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4-20. QT큐티체조. 사도행전 Acts 25:23~26:3.

2021-04-20. QT큐티체조.
간단설명. 기회가 있어서 다행이다.

성경본문. 사도행전 Acts 25:23~26:3
한글성경.
23이튿날 아그립바와 버니게가 크게 위엄을 갖추고 와서 천부장들과 시중의 높은 사람들과 함께 접견 장소에 들어오고 베스도의 명으로 바울을 데려오니 24베스도가 말하되 아그립바 왕과 여기 같이 있는 여러분이여 당신들이 보는 이 사람은 유대의 모든 무리가 크게 외치되 살려 두지 못할 사람이라고 하여 예루살렘에서와 여기서도 내게 청원하였으나 25내가 살피건대 죽일 죄를 범한 일이 없더이다 그러나 그가 황제에게 상소한 고로 보내기로 결정하였나이다 26그에 대하여 황제께 확실한 사실을 아뢸 것이 없으므로 심문한 후 상소할 자료가 있을까 하여 당신들 앞 특히 아그립바 왕 당신 앞에 그를 내세웠나이다 27그 죄목도 밝히지 아니하고 죄수를 보내는 것이 무리한 일인 줄 아나이다 하였더라 26.1아그립바가 바울에게 이르되 너를 위하여 말하기를 네게 허락하노라 하니 이에 바울이 손을 들어 변명하되 2아그립바 왕이여 유대인이 고발하는 모든 일을 오늘 당신 앞에서 변명하게 된 것을 다행히 여기나이다 3특히 당신이 유대인의 모든 풍속과 문제를 아심이니이다 그러므로 내 말을 너그러이 들으시기를 바라나이다

영어성경
23The next day Agrippa and Bernice came with great pomp and entered the audience room with the high ranking officers and the leading men of the city. At the command of Festus, Paul was brought in. 24Festus said: “King Agrippa, and all who are present with us, you see this man! The whole Jewish community has petitioned me about him in Jerusalem and here in Caesarea, shouting that he ought not to live any longer. 25I found he had done nothing deserving of death, but because he made his appeal to the Emperor I decided to send him to Rome. 26But I have nothing definite to write to His Majesty about him. Therefore I have brought him before all of you, and especially before you, King Agrippa, so that as a result of this investigation I may have something to write. 27For I think it is unreasonable to send on a prisoner without specifying the charges against him.” 26.1Then Agrippa said to Paul, “You have permission to speak for yourself.” So Paul motioned with his hand and began his defense: 2″King Agrippa, I consider myself fortunate to stand before you today as I make my defense against all the accusations of the Jews, 3and especially so because you are well acquainted with all the Jewish customs and controversies. Therefore, I beg you to listen to me patiently.

도움말.
위엄을 갖추고 와서(25:23). 헬라어로 ‘판타시아’라고 하며, ‘과시하다’, ‘드러내 보이다’라는 말에서 파생. 아그립바와 버니게는 당시 부도덕하게 여겨졌던 자신들의 근친상간을 덮고자 외형적인 화려함으로 위세를 드러냄
바울이 손을 들어 변명하되(26:1). 왕에 대한 존중의 표시로 손을 듦
다행히 여기나이다(26:2). 헬라어로 ‘마카리온’이라고 하며, ‘행운’, ‘행복’이라는 의미임. 바울에게는 소문으로만 예수님에 대해 들었을 아그립바왕에게 그리스도를 제대로 전할 기회를 얻은 것이 행운이고 행복이었음

큐티체조.
⬆ 위로 하나님. 베스도가 아그립바왕 앞에 바울을 세운 이유는 무엇입니까?(25:26~27)
⬇ 아래로 인간. 바울이 아그립바왕에게 전한 말은 무엇입니까?(26:2~3)
? 물어봐. 바울은 왜 아그립바왕 앞에서 변론하게 된 것을 다행으로 여깁니까?
! 느껴봐. 위기의 순간마저도 복음의 기회로 여기고 기뻐하는 바울을 보며 무엇을 느낍니까?
➡ 옆으로 실천해. 두려움과 주저함 때문에 복음전도의 기회를 놓친 적이 있다면 언제입니까? 주변의 소중한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하기 위해 내게 필요한 결단과 적용은 무엇입니까?

Meditation.
베스도는 자신보다 유대인의 풍습과 문제에 밝은 아그립바왕에게 도움을 청합니다. 왜냐하면 유대인이 사형에 처해야 한다고 고소한 바울에게서 죄를 입증할 만한 증거를 찾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또한 신빙성이 없는 죄목으로 가이사에게 바울을 보내면 자신이 무능하게 보일 수 있었기 때문입니다(25:24~27). 이로 인해 아그립바왕 앞에 서게 된 바울은 아그립바왕에게 말할 기회를 얻게 된 것을 다행으로 여깁니다. 유대 사회에 대한 전문적인 이해가 있는 아그립바왕은 현재 상황을 정확하게 파악할 것이라 믿었기 때문입니다. 이보다 더 다행인 것은 아그립바왕에게 복음을 전할 기회를 얻었기 때문입니다(26:1~3). 이처럼 바울은 어려운 처지에도 불구하고, 복음을 증거하는 일을 더 가치 있게 여깁니다. 이는 복음 전파라는 사명으로 무장한 사람의 아름다운 모습입니다. 자신이 처한 상황에 상관없이 복음 전파를 삶의 우선순위로 삼고, 믿음으로 사는 삶은 아름답습니다. 내 주변에 아그립바왕처럼 복음을 들어야 할 자가 없는지 살펴보고, 담대하게 믿음으로 다가가길 바랍니다. 복음을 전하는 사명에 대해 주저함과 두려움이 아닌 믿음으로 반응하게 하소서.
<날솟샘에서 가져와 편집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