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9-14. QT큐티체조. 고린도후서 2 Corinthians 6:1~13.

간단설명. 없는 자 같으나 모든 것을 가진 자

성경본문. 고린도후서 2 Corinthians 6:1~13
한글성경.
1우리가 하나님과 함께 일하는 자로서 너희를 권하노니 하나님의 은혜를 헛되이 받지 말라 2이르시되 내가 은혜 베풀 때에 너에게 듣고 구원의 날에 너를 도왔다 하셨으니 보라 지금은 은혜 받을 만한 때요 보라 지금은 구원의 날이로다 3우리가 이 직분이 비방을 받지 않게 하려고 무엇에든지 아무에게도 거리끼지 않게 하고 4오직 모든 일에 하나님의 일꾼으로 자천하여 많이 견디는 것과 환난과 궁핍과 고난과 5매 맞음과 갇힘과 난동과 수고로움과 자지 못함과 먹지 못함 가운데서도 6깨끗함과 지식과 오래 참음과 자비함과 성령의 감화와 거짓이 없는 사랑과 7진리의 말씀과 하나님의 능력으로 의의 무기를 좌우에 가지고 8영광과 욕됨으로 그러했으며 악한 이름과 아름다운 이름으로 그러했느니라 우리는 속이는 자 같으나 참되고 9무명한 자 같으나 유명한 자요 죽은 자 같으나 보라 우리가 살아 있고 징계를 받는 자 같으나 죽임을 당하지 아니하고 10근심하는 자 같으나 항상 기뻐하고 가난한 자 같으나 많은 사람을 부요하게 하고 아무 것도 없는 자 같으나 모든 것을 가진 자로다 11고린도인들이여 너희를 향하여 우리의 입이 열리고 우리의 마음이 넓어졌으니 12너희가 우리 안에서 좁아진 것이 아니라 오직 너희 심정에서 좁아진 것이니라 13내가 자녀에게 말하듯 하노니 보답하는 것으로 너희도 마음을 넓히라

영어성경.
1As God’s fellow workers we urge you not to receive God’s grace in vain. 2For he says, “In the time of my favor I heard you, and in the day of salvation I helped you.” I tell you, now is the time of God’s favor, now is the day of salvation. 3We put no stumbling block in anyone’s path, so that our ministry will not be discredited. 4Rather, as servants of God we commend ourselves in every way: in great endurance; in troubles, hardships and distresses; 5in beatings, imprisonments and riots; in hard work, sleepless nights and hunger; 6in purity, understanding, patience and kindness; in the Holy Spirit and in sincere love; 7in truthful speech and in the power of God; with weapons of righteousness in the right hand and in the left; 8through glory and dishonor, bad report and good report; genuine, yet regarded as impostors; 9known, yet regarded as unknown; dying, and yet we live on; beaten, and yet not killed; 10sorrowful, yet always rejoicing; poor, yet making many rich; having nothing, and yet possessing everything. 11We have spoken freely to you, Corinthians, and opened wide our hearts to you. 12We are not withholding our affection from you, but you are withholding yours from us. 13As a fair exchange–I speak as to my children–open wide your hearts also.

도움말.
이 직분(3절). ‘하나님과 함께 일하는 자’(1절), ‘하나님의 일꾼’(4절)과 같은 뜻임. 그리스도의 대사로서 하나님과 화목하게 하는 복음을 증거하는 직분과 사역을 의미함(고후 5:19~20)
골 2:2b~3 확실한 이해의 모든 풍성함과 하나님의 비밀인 그리스도를 깨닫게 하려 함이니 그 안에는 지혜와 지식의 모든 보화가 감추어져 있느니라
빌 4:12b~13 모든 일 곧 배부름과 배고픔과 풍부와 궁핍에도 처할 줄 아는 일체의 비결을 배웠노라 내게 능력 주시는 자 안에서 내가 모든 것을 할 수 있느니라

큐티체조.
↑위로 하나님. 바울은 자신의 직분을 감당하기 위해 어떻게 행동했습니까?(3~8a절)
↓아래로 인간. 복음을 위한 하나님의 일꾼으로서 바울은 스스로를 어떤 존재로 선언합니까?(8b~10절)
? 물어봐. 바울이 고난 중에도 자신은 모든 것을 가진 자라고 고백한 이유는 무엇입니까?
!느껴봐. 복음을 위해 희생하는 자가 모든 것을 가진 자라는 바울의 고백에서 무엇을 느낍니까?
↔옆으로 실천해. 내가 하나님과 함께 일하는 자로서 어려움 중에도 모든 것을 가진 자라는 생각이 든 적은 언제였습니까? 하나님의 일꾼으로서 복음의 영광과 은혜를 내 삶에서 드러내기 위해 어떤 섬김을 실천하겠습니까?

