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4-16. QT큐티체조. 요한복음 John 12:31~36.

간단설명. 어둠에 붙잡히지 않게 하라

성경본문. 요한복음 John 12:31~36
한글성경.
31이제 이 세상에 대한 심판이 이르렀으니 이 세상의 임금이 쫓겨나리라 32내가 땅에서 들리면 모든 사람을 내게로 이끌겠노라 하시니 33이렇게 말씀하심은 자기가 어떠한 죽음으로 죽을 것을 보이심이러라 34이에 무리가 대답하되 우리는 율법에서 그리스도가 영원히 계신다 함을 들었거늘 너는 어찌하여 인자가 들려야 하리라 하느냐 이 인자는 누구냐 35예수께서 이르시되 아직 잠시 동안 빛이 너희 중에 있으니 빛이 있을 동안에 다녀 어둠에 붙잡히지 않게 하라 어둠에 다니는 자는 그 가는 곳을 알지 못하느니라 36너희에게 아직 빛이 있을 동안에 빛을 믿으라 그리하면 빛의 아들이 되리라 예수께서 이 말씀을 하시고 그들을 떠나가서 숨으시니라

영어성경.
31Now is the time for judgment on this world; now the prince of this world will be driven out. 32But I, when I am lifted up from the earth, will draw all men to myself.” 33He said this to show the kind of death he was going to die. 34The crowd spoke up, “We have heard from the Law that the Christ will remain forever, so how can you say, ‘The Son of Man must be lifted up’? Who is this ‘Son of Man’?” 35Then Jesus told them, “You are going to have the light just a little while longer. Walk while you have the light, before darkness overtakes you. The man who walks in the dark does not know where he is going. 36Put your trust in the light while you have it, so that you may become sons of light.” When he had finished speaking, Jesus left and hid himself from them.

도움말.
이 세상의 임금이 쫓겨나리라(31절). 세상을 지배한 마귀가 폐위되고, 참된 왕이신 인자가 즉위해 영광받으심을 암시함
내가 땅에서 들리면 모든 사람을 내게로 이끌겠노라(32절).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죽으시면 모든 사람을 자신에게로 이끌겠다고 하셨는데, 이는 만인 구원이 아니라 하나님의 자녀들을 보편적으로 이끄신다는 표현임
너는 어찌하여 인자가 들려야 하리라 하느냐(34절). 메시아의 죽음에 대해 의문을 제기함
삼하 7:16 네 집과 네 나라가 내 앞에서 영원히 보전되고 네 왕위가 영원히 견고하리라 하셨다 하라

큐티체조.
⬆ 위로 하나님. 예수님께서 자신이 죽어야 모든 사람을 이끌 수 있다고 말하자 무리는 어떻게 대답합니까?(34절)
⬇ 아래로 인간. 예수님께서는 무리에게 말씀하실 때 자신을 무엇이라 지칭하십니까?(35~36절)
? 물어봐. 무리가 예수님과 인자를 동일시하지 못한 이유는 무엇입니까?
!느껴봐. 예수님을 메시아로 알아보지 못하는 유대인들을 보면서 무엇을 느낍니까?
➡ 옆으로 실천해. 유대인들처럼 어둠에 붙잡혀 예수님을 내 필요에 맞는 구원자로 적용한 경험이 있다면 언제입니까? 세상의 빛으로 오신 예수님을 닮기 위해 구체적으로 실천할 일은 무엇입니까?

Meditation.
유대인들은 메시아를 기다리며 살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구약에서 말한 메시아의 참된 의미를 잊었습니다. 그들은 다윗 왕가에 허락하신 영원한 통치의 말씀(참조 삼하 7:16)을 자신의 바람대로 받아들여, 메시아가 열강들의 황제처럼 강력한 통치자로 임하기를 기대했습니다. 하지만 황제로 통치하리라 믿었던 예수님께서 죽음을 예고하시자, 유대인들은 이를 쉽게 받아들일 수 없었습니다(33~34절). 그들이 믿고 기다리던 메시아와 예수님의 모습이 너무나 달랐기 때문입니다. 이처럼 유대인들은 성경에 예언된 메시아가 아니라, 자신이 믿고 싶은 메시아를 믿고 있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이에 예수님께서는 자신을 ‘빛’으로 비유하시며, 진정한 메시아는 자신이라고 말씀하십니다. 35~36절에 나오는 ‘빛’이라는 단어를 ‘예수님’으로 바꿔 읽으면, 어둔 세상 가운데 빛으로 오신 예수님을 이해할 수 있습니다. 빛으로 오신 예수님을 온전히 믿으십시오. 어둔 세상에서 그 빛을 믿어 ‘빛의 아들’이 되는 일보다 더 귀한 일은 없습니다. 어두운 이 세상에 빛으로 오신 예수 그리스도를 온전히 믿게 하소서.
<날솟샘에서 가져와 편집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