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5-01. QT큐티체조. 예레미야 Jeremiah 1:1~10.

2021-05-01. QT큐티체조.
간단설명. 하나님의 부르심에 주저하지 말라

성경본문. 예레미야 Jeremiah 1:1~10
한글성경.
1베냐민 땅 아나돗의 제사장들 중 힐기야의 아들 예레미야의 말이라 2아몬의 아들 유다 왕 요시야가 다스린 지 십삼 년에 여호와의 말씀이 예레미야에게 임하였고 3요시야의 아들 유다의 왕 여호야김 시대부터 요시야의 아들 유다의 왕 시드기야의 십일년 말까지 곧 오월에 예루살렘이 사로잡혀 가기까지 임하니라 4여호와의 말씀이 내게 임하니라 이르시되 5내가 너를 모태에 짓기 전에 너를 알았고 네가 배에서 나오기 전에 너를 성별하였고 너를 여러 나라의 선지자로 세웠노라 하시기로 6내가 이르되 슬프도소이다 주 여호와여 보소서 나는 아이라 말할 줄을 알지 못하나이다 하니 7여호와께서 내게 이르시되 너는 아이라 말하지 말고 내가 너를 누구에게 보내든지 너는 가며 내가 네게 무엇을 명령하든지 너는 말할지니라 8너는 그들 때문에 두려워하지 말라 내가 너와 함께 하여 너를 구원하리라 나 여호와의 말이니라 하시고 9여호와께서 그의 손을 내밀어 내 입에 대시며 여호와께서 내게 이르시되 보라 내가 내 말을 네 입에 두었노라 10보라 내가 오늘 너를 여러 나라와 여러 왕국 위에 세워 네가 그것들을 뽑고 파괴하며 파멸하고 넘어뜨리며 건설하고 심게 하였느니라 하시니라

영어성경.
1The words of Jeremiah son of Hilkiah, one of the priests at Anathoth in the territory of Benjamin. 2The word of the LORD came to him in the thirteenth year of the reign of Josiah son of Amon king of Judah, 3and through the reign of Jehoiakim son of Josiah king of Judah, down to the fifth month of the eleventh year of Zedekiah son of Josiah king of Judah, when the people of Jerusalem went into exile. 4The word of the LORD came to me, saying, 5″Before I formed you in the womb I knew you, before you were born I set you apart; I appointed you as a prophet to the nations.” 6″Ah, Sovereign LORD,” I said, “I do not know how to speak; I am only a child.” 7But the LORD said to me, “Do not say, ‘I am only a child.’ You must go to everyone I send you to and say whatever I command you. 8Do not be afraid of them, for I am with you and will rescue you,” declares the LORD. 9Then the LORD reached out his hand and touched my mouth and said to me, “Now, I have put my words in your mouth. 10See, today I appoint you over nations and kingdoms to uproot and tear down, to destroy and overthrow, to build and to plant.”

도움말.
요시야가 다스린 지 십삼 년(2절). 주전 627년경으로, 약 5년 후에 요시야의 개혁이 일어남
성별(5절). 거룩한 봉사를 위해 따로 떼어 구별해 놓는 것을 말함
아이(6절). 정확한 나이는 모르나, 부모의 보호가 필요한 미성년을 의미함
여러 왕국 위에 세워(10절). 예레미야는 자신의 민족과 주변 나라에 대한 하나님의 계획을 전하는 선지자로 부름받음
왕상 2:26~27 왕이 제사장 아비아달에게 이르되 네 고향 아나돗으로 가라 너는 마땅히 죽을 자이로되… 아비아달을 쫓아내어 여호와의 제사장 직분을 파면하니 여호와께서 실로에서 엘리의 집에 대하여 하신 말씀을 응하게 함이더라

큐티체조.
⬆ 위로 하나님. 예레미야에게 처음으로 하나님의 말씀이 임했던 때는 언제입니까?(2절)
⬇ 아래로 인간. 하나님께서는 언제 예레미야를 선지자로 정하십니까?(5절)
? 물어봐. 예레미야가 하나님의 부르심에 주저한 이유는 무엇입니까?(6절, 참조 왕상 2:26~27)
! 느껴봐. 부르심 앞에서 주저하는 예레미야를 택하시는 하나님을 보며 무엇을 느낍니까?
➡ 옆으로 실천해. 최근 내가 하나님의 부르심에 온전히 순종하지 못해 위축된 적이 있다면 언제입니까? 부름받은 사명자답게 변화돼야 할 내 모습은 무엇이며, 이를 위해 무엇을 결단하겠습니까?

Meditation.
예레미야가 태어난 아나돗은 솔로몬 시대에 추방당한 제사장 아비아달의 고향이었습니다(1절). 공석이 된 아비아달의 자리는 제사장 사독이 대신했는데, 아비아달의 후손인 예레미야는 추방당한 선지자의 후손으로 평가되며 위축된 상태였습니다. 이로 인해 예레미야는 하나님께서 선지자의 사명을 주셨을 때 주저합니다(6절). 자신은 아비아달의 후손이기 때문에 선지자로서 부적합한 사람이며, 또한 나이가 어리다는 이유로 부르심에 담대하게 반응하지 못한 것입니다. 그러나 어떤 이유도 하나님의 부르심보다 앞서지 못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예레미야의 출신과 그가 처한 현실에 앞서 예레미야를 아셨고 성별(聖別)하셨습니다(5절). 이처럼 오직 하나님의 선택하심과 계획하심이 중요합니다. 하나님께서 나를 성별하시고 내 입에 손을 대시며 사명을 주시느냐가, 내가 처한 처지와 현실보다 중요함을 기억해야 합니다(9~10절). 그러므로 스스로를 위축시키는 자격지심을 버리고, 사명에 주저함 없이 순종하는 것이 부름받은 자의 자세임을 기억하는 하루가 되길 바랍니다. 내 안에 남아 있는 자격지심을 버리고, 부름받은 자로서 사명을 온전히 감당하게 하소서.
<날솟샘에서 가져와 편집했습니다>