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4-15. QT큐티체조. 요한복음 John 12:20~30

간단설명. 한 알의 밀알처럼 죽는다면

성경본문. 요한복음 John 12:20~30
한글성경.
20명절에 예배하러 올라온 사람 중에 헬라인 몇이 있는데 21그들이 갈릴리 벳새다 사람 빌립에게 가서 청하여 이르되 선생이여 우리가 예수를 뵈옵고자 하나이다 하니 22빌립이 안드레에게 가서 말하고 안드레와 빌립이 예수께 가서 여쭈니 23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인자가 영광을 얻을 때가 왔도다 24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한 알의 밀이 땅에 떨어져 죽지 아니하면 한 알 그대로 있고 죽으면 많은 열매를 맺느니라 25자기의 생명을 사랑하는 자는 잃어버릴 것이요 이 세상에서 자기의 생명을 미워하는 자는 영생하도록 보전하리라 26사람이 나를 섬기려면 나를 따르라 나 있는 곳에 나를 섬기는 자도 거기 있으리니 사람이 나를 섬기면 내 아버지께서 그를 귀히 여기시리라 27지금 내 마음이 괴로우니 무슨 말을 하리요 아버지여 나를 구원하여 이 때를 면하게 하여 주옵소서 그러나 내가 이를 위하여 이 때에 왔나이다 28아버지여, 아버지의 이름을 영광스럽게 하옵소서 하시니 이에 하늘에서 소리가 나서 이르되 내가 이미 영광스럽게 하였고 또다시 영광스럽게 하리라 하시니 29곁에 서서 들은 무리는 천둥이 울었다고도 하며 또 어떤 이들은 천사가 그에게 말하였다고도 하니 30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이 소리가 난 것은 나를 위한 것이 아니요 너희를 위한 것이니라

영어성경.
20Now there were some Greeks among those who went up to worship at the Feast. 21They came to Philip, who was from Bethsaida in Galilee, with a request. “Sir,” they said, “we would like to see Jesus.” 22Philip went to tell Andrew; Andrew and Philip in turn told Jesus. 23Jesus replied, “The hour has come for the Son of Man to be glorified. 24I tell you the truth, unless a kernel of wheat falls to the ground and dies, it remains only a single seed. But if it dies, it produces many seeds. 25The man who loves his life will lose it, while the man who hates his life in this world will keep it for eternal life. 26Whoever serves me must follow me; and where I am, my servant also will be. My Father will honor the one who serves me. 27″Now my heart is troubled, and what shall I say? ‘Father, save me from this hour’? No, it was for this very reason I came to this hour. 28Father, glorify your name!” Then a voice came from heaven, “I have glorified it, and will glorify it again.” 29The crowd that was there and heard it said it had thundered; others said an angel had spoken to him. 30Jesus said, “This voice was for your benefit, not mine.

도움말.
헬라인(20절). 헬라인은 진리를 탐구하는 자로 하나님을 두려워했음. 그들이 예수님께 왔다는 사실은 하나님께 예배할 이방인들이 돌아왔음을 상징함
이 세상에서 자기의 생명을 미워하는 자(25절). 전적으로 예수님께 헌신해 자기중심적인 모습을 찾아보기 어려운 상태

큐티체조.
⬆ 위로 하나님. 예수님께서는 희생과 섬김을 무엇에 비유해 설명하십니까?(24절)
⬇ 아래로 인간. 예수님께서 아버지 하나님께 간구하신 바는 무엇입니까?(27~28절)
? 물어봐. 예수님께서 말씀하신 인자가 영광을 얻을 때는 언제이며, 이때를 위해 오신 이유는 무엇입니까?
!느껴봐. 생명의 열매를 얻기 위해 묵묵히 희생하신 예수님을 보며 무엇을 느낍니까?
➡ 옆으로 실천해. 내가 누군가를 온전히 섬기기 위해 희생을 선택한 적이 있다면 언제입니까? 한 알의 죽은 밀알처럼 생명의 열매를 맺기 위해 구체적으로 어떻게 섬기겠습니까?

Meditation.
십자가 사역을 감당하시기 위해 예루살렘에 입성하신 예수님께 몇 명의 헬라인들이 찾아옵니다(20절). 그들은 유대교로 개종한 이들로, 예수님께 구원에 관한 질문을 하려고 온 것으로 보입니다. 이에 예수님께서는 ‘한 알의 밀’을 비유로 들어 설명하시면서, 자신은 영혼을 구원하기 위해 온 메시아라고 말씀하십니다(24~26절). 여기서 예수님께서 말씀하신 ‘이때’는 십자가를 지는 때이며, 곧 아버지와 예수님께서 영광을 얻으시는 때로 정리됩니다(27~28절). 이처럼 예수님께서는 영혼 구원에 희생과 섬김이 필요함을 강조하십니다. 그리고 인간으로서 괴로운 심정을 아버지 앞에서 토로하시면서도, 희생과 섬김을 통해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삶을 선택하십니다. 그러므로 그리스도의 제자는 영혼 구원을 위해 묵묵히 희생과 섬김을 감당해야 합니다. 내가 얻은 구원도 누군가의 희생과 섬김이 뒷받침됐듯이, 한 알의 밀알을 통해 얻게 될 많은 열매를 기대하며 희생과 섬김의 길을 가신 예수님을 따라갑시다. 오늘 내가 있는 곳에서 한 알의 죽은 밀알이 돼 많은 생명의 열매를 맺게 하소서.
<날솟샘에서 가져와 편집했습니다>

2020-04-14. QT큐티체조. 요한복음 John 12:12~19.