Meditation.
바울은 ‘하나님과 함께 일하는 자’(1절), ‘하나님의 일꾼’(4절)으로서 영광스러운 직분을 위해 환난과 궁핍과 고난을 기꺼이 감내했습니다. 이렇게 행동한 이유는 사역을 감당함에 있어서 비방이나 걸림돌이 생기지 않게 하기 위해서였습니다(3~8a절). 사실 그들은 속이는 자 같고, 이름 없는 자 같으며, 죽은 자 같고, 징계를 받는 자 같으며, 근심하는 자 같고, 아무것도 없는 자처럼 보였습니다. 그러나 복음의 일꾼으로서 참되고 기뻐하며 모든 것을 가진 자였습니다(8b~10절). 그들 안에 거하시는 예수 그리스도 안에 지혜와 지식의 모든 보화가 감춰져 있기 때문입니다(참조 골 2:2b~3). 그래서 바울은 어떤 상황에도 처할 줄 아는 일체의 비결을 배우고, 능력 주시는 자 안에서 모든 것을 할 수 있다고 고백했습니다(참조 빌 4:12b~13). 나 역시 그리스도 안에서 복음의 영광과 능력을 소유한 자로서 모든 것을 가진 자임을 기억해야 합니다. 그리고 복음을 위해 기꺼이 희생하고, 주어진 사명을 기쁘게 감당하는 하나님의 일꾼으로 살아가기를 소망합니다. 희생과 섬김으로 복음의 영광과 능력을 드러내는 하나님의 일꾼으로 살게 하소서.
<날솟샘에서 가져와 편집했습니다>

2019-09-13. QT큐티체조. 고린도후서 고린도후서 2 5:11~21.

간단설명. 그리스도 안에 있는 새로운 피조물

성경본문. 고린도후서 고린도후서 2 5:11~21
한글성경.
11우리는 주의 두려우심을 알므로 사람들을 권면하거니와 우리가 하나님 앞에 알리어졌으니 또 너희의 양심에도 알리어지기를 바라노라 12우리가 다시 너희에게 자천하는 것이 아니요 오직 우리로 말미암아 자랑할 기회를 너희에게 주어 마음으로 하지 않고 외모로 자랑하는 자들에게 대답하게 하려 하는 것이라 13우리가 만일 미쳤어도 하나님을 위한 것이요 정신이 온전하여도 너희를 위한 것이니 14그리스도의 사랑이 우리를 강권하시는도다 우리가 생각하건대 한 사람이 모든 사람을 대신하여 죽었은즉 모든 사람이 죽은 것이라 15그가 모든 사람을 대신하여 죽으심은 살아 있는 자들로 하여금 다시는 그들 자신을 위하여 살지 않고 오직 그들을 대신하여 죽었다가 다시 살아나신 이를 위하여 살게 하려 함이라 16그러므로 우리가 이제부터는 어떤 사람도 육신을 따라 알지 아니하노라 비록 우리가 그리스도도 육신을 따라 알았으나 이제부터는 그같이 알지 아니하노라 17그런즉 누구든지 그리스도 안에 있으면 새로운 피조물이라 이전 것은 지나갔으니 보라 새 것이 되었도다 18모든 것이 하나님께로서 났으며 그가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우리를 자기와 화목하게 하시고 또 우리에게 화목하게 하는 직분을 주셨으니 19곧 하나님께서 그리스도 안에 계시사 세상을 자기와 화목하게 하시며 그들의 죄를 그들에게 돌리지 아니하시고 화목하게 하는 말씀을 우리에게 부탁하셨느니라 20그러므로 우리가 그리스도를 대신하여 사신이 되어 하나님이 우리를 통하여 너희를 권면하시는 것 같이 그리스도를 대신하여 간청하노니 너희는 하나님과 화목하라 21하나님이 죄를 알지도 못하신 이를 우리를 대신하여 죄로 삼으신 것은 우리로 하여금 그 안에서 하나님의 의가 되게 하려 하심이라

영어성경.
11Since, then, we know what it is to fear the Lord, we try to persuade men. What we are is plain to God, and I hope it is also plain to your conscience. 12We are not trying to commend ourselves to you again, but are giving you an opportunity to take pride in us, so that you can answer those who take pride in what is seen rather than in what is in the heart. 13If we are out of our mind, it is for the sake of God; if we are in our right mind, it is for you. 14For Christ’s love compels us, because we are convinced that one died for all, and therefore all died. 15And he died for all, that those who live should no longer live for themselves but for him who died for them and was raised again. 16So from now on we regard no one from a worldly point of view. Though we once regarded Christ in this way, we do so no longer. 17Therefore, if anyone is in Christ, he is a new creation; the old has gone, the new has come! 18All this is from God, who reconciled us to himself through Christ and gave us the ministry of reconciliation: 19that God was reconciling the world to himself in Christ, not counting men’s sins against them. And he has committed to us the message of reconciliation. 20We are therefore Christ’s ambassadors, as though God were making his appeal through us. We implore you on Christ’s behalf: Be reconciled to God. 21God made him who had no sin to be sin for us, so that in him we might become the righteousness of God.

