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8-07. QT큐티체조. 고린도전서 1 Corinthians 2:6~16.

간단설명. 하나님의 지혜에 귀 기울이기

성경본문. 고린도전서 1 Corinthians 2:6~16
한글성경.
6그러나 우리가 온전한 자들 중에서는 지혜를 말하노니 이는 이 세상의 지혜가 아니요 또 이 세상에서 없어질 통치자들의 지혜도 아니요 7오직 은밀한 가운데 있는 하나님의 지혜를 말하는 것으로서 곧 감추어졌던 것인데 하나님이 우리의 영광을 위하여 만세 전에 미리 정하신 것이라 8이 지혜는 이 세대의 통치자들이 한 사람도 알지 못하였나니 만일 알았더라면 영광의 주를 십자가에 못 박지 아니하였으리라 9기록된 바 하나님이 자기를 사랑하는 자들을 위하여 예비하신 모든 것은 눈으로 보지 못하고 귀로 듣지 못하고 사람의 마음으로 생각하지도 못하였다 함과 같으니라 10오직 하나님이 성령으로 이것을 우리에게 보이셨으니 성령은 모든 것 곧 하나님의 깊은 것까지도 통달하시느니라 11사람의 일을 사람의 속에 있는 영 외에 누가 알리요 이와 같이 하나님의 일도 하나님의 영 외에는 아무도 알지 못하느니라 12우리가 세상의 영을 받지 아니하고 오직 하나님으로부터 온 영을 받았으니 이는 우리로 하여금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은혜로 주신 것들을 알게 하려 하심이라 13우리가 이것을 말하거니와 사람의 지혜가 가르친 말로 아니하고 오직 성령께서 가르치신 것으로 하니 영적인 일은 영적인 것으로 분별하느니라 14육에 속한 사람은 하나님의 성령의 일들을 받지 아니하나니 이는 그것들이 그에게는 어리석게 보임이요, 또 그는 그것들을 알 수도 없나니 그러한 일은 영적으로 분별되기 때문이라 15신령한 자는 모든 것을 판단하나 자기는 아무에게도 판단을 받지 아니하느니라 16누가 주의 마음을 알아서 주를 가르치겠느냐 그러나 우리가 그리스도의 마음을 가졌느니라

영어성경.
6We do, however, speak a message of wisdom among the mature, but not the wisdom of this age or of the rulers of this age, who are coming to nothing. 7No, we speak of God’s secret wisdom, a wisdom that has been hidden and that God destined for our glory before time began. 8None of the rulers of this age understood it, for if they had, they would not have crucified the Lord of glory. 9However, as it is written: “No eye has seen, no ear has heard, no mind has conceived what God has prepared for those who love him”– 10but God has revealed it to us by his Spirit. The Spirit searches all things, even the deep things of God. 11For who among men knows the thoughts of a man except the man’s spirit within him? In the same way no one knows the thoughts of God except the Spirit of God. 12We have not received the spirit of the world but the Spirit who is from God, that we may understand what God has freely given us. 13This is what we speak, not in words taught us by human wisdom but in words taught by the Spirit, expressing spiritual truths in spiritual words. 14The man without the Spirit does not accept the things that come from the Spirit of God, for they are foolishness to him, and he cannot understand them, because they are spiritually discerned. 15The spiritual man makes judgments about all things, but he himself is not subject to any man’s judgment: 16″For who has known the mind of the Lord that he may instruct him?” But we have the mind of Christ.

도움말.
은밀한 가운데 있는 하나님의 지혜(7절). 하나님께서 작정하신 지혜로운, 아직 환히 드러나지 않은 구원 계획을 의미함
신령한 자(15절). 성령의 인도함에 따라 하나님께 순종하며 사는 사람
우리가 그리스도의 마음을 가졌느니라(16절). 믿는 자라면 계시하시고 영감하시는 성령을 받아 하나님의 지혜를 이미 알고 있다고 선언함