간단설명. 만왕의 왕을 기쁘게 영접하려면

성경본문. 요한복음 John 12:12~19
한글성경.
12그 이튿날에는 명절에 온 큰 무리가 예수께서 예루살렘으로 오신다는 것을 듣고 13종려나무 가지를 가지고 맞으러 나가 외치되 호산나 찬송하리로다 주의 이름으로 오시는 이 곧 이스라엘의 왕이시여 하더라 14예수는 한 어린 나귀를 보고 타시니 15이는 기록된 바 시온 딸아 두려워하지 말라 보라 너의 왕이 나귀 새끼를 타고 오신다 함과 같더라 16제자들은 처음에 이 일을 깨닫지 못하였다가 예수께서 영광을 얻으신 후에야 이것이 예수께 대하여 기록된 것임과 사람들이 예수께 이같이 한 것임이 생각났더라 17나사로를 무덤에서 불러내어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실 때에 함께 있던 무리가 증언한지라 18이에 무리가 예수를 맞음은 이 표적 행하심을 들었음이러라 19바리새인들이 서로 말하되 볼지어다 너희 하는 일이 쓸 데 없다 보라 온 세상이 그를 따르는도다 하니라

영어성경.
12The next day the great crowd that had come for the Feast heard that Jesus was on his way to Jerusalem. 13They took palm branches and went out to meet him, shouting, “Hosanna!” “Blessed is he who comes in the name of the Lord!” “Blessed is the King of Israel!” 14Jesus found a young donkey and sat upon it, as it is written, 15″Do not be afraid, O Daughter of Zion; see, your king is coming, seated on a donkey’s colt.” 16At first his disciples did not understand all this. Only after Jesus was glorified did they realize that these things had been written about him and that they had done these things to him. 17Now the crowd that was with him when he called Lazarus from the tomb and raised him from the dead continued to spread the word. 18Many people, because they had heard that he had given this miraculous sign, went out to meet him. 19So the Pharisees said to one another, “See, this is getting us nowhere. Look how the whole world has gone after him!”

도움말.
종려나무 가지를 가지고… 이스라엘의 왕이시여 하더라(13절). 승리의 상징인 종려나무 가지를 흔들면서 이스라엘의 정치적 해방을 요구함
무리가 예수를 맞음은 이 표적 행하심을 들었음이러라(18절). 무리의 규모가 계속 늘었는데, 이는 예수님께 죽은 사람도 살리는 놀라운 능력이 있음을 알게 됐기 때문임
온 세상이 그를 따르는도다(19절). 예수님의 인기가 높아지자 바리새인들은 서로를 비판하게 됨. 여기서 온 세상은 그냥 사람들을 지칭하는 말로, 여전히 많은 사람이 예수를 믿지 않았음을 의미함
슥 9:9 시온의 딸아 크게 기뻐할지어다 예루살렘의 딸아 즐거이 부를지어다 보라 네 왕이 네게 임하시나니 그는 공의로우시며 구원을 베푸시며 겸손하여서 나귀를 타시나니 나귀의 작은 것 곧 나귀 새끼니라

큐티체조.
⬆ 위로 하나님. 예수님의 예루살렘 입성에 대해 제자들과 무리는 각각 어떻게 반응합니까?(13, 16~ 18절)
⬇ 아래로 인간. 예수님을 환영하는 무리를 보며 바리새인들은 어떤 반응을 보입니까?(19절)
? 물어봐. 바리새인들이 “온 세상이 그를 따르는도다”라고 말한 이유는 무엇입니까?
!느껴봐. 예수님의 예루살렘 입성에 대한 각기 다른 반응을 보며 무엇을 느낍니까?
➡ 옆으로 실천해. 내가 예수님을 그리스도로 인정하고 기쁨으로 영접한 때는 언제입니까? 다시 오실 예수님을 기쁨으로 맞이하기 위해 오늘 어떤 준비를 하겠습니까?

