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4-09. QT큐티체조. 사도행전 Acts 22:12~29.

2021-04-09. QT큐티체조.
간단설명. 복음 전파를 위해 사용된 로마 시민권

성경본문. 사도행전 Acts 22:12~29
한글성경.
12율법에 따라 경건한 사람으로 거기 사는 모든 유대인들에게 칭찬을 듣는 아나니아라 하는 이가 13내게 와 곁에 서서 말하되 형제 사울아 다시 보라 하거늘 즉시 그를 쳐다보았노라 14그가 또 이르되 우리 조상들의 하나님이 너를 택하여 너로 하여금 자기 뜻을 알게 하시며 그 의인을 보게 하시고 그 입에서 나오는 음성을 듣게 하셨으니 15네가 그를 위하여 모든 사람 앞에서 네가 보고 들은 것에 증인이 되리라 16이제는 왜 주저하느냐 일어나 주의 이름을 불러 세례를 받고 너의 죄를 씻으라 하더라 17후에 내가 예루살렘으로 돌아와서 성전에서 기도할 때에 황홀한 중에 18보매 주께서 내게 말씀하시되 속히 예루살렘에서 나가라 그들은 네가 내게 대하여 증언하는 말을 듣지 아니하리라 하시거늘 19내가 말하기를 주님 내가 주를 믿는 사람들을 가두고 또 각 회당에서 때리고 20또 주의 증인 스데반이 피를 흘릴 때에 내가 곁에 서서 찬성하고 그 죽이는 사람들의 옷을 지킨 줄 그들도 아나이다 21나더러 또 이르시되 떠나가라 내가 너를 멀리 이방인에게로 보내리라 하셨느니라 22이 말하는 것까지 그들이 듣다가 소리 질러 이르되 이러한 자는 세상에서 없애 버리자 살려 둘 자가 아니라 하여 23떠들며 옷을 벗어 던지고 티끌을 공중에 날리니 24천부장이 바울을 영내로 데려가라 명하고 그들이 무슨 일로 그에 대하여 떠드는지 알고자 하여 채찍질하며 심문하라 한 대 25가죽 줄로 바울을 매니 바울이 곁에 서 있는 백부장더러 이르되 너희가 로마 시민 된 자를 죄도 정하지 아니하고 채찍질할 수 있느냐 하니 26백부장이 듣고 가서 천부장에게 전하여 이르되 어찌하려 하느냐 이는 로마 시민이라 하니 27천부장이 와서 바울에게 말하되 네가 로마 시민이냐 내게 말하라 이르되 그러하다 28천부장이 대답하되 나는 돈을 많이 들여 이 시민권을 얻었노라 바울이 이르되 나는 나면서부터라 하니 29심문하려던 사람들이 곧 그에게서 물러가고 천부장도 그가 로마 시민인 줄 알고 또 그 결박한 것 때문에 두려워하니라

영어성경.
12″A man named Ananias came to see me. He was a devout observer of the law and highly respected by all the Jews living there. 13He stood beside me and said, ‘Brother Saul, receive your sight!’ And at that very moment I was able to see him. 14″Then he said: ‘The God of our fathers has chosen you to know his will and to see the Righteous One and to hear words from his mouth. 15You will be his witness to all men of what you have seen and heard. 16And now what are you waiting for? Get up, be baptized and wash your sins away, calling on his name.’ 17″When I returned to Jerusalem and was praying at the temple, I fell into a trance 18and saw the Lord speaking. ‘Quick!’ he said to me. ‘Leave Jerusalem immediately, because they will not accept your testimony about me.’ 19″ ‘Lord,’ I replied, ‘these men know that I went from one synagogue to another to imprison and beat those who believe in you. 20And when the blood of your martyr Stephen was shed, I stood there giving my approval and guarding the clothes of those who were killing him.’ 21″Then the Lord said to me, ‘Go; I will send you far away to the Gentiles.’ ” 22The crowd listened to Paul until he said this. Then they raised their voices and shouted, “Rid the earth of him! He’s not fit to live!” 23As they were shouting and throwing off their cloaks and flinging dust into the air, 24the commander ordered Paul to be taken into the barracks. He directed that he be flogged and questioned in order to find out why the people were shouting at him like this. 25As they stretched him out to flog him, Paul said to the centurion standing there, “Is it legal for you to flog a Roman citizen who hasn’t even been found guilty?” 26When the centurion heard this, he went to the commander and reported it. “What are you going to do?” he asked. “This man is a Roman citizen.” 27The commander went to Paul and asked, “Tell me, are you a Roman citizen?” “Yes, I am,” he answered. 28Then the commander said, “I had to pay a big price for my citizenship.” “But I was born a citizen,” Paul replied. 29Those who were about to question him withdrew immediately. The commander himself was alarmed when he realized that he had put Paul, a Roman citizen, in chains.

도움말.
로마 시민(25절). 바울이 자신의 시민권을 주장하는 것이 신앙을 위해 기꺼이 고난받으려는 성도의 모습과 모순된다고 볼 수 없음. 바울은 복음을 선포하고 하나님 나라를 진척시키기 위해 시민권 사용이 이롭다고 생각함
채찍질(25절). 가죽끈에 뼈와 금속 조각들이 달려 있어 맞는 사람은 불구가 되거나 죽을 수도 있었음. 로마 시민에게는 사용하지 않음

큐티체조.
⬆ 위로 하나님. 바울의 간증을 들은 무리는 어떻게 반응합니까?(22~23절)
⬇ 아래로 인간. 소동을 진정시키기 위해 천부장이 내린 명령은 무엇이며, 바울은 이에 어떻게 대응합니까?(24~25절)
? 물어봐. 바울이 위기 상황에서 자신의 로마 시민권을 주장하는 이유는 무엇입니까?
! 느껴봐. 로마 시민권을 통해 바울을 보호하시는 하나님의 계획을 보며 무엇을 느낍니까?
➡ 옆으로 실천해. 복음 전파에 부정적인 사람들을 만나면 나는 어떤 자세로 반응합니까? 하나님의 보호하심을 믿고 담대히 복음을 전하기 위해 무엇을 실천하겠습니까?

Meditation.
바울은 분노한 군중들 앞에서 자신이 만난 예수님을 증언하며, 변론장을 복음 선포의 장으로 사용했습니다. 바울은 과거에 자신이 성도들을 핍박하는 자였으나, 스데반의 죽음 이후 이방인에게까지 복음을 전해야 할 사도로 부름받았다고 고백합니다(17~21절). 바울의 이야기를 들은 사람들은 분노했고, 천부장은 바울을 채찍질하며 심문하라고 명령합니다(22~24절). 당시 채찍질은 이 형벌받은 사람 대부분이 죽거나 정신이 이상해질 정도의 끔찍한 형벌이었습니다. 그때 바울은 자신이 로마 시민임을 밝히며, 자신이 천부장보다도 로마 시민권에 대한 정통성이 있음을 드러냅니다. 이로 인해 바울은 천부장 앞에서도 당당히 자기주장을 할 수 있었습니다. 사실 예수님의 제자는 기본적으로 복음을 위해 고난과 고통도 감수해야 합니다. 하지만, 의미 없는 고난과 고통은 복음 전파를 위축시키기도 합니다. 바울처럼 자신의 권한을 당당히 밝히며, 힘차게 복음 전파의 사명을 감당하는 주님의 제자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하늘의 시민권을 소유한 자로서 당당하게 복음을 전파하는 주님의 제자가 되게 하소서.
<날솟샘에서 가져와 편집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