큐티체조.
⬆ 위로 하나님. 바울은 하나님의 지혜에 대해 어떻게 설명합니까?(7~8절)
? 물어봐. 바울은 하나님께서 은혜로 주신 것들을 어떻게 알게 된다고 말합니까?(11~12절)
! 느껴봐. 왜 바울은 세상과 통치자들의 지혜를 부러워하지 말라고 선포합니까?
⬇ 아래로 인간. 세상에서 가치 있게 여겨지는 것들도 하나님께서 내게 은혜로 주신 것과는 비교할 수 없다는 사실을 통해 무엇을 느낍니까?
➡ 옆으로 실천해. 세상의 지혜와 가치관 중 내가 부러워했던 것은 무엇입니까? 성령의 인도하심을 따라 하나님의 지혜에 귀 기울이기 위해 무엇을 결단하겠습니까?

Meditation.
고린도교회 성도들은 화려한 언변을 바탕으로 한 철학적 논쟁을 지혜로 여기며 가치 있게 생각했습니다. 당시 통치자들은 이를 소유한 사람들이었고, 이를 통해 세상에 영향력을 행사했습니다. 특히 로마 황제의 연설은 신의 말처럼 여겨졌는데, 성도들이 가진 이런 세상적 가치관은 고린도교회 내에 분쟁을 일으켰습니다. 이에 바울은 하나님께서 만세 전에 정하신 구원 계획에만 집중할 것을 선포합니다. 이는 곧 사라져 버릴 세상의 지혜와는 다르며, 은밀한 중에 감춰져 있기 때문에 깨닫기 전에는 알 수 없다고 말합니다. 오직 성령께서 깨닫게 하셔야만 하나님의 구원 계획, 곧 하나님의 지혜를 깨닫게 됩니다. 사실 세상에서 가장 지혜롭다고 여겼던 통치자들도 이를 깨닫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바울의 선포대로 성령의 인도하심에 따라 하나님의 지혜에 귀 기울이는 자는, 주님의 마음으로 세상을 살아가게 될 것입니다(16절). 내가 가진 하나님의 지혜는 세상 그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존귀한 것입니다. 나는 이 사실을 소중히 여기면서 살아가고 있습니까? 사라질 세상의 지혜가 아니라 성령님이 깨닫게 하시는 하나님의 지혜를 따르게 하소서.
<날솟샘에서 가져와 편집했습니다>

2020-08-06. QT큐티체조. 고린도전서 1 Corinthians 2:1~5.

간단설명. 오직 성령의 능력을 의지하라

성경본문. 고린도전서 1 Corinthians 2:1~5
한글성경.
1형제들아 내가 너희에게 나아가 하나님의 증거를 전할 때에 말과 지혜의 아름다운 것으로 아니하였나니 2내가 너희 중에서 예수 그리스도와 그가 십자가에 못 박히신 것 외에는 아무 것도 알지 아니하기로 작정하였음이라 3내가 너희 가운데 거할 때에 약하고 두려워하고 심히 떨었노라 4내 말과 내 전도함이 설득력 있는 지혜의 말로 하지 아니하고 다만 성령의 나타나심과 능력으로 하여 5너희 믿음이 사람의 지혜에 있지 아니하고 다만 하나님의 능력에 있게 하려 하였노라

영어성경
1When I came to you, brothers, I did not come with eloquence or superior wisdom as I proclaimed to you the testimony about God. 2For I resolved to know nothing while I was with you except Jesus Christ and him crucified. 3I came to you in weakness and fear, and with much trembling. 4My message and my preaching were not with wise and persuasive words, but with a demonstration of the Spirit’s power, 5so that your faith might not rest on men’s wisdom, but on God’s power.