Meditation.
예수님의 예루살렘 입성 소식을 들은 무리는 종려나무 가지를 들고 예수님을 맞이합니다(12~13절). 그들은 나사로를 살리신 분이 예수님이심을 알았기에, 예수님을 다윗 왕국을 회복시킬 정치적 메시아로 믿었습니다. 하지만 무리의 열렬한 환영과 달리, 예수님께서는 잠잠히 어린 나귀를 타고 예루살렘으로 입성하십니다(14~15절). 예수님께서는 스가랴를 통해 예언된 말씀의 성취에 집중하셨기 때문입니다(참조 슥 9:9). 하지만 제자들은 예수님께서 이렇게 행하신 까닭을 바로 이해하지 못하고, 예수님께서 영광을 받으신 후에야 깨닫게 됩니다(16절). 많은 무리가 예수님을 맞으러 나왔지만, 그들이 영적으로 예수님을 영접한 것은 아닙니다(17~18절). 바리새인들 또한 예수님을 환영하는 수많은 인파에 놀라 서로 원망하며 불평합니다(19절). 오늘날에도 예수님에 대한 올바른 이해 없이 자신의 유익을 기준 삼아 예수님을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이 있습니다. 나는 진심으로 만왕의 왕을 영접하기 위해 준비된 자입니까?
<날솟샘에서 가져와 편집했습니다>

2020-04-13. QT큐티체조. 요한복음 John 12:1~11.

간단설명. 마리아의 헌신과 가룟 유다의 탐욕

성경본문. 요한복음 John 12:1~11
한글성경.
1유월절 엿새 전에 예수께서 베다니에 이르시니 이 곳은 예수께서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신 나사로가 있는 곳이라 2거기서 예수를 위하여 잔치할새 마르다는 일을 하고 나사로는 예수와 함께 앉은 자 중에 있더라 3마리아는 지극히 비싼 향유 곧 순전한 나드 한 근을 가져다가 예수의 발에 붓고 자기 머리털로 그의 발을 닦으니 향유 냄새가 집에 가득하더라 4제자 중 하나로서 예수를 잡아 줄 가룟 유다가 말하되 5이 향유를 어찌하여 삼백 데나리온에 팔아 가난한 자들에게 주지 아니하였느냐 하니 6이렇게 말함은 가난한 자들을 생각함이 아니요 그는 도둑이라 돈궤를 맡고 거기 넣는 것을 훔쳐 감이러라 7예수께서 이르시되 그를 가만 두어 나의 장례할 날을 위하여 그것을 간직하게 하라 8가난한 자들은 항상 너희와 함께 있거니와 나는 항상 있지 아니하리라 하시니라 9유대인의 큰 무리가 예수께서 여기 계신 줄을 알고 오니 이는 예수만 보기 위함이 아니요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신 나사로도 보려 함이러라 10대제사장들이 나사로까지 죽이려고 모의하니 11나사로 때문에 많은 유대인이 가서 예수를 믿음이러라

영어성경.
1Six days before the Passover, Jesus arrived at Bethany, where Lazarus lived, whom Jesus had raised from the dead. 2Here a dinner was given in Jesus’ honor. Martha served, while Lazarus was among those reclining at the table with him. 3Then Mary took about a pint of pure nard, an expensive perfume; she poured it on Jesus’ feet and wiped his feet with her hair. And the house was filled with the fragrance of the perfume. 4But one of his disciples, Judas Iscariot, who was later to betray him, objected, 5″Why wasn’t this perfume sold and the money given to the poor? It was worth a year’s wages.” 6He did not say this because he cared about the poor but because he was a thief; as keeper of the money bag, he used to help himself to what was put into it. 7″Leave her alone,” Jesus replied. ” It was intended that she should save this perfume for the day of my burial. 8You will always have the poor among you, but you will not always have me.” 9Meanwhile a large crowd of Jews found out that Jesus was there and came, not only because of him but also to see Lazarus, whom he had raised from the dead. 10So the chief priests made plans to kill Lazarus as well, 11for on account of him many of the Jews were going over to Jesus and putting their faith in him.

도움말.
순전한 나드(3절). 인도 북부 히말라야산맥에서 자라는 나드 식물의 뿌리와 줄기에서 채취한 향유. 기본적으로 건조한 피부에 바르는 용도로 사용하는데, 한 근이나 아낌없이 부은 행동은 예수님에 대한 그녀의 사랑과 감사를 뜻함
향유 냄새가 집에 가득하더라(3절). 사도 요한 자신이 예수님의 사역에 직접적인 증인임을 표현해 주는 구절
삼백 데나리온(5절). 한 데나리온은 노동자의 하루 임금으로, 삼백 데나리온은 1년 치 연봉에 해당됨
그를 가만두어 나의 장례할 날을 위하여 그것을 간직하게 하라(7절). ‘기름 부음’은 예수님의 장사를 예표하는 것으로, 예수님께서 마리아의 사랑과 헌신을 칭찬하심
막 14:4~5 어떤 사람들이 화를 내어 서로 말하되 어찌하여 이 향유를 허비하는가 이 향유를 삼백 데나리온 이상에 팔아 가난한 자들에게 줄 수 있었겠도다 하며 그 여자를 책망하는지라

큐티체조.
⬆ 위로 하나님. 나사로의 집에서 예수님을 위해 잔치를 열 때 마리아는 어떻게 행동합니까?(3절)
⬇ 아래로 인간. 마리아의 행동에 가룟 유다는 어떻게 반응했으며, 그 이유는 무엇입니까?(4~6절)
? 물어봐. 예수님께서 마리아의 행동을 지지하신 이유는 무엇입니까?
!느껴봐. 예수님을 위해 귀한 향유를 아낌없이 사용한 마리아를 보며 무엇을 느낍니까?
➡ 옆으로 실천해. 헌신을 요청받았을 때 그럴듯한 핑계로 거절했던 경험이 있다면 어떤 경우였습니까?
내가 하나님의 일에 기쁨으로 참여하려면 어떤 부분을 개선해야 합니까?