도움말.
강권하시는도다(14절). ‘사로잡아 이끌어 가다’ 또는 ‘붙들다’라는 뜻임
육신을 따라(16절). 육신에 속한 옛사람의 태도와 모습으로, 세상의 기준과 인간적 관점으로 판단하는 것을 의미함
갈 6:14 그러나 내게는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외에 결코 자랑할 것이 없으니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세상이 나를 대하여 십자가에 못 박히고 내가 또한 세상을 대하여 그러하니라
빌 3:8 또한 모든 것을 해로 여김은 내 주 그리스도 예수를 아는 지식이 가장 고상하기 때문이라 내가 그를 위하여 모든 것을 잃어버리고 배설물로 여김은 그리스도를 얻고

큐티체조.
↑위로 하나님. 바울에게 삶의 원동력과 동기는 무엇입니까?(14~15절)
↓아래로 인간. 바울은 그리스도 안에 있는 자를 어떤 존재라고 말합니까?(16~17절)
? 물어봐. 그리스도 안에서 삶의 동기와 세상을 바라보는 시각이 변화되는 이유는 무엇입니까?
!느껴봐. 내가 그리스도 안에서 새로운 피조물이 됐다는 사실에서 무엇을 느낍니까?
↔옆으로 실천해. 내가 버려야 할 자기중심적인 관점과 삶의 태도는 무엇입니까? 믿지 않는 자들을 하나님과 화목하게 만들기 위해 무엇을 결단하겠습니까?

Meditation.
바울은 ‘그리스도의 사랑’이야말로 삶의 동기이자 원동력이 된다고 고백합니다(14절). 그리고 그리스도인은 주님께서 보여 주신 사랑 때문에 우리를 위해 죽으시고 부활하신 예수님을 위해 살아야 한다고 합니다(15절). 이처럼 삶의 동기와 원동력이 변화된 그리스도인은 세상적인 기준과 관점으로 사람들을 바라보거나 판단해서는 안 됩니다(16절). 육신의 관점으로 보면 예수님께서는 가난하고 보잘것없는 모습으로 오셨지만, 이는 믿는 자를 부요케 하시기 위함이었습니다. 또한 죄 없으신 하나님의 아들이 십자가 처형을 당해야 했던 이유도, 우리를 의롭게 하시기 위함입니다(21절). 결국 이 놀라운 은혜를 이해하려면 세상적 관점은 버리고, 나 자신이 그리스도 안에서 새로운 피조물이 됐음을 인지해야 합니다(17절). 과거에 중요시했던 세상적 가치를 배설물로 여기고, 이제 십자가만을 자랑하는 자의 삶에 대해 묵상하기 바랍니다(참조 갈 6:14; 빌 3:8). 나는 그리스도의 사랑을 입은 자로서 주님을 모르는 자들에게 복음을 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까? 그리스도의 사랑에 사로잡힌 피조물로서 세상과 하나님을 화목하게 하는 데 쓰임받게 하소서.
<날솟샘에서 가져와 편집했습니다>

2019-09-12. QT큐티체조. 고린도후서 2 Corinthians 4:16~5:10.

간단설명. 보이지 않는 것에 집중하는 삶

성경본문. 고린도후서 2 Corinthians 4:16~5:10
한글성경.
4.16그러므로 우리가 낙심하지 아니하노니 우리의 겉사람은 낡아지나 우리의 속사람은 날로 새로워지도다 17우리가 잠시 받는 환난의 경한 것이 지극히 크고 영원한 영광의 중한 것을 우리에게 이루게 함이니 18우리가 주목하는 것은 보이는 것이 아니요 보이지 않는 것이니 보이는 것은 잠깐이요 보이지 않는 것은 영원함이라 5.1만일 땅에 있는 우리의 장막 집이 무너지면 하나님께서 지으신 집 곧 손으로 지은 것이 아니요 하늘에 있는 영원한 집이 우리에게 있는 줄 아느니라 2참으로 우리가 여기 있어 탄식하며 하늘로부터 오는 우리 처소로 덧입기를 간절히 사모하노라 3이렇게 입음은 우리가 벗은 자들로 발견되지 않으려 함이라 4참으로 이 장막에 있는 우리가 짐진 것 같이 탄식하는 것은 벗고자 함이 아니요 오히려 덧입고자 함이니 죽을 것이 생명에 삼킨 바 되게 하려 함이라 5곧 이것을 우리에게 이루게 하시고 보증으로 성령을 우리에게 주신 이는 하나님이시니라 6그러므로 우리가 항상 담대하여 몸으로 있을 때에는 주와 따로 있는 줄을 아노니 7이는 우리가 믿음으로 행하고 보는 것으로 행하지 아니함이로라 8우리가 담대하여 원하는 바는 차라리 몸을 떠나 주와 함께 있는 그것이라 9그런즉 우리는 몸으로 있든지 떠나든지 주를 기쁘시게 하는 자가 되기를 힘쓰노라 10이는 우리가 다 반드시 그리스도의 심판대 앞에 나타나게 되어 각각 선악간에 그 몸으로 행한 것을 따라 받으려 함이라

