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4-08. QT큐티체조. 마가복음 Mark 12:13~24.

간단설명. 악한 계략을 지혜와 온유함으로 풀다

성경본문. 마가복음 Mark 12:13~24
한글성경.
13그들이 예수의 말씀을 책잡으려 하여 바리새인과 헤롯당 중에서 사람을 보내매 14와서 이르되 선생님이여 우리가 아노니 당신은 참되시고 아무도 꺼리는 일이 없으시니 이는 사람을 외모로 보지 않고 오직 진리로써 하나님의 도를 가르치심이니이다 가이사에게 세금을 바치는 것이 옳으니이까 옳지 아니하니이까 15우리가 바치리이까 말리이까 한대 예수께서 그 외식함을 아시고 이르시되 어찌하여 나를 시험하느냐 데나리온 하나를 가져다가 내게 보이라 하시니 16가져왔거늘 예수께서 이르시되 이 형상과 이 글이 누구의 것이냐 이르되 가이사의 것이니이다 17이에 예수께서 이르시되 가이사의 것은 가이사에게, 하나님의 것은 하나님께 바치라 하시니 그들이 예수께 대하여 매우 놀랍게 여기더라 18부활이 없다 하는 사두개인들이 예수께 와서 물어 이르되 19선생님이여 모세가 우리에게 써 주기를 어떤 사람의 형이 자식이 없이 아내를 두고 죽으면 그 동생이 그 아내를 취하여 형을 위하여 상속자를 세울지니라 하였나이다 20칠 형제가 있었는데 맏이가 아내를 취하였다가 상속자가 없이 죽고 21둘째도 그 여자를 취하였다가 상속자가 없이 죽고 셋째도 그렇게 하여 22일곱이 다 상속자가 없었고 최후에 여자도 죽었나이다 23일곱 사람이 다 그를 아내로 취하였으니 부활 때 곧 그들이 살아날 때에 그 중의 누구의 아내가 되리이까 24예수께서 이르시되 너희가 성경도 하나님의 능력도 알지 못하므로 오해함이 아니냐

영어성경.
13Later they sent some of the Pharisees and Herodians to Jesus to catch him in his words. 14They came to him and said, “Teacher, we know you are a man of integrity. You aren’t swayed by men, because you pay no attention to who they are; but you teach the way of God in accordance with the truth. Is it right to pay taxes to Caesar or not? 15Should we pay or shouldn’t we?” But Jesus knew their hypocrisy. “Why are you trying to trap me?” he asked. “Bring me a denarius and let me look at it.” 16They brought the coin, and he asked them, “Whose portrait is this? And whose inscription?” “Caesar’s,” they replied. 17Then Jesus said to them, “Give to Caesar what is Caesar’s and to God what is God’s.” And they were amazed at him. 18Then the Sadducees, who say there is no resurrection, came to him with a question. 19″Teacher,” they said, “Moses wrote for us that if a man’s brother dies and leaves a wife but no children, the man must marry the widow and have children for his brother. 20Now there were seven brothers. The first one married and died without leaving any children. 21The second one married the widow, but he also died, leaving no child. It was the same with the third. 22In fact, none of the seven left any children. Last of all, the woman died too. 23At the resurrection whose wife will she be, since the seven were married to her?” 24Jesus replied, “Are you not in error because you do not know the Scriptures or the power of God?

도움말.
바리새인과 헤롯당(13절). 바리새인은 이스라엘의 회복을 꿈꾸며 로마의 통치와 세금에 대한 반감을 가졌고, 헤롯당은 로마의 권력과 결탁해 이득을 취했기에 세금에 대해 우호적이었음. 따라서 예수님께서 어떤 답변을 하시더라도 곤경에 빠지게 하려는 악한 질문이었음
롬 13:7 모든 자에게 줄 것을 주되 조세를 받을 자에게 조세를 바치고 관세를 받을 자에게 관세를 바치고 두려워할 자를 두려워하며 존경할 자를 존경하라

큐티체조.
⬆ 위로 하나님. 바리새인과 헤롯당, 사두개인들이 예수님께 질문한 내용은 각각 무엇입니까?(13~15a, 18~23절)
⬇ 아래로 인간. 예수님께서는 종교지도자들의 질문에 어떻게 답변하십니까?(15b~17, 24절)
? 물어봐. 예수님께서 “가이사의 것은 가이사에게, 하나님의 것은 하나님께 바치라”고 말씀하신 이유는 무엇입니까?
!느껴봐. 악한 계략에 온유하고 지혜롭게 대처하신 예수님을 보며 무엇을 느낍니까?
➡ 옆으로 실천해. 누군가의 불의한 의도로 궁지에 몰렸을 때 어떻게 대응했습니까? 지혜와 온유함으로 세상의 공격을 이겨 내기 위해 무엇을 결단하겠습니까?

Meditation.
바리새인과 헤롯당원들은 가이사에게 세금 바치는 문제를 빌미로 예수님을 책잡으려 합니다. 만일 예수님께서 “세금을 내지 말라”고 하시면 로마의 반역자로 낙인찍어 처형시키고, “세금을 내라”고 하시면 백성들로 하여금 로마 황제를 따르는 자로 오해하게 만들려는 악한 계략이었습니다. 이 질문에 예수님께서는 “가이사의 것은 가이사에게, 하나님의 것은 하나님께 드리라”고 말씀하십니다(17절). 황제로부터 제공받는 혜택과 안전에 대한 세금은 그에 합당하게 내고(참조 롬 13:7), 하나님의 것은 따로 온전히 드리라는 말씀입니다. 한편 예수님을 곤경에 빠뜨리게 했던 자들 가운데 사두개인들도 있었는데, 그들은 부활의 불가능함을 주장하기 위해 예수님께 교묘한 질문을 합니다(18~23절). 하지만 그들도 성경을 아전인수 격으로 해석한 수준이라, 예수님께로부터 “너희가 성경도 하나님의 능력도 알지 못한다”라는 책망을 받고 부끄러움을 당합니다. 이처럼 예수님의 제자는 세상의 교묘한 공격에도 말씀을 토대로 한 지혜와 온유함으로 당당히 대적할 수 있어야 합니다. 세상의 교묘한 공격에 쓰러지지 않도록 항상 말씀으로 무장하게 하소서.
<날솟샘에서 가져와 편집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