Meditation.
예수님께서는 유월절을 맞아 예루살렘으로 올라가시는 길에 베다니에 들르십니다(1절). 이곳은 죽었다가 살아난 나사로의 동네로, 그의 가족인 마르다와 마리아가 예수님을 위해 잔치를 열었습니다. 마르다는 음식을 준비했고(2절), 마리아는 순전한 나드 한 근을 가져다가 예수님의 발에 부어 자신의 머리털로 예수님의 발을 닦았습니다(3절). 나드는 결혼을 하기 위해 준비하는 값비싼 향유로, 마리아는 이를 예수님의 발을 씻는 데에 사용합니다. 그러자 가룟 유다는 1년 치 연봉을 허비했다며 마리아를 책망합니다(4~5절, 참조 막 14:4~5). 하지만 이는 가난한 자를 생각하는 순수한 마음이 아니라, 돈궤에 손을 댄 자의 탐욕이 그대로 드러난 장면입니다(6절). 가룟 유다는 세상의 궤변으로 믿는 자를 미혹하려 했지만, 마리아는 하나님의 계획 안에서 예수님의 장례를 위해 기꺼이 헌신합니다. 이처럼 그리스도인의 헌신은 하나님과 예수님의 뜻을 바르게 아는 데서부터 출발합니다. 나는 하나님 나라를 위해 기꺼이 헌신하고 있습니까? 하나님의 일에 기쁘게 하는 순종의 마음이 내 안에 온전히 자리 잡게 하소서.
<날솟샘에서 가져와 편집했습니다>

2020-04-11. QT큐티체조. 마가복음 Mark 16:9~18.

간단설명. 부활하신 만왕의 왕

성경본문. 마가복음 Mark 16:9~18
한글성경.
9[예수께서 안식 후 첫날 이른 아침에 살아나신 후 전에 일곱 귀신을 쫓아내어 주신 막달라 마리아에게 먼저 보이시니 10마리아가 가서 예수와 함께 하던 사람들이 슬퍼하며 울고 있는 중에 이 일을 알리매 11그들은 예수께서 살아나셨다는 것과 마리아에게 보이셨다는 것을 듣고도 믿지 아니하니라 12그 후에 그들 중 두 사람이 걸어서 시골로 갈 때에 예수께서 다른 모양으로 그들에게 나타나시니 13두 사람이 가서 남은 제자들에게 알리었으되 역시 믿지 아니하니라 14그 후에 열한 제자가 음식 먹을 때에 예수께서 그들에게 나타나사 그들의 믿음 없는 것과 마음이 완악한 것을 꾸짖으시니 이는 자기가 살아난 것을 본 자들의 말을 믿지 아니함일러라 15또 이르시되 너희는 온 천하에 다니며 만민에게 복음을 전파하라 16믿고 세례를 받는 사람은 구원을 얻을 것이요 믿지 않는 사람은 정죄를 받으리라 17믿는 자들에게는 이런 표적이 따르리니 곧 그들이 내 이름으로 귀신을 쫓아내며 새 방언을 말하며 18뱀을 집어올리며 무슨 독을 마실지라도 해를 받지 아니하며 병든 사람에게 손을 얹은즉 나으리라 하시더라

영어성경.

9When Jesus rose early on the first day of the week, he appeared first to Mary Magdalene, out of whom he had driven seven demons. 10She went and told those who had been with him and who were mourning and weeping. 11When they heard that Jesus was alive and that she had seen him, they did not believe it. 12Afterward Jesus appeared in a different form to two of them while they were walking in the country. 13These returned and reported it to the rest; but they did not believe them either. 14Later Jesus appeared to the Eleven as they were eating; he rebuked them for their lack of faith and their stubborn refusal to believe those who had seen him after he had risen. 15He said to them, “Go into all the world and preach the good news to all creation. 16Whoever believes and is baptized will be saved, but whoever does not believe will be condemned. 17And these signs will accompany those who believe: In my name they will drive out demons; they will speak in new tongues; 18they will pick up snakes with their hands; and when they drink deadly poison, it will not hurt them at all; they will place their hands on sick people, and they will get well.”