영어성경.
4.16Therefore we do not lose heart. Though outwardly we are wasting away, yet inwardly we are being renewed day by day. 17For our light and momentary troubles are achieving for us an eternal glory that far outweighs them all. 18So we fix our eyes not on what is seen, but on what is unseen. For what is seen is temporary, but what is unseen is eternal.
5.1Now we know that if the earthly tent we live in is destroyed, we have a building from God, an eternal house in heaven, not built by human hands. 2Meanwhile we groan, longing to be clothed with our heavenly dwelling, 3because when we are clothed, we will not be found naked. 4For while we are in this tent, we groan and are burdened, because we do not wish to be unclothed but to be clothed with our heavenly dwelling, so that what is mortal may be swallowed up by life. 5Now it is God who has made us for this very purpose and has given us the Spirit as a deposit, guaranteeing what is to come. 6Therefore we are always confident and know that as long as we are at home in the body we are away from the Lord. 7We live by faith, not by sight. 8We are confident, I say, and would prefer to be away from the body and at home with the Lord. 9So we make it our goal to please him, whether we are at home in the body or away from it. 10For we must all appear before the judgment seat of Christ, that each one may receive what is due him for the things done while in the body, whether good or bad.

도움말.
땅에 있는 우리의 장막 집이 무너지면(1절). 땅에 속한 육체가 죽어 썩게 되는 것을 뜻함
하늘에 있는 영원한 집(1절). 하늘에 속한 성도들이 덧입게 될 ‘부활의 몸’을 의미함
그 몸으로 행한 것을 따라(10절). 행위로 구원받을 수 있다는 뜻이 아니라, 몸으로 행한 일들에 대한 하나님의 심판과 평가를 받아 칭찬과 책망이 있을 것을 말함

큐티체조.
↑위로 하나님. 바울은 그리스도인이 무엇에 집중해야 한다고 말합니까?(4:18~5:1)
↓아래로 인간. 그리스도인들은 궁극적으로 어떤 자가 돼야 합니까?(5:9)
? 물어봐. 보이지 않는 것과 영원한 것에 집중하며 주님을 기쁘시게 하는 자로 살아야 하는 이유는 무엇입니까?
!느껴봐. 우리에게 보이지 않는 영원한 영광과 하늘의 집이 있다는 사실에서 무엇을 느낍니까?
↔옆으로 실천해. 최근 내가 얽매여 있는 문제나 하늘의 영광 대신 위안 삼고 있는 대상은 무엇입니까? 현재 내가 세상에서 얻는 기쁨 중 하나님의 상 주심을 바라보며 바꿔야 할 영역은 무엇입니까?

Meditation.
바울은 자신이 육체적 고난과 죽음의 위기라는 현실 속에서도 낙심하지 않는다고 고백합니다. 왜냐하면 겉 사람은 낡아지지만, 보이지 않는 속사람은 날마다 새로워지기 때문입니다(4:16). 또한 지극히 크고 영원한 영광에 비해 잠시 받는 환난이 가볍기 때문입니다(4:17~18). 나아가 현실 속 장막인 육신이 무너진다 해도 하나님께서 지으신 영원한 집에 살게 된다고 말합니다(5:1). 그러므로 그리스도인은 더 이상 눈에 보이는 것에 현혹돼 살지 말고, 보이지 않는 영원한 영광에 집중해야 합니다. 이를 위해서는 땅의 문제에 얽매이지 말고, 영원한 하늘의 영광에 주목하는 믿음이 있어야 합니다(5:7). 또한 주님을 기쁘시게 하는 자로 사는 것이 이 땅에 사는 그리스도인으로서의 목표가 돼야 합니다. 내가 주님을 기쁘시게 하는 자로 살기를 작정한다면, 세상에서 주는 기쁨은 영원한 것이 아님을 깨닫게 됩니다. 지금 나는 어디에 소망을 두고 살고 있습니까? 내 가치 판단의 기준은 이 땅에 있습니까, 아니면 주님께 있습니까? 하나님 나라의 영원한 영광과 상 주심을 바라보며 살게 하소서.
<날솟샘에서 가져와 편집했습니다>

2019-09-11. QT큐티체조. 고린도후서 2 Corinthians 4:7~15.

