에 속하였는지 밝힐 수 없었더라 60그들은 들라야 자손과 도비야 자손과 느고다 자손이라 모두 육백오십이 명이요 61제사장 중에는 하바야 자손과 학고스 자손과 바르실래 자손이니 바르실래는 길르앗 사람 바르실래의 딸 중의 한 사람을 아내로 삼고 바르실래의 이름을 따른 자라 62이 사람들은 계보 중에서 자기 이름을 찾아도 얻지 못하므로 그들을 부정하게 여겨 제사장의 직분을 행하지 못하게 하고 63방백이 그들에게 명령하여 우림과 둠밈을 가진 제사장이 일어나기 전에는 지성물을 먹지 말라 하였느니라 64온 회중의 합계가 사만 이천삼백육십 명이요 65그 외에 남종과 여종이 칠천삼백삼십칠 명이요 노래하는 남녀가 이백 명이요 66말이 칠백삼십육이요 노새가 이백사십오요 67낙타가 사백삼십오요 나귀가 육천칠백이십이었더라 68어떤 족장들이 예루살렘에 있는 여호와의 성전 터에 이르러 하나님의 전을 그 곳에 다시 건축하려고 예물을 기쁘게 드리되 69힘 자라는 대로 공사하는 금고에 들이니 금이 육만 천 다릭이요 은이 오천 마네요 제사장의 옷이 백 벌이었더라 70이에 제사장들과 레위 사람들과 백성 몇과 노래하는 자들과 문지기들과 느디님 사람들이 각자의 성읍에 살았고 이스라엘 무리도 각자의 성읍에 살았더라

영어본문.
59.The following came up from the towns of Tel Melah, Tel Harsha, Kerub, Addon and Immer, but they could not show that their families were descended from Israel: 60.The descendants of Delaiah, Tobiah and Nekoda 652 61.And from among the priests: The descendants of Hobaiah, Hakkoz and Barzillai (a man who had married a daughter of Barzillai the Gileadite and was called by that name). 62.These searched for their family records, but they could not find them and so were excluded from the priesthood as unclean. 63.The governor ordered them not to eat any of the most sacred food until there was a priest ministering with the Urim and Thummim. 64.The whole company numbered 42,360, 65.besides their 7,337 menservants and maidservants; and they also had 200 men and women singers. 66.They had 736 horses, 245 mules, 67.435 camels and 6,720 donkeys. 68.When they arrived at the house of the LORD in Jerusalem, some of the heads of the families gave freewill offerings toward the rebuilding of the house of God on its site. 69.According to their ability they gave to the treasury for this work 61,000 drachmas of gold, 5,000 minas of silver and 100 priestly garments. 70.The priests, the Levites, the singers, the gatekeepers and the temple servants settled in their own towns, along with some of the other people, and the rest of the Israelites settled in their towns.

도움말.
앗단, 임멜(59절). 각각 바사의 유대인 정착지다.
학고스(61절). 아론의 후손으로 다윗 당시 일곱 번째 제사장 반차의 반장이다. 그의 후손들은 스룹바벨과 함께 바벨론 포로생활에서 귀환했다.
길르앗 사람 바르실래(61절). 다윗이 어려울 때 도왔던 길르앗 지역의 유지로, 여기서 등장하는 제사장 바르실래는 길르앗 바르실래의 사위로, 결혼하면서 장인의 이름을 따라 이름을 지었다.
방백(63절). 히브리어 ‘티르샤타’로 흔히 페르시아의 행정관료를 지칭한다. 다른 곳에서는 ‘총독’ 또는 총독을 가리키는 ‘폐하’로 번역된다(느 8:9, 10:1). 여기서는 유다 총독 세스바살일 가능성이 크다.
지성물(63절). ‘지극히 거룩한 것(음식)’(most holy food-NRSV)으로 희생제사를 드린 후 제사장에게 돌아가는 몫을 가리킨다(레 2:3).
다릭(69절). 페르시아 제국의 금화로 약 8.4g이다. 육만 천 다릭은 512.4kg이다.
마네(69절). 무게의 단위로 571g이다. 오천 마네는 2,855kg이다.

큐티체조.
⬆ 위로 하나님. 하나님께 예물을 드릴 때 어떤 자세가 요구되는가(68-69절)?
⬇ 아래로 인간. 델멜라와 델하르사, 그룹, 앗단, 임멜 등의 특징은 무엇인가(59절)?
? 물어봐. 계보가 분명하지 않은 이들에게 제사장직과 지성물을 금한 이유는 무엇일까(62절)?
! 느껴봐. 나는 하나님 나라를 세워가는데 힘닿는대로 나의 소중한 것들을 내어드리는가?
➡ 옆으로 실천해. 다양한 신앙의 이력을 가진 이들이 모여 어떻게 주님의 한몸된 공동체를 아름답게 이루어 갈 수 있을까?

Meditation. 함께 이루어가는 하나님 나라
이스라엘 백성으로서 족보가 불분명한 이들도 귀환자 명단에 포함되는데, 선조가 불분명하다는 것은 여러 의심을 살 수 있다. 하지만 포로 귀환 공동체는 이런 저런 사정으로 가문과 선조를 밝힐 수 없는 이들이 예루살렘으로 함께 돌아가 거룩한 하나님의 도성을 건설하는 일에 동참하겠다고 하자 기꺼이 받아들인다. 단, 이들 중 제사장 가문 사람들은 지성물을 금하는데, 이는 제의적으로 하나님 앞에 부정할 수 있기 때문이다(62절). 이는 귀환 공동체가 무조건 사람들을 받아들이는데만 집중한 것이 아니라, 하나님 앞에서 거룩한 공동체를 이루어 가는데 신경썼음을 보여준다. 남녀 종과 노래하는 남녀 모두 포함해 총 42,360명이 돌아왔고, 이들은 기쁨으로 하나님께 성전 재건을 위해 힘닿는대로 예물을 드린다(69절).
내가 속한 공동체는 기쁨으로 하나님께 헌신하는가? 나와는 다른 사람들을 얼마나 수용하는가? 공동체의 거룩과 정체성을 지킬 수 있는 지혜로운 방법은 무엇일까?
<young2080에서 가져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