도움말.
막 8:31 인자가 많은 고난을 받고 장로들과 대제사장들과 서기관들에게 버린 바 되어 죽임을 당하고 사흘 만에 살아나야 할 것을 비로소 그들에게 가르치시되
눅 24:35 두 사람도 길에서 된 일과 예수께서 떡을 떼심으로 자기들에게 알려지신 것을 말하더라

큐티체조.
⬆ 위로 하나님. 막달라 마리아와 엠마오로 가던 두 제자가 예수님의 부활 소식을 알렸을 때 사람들과 제자들의 반응은 어떠합니까?(11, 13절)
⬇ 아래로 인간. 예수님께서는 자신의 부활을 믿지 않는 제자들을 어떻게 대하십니까?(14절)
? 물어봐. 예수님께서 제자들을 책망하신 이유는 무엇입니까?
!느껴봐. 3년 동안 예수님의 가르침을 받고도 부활 소식을 믿지 못한 제자들을 보며 무엇을 느낍니까?
➡ 옆으로 실천해. 예수님의 부활은 내게 어떤 의미입니까? 나는 예수님의 부활 소식을 누구에게 어떻게 전하겠습니까?

Meditation.
예수님께는 약속하신 말씀처럼 부활하십니다(9a절, 참조 막 8:31). 부활이란 사람이 죽음을 이기고 살아나는 일이기 때문에, 이 사실을 그대로 받아들이기가 쉽지 않음을 제자들의 반응을 통해 알 수 있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자신의 부활 소식을 전하는 첫 번째 사명자로 막달라 마리아를 세우십니다. 마리아가 예수님의 부활을 알리는 증인으로 제자들에게 이 소식을 알렸지만, 그들은 믿지 않았습니다(10~11절). 이후 예수님께서는 자신의 부활 소식을 믿지 않던 두 사람에게도 나타나셔서(12절, 참조 눅 24:35) 그들을 부활 소식을 전하는 사명자로 세우십니다. 그들이 예루살렘으로 돌아가 예수님의 부활을 알렸지만, 제자들은 이 또한 믿지 않았습니다(13절). 이후 예수님께서 열한 제자 앞에 직접 나타나셔서 그들을 꾸짖으십니다(14절). 왜냐하면 예수님께서는 그들을 3년 동안 가르치시며 예수님의 죽음과 부활을 전할 자로 삼으셨는데, 그들이 아직까지 준비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나는 예수님께 부름받은 제자로서 부활의 기쁜 소식을 전하는 사명자로 준비돼 있습니까? 예수님의 부활을 확신할 뿐만 아니라 기쁨으로 전하는 증인이 되게 하소서.
<날솟샘에서 가져와 편집했습니다>

2020-04-10. QT큐티체조. 누가복음 Luke 23:32~43.

간단설명. 만왕의 왕께서 보이신 십자가 사랑

성경본문. 누가복음 Luke 23:32~43
한글성경.
32또 다른 두 행악자도 사형을 받게 되어 예수와 함께 끌려 가니라 33해골이라 하는 곳에 이르러 거기서 예수를 십자가에 못 박고 두 행악자도 그렇게 하니 하나는 우편에, 하나는 좌편에 있더라 34이에 예수께서 이르시되 아버지 저들을 사하여 주옵소서 자기들이 하는 것을 알지 못함이니이다 하시더라 그들이 그의 옷을 나눠 제비 뽑을새 35백성은 서서 구경하는데 관리들은 비웃어 이르되 저가 남을 구원하였으니 만일 하나님이 택하신 자 그리스도이면 자신도 구원할지어다 하고 36군인들도 희롱하면서 나아와 신 포도주를 주며 37이르되 네가 만일 유대인의 왕이면 네가 너를 구원하라 하더라 38그의 위에 이는 유대인의 왕이라 쓴 패가 있더라 39달린 행악자 중 하나는 비방하여 이르되 네가 그리스도가 아니냐 너와 우리를 구원하라 하되 40하나는 그 사람을 꾸짖어 이르되 네가 동일한 정죄를 받고서도 하나님을 두려워하지 아니하느냐 41우리는 우리가 행한 일에 상당한 보응을 받는 것이니 이에 당연하거니와 이 사람이 행한 것은 옳지 않은 것이 없느니라 하고 42이르되 예수여 당신의 나라에 임하실 때에 나를 기억하소서 하니 43예수께서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네게 이르노니 오늘 네가 나와 함께 낙원에 있으리라 하시니라

영어성경.
32Two other men, both criminals, were also led out with him to be executed. 33When they came to the place called the Skull, there they crucified him, along with the criminals–one on his right, the other on his left. 34Jesus said, “Father, forgive them, for they do not know what they are doing.” And they divided up his clothes by casting lots. 35The people stood watching, and the rulers even sneered at him. They said, “He saved others; let him save himself if he is the Christ of God, the Chosen One.” 36The soldiers also came up and mocked him. They offered him wine vinegar 37and said, “If you are the king of the Jews, save yourself.” 38There was a written notice above him, which read:|sc THIS IS THE KING OF THE JEWS. 39One of the criminals who hung there hurled insults at him: “Aren’t you the Christ? Save yourself and us!” 40But the other criminal rebuked him. “Don’t you fear God,” he said, “since you are under the same sentence? 41We are punished justly, for we are getting what our deeds deserve. But this man has done nothing wrong.” 42Then he said, “Jesus, remember me when you come into your kingdom.” 43Jesus answered him, “I tell you the truth, today you will be with me in paradise.”