도움말.
내가 너희 가운데 거할 때에(3절). 바울이 고린도교회에 있을 때를 말하는 것이 아니라, 고린도교회에 가기 전부터 두려워하고 떨었음을 뜻함. 바울은 고린도교회에 오기 전 빌립보와 아덴에서의 사역으로 심신이 많이 지친 상태였음

큐티체조.
⬆ 위로 하나님. 바울이 고린도교회 성도들에게 전한 다짐은 무엇입니까?(2절)
? 물어봐. 바울은 자신의 약함을 통해 고린도교회 성도들에게 무엇을 가르쳐 줍니까?(3~5절)
! 느껴봐. 바울은 왜 자신의 연약함을 기꺼이 고린도교회 성도들에게 드러냅니까?
⬇ 아래로 인간. 연약했지만 성령의 능력을 의지해 가르치기에 힘쓴 바울을 보며 무엇을 느낍니까?
➡ 옆으로 실천해. 내가 현재 성령의 능력보다 인간적인 방법을 더 의지하는 삶의 문제는 무엇입니까? 오직 성령님께 의지해 주어진 사명을 감당하기 위해 무엇을 결단하겠습니까?

Meditation.
바울은 십자가에 달린 예수 그리스도를 증거함에 있어서 수사학이나 철학적 논증을 강조하지 않습니다. 오직 예수 그리스도께서 십자가에 못 박혔다는 사실, 그 자체만을 선포하는 데 집중합니다(2절). 이를 통해 바울이 철저하게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만이 복음이며, 이것이 희석되지 않기를 바랐음을 알 수 있습니다. 또한 자신의 연약함을 드러내면서 오직 성령의 나타나심과 능력으로 복음의 사명을 감당하고 있다고 선언합니다. 이를 통해 복음 선포자가 자신을 낮출수록 하나님의 영광과 능력만이 드러나게 된다는 것을 강조합니다. 사실 바울이 편지를 쓰고 있는 당시 상황은 매우 어려웠습니다. 여러모로 사면초가(四面楚歌)의 상황에 있었지만 그럴수록 바울은 자신의 언변과 화술보다는 그리스도의 십자가만 드러내고, 철저하게 성령의 능력을 의지하려고 애씁니다(4절). 이처럼 사명자는 자신의 연약함에 매몰되기보다 성령의 능력에 집중하면서, 이를 전적으로 의지하고 신뢰해야 합니다. 성령의 능력에 의지해 그리스도의 십자가만을 온전히 드러내는 사명자로 살게 하소서.
<날솟샘에서 가져와 편집했습니다>

2020-08-05. QT큐티체조. 고린도전서 1 Corinthians 1:26~31.

간단설명. 주 안에서 자랑하라

성경본문. 고린도전서 1 Corinthians 1:26~31
한글성경.
26형제들아 너희를 부르심을 보라 육체를 따라 지혜로운 자가 많지 아니하며 능한 자가 많지 아니하며 문벌 좋은 자가 많지 아니하도다 27그러나 하나님께서 세상의 미련한 것들을 택하사 지혜 있는 자들을 부끄럽게 하려 하시고 세상의 약한 것들을 택하사 강한 것들을 부끄럽게 하려 하시며 28하나님께서 세상의 천한 것들과 멸시 받는 것들과 없는 것들을 택하사 있는 것들을 폐하려 하시나니 29이는 아무 육체도 하나님 앞에서 자랑하지 못하게 하려 하심이라 30너희는 하나님으로부터 나서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고 예수는 하나님으로부터 나와서 우리에게 지혜와 의로움과 거룩함과 구원함이 되셨으니 31기록된 바 자랑하는 자는 주 안에서 자랑하라 함과 같게 하려 함이라

영어성경.
26Brothers, think of what you were when you were called. Not many of you were wise by human standards; not many were influential; not many were of noble birth. 27But God chose the foolish things of the world to shame the wise; God chose the weak things of the world to shame the strong. 28He chose the lowly things of this world and the despised things–and the things that are not–to nullify the things that are, 29so that no one may boast before him. 30It is because of him that you are in Christ Jesus, who has become for us wisdom from God–that is, our righteousness, holiness and redemption. 31Therefore, as it is written: “Let him who boasts boast in the Lord.”