간단설명. 죽음을 짊어져야 나타나는 생명

성경본문. 고린도후서 2 Corinthians 4:7~15
한글성경.
7우리가 이 보배를 질그릇에 가졌으니 이는 심히 큰 능력은 하나님께 있고 우리에게 있지 아니함을 알게 하려 함이라 8우리가 사방으로 우겨쌈을 당하여도 싸이지 아니하며 답답한 일을 당하여도 낙심하지 아니하며 9박해를 받아도 버린 바 되지 아니하며 거꾸러뜨림을 당하여도 망하지 아니하고 10우리가 항상 예수의 죽음을 몸에 짊어짐은 예수의 생명이 또한 우리 몸에 나타나게 하려 함이라 11우리 살아 있는 자가 항상 예수를 위하여 죽음에 넘겨짐은 예수의 생명이 또한 우리 죽을 육체에 나타나게 하려 함이라 12그런즉 사망은 우리 안에서 역사하고 생명은 너희 안에서 역사하느니라 13기록된 바 내가 믿었으므로 말하였다 한 것 같이 우리가 같은 믿음의 마음을 가졌으니 우리도 믿었으므로 또한 말하노라 14주 예수를 다시 살리신 이가 예수와 함께 우리도 다시 살리사 너희와 함께 그 앞에 서게 하실 줄을 아노라 15이는 모든 것이 너희를 위함이니 많은 사람의 감사로 말미암아 은혜가 더하여 넘쳐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게 하려 함이라

영어성경.
7But we have this treasure in jars of clay to show that this all-surpassing power is from God and not from us. 8We are hard pressed on every side, but not crushed; perplexed, but not in despair; 9persecuted, but not abandoned; struck down, but not destroyed. 10We always carry around in our body the death of Jesus, so that the life of Jesus may also be revealed in our body. 11life may be revealed in our mortal body. 12So then, death is at work in us, but life is at work in you. 13It is written: “I believed; therefore I have spoken.”With that same spirit of faith we also believe and therefore speak, 14because we know that the one who raised the Lord Jesus from the dead will also raise us with Jesus and present us with you in his presence. 15All this is for your benefit, so that the grace that is reaching more and more people may cause thanksgiving to overflow to the glory of God.

도움말.
이 보배를 질그릇에 가졌으니(7절). 그리스도의 복음을 보잘것없고 깨지기 쉬운 질그릇 같은 인간들이 전함을 뜻함. 하나님의 능력이 인간의 약함 안에서 드러남을 의미함
롬 6:4 그러므로 우리가 그의 죽으심과 합하여 세례를 받음으로 그와 함께 장사되었나니 이는 아버지의 영광으로 말미암아 그리스도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심과 같이 우리로 또한 새 생명 가운데서 행하게 하려 함이라

큐티체조.
↑위로 하나님. 바울이 보배를 질그릇에 담았다고 비유한 것에서 무엇을 알 수 있습니까?(7절)
↓아래로 인간. 바울은 예수님의 죽음을 몸에 짊어지고 예수님을 위해 기꺼이 자신을 죽음에 내주는 목적이 무엇이라고 말합니까?(10~11절)
? 물어봐. 바울이 자신의 몸에 예수님의 죽음을 짊어져야 예수님의 생명이 드러난다고 설명한 이유는 무엇입니까?(참조 롬 6:4)
!느껴봐. 고난 속에서도 보배이신 예수님을 믿으며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바울을 보며 무엇을 느낍니까?
↔옆으로 실천해. 복음 전파를 위해 겪었던 고난 앞에서 주로 나는 어떻게 반응했습니까? 그리스도로 인한 고난에 지혜롭게 대처하기 위해 무엇을 결단하겠습니까?

Meditation.
바울은 질그릇 같은 우리가 보배를 가졌다고 말합니다(7a절). 이는 보배와 같은 그리스도의 복음을 보잘것없고 연약한 존재인 인간이 전한다는 것을 뜻합니다. 이 일은 전적으로 하나님의 능력이 있기에 가능합니다(7b절). 사실 인간은 연약하기에 고난을 두려워합니다. 베드로도 예수님의 수난 예고에 곧바로 항변했는데, 이런 태도도 인간이 그만큼 연약하다는 사실을 보여 줍니다. 하지만 바울의 고백처럼 예수님의 죽음을 몸에 짊어지는 일이 예수님의 생명을 성도들 가운데 나타내기 위함인 줄 안다면, 그리스도인은 결코 고난을 두려워해서는 안 됩니다(10~11절). 왜냐하면 죽음을 생명으로 바꾸시는 하나님의 능력을 보이는 일이 아버지께 영광이 되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의 죽음에 동참한 성도는 예수님의 부활과 연합해 새 생명을 얻게 됩니다(참조 롬 6:4). 그러므로 지금 그리스도로 인해 당하고 있는 고난을 두려워하지 말고, 하나님께서 주신 능력으로 넉넉히 이겨 내며 새 생명을 얻기를 소망합니다. 예수님의 생명을 나타내기 위해 예수님의 죽음을 내 몸에 짊어지게 하소서.
<날솟샘에서 가져와 편집했습니다>

2019-09-10. QT큐티체조. 고린도후서 2 Corinthians 4:1~6.