도움말.
예수께서 이르시되(34절). 예수님께서 십자가에서 하신 첫 번째 말은 자신을 못 박는 자들의 용서를 구하는 기도였음
옷을 나눠 제비 뽑을새(34절). 시편 22편에 기록된 고난받는 메시아에 대한 예언이 성취되는 장면 중 하나임
엡 5:2 그리스도께서 너희를 사랑하신 것같이 너희도 사랑 가운데서 행하라 그는 우리를 위하여 자신을 버리사 향기로운 제물과 희생제물로 하나님께 드리셨느니라

큐티체조.
⬆ 위로 하나님. 예수님께서는 자신을 십자가에 못 박는 자들을 위해 어떤 기도를 드리십니까?(34절)
⬇ 아래로 인간. 관리들과 행악자 한 명은 예수님을 어떤 말로 조롱하며 비방합니까?(35, 39절)
? 물어봐. 만왕의 왕이신 예수님께서 끝까지 자신을 구원하지 않으신 이유는 무엇입니까?
!느껴봐. 자신을 십자가에 못 박는 자들을 위해 용서의 기도를 하신 예수님을 보며 무엇을 느낍니까?
➡ 옆으로 실천해. 내가 그리스도인이란 이유로 조롱이나 비난을 받은 적은 어떤 경우였습니까? 그리스도의 제자로서 비방하는 자들을 용서하며 사람을 살리는 일에 더욱 힘쓰기 위해 무엇을 결단하겠습니까?

Meditation.
예수님께서는 ‘해골’이란 뜻을 가진 골고다 언덕에서 십자가에 못 박히는 크나큰 고통과 조롱 그리고 멸시 속에서 죽임을 당하십니다. 하지만 예수님께서는 자신을 십자가에 못 박는 자들을 긍휼히 여기시고, 하나님께 용서를 구하는 기도를 드립니다(34절). 이 용서의 기도는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달리신 후 첫 번째로 하신 말씀으로, 죄인들을 긍휼히 여겨 구속하시기 위한 기도입니다. 그러나 관리들과 군인들 그리고 행악자 중 한 사람은 “네가 남을 구원하였으니, 만약 네가 그리스도이면 스스로 구원하라”며 예수님을 비웃고 조롱합니다(35, 39절). 물론 예수님께서는 만왕의 왕으로 자신을 구원할 능력과 권세를 지니셨지만, 인류 구속을 위한 사명 때문에 끝까지 견디십니다. 나는 자신을 비방하며 죽이는 자들까지 품으신 그리스도의 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무엇을 결단하겠습니까? 성금요일인 오늘, 예수님께서 보이신 십자가의 희생과 죽음을 깊이 묵상하며 결단한 바를 삶 가운데 실천하기 바랍니다(참조 엡 5:2). 나를 비방하는 자들까지 넉넉히 품고 주님의 사랑을 전하게 하소서.
<날솟샘에서 가져와 편집했습니다>

2020-04-09- QT큐티체조. 누가복음 Luke 22:14~23.

간단설명. 만왕의 왕께서 세우신 새 언약

성경본문. 누가복음 Luke 22:14~23
한글성경.
14때가 이르매 예수께서 사도들과 함께 앉으사 15이르시되 내가 고난을 받기 전에 너희와 함께 이 유월절 먹기를 원하고 원하였노라 16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이 유월절이 하나님의 나라에서 이루기까지 다시 먹지 아니하리라 하시고 17이에 잔을 받으사 감사 기도 하시고 이르시되 이것을 갖다가 너희끼리 나누라 18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내가 이제부터 하나님의 나라가 임할 때까지 포도나무에서 난 것을 다시 마시지 아니하리라 하시고 19또 떡을 가져 감사 기도 하시고 떼어 그들에게 주시며 이르시되 이것은 너희를 위하여 주는 내 몸이라 너희가 이를 행하여 나를 기념하라 하시고 20저녁 먹은 후에 잔도 그와 같이 하여 이르시되 이 잔은 내 피로 세우는 새 언약이니 곧 너희를 위하여 붓는 것이라 21그러나 보라 나를 파는 자의 손이 나와 함께 상 위에 있도다 22인자는 이미 작정된 대로 가거니와 그를 파는 그 사람에게는 화가 있으리로다 하시니 23그들이 서로 묻되 우리 중에서 이 일을 행할 자가 누구일까 하더라

영어성경.
14When the hour came, Jesus and his apostles reclined at the table. 15And he said to them, “I have eagerly desired to eat this Passover with you before I suffer. 16For I tell you, I will not eat it again until it finds fulfillment in the kingdom of God.” 17After taking the cup, he gave thanks and said, “Take this and divide it among you. 18For I tell you I will not drink again of the fruit of the vine until the kingdom of God comes.” 19And he took bread, gave thanks and broke it, and gave it to them, saying, “This is my body given for you; do this in remembrance of me.” 20In the same way, after the supper he took the cup, saying, “This cup is the new covenant in my blood, which is poured out for you. 21But the hand of him who is going to betray me is with mine on the table. 22The Son of Man will go as it has been decreed, but woe to that man who betrays him.” 23They began to question among themselves which of them it might be who would do this.