도움말.
지혜 있는 자들을 부끄럽게 하려 하시고(27절). 고린도교회는 세상적 가치가 높은 지혜와 능력을 강조했는데, 이로 인해 사도들로부터 들은 복음을 세상의 지혜와 능력으로 여기고 자랑하는 분파가 생김

큐티체조.
⬆ 위로 하나님. 바울은 하나님께서 어떤 사람들을 부르셨다고 설명합니까?(26절)
? 물어봐. 바울은 하나님께서 세상의 미련한 것들과 약한 것들을 어떻게 하신다고 말합니까?(27절)
! 느껴봐. 하나님께서는 왜 아무 육체도 하나님 앞에서 자랑하지 못하게 하십니까?
⬇ 아래로 인간. 세상의 약한 것들을 택하셔서 강한 것들을 부끄럽게 하시는 하나님의 계획을 보며 무엇을 느낍니까?
➡ 옆으로 실천해. 지혜, 힘, 학벌, 권력 등 세상의 평가에 주눅 들거나 자랑하며 살았던 경험이 있다면 언제입니까? 세상의 기준이 아닌 하나님의 기준과 은혜로 살기 위해 무엇을 결단하겠습니까?

Meditation.
바울은 세상 기준에서 자랑할 것들을 찾다가 영적 위기에 처한 고린도교회 성도들에게 스스로를 돌아보라고 권합니다. 세상 기준으로 볼 때 고린도교회 성도들은 자랑할 것이 없었습니다. 그들은 많은 교육을 받은 지혜 있는 자도 아니었고, 부나 관직을 가진 힘 있는 자도 아니었으며, 자랑할 만한 가문도 아니었습니다(26절). 바울은 하나님의 부르심이 세상에서 높이 평가되는 지혜, 힘, 문벌에 달린 것이 아니며, 오히려 하나님께서는 이것들을 폐하신다고 가르칩니다. 왜냐하면 이것들이 사람들의 눈을 현혹시켜 진정한 구원자이신 하나님을 바라보지 못하게 방해하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세상의 미련한 것들과 연약한 것들을 택하셔서 능력 있게 쓰시는 창조주이십니다(27절). 그러므로 구원의 역사는 창조주 하나님의 재창조 역사로 이뤄지는 은혜의 역사임을 기억해야 합니다. 혹시 아직도 자신이 가진 능력을 자랑하려고 애쓰고 있습니까? 사람의 존재 근원이 하나님께로부터 시작됨을 기억하며, 하나님의 은혜로 사는 주님의 자녀가 되길 소망합니다. 나를 창조하시고 구원하신 하나님의 은혜만 바라보게 인도하소서.
<날솟샘에서 가져와 편집했습니다>

2020-08-04. QT큐티체조. 고린도전서 1 Corinthians 1:18~25.

간단설명. 최고의 지혜는 십자가의 도

성경본문. 고린도전서 1 Corinthians 1:18~25
한글성경.
18십자가의 도가 멸망하는 자들에게는 미련한 것이요 구원을 받는 우리에게는 하나님의 능력이라 19기록된 바 내가 지혜 있는 자들의 지혜를 멸하고 총명한 자들의 총명을 폐하리라 하였으니 20지혜 있는 자가 어디 있느냐 선비가 어디 있느냐 이 세대에 변론가가 어디 있느냐 하나님께서 이 세상의 지혜를 미련하게 하신 것이 아니냐 21하나님의 지혜에 있어서는 이 세상이 자기 지혜로 하나님을 알지 못하므로 하나님께서 전도의 미련한 것으로 믿는 자들을 구원하시기를 기뻐하셨도다 22유대인은 표적을 구하고 헬라인은 지혜를 찾으나 23우리는 십자가에 못 박힌 그리스도를 전하니 유대인에게는 거리끼는 것이요 이방인에게는 미련한 것이로되 24오직 부르심을 받은 자들에게는 유대인이나 헬라인이나 그리스도는 하나님의 능력이요 하나님의 지혜니라 25하나님의 어리석음이 사람보다 지혜롭고 하나님의 약하심이 사람보다 강하니라

영어성경.
18For the message of the cross is foolishness to those who are perishing, but to us who are being saved it is the power of God. 19For it is written: “I will destroy the wisdom of the wise; the intelligence of the intelligent I will frustrate.” 20Where is the wise man? Where is the scholar? Where is the philosopher of this age? Has not God made foolish the wisdom of the world? 21For since in the wisdom of God the world through its wisdom did not know him, God was pleased through the foolishness of what was preached to save those who believe. 22Jews demand miraculous signs and Greeks look for wisdom, 23but we preach Christ crucified: a stumbling block to Jews and foolishness to Gentiles, 24but to those whom God has called, both Jews and Greeks, Christ the power of God and the wisdom of God. 25For the foolishness of God is wiser than man’s wisdom, and the weakness of God is stronger than man’s strength.

