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11-18. QT큐티체조. 신명기 Deuteronomy 31:24~29.

간단설명. 율법 책을 언약궤 곁에 둬라

성경본문. 신명기 Deuteronomy 31:24~29
한글성경.
24모세가 이 율법의 말씀을 다 책에 써서 마친 후에 25모세가 여호와의 언약궤를 메는 레위 사람에게 명령하여 이르되 26이 율법책을 가져다가 너희 하나님 여호와의 언약궤 곁에 두어 너희에게 증거가 되게 하라 27내가 너희의 반역함과 목이 곧은 것을 아나니 오늘 내가 살아서 너희와 함께 있어도 너희가 여호와를 거역하였거든 하물며 내가 죽은 후의 일이랴 28너희 지파 모든 장로와 관리들을 내 앞에 모으라 내가 이 말씀을 그들의 귀에 들려주고 그들에게 하늘과 땅을 증거로 삼으리라 29내가 알거니와 내가 죽은 후에 너희가 스스로 부패하여 내가 너희에게 명령한 길을 떠나 여호와의 목전에 악을 행하여 너희의 손으로 하는 일로 그를 격노하게 하므로 너희가 후일에 재앙을 당하리라 하니라

영어성경.
24After Moses finished writing in a book the words of this law from beginning to end, 25he gave this command to the Levites who carried the ark of the covenant of the LORD : 26″Take this Book of the Law and place it beside the ark of the covenant of the LORD your God. There it will remain as a witness against you. 27For I know how rebellious and stiff-necked you are. If you have been rebellious against the LORD while I am still alive and with you, how much more will you rebel after I die! 28Assemble before me all the elders of your tribes and all your officials, so that I can speak these words in their hearing and call heaven and earth to testify against them. 29For I know that after my death you are sure to become utterly corrupt and to turn from the way I have commanded you. In days to come, disaster will fall upon you because you will do evil in the sight of the LORD and provoke him to anger by what your hands have made.”

도움말.
언약궤(25절). 하나님의 임재를 상징하는 상자로써 십계명이 새겨진 돌판을 보관했다는 이유로 언약궤로 불림

큐티체조.
⬆ 위로 하나님. 모세는 여호와의 언약궤를 메는 레위 사람에게 무엇을 명합니까?(26절)
⬇ 아래로 인간. 모세는 백성의 어떤 모습 때문에 말씀을 그들의 귀에 들려주고자 합니까?(27~28절)
? 물어봐. 모세는 왜 율법 책을 언약궤 곁에 두라고 명령합니까?
! 느껴봐. 모세가 율법 책을 언약궤 곁에 두어 백성에게 증거가 되게 하라고 명하는 것을 보며 무엇을 느낍니까?
➡ 옆으로 실천해. 나는 성경 통독, 큐티, 필사 등 말씀을 얼마나 자주 가까이하고 있습니까? 말씀을 삶의 중심에 두고, 이에 온전히 순종하기 위해 내가 결단할 것은 무엇입니까?

Meditation.
모세는 율법을 모두 기록한 후, 언약궤를 메는 레위인들에게 줍니다. 그리고 레위인들로 하여금 율법 책을 언약궤 곁에 둬 증거가 되게 합니다(25~26절). 이로써 이스라엘 다음 세대는 율법을 어겼을 시 받게 될 저주가 하나님께서 주신 율법 책을 통해 비롯됐음을 깨닫게 될 것입니다. 사실 모세가 이 같은 명령을 한 본질적인 이유는, 이스라엘 백성의 영적 상태를 목이 곧은 상태로 여겼기 때문입니다. 이스라엘 백성은 모세가 살았을 때도 하나님의 명령과 상관없이 자신들의 고집대로 행했습니다(27~28절). 하물며 모세가 죽은 이후에 백성의 모습은 명약관화(明若觀火)였기에, 모세는 율법을 언약궤 곁에 두게 함으로써, 저주에 대한 백성의 불평과 억지스런 주장을 미리 예방하고자 했습니다. 이는 오늘을 사는 하나님의 백성이라면 반드시 새겨야 할 부분입니다. 하나님의 백성은 하나님의 임재를 상징하는 성경을 늘 곁에 둠으로써, 목이 곧은 상태로 사는 삶을 회개해야 합니다. 이와 함께 성경 말씀에 대한 온전한 순종으로 하나님께 축복받는 삶이 되길 소망합니다. 항상 말씀을 삶의 한복판에 두고 순종함으로써 하나님께서 주시는 복을 누리게 하소서.
<날솟샘에서 가져와 편집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