간단성명. 예수님의 주인 되심과 나의 종 됨

성경본문. 고린도후서 2 Corinthians 4:1~6
한글본문.
1그러므로 우리가 이 직분을 받아 긍휼하심을 입은 대로 낙심하지 아니하고 2이에 숨은 부끄러움의 일을 버리고 속임으로 행하지 아니하며 하나님의 말씀을 혼잡하게 하지 아니하고 오직 진리를 나타냄으로 하나님 앞에서 각 사람의 양심에 대하여 스스로 추천하노라 3만일 우리의 복음이 가리었으면 망하는 자들에게 가리어진 것이라 4그 중에 이 세상의 신이 믿지 아니하는 자들의 마음을 혼미하게 하여 그리스도의 영광의 복음의 광채가 비치지 못하게 함이니 그리스도는 하나님의 형상이니라 5우리는 우리를 전파하는 것이 아니라 오직 그리스도 예수의 주 되신 것과 또 예수를 위하여 우리가 너희의 종 된 것을 전파함이라 6어두운 데에 빛이 비치라 말씀하셨던 그 하나님께서 예수 그리스도의 얼굴에 있는 하나님의 영광을 아는 빛을 우리 마음에 비추셨느니라

영어본문.
1Therefore, since through God’s mercy we have this ministry, we do not lose heart. 2Rather, we have renounced secret and shameful ways; we do not use deception, nor do we distort the word of God. On the contrary, by setting forth the truth plainly we commend ourselves to every man’s conscience in the sight of God. 3And even if our gospel is veiled, it is veiled to those who are perishing. 4The god of this age has blinded the minds of unbelievers, so that they cannot see the light of the gospel of the glory of Christ, who is the image of God. 5For we do not preach ourselves, but Jesus Christ as Lord, and ourselves as your servants for Jesus’ sake. 6For God, who said, “Let light shine out of darkness,”made his light shine in our hearts to give us the light of the knowledge of the glory of God in the face of Christ.

도움말.
골 1:18 그는 몸인 교회의 머리시라 그가 근본이시요 죽은 자들 가운데서 먼저 나신 이시니 이는 친히 만물의 으뜸이 되려 하심이요

큐티체조.
↑위로 하나님. 바울은 사도의 직분을 받은 자로서 어떻게 사역합니까?(1~2절)
↓아래로 인간. 바울이 전파한 복음의 두 가지 핵심은 무엇입니까?(5절)
? 물어봐. 바울이 예수님의 주 되심과 자신의 종 됨을 전파한다고 말한 이유는 무엇입니까?
!느껴봐. 복음을 전하는 자가 무엇보다 자신의 정체성을 정확히 인식해야 한다는 사실에서 무엇을 느낍니까?
↔옆으로 실천해. 예수님이 아닌 내가 주인이 되려고 하는 영역은 무엇입니까? 복음 전하는 자의 정체성을 잊지 않고 사명을 감당하기 위해 결단할 일은 무엇입니까?

Meditation.
바울은 자신이 하나님의 긍휼하심을 입어 사도의 직분을 받았다고 고백합니다. 그리고 사도로서 낙심하지 않았으며, 부끄러움이나 속임 없이 사역했고, 하나님의 말씀을 혼잡하게 하지도 않았다고 분명하게 밝힙니다(1~2절). 바울이 이 같은 태도로 사역할 수 있었던 이유는 오직 예수님만이 주인이시고, 자신은 교회를 위해 섬기는 종임을 명확히 인지했기 때문입니다(5절). 다시 말해, 바울은 예수님이 교회의 머리이며 근본이시라는 교회론을 정확히 갖고 있었습니다(참조 골 1:18). 이처럼 바울은 복음을 전하는 자로서 유일한 구원자가 누구인지를 알았고, 예수님을 위해 성도들을 온전히 섬겨야 함을 사역의 최우선순위로 삼았습니다. 바울의 이런 태도는 오늘을 살아가는 그리스도인들에게 도전이 됩니다. 만약 내가 지금까지 자기중심적으로 복음을 전하거나 교회를 섬기고 있었다면 회개해야 합니다. 그리고 바울처럼 언제나 예수님의 주인 되심을 인정하고, 교회를 위해 종의 정체성을 인식하며 살아가는 주님의 제자가 되기를 바랍니다. 복음 전하는 자로서 예수님의 주 되심과 나 자신의 종 됨을 철저히 고백하게 하소서.
<날솟샘에서 가져와 편집했습니다>

2019-09-09. QT큐티체조. 고린도후서 2 Corinthians 3:12~18.

간단설명. 수건은 그리스도 안에서 없어진다.