큐티체조.
⬆ 위로 하나님. 바울은 십자가의 도에 관해 어떻게 설명합니까?(18절)
? 물어봐. 바울은 부름받은 자들에게 그리스도가 무엇이 된다고 말합니까?(24절)
! 느껴봐. 십자가에 달린 그리스도가 유대인과 이방인에게 거리끼고 미련한 것으로 여겨지는 이유는 무엇입니까?
⬇ 아래로 인간. 십자가 사건이 부름받은 자에게는 하나님의 능력과 지혜로 여겨진다는 사실에서 무엇을 느낍니까?
➡ 옆으로 실천해. 내가 십자가의 도를 전하기 위해 애썼던 경험이 있었다면 무엇입니까? 인간적 지혜를 내려놓고 하나님의 지혜인 십자가의 도를 온전히 전하기 위해 무엇을 실천하겠습니까?

Meditation.
고린도교회 성도에게 복음은 세상의 지혜 중 하나였습니다. 그래서 그들은 이를 자랑하려 했고, 이로 인해 고린도교회 안에 분쟁이 일어났습니다. 이 사실을 알게 된 바울은 문제를 해결하고자 그리스도의 십자가와 지혜를 대조해서 설명합니다. 바울은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와 부활에 나타난 하나님의 구원 행위를 복음의 핵심으로 여겼습니다. 이는 세상의 지혜와 비교할 수 없으며 오히려 세상의 지혜를 폐하는 것으로, 오직 믿는 자만이 구원받을 수 있음을 강조합니다(20~21절). 세상의 지혜로 복음을 이해하는 자들에게 복음은 미련한 것입니다. 하지만 부름받은 자에게 십자가의 복음은 하나님의 능력과 지혜 그 자체입니다(24절). 세상은 하나님께서 십자가에 자신의 아들을 내어 준 행위를 어리석다고 판단하지만, 이는 세상을 구원하는 최고의 지혜이자 인류를 죄로부터 건지는 최고의 승리였습니다. 그러므로 부름받은 자들은 이 사실을 알리는 데 집중해야 합니다. 복음은 하나님의 능력이자 하나님의 지혜입니다.십자가의 도가 하나님의 능력이 된다는 사실을 깨닫는 하루가 되게 하소서.
<날솟샘에서 가져와 편집했습니다>

2020-08-03. QT큐티체조. 고린도전서 1 Corinthians 1:10~17.

간단설명. 같은 마음과 뜻으로 온전히 합하라.

성경본문. 고린도전서 1 Corinthians 1:10~17
한글성경.
10형제들아 내가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너희를 권하노니 모두가 같은 말을 하고 너희 가운데 분쟁이 없이 같은 마음과 같은 뜻으로 온전히 합하라 11내 형제들아 글로에의 집 편으로 너희에 대한 말이 내게 들리니 곧 너희 가운데 분쟁이 있다는 것이라 12내가 이것을 말하거니와 너희가 각각 이르되 나는 바울에게, 나는 아볼로에게, 나는 게바에게, 나는 그리스도에게 속한 자라 한다는 것이니 13그리스도께서 어찌 나뉘었느냐 바울이 너희를 위하여 십자가에 못 박혔으며 바울의 이름으로 너희가 세례를 받았느냐 14나는 그리스보와 가이오 외에는 너희 중 아무에게도 내가 세례를 베풀지 아니한 것을 감사하노니 15이는 아무도 나의 이름으로 세례를 받았다 말하지 못하게 하려 함이라 16내가 또한 스데바나 집 사람에게 세례를 베풀었고 그 외에는 다른 누구에게 세례를 베풀었는지 알지 못하노라 17그리스도께서 나를 보내심은 세례를 베풀게 하려 하심이 아니요 오직 복음을 전하게 하려 하심이로되 말의 지혜로 하지 아니함은 그리스도의 십자가가 헛되지 않게 하려 함이라

