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4-05. QT큐티체조. 사도행전 Acts 21:1~16.

2021-04-05. QT큐티체조.
간단설명. 주의 뜻대로 이루어지이다.

성경본문. 사도행전 Acts 21:1~16
한글성경.
1우리가 그들을 작별하고 배를 타고 바로 고스로 가서 이튿날 로도에 이르러 거기서부터 바다라로 가서 2베니게로 건너가는 배를 만나서 타고 가다가 3구브로를 바라보고 이를 왼편에 두고 수리아로 항해하여 두로에서 상륙하니 거기서 배의 짐을 풀려 함이러라 4제자들을 찾아 거기서 이레를 머물더니 그 제자들이 성령의 감동으로 바울더러 예루살렘에 들어가지 말라 하더라 5이 여러 날을 지낸 후 우리가 떠나갈새 그들이 다 그 처자와 함께 성문 밖까지 전송하거늘 우리가 바닷가에서 무릎을 꿇어 기도하고 6서로 작별한 후 우리는 배에 오르고 그들은 집으로 돌아가니라 7두로를 떠나 항해를 다 마치고 돌레마이에 이르러 형제들에게 안부를 묻고 그들과 함께 하루를 있다가 8이튿날 떠나 가이사랴에 이르러 일곱 집사 중 하나인 전도자 빌립의 집에 들어가서 머무르니라 9그에게 딸 넷이 있으니 처녀로 예언하는 자라 10여러 날 머물러 있더니 아가보라 하는 한 선지자가 유대로부터 내려와 11우리에게 와서 바울의 띠를 가져다가 자기 수족을 잡아매고 말하기를 성령이 말씀하시되 예루살렘에서 유대인들이 이같이 이 띠 임자를 결박하여 이방인의 손에 넘겨 주리라 하거늘 12우리가 그 말을 듣고 그 곳 사람들과 더불어 바울에게 예루살렘으로 올라가지 말라 권하니 13바울이 대답하되 여러분이 어찌하여 울어 내 마음을 상하게 하느냐 나는 주 예수의 이름을 위하여 결박 당할 뿐 아니라 예루살렘에서 죽을 것도 각오하였노라 하니 14그가 권함을 받지 아니하므로 우리가 주의 뜻대로 이루어지이다 하고 그쳤노라 15이 여러 날 후에 여장을 꾸려 예루살렘으로 올라갈새 16가이사랴의 몇 제자가 함께 가며 한 오랜 제자 구브로 사람 나손을 데리고 가니 이는 우리가 그의 집에 머물려 함이라

영어성경.
1After we had torn ourselves away from them, we put out to sea and sailed straight to Cos. The next day we went to Rhodes and from there to Patara. 2We found a ship crossing over to Phoenicia, went on board and set sail. 3After sighting Cyprus and passing to the south of it, we sailed on to Syria. We landed at Tyre, where our ship was to unload its cargo. 4Finding the disciples there, we stayed with them seven days. Through the Spirit they urged Paul not to go on to Jerusalem. 5But when our time was up, we left and continued on our way. All the disciples and their wives and children accompanied us out of the city, and there on the beach we knelt to pray. 6After saying good-by to each other, we went aboard the ship, and they returned home. 7We continued our voyage from Tyre and landed at Ptolemais, where we greeted the brothers and stayed with them for a day. 8Leaving the next day, we reached Caesarea and stayed at the house of Philip the evangelist, one of the Seven. 9He had four unmarried daughters who prophesied. 10After we had been there a number of days, a prophet named Agabus came down from Judea. 11Coming over to us, he took Paul’s belt, tied his own hands and feet with it and said, “The Holy Spirit says, ‘In this way the Jews of Jerusalem will bind the owner of this belt and will hand him over to the Gentiles.’ ” 12When we heard this, we and the people there pleaded with Paul not to go up to Jerusalem. 13Then Paul answered, “Why are you weeping and breaking my heart? I am ready not only to be bound, but also to die in Jerusalem for the name of the Lord Jesus.” 14When he would not be dissuaded, we gave up and said, “The Lord’s will be done.” 15After this, we got ready and went up to Jerusalem. 16Some of the disciples from Caesarea accompanied us and brought us to the home of Mnason, where we were to stay. He was a man from Cyprus and one of the early disciples.

도움말.
이레를 머물더니(4절). 서두르던 바울이 7일간 한곳에 머무른 것은 탑승할 배의 일정 때문에 대기했던 것으로 보임
바울의 띠(11절). 허리와 어깨를 감싸던 폭이 넓은 천으로, 유대인들에 의해 바울이 결박당할 것을 상징적으로 나타냄
골 1:24 나는 이제 너희를 위하여 받는 괴로움을 기뻐하고 그리스도의 남은 고난을 그의 몸 된 교회를 위하여 내 육체에 채우노라

큐티체조.
⬆ 위로 하나님. 두로의 제자들은 성령의 감동으로 바울에게 어떤 말을 전합니까?(4절)
⬇ 아래로 인간. 아가보 선지자가 전한 예언을 듣고 제자들과 바울은 어떻게 반응합니까?(12~13절)
? 물어봐. 바울은 왜 주변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예루살렘 입성의 의지를 꺾지 않았습니까?(참조 골 1:24)
! 느껴봐. 예수님을 위해 죽음을 각오하며 사명을 따라가는 바울을 보며 무엇을 느낍니까?
➡ 옆으로 실천해. 주님께서 내게 주신 사명을 제대로 감당하지 못하는 이유가 있다면 무엇입니까? 내게 주어진 고난을 피하지 않고 주님께서 맡기신 사명을 감당하기 위해 오늘 무엇을 결단하겠습니까?

Meditation.
바울 일행은 밀레도를 뒤로하고, 로도라는 이름의 항구에서 배를 타고 떠나 두로에 정박합니다. 그곳에서 만난 제자들은 성령의 감동을 받아 바울의 예루살렘 행을 만류합니다(1~4절). 하지만 바울은 멈추지 않습니다. 두로를 떠나 가이사랴에 도착한 바울 일행은 아가보 선지자를 통해 다가올 고난을 전하시는 성령의 말씀을 듣습니다(7~11절). 제자들은 아가보의 예언을 듣고 바울의 앞날을 걱정해 울면서 막았지만, 바울의 의지는 꺾이지 않았습니다(12~13절). 이처럼 바울은 성령이 말하는 미래가 고통스러울지라도 결코 피해야 할 것으로 여기지 않았습니다. 그 길이 고난의 길일지라도 반드시 성취해야 한다는 신념으로 사명을 감당합니다. 이렇게 바울은 자신도 모르게 예수님을 닮아 갑니다. 예수님의 제자로 사명을 감당하는 여정에는 꽃길만 놓여 있지 않습니다. 비록 그 길이 가시밭길일지라도, 그리스도의 남은 고난을 채우기 위해 다시 용기를 낸다면, 언젠가 예수님을 닮은 제자로 변화된 자신을 만나게 될 것입니다. 내게 주어진 사명을 감당하기 위해 고난을 피하지 않고, 믿음으로 예수님을 닮아 가게 하소서.
<날솟샘에서 가져와 편집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