성경본문. 고린도후서 2 Corinthians 3:12~18
한글성경.
12우리가 이같은 소망이 있으므로 담대히 말하노니 13우리는 모세가 이스라엘 자손들에게 장차 없어질 것의 결국을 주목하지 못하게 하려고 수건을 그 얼굴에 쓴 것 같이 아니하노라 14그러나 그들의 마음이 완고하여 오늘까지도 구약을 읽을 때에 그 수건이 벗겨지지 아니하고 있으니 그 수건은 그리스도 안에서 없어질 것이라 15오늘까지 모세의 글을 읽을 때에 수건이 그 마음을 덮었도다 16그러나 언제든지 주께로 돌아가면 그 수건이 벗겨지리라 17주는 영이시니 주의 영이 계신 곳에는 자유가 있느니라 18우리가 다 수건을 벗은 얼굴로 거울을 보는 것 같이 주의 영광을 보매 그와 같은 형상으로 변화하여 영광에서 영광에 이르니 곧 주의 영으로 말미암음이니라

영어성경.
12Therefore, since we have such a hope, we are very bold. 13We are not like Moses, who would put a veil over his face to keep the Israelites from gazing at it while the radiance was fading away. 14But their minds were made dull, for to this day the same veil remains when the old covenant is read. It has not been removed, because only in Christ is it taken away. 15Even to this day when Moses is read, a veil covers their hearts. 16But whenever anyone turns to the Lord, the veil is taken away. 17Now the Lord is the Spirit, and where the Spirit of the Lord is, there is freedom. 18And we, who with unveiled faces all reflect the Lord’s glory, are being transformed into his likeness with ever-increasing glory, which comes from the Lord, who is the Spirit.

간단설명.
기지개켜며(4절). 이스라엘 자손들에게 장차 없어질 것의 결국을 주목하지 못하게 하려고(13절) 여러 해석 가운데 가장 타당한 해석은 ‘옛 언약의 일시적인 것을 보지 못하도록 하기 위해서’임. 여기서 ‘결국’은 하나님께 반역한, 목이 곧은 백성에게 임하는 멸망의 결과를 뜻함
출 34:34~35 그러나 모세가 여호와 앞에 들어가서 함께 말할 때에는 나오기까지 수건을 벗고 있다가 나와서는 그 명령하신 일을 이스라엘 자손에게 전하며 이스라엘 자손이 모세의 얼굴의 광채를 보므로 모세가 여호와께 말하러 들어가기까지 다시 수건으로 자기 얼굴을 가렸더라

큐티체조.
↑위로 하나님. 바울은 이스라엘 백성의 완고한 마음으로 인해 어떤 결과가 나타났다고 합니까?(14~15절)
↓아래로 인간. 바울은 어떻게 해야 수건이 벗겨진다고 말합니까?(16절)
? 물어봐. 옛 언약을 지키던 이스라엘 백성도 주님께 돌아가기만 하면 수건을 벗을 수 있는 이유는 무엇입니까?
!느껴봐. 주님을 인격적으로 만나야 그리스도의 형상으로 변화될 수 있다는 사실에 무엇을 느낍니까?
↔옆으로 실천해. 내 삶에서 주님과의 인격적인 만남을 가로막는 수건이 있다면 무엇입니까? 오늘 주님과의 인격적인 만남을 위해 무엇을 결단하겠습니까?

Meditation.
모세가 자신의 얼굴에 수건을 덮었던 일은 장차 없어질 영광에 대해 백성들이 현혹되지 않기 위해서였지만, 바울은 이제 그럴 필요가 없다고 담대하게 선포합니다(13절). 그럼에도 이스라엘 백성의 마음이 완고해, 아직까지 구약을 읽을 때면 수건을 쓰고 있다고 지적합니다(14a, 15절). 이스라엘 백성이 존경하는 모세는 하나님과 대화할 때 수건을 벗고 자유롭게 이야기를 나눴습니다(참조 출 34:34~35). 따라서 바울은 이스라엘 백성이 그들의 마음에 예수님을 메시아로 인정하지 않는 완고함만 깨뜨리면 하나님과의 인격적인 대면이 가능하다고 설명합니다. 그리고 이를 이루려면 반드시 예수님께로 돌아가야 한다고 말합니다(14b, 16절). 왜냐하면 예수님께로 돌아가야 하나님에 대한 오해에서 벗어나, 새 언약이신 예수님을 통한 구원의 자유를 누릴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렇게 주님의 영광을 고백하며 나아갈 때 내 삶도 변화될 수 있습니다. 이제 예수님과의 인격적 만남을 통해, 수건을 벗고 거울을 보는 것처럼 주님의 영광을 보는 기쁨을 온전히 누리기 바랍니다. 마음의 수건이 완전히 벗겨져 내 삶을 통해 그리스도의 형상이 드러나게 하소서.
<날솟샘에서 가져와 편집했습니다>

2019-09-07. QT큐티체조. 고린도후서 2 Corinthians 3:1~11.