영어성경.
10I appeal to you, brothers, in the name of our Lord Jesus Christ, that all of you agree with one another so that there may be no divisions among you and that you may be perfectly united in mind and thought. 11My brothers, some from Chloe’s household have informed me that there are quarrels among you. 12What I mean is this: One of you says, “I follow Paul”; another, “I follow Apollos”; another, “I follow Cephas”; still another, “I follow Christ.” 13Is Christ divided? Was Paul crucified for you? Were you baptized into the name of Paul? 14I am thankful that I did not baptize any of you except Crispus and Gaius, 15so no one can say that you were baptized into my name. 16(Yes, I also baptized the household of Stephanas; beyond that, I don’t remember if I baptized anyone else.) 17For Christ did not send me to baptize, but to preach the gospel–not with words of human wisdom, lest the cross of Christ be emptied of its power.

도움말.
아볼로(12절). 알렉산드리아 출신의 유대인 학자. 율법에는 능통했으나 그리스도에 관한 지식이 부족해 아굴라와 브리스길라에게 배운 뒤 유대인에게 기독교신앙을 전파함. 달변가로 따르는 사람이 많았음
게바(12절). 게바의 헬라식 이름이 베드로임
그리스보(14절). 회심해 활발히 복음 사역을 전개했던 고린도에 있는 유대교 회당장
가이오(14절). 바울과 고린도교회를 성실히 섬기던 부유한 사람
스데바나(16절). 고린도교회의 일원으로, 부유해 물질로 교회를 섬김
말의 지혜로 하지 아니함은(17절). 바울은 달변가가 아니라서 종종 사도의 자격에 대해 공격받기도 함

큐티체조.
⬆ 위로 하나님. 바울은 글로에의 집 사람들을 통해 어떤 소식을 듣습니까?(11절)
⬇ 아래로 인간. 바울이 세례를 줬다고 기억하는 사람은 누구입니까?(14, 16절)
? 물어봐. 바울이 자기 스스로 세례를 베풀지 않았음에 대해 감사한 이유는 무엇입니까?
! 느껴봐. 교회 안의 분쟁으로 그리스도의 십자가를 헛되게 하지 말라고 권면하는 바울을 보며 무엇을 느낍니까?
➡ 옆으로 실천해. 내가 소속된 공동체의 온전한 연합을 위해 결단할 일은 무엇입니까? 관계가 소원해진 사람과 화목하기 위해 오늘 무엇을 실천하겠습니까?

Meditation.
바울은 글로에의 집 사람들로부터 고린도교회의 분쟁에 대해 전해 듣습니다(11절). 고린도교회가 바울과 아볼로, 게바 그리고 그리스도에게 속했다고 주장하는 자들로 나뉘었다는 것입니다(12절). 바울은 분열된 고린도교회를 향해 같은 말, 같은 마음, 같은 뜻을 품을 것을 강조합니다. 교회는 그리스도의 몸이기에 어떤 경우에도 나뉠 수 없기 때문입니다(13절). 바울은 자신이 세례를 준 이들이 많지 않았음에 감사하다고 말합니다. 사실 세례는 거듭남과 함께, ‘그리스도와의 연합’이라는 중요한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그런데 당시 고린도교회에서는 세례를 베푼 사람이 누구인지를 중요시해 교회가 나뉘는 문제가 발생했습니다. 이는 세례의 진정한 의미를 훼손하는 행위였습니다. 그러므로 어떤 경우에도 교회는 예수 그리스도와 연합한 자들의 모임이라는 정체성을 잃어버려서는 안 될 것입니다. 오직 그리스도의 십자가로 인해 얻은 구원의 능력으로 하나된 공동체를 세워 가는 일에 최선을 다하기를 바랍니다. 그리스도 안에서 진정한 연합의 기쁨을 누리며, 십자가로 인해 하나 되는 삶을 살게 하소서.
<날솟샘에서 가져와 편집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