도움말.
유월절(15절). 출애굽 당시 양의 피를 문설주에 바른 유대인에게는 재앙과 심판이 임하지 않고 넘어가 구원받은 사건을 기념하는 절기. 유월절 음식은 양고기와 무교병과 포도주였음
새 언약(20절). 예수님께서 흘리신 피로 세운 언약. 예수님의 십자가로 죄 사함과 구원을 받은 자는 성령님께서 거하시는 하나님의 백성이 됨
고전 5:7b 우리의 유월절 양 곧 그리스도께서 희생되셨느니라
고후 5:15 그가 모든 사람을 대신하여 죽으심은 살아 있는 자들로 하여금 다시는 그들 자신을 위하여 살지 않고 오직 그들을 대신하여 죽었다가 다시 살아나신 이를 위하여 살게 하려 함이라

큐티체조.
⬆ 위로 하나님. 예수님께서 제자들과 함께하기 원하셨던 일은 무엇입니까?(15절)
⬇ 아래로 인간. 예수님께서 나눠 주신 떡과 포도주는 무엇을 상징합니까?(19~20절)
? 물어봐. 유월절 만찬에서 예수님께서 떡과 포도주를 나눠 주신 이유는 무엇입니까?
!느껴봐. 예수님께서 나를 위해 떡과 포도주로 세우신 새 언약을 보며 무엇을 느낍니까?
➡ 옆으로 실천해. 나는 대속의 죽음과 새 언약의 은혜에 얼마나 감사하며 살고 있습니까? 예수님의 구원의 은혜에 감사하며 새 언약에 동참하기 위해 무엇을 결단하겠습니까?

Meditation.
예수님께서는 유월절에 제자들과 함께 식사하기를 간절히 원하십니다(15절). 왜냐하면 제자들과 하는 이 식사가 십자가에 달려 돌아가시기 전 마지막 식사이기 때문입니다. 이에 예수님께서는 떡을 가져 감사기도를 하시고 제자들에게 떼어 나눠 주시면서 “이것은 너희를 위하여 주는 내 몸”이라고 하십니다(19절). 또한 예수님께서는 잔을 들어 “이 잔은 내 피로 세우는 새 언약”이라고 말씀하십니다(20절). 여기서 언급된 새 언약은, 유월절 양과 같이 제물 돼 피 흘려 죽으신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그를 믿는 자마다 죄사함을 받고 성령께서 거하시는 하나님의 백성이 됨을 의미합니다(참조 고전 5:7b). 이처럼 예수님께서는 유월절의 참된 의미를 기념하기 위해 제자들을 새 언약의 자리로 초대하십니다. 그러므로 예수님께서 베푸시는 성만찬 자리에 초대된 그리스도인은 새 언약의 당사자로 다시 살아나신 예수님을 위해 살아야 합니다(참조 고후 5:15) 나는 새 언약의 백성으로서 나를 위해 죽으시고 부활하신 예수님을 위해 어떻게 살고 있습니까? 나를 사랑하셔서 자신의 생명까지 내주신 어린양 예수 그리스도를 위해 살게 하소서.
<날솟샘에서 가져와 편집했습니다>

2020-04-08. QT큐티체조. 마가복음 Mark 12:13~24.

간단설명. 악한 계략을 지혜와 온유함으로 풀다

성경본문. 마가복음 Mark 12:13~24
한글성경.
13그들이 예수의 말씀을 책잡으려 하여 바리새인과 헤롯당 중에서 사람을 보내매 14와서 이르되 선생님이여 우리가 아노니 당신은 참되시고 아무도 꺼리는 일이 없으시니 이는 사람을 외모로 보지 않고 오직 진리로써 하나님의 도를 가르치심이니이다 가이사에게 세금을 바치는 것이 옳으니이까 옳지 아니하니이까 15우리가 바치리이까 말리이까 한대 예수께서 그 외식함을 아시고 이르시되 어찌하여 나를 시험하느냐 데나리온 하나를 가져다가 내게 보이라 하시니 16가져왔거늘 예수께서 이르시되 이 형상과 이 글이 누구의 것이냐 이르되 가이사의 것이니이다 17이에 예수께서 이르시되 가이사의 것은 가이사에게, 하나님의 것은 하나님께 바치라 하시니 그들이 예수께 대하여 매우 놀랍게 여기더라 18부활이 없다 하는 사두개인들이 예수께 와서 물어 이르되 19선생님이여 모세가 우리에게 써 주기를 어떤 사람의 형이 자식이 없이 아내를 두고 죽으면 그 동생이 그 아내를 취하여 형을 위하여 상속자를 세울지니라 하였나이다 20칠 형제가 있었는데 맏이가 아내를 취하였다가 상속자가 없이 죽고 21둘째도 그 여자를 취하였다가 상속자가 없이 죽고 셋째도 그렇게 하여 22일곱이 다 상속자가 없었고 최후에 여자도 죽었나이다 23일곱 사람이 다 그를 아내로 취하였으니 부활 때 곧 그들이 살아날 때에 그 중의 누구의 아내가 되리이까 24예수께서 이르시되 너희가 성경도 하나님의 능력도 알지 못하므로 오해함이 아니냐