간단설명. 새 언약의 일꾼이 되려면

성경본문. 고린도후서 2 Corinthians 3:1~11
한글성경.
1우리가 다시 자천하기를 시작하겠느냐 우리가 어찌 어떤 사람처럼 추천서를 너희에게 부치거나 혹은 너희에게 받거나 할 필요가 있느냐 2너희는 우리의 편지라 우리 마음에 썼고 뭇 사람이 알고 읽는 바라 3너희는 우리로 말미암아 나타난 그리스도의 편지니 이는 먹으로 쓴 것이 아니요 오직 살아 계신 하나님의 영으로 쓴 것이며 또 돌판에 쓴 것이 아니요 오직 육의 마음판에 쓴 것이라 4우리가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나님을 향하여 이같은 확신이 있으니 5우리가 무슨 일이든지 우리에게서 난 것 같이 스스로 만족할 것이 아니니 우리의 만족은 오직 하나님으로부터 나느니라 6그가 또한 우리를 새 언약의 일꾼 되기에 만족하게 하셨으니 율법 조문으로 하지 아니하고 오직 영으로 함이니 율법 조문은 죽이는 것이요 영은 살리는 것이니라 7돌에 써서 새긴 죽게 하는 율법 조문의 직분도 영광이 있어 이스라엘 자손들은 모세의 얼굴의 없어질 영광 때문에도 그 얼굴을 주목하지 못하였거든 8하물며 영의 직분은 더욱 영광이 있지 아니하겠느냐 9정죄의 직분도 영광이 있은즉 의의 직분은 영광이 더욱 넘치리라 10영광되었던 것이 더 큰 영광으로 말미암아 이에 영광될 것이 없으나 11없어질 것도 영광으로 말미암았은즉 길이 있을 것은 더욱 영광 가운데 있느니라

영어성경.
1Are we beginning to commend ourselves again? Or do we need, like some people, letters of recommendation to you or from you? 2You yourselves are our letter, written on our hearts, known and read by everybody. 3You show that you are a letter from Christ, the result of our ministry, written not with ink but with the Spirit of the living God, not on tablets of stone but on tablets of human hearts. 4Such confidence as this is ours through Christ before God. 5Not that we are competent in ourselves to claim anything for ourselves, but our competence comes from God. 6He has made us competent as ministers of a new covenant–not of the letter but of the Spirit; for the letter kills, but the Spirit gives life. 7Now if the ministry that brought death, which was engraved in letters on stone, came with glory, so that the Israelites could not look steadily at the face of Moses because of its glory, fading though it was, 8will not the ministry of the Spirit be even more glorious? 9If the ministry that condemns men is glorious, how much more glorious is the ministry that brings righteousness! 10For what was glorious has no glory now in comparison with the surpassing glory. 11And if what was fading away came with glory, how much greater is the glory of that which lasts!

도움말.
의의 직분(9절) 복음 사역을 통해 믿는 자들이 하나님 앞에 의롭게 여겨짐을 뜻함

큐티체조.
↑위로 하나님. 바울이 타인의 추천서를 통해 자신의 사도 됨을 옹호할 생각이 없다고 말한 근거는 무엇입니까?(1~3절)
↓아래로 인간. 바울이 고백한 만족의 원천은 누구입니까?(4~5절)
? 물어봐. 바울이 성도들과 함께 새 언약의 일꾼으로 만족하게 됐다고 말한 이유는 무엇입니까?
!느껴봐. 사역의 열매와 만족이 하나님께로부터 왔다고 고백한 바울을 보며 무엇을 느낍니까?
↔옆으로 실천해. 나는 사역의 열매와 만족의 기준을 어디에 두고 있습니까? 내가 바울처럼 새 언약의 일꾼으로서 당당함과 하나님께 영광을 드러내기 위해 지금 실천할 일은 무엇입니까?

Meditation.
바울은 자신의 사도 됨을 타인의 추천서를 통해 옹호할 생각이 없다고 밝혔습니다(1절). 그는 변화된 고린도교회 성도들의 삶이야말로 자신의 추천서라고 고백합니다(2절). 왜냐하면 고린도교회 성도들의 변화된 삶은 바울 일행의 복음전도를 통해 일어났기에 바울의 사도직을 직접적으로 증언하기 때문입니다. 그뿐만 아니라, 바울은 자신의 추천서라고 한 고린도교회 성도들을 ‘그리스도께서 보내신 편지’라고 표현합니다(3절). 이는 철저하게 바울의 사도 됨이 자신의 능력으로 증명된 것이 아니라,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나님께서 주신 은혜의 결과임을 드러냅니다(4~5절). 이처럼 새 언약의 일꾼으로 사명을 온전히 감당하려면 하나님께서 만족하시는 사역을 해야 합니다. 다시 말해 과거 율법 조문에 갇혀 있던 내용을 지키는 것이 아니라, 성령의 능력에 의지해 성도의 변화된 삶을 이끌고, 한 영혼을 구원하는 일을 의미합니다. 그리스도의 편지로서 하나님께서 만족하시는 사역을 위해 늘 복음 전파의 사명을 영광스럽게 수행하기 바랍니다. 새 언약의 일꾼으로 세워 주심에 감사하며 기쁨으로 전도하게 하소서.
<날솟샘에서 가져와 편집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