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4-19. QT큐티체조. 사도행전 Acts 25:13~22.

2021-04-19. QT큐티체조.
간단설명. 나도 이 사람의 말을 듣고자 하노라

성경본문. 사도행전 Acts 25:13~22
한글성경.
13수일 후에 아그립바 왕과 버니게가 베스도에게 문안하러 가이사랴에 와서 14여러 날을 있더니 베스도가 바울의 일로 왕에게 고하여 이르되 벨릭스가 한 사람을 구류하여 두었는데 15내가 예루살렘에 있을 때에 유대인의 대제사장들과 장로들이 그를 고소하여 정죄하기를 청하기에 16내가 대답하되 무릇 피고가 원고들 앞에서 고소 사건에 대하여 변명할 기회가 있기 전에 내주는 것은 로마 사람의 법이 아니라 하였노라 17그러므로 그들이 나와 함께 여기 오매 내가 지체하지 아니하고 이튿날 재판 자리에 앉아 명하여 그 사람을 데려왔으나 18원고들이 서서 내가 짐작하던 것 같은 악행의 혐의는 하나도 제시하지 아니하고 19오직 자기들의 종교와 또는 예수라 하는 이가 죽은 것을 살아 있다고 바울이 주장하는 그 일에 관한 문제로 고발하는 것뿐이라 20내가 이 일에 대하여 어떻게 심리할는지 몰라서 바울에게 묻되 예루살렘에 올라가서 이 일에 심문을 받으려느냐 한즉 21바울은 황제의 판결을 받도록 자기를 지켜 주기를 호소하므로 내가 그를 가이사에게 보내기까지 지켜 두라 명하였노라 하니 22아그립바가 베스도에게 이르되 나도 이 사람의 말을 듣고자 하노라 베스도가 이르되 내일 들으시리이다 하더라

영어성경.
13A few days later King Agrippa and Bernice arrived at Caesarea to pay their respects to Festus. 14Since they were spending many days there, Festus discussed Paul’s case with the king. He said: “There is a man here whom Felix left as a prisoner. 15When I went to Jerusalem, the chief priests and elders of the Jews brought charges against him and asked that he be condemned. 16″I told them that it is not the Roman custom to hand over any man before he has faced his accusers and has had an opportunity to defend himself against their charges. 17When they came here with me, I did not delay the case, but convened the court the next day and ordered the man to be brought in. 18When his accusers got up to speak, they did not charge him with any of the crimes I had expected. 19Instead, they had some points of dispute with him about their own religion and about a dead man named Jesus who Paul claimed was alive. 20I was at a loss how to investigate such matters; so I asked if he would be willing to go to Jerusalem and stand trial there on these charges. 21When Paul made his appeal to be held over for the Emperor’s decision, I ordered him held until I could send him to Caesar.” 22Then Agrippa said to Festus, “I would like to hear this man myself.” He replied, “Tomorrow you will hear him.”

도움말.
아그립바왕(13절). 헤롯 아그립바 2세로서 신약 시대 유대의 왕. 누이 버니게와의 부도덕한 관계로 유대인의 지지를 받지 못함. 헤롯 왕가의 마지막 통치자로서, 예루살렘이 정복된 후에 로마로 가서 행정관이 됨
버니게(13절). 헤롯 아그립바 2세의 여동생. 13세에 삼촌 칼키스와 결혼했으나 곧 남편이 죽자 헤롯 아그립바 2세의 궁전으로 들어와 함께 살았음

큐티체조.
⬆ 위로 하나님. 베스도는 아그립바왕에게 바울의 사건에 대해 어떻게 설명합니까?(18~19절)
⬇ 아래로 인간. 아그립바왕은 베스도의 설명에 어떻게 반응합니까?(22절)
? 물어봐. 아그립바왕이 자신도 바울의 말을 듣겠다고 한 이유는 무엇입니까?
! 느껴봐. 바울을 통해 불신자들이 예수 그리스도의 죽음과 부활에 관심을 갖는 것을 보며 무엇을 느낍니까?
➡ 옆으로 실천해. 내 주변 사람들이 나를 통해 예수 그리스도를 믿게 된 경우는 언제입니까? 내 말과 행동이 예수 그리스도를 증언하는 통로로 쓰임받기 위해서는 무엇을 결단하겠습니까?

Meditation.
바울은 베스도에게 로마 황제 가이사에게 재판받기를 요청합니다. 바울의 요청에 베스도는 로마 황제에게 보낼 바울의 죄목이 마땅찮아 난처한 상황이었습니다. 유대인은 바울이 예수님의 죽음과 부활에 대해 주장한다는 이유로 고소했지만, 이는 종교적인 이유였기 때문에 베스도가 판결을 내릴 수 없는 죄목이었습니다(18~19절). 하지만 이 사건을 섣불리 처리했다가는 유대인의 반발을 살 수도 있었기에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상황이었습니다. 그때 아그립바왕과 그의 누이 버니게가 베스도를 문안하러 왔습니다. 바울의 일로 고민하던 베스도는 유대의 사정에 밝았던 아그립바왕이 오자 조언을 구합니다. 그러자 아그립바왕은 복음 전파에 대한 열정으로 어려움을 겪는 바울에게 관심을 보이며, 바울이 전하는 복음을 듣고 싶어 합니다. 이처럼 복음에 대한 성도의 열정은 불신자도 복음을 경험하게 하는 통로가 됩니다. 그러므로 성도라면 내 삶의 모든 말과 행동이 복음을 전하는 도구로 사용될 수 있도록 늘 깨어 준비해야 합니다. 언제 어디서나 내 모든 말과 행동이 복음을 전하는 통로로 사용되게 하소서.
<날솟샘에서 가져와 편집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