영어성경.
13Later they sent some of the Pharisees and Herodians to Jesus to catch him in his words. 14They came to him and said, “Teacher, we know you are a man of integrity. You aren’t swayed by men, because you pay no attention to who they are; but you teach the way of God in accordance with the truth. Is it right to pay taxes to Caesar or not? 15Should we pay or shouldn’t we?” But Jesus knew their hypocrisy. “Why are you trying to trap me?” he asked. “Bring me a denarius and let me look at it.” 16They brought the coin, and he asked them, “Whose portrait is this? And whose inscription?” “Caesar’s,” they replied. 17Then Jesus said to them, “Give to Caesar what is Caesar’s and to God what is God’s.” And they were amazed at him. 18Then the Sadducees, who say there is no resurrection, came to him with a question. 19″Teacher,” they said, “Moses wrote for us that if a man’s brother dies and leaves a wife but no children, the man must marry the widow and have children for his brother. 20Now there were seven brothers. The first one married and died without leaving any children. 21The second one married the widow, but he also died, leaving no child. It was the same with the third. 22In fact, none of the seven left any children. Last of all, the woman died too. 23At the resurrection whose wife will she be, since the seven were married to her?” 24Jesus replied, “Are you not in error because you do not know the Scriptures or the power of God?

도움말.
바리새인과 헤롯당(13절). 바리새인은 이스라엘의 회복을 꿈꾸며 로마의 통치와 세금에 대한 반감을 가졌고, 헤롯당은 로마의 권력과 결탁해 이득을 취했기에 세금에 대해 우호적이었음. 따라서 예수님께서 어떤 답변을 하시더라도 곤경에 빠지게 하려는 악한 질문이었음
롬 13:7 모든 자에게 줄 것을 주되 조세를 받을 자에게 조세를 바치고 관세를 받을 자에게 관세를 바치고 두려워할 자를 두려워하며 존경할 자를 존경하라

큐티체조.
⬆ 위로 하나님. 바리새인과 헤롯당, 사두개인들이 예수님께 질문한 내용은 각각 무엇입니까?(13~15a, 18~23절)
⬇ 아래로 인간. 예수님께서는 종교지도자들의 질문에 어떻게 답변하십니까?(15b~17, 24절)
? 물어봐. 예수님께서 “가이사의 것은 가이사에게, 하나님의 것은 하나님께 바치라”고 말씀하신 이유는 무엇입니까?
!느껴봐. 악한 계략에 온유하고 지혜롭게 대처하신 예수님을 보며 무엇을 느낍니까?
➡ 옆으로 실천해. 누군가의 불의한 의도로 궁지에 몰렸을 때 어떻게 대응했습니까? 지혜와 온유함으로 세상의 공격을 이겨 내기 위해 무엇을 결단하겠습니까?

Meditation.
바리새인과 헤롯당원들은 가이사에게 세금 바치는 문제를 빌미로 예수님을 책잡으려 합니다. 만일 예수님께서 “세금을 내지 말라”고 하시면 로마의 반역자로 낙인찍어 처형시키고, “세금을 내라”고 하시면 백성들로 하여금 로마 황제를 따르는 자로 오해하게 만들려는 악한 계략이었습니다. 이 질문에 예수님께서는 “가이사의 것은 가이사에게, 하나님의 것은 하나님께 드리라”고 말씀하십니다(17절). 황제로부터 제공받는 혜택과 안전에 대한 세금은 그에 합당하게 내고(참조 롬 13:7), 하나님의 것은 따로 온전히 드리라는 말씀입니다. 한편 예수님을 곤경에 빠뜨리게 했던 자들 가운데 사두개인들도 있었는데, 그들은 부활의 불가능함을 주장하기 위해 예수님께 교묘한 질문을 합니다(18~23절). 하지만 그들도 성경을 아전인수 격으로 해석한 수준이라, 예수님께로부터 “너희가 성경도 하나님의 능력도 알지 못한다”라는 책망을 받고 부끄러움을 당합니다. 이처럼 예수님의 제자는 세상의 교묘한 공격에도 말씀을 토대로 한 지혜와 온유함으로 당당히 대적할 수 있어야 합니다. 세상의 교묘한 공격에 쓰러지지 않도록 항상 말씀으로 무장하게 하소서.
<날솟샘에서 